“환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큰 비급여 통제 정책을 반대합니다.”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이사는 오늘(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매년 국민건강보험 재정 운용 계획을 국회에 보고하고, 재정의 결산도 국회의 승인을 받아 공표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병)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규모는 2021년 기준으로 총지출이 77조 원을 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2021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약 5100만 명에 이르는 데다 보험료 수입은 약 69조 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은 예산과 결산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만 승인받거나 보고하는 식으로 확정되는 등 민주적 절차에 의해 재정 운용이 결정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정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부 개정안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건강보험 재정운용계획안을 수립해 회계연도 개시 120일 전까지 국회에 보고하고, ▲확정된 국민건강보험 재정운용계획을 매년 국회 정기회의 회기 종료 전까지 국회에 보고하는 한편 ▲재정운용계획의 중요 사항을 변경할 때에는 변경 후 1개월 이내에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전 회계연도의
경기지부가 2022년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내역 고시무효확인 소송 관련 변론을 통해 기존 수가협상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이날 변론에서 최유성 경기지부장, 김영훈ㆍ양동효 부회장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는 수가 협상 과정에서 추가 소요재정 규모(밴드)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수가 협상 마지막 날에야 공개했으며, 밴드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알 수 없는 점뿐만 아니라 수가협상 개시가 임박해 몇몇 불충분한 자료만을 제공한 점 또한 공단이 수가 협상을 위해 충실히 자료제공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실질적인 협의를 하려는 의사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부 측은 수가 협상 시 공단이 제시하는 SGR 모형 산출결과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고, 이를 기초로 제시된 수가 인상률과 협상 과정에 문제가 있으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수가 인상률 고시를 무효로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지난 1월 정기이사회에서 고시무효확인 소송을 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후 다음 달인 2월 9일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지부 측은 “밴드가 객관적 기준이 아닌 ‘건강보험 재정전망’이라
수원분회가 3년 만에 회원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가는 한 해에 안녕을 고했다. 수원분회 2022년 송년의 밤이 지난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수원 리츠컨벤션웨딩 7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안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회원 150여 명, 최유성 경기지부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민용 심평원 수원지원장, 4개구 보건소장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13개 부스 업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은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수원분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축소 진행해 왔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는 류원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안윤표 회장 인사말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케이크커팅·건배 순서로 마련됐으며 2부에서는 임준우 홍보이사가 사회를 맡아 ▲부스 참가 스탬프카드 응모권 추첨 ▲특별공연(가수 조형우) ▲홈페이지 소개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다. 참석 회원을 대상으로 순금 18.75g, LG스타일러, 아이패드, 아스텔앤컨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이날 수원분회는 홈페이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이달 중순부터 부산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0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OIC 연수센터에서 총24회 진행될 이번 MASTER COURSE는 손선보 원장(연세타워치과의원)과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의원)으로 디렉터를 구성, 국내 최고의 연자진에게 임플란트 식립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 보철과정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개강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첫 번째로 진행될 Basic Master Course는 손선보 원장이 맡아 대장정의 문을 연다. ▲Treatment planning ▲Implant site evaluation, Implant engine & surgical kit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Immediate implantation ▲Sinus surgery ▲Implant prosthodontic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내년 5월 6일부터 진행되는 Surgery Master Course는 김용진 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2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라인업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재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임플란트 M/S 1위를 자랑하는 TS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0년에 출시된 TS임플란트는 기존 External과 Internal Non-Submerged 타입에 비해 식립 및 보철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목 받았으며, 출시 이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규 론칭을 앞두고 있는 구강스캐너 ‘TRIOS5’도 KDX 2022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TRIOS5는 기존 모델인 TRIOS4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펜처럼 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3D모델을 재구성하고 구축할 수 있는 ScanAssist 엔진 기능이 추가됐으며, 최대 33명까지 스캔할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 위생을 고려한 슬리브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코로나19 이후 첫 지방 개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보철학회는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총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8회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치과보철학,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의 경우 가철성 보철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실제 학술대회에 앞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새로 개편한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사전 강의와 한·중·일 International session 등의 강연 영상이 제공됐다. 학술대회에 앞서 미리 제공된 온라인 사전강의를 통해 기초적인 이론을 미리 점검하고 대면 학술대회에서는 대가들의 실제 임상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준비된 것이다. 온라인과 대면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가철성 보철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과 검증된 유망주들이 총출동, 전통적인 내용부터 최신 디지털 치의학까지 망라해 기초, 실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또 온라인에서 진행된 두 명의 해외 연자 강의와 한·중·일 International session은 디지털 덴처와 치과보철학의 최신 지견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소수술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이론을 총정리 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의 소수술학 세미나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보면서 따라하는 구강 내 소수술학’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I&D와 절개, 봉합 등 소수술에 대한 A to Z를 전수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김 원장은 ▲외과 기본기구 및 술기 ▲구강 내 감염과 I&D, 치아 살리는 치근단 절제술 ▲매복치아 발치술 및 발치 합병증 해결법 ▲치조골 성형술과 골융기 절제술, 소대 절제술 ▲점액종 유두종의 제거와 조직검사법 ▲교정치료를 위한 소수술, 자가치아 이식술과 재식술 ▲ 외과기본 술기 절개 및 봉합법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단 하루 만에 소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제대로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진료 과정에 필요한 소수술을 익히면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시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금번 세미나는 매복치 발치, 골융기 제거술, 소대절제술 등 치과 진료에 꼭 필요한 소수술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이종골 이식재 라인업 ‘A-Oss, A-Oss Collagen, A-Oss PEN’이 뛰어난 신생골 형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A-Oss’는 인체 뼈와 유사한 기공 구조로, 신생골 형성에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국내 골 이식재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높은 기공률과 넓은 표면적으로 혈액적심성이 매우 뛰어나 신생골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입자 크기 또한 균일해 상대적으로 작은 입자가 흡수되는 현상도 적다. 특히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나노 크기 미세 기공구조가 세포 성장에 유리하게 작용해 유입된 신생 골세포가 보다 쉽게 부착, 증식되면서 우수한 골질 형성을 돕는다. 또 청정 구역인 호주산 우골 중 해면골만 채취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으며, 구강 내 거부 반응도 덜해 술자와 환자 모두 사용 만족도가 높다. 유럽 최고 등급인 CE ClassⅢ 인증까지 획득,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A-Oss의 제품 경쟁력과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21년 Putty Type의 A-Oss Col
GBR 술식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기 위한 소수 정예 세미나가 1년 간 모든 과정을 거친 첫 번째 동문을 최근 배출했다. 민경만 원장(서울 메이치과의원),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등 3인이 이끄는 PerioGuide Class의 Session 4 ‘Hard Tissue Management 2’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푸르고바이오로직스 판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는 지난 3월 팬데믹을 지나며 모든 학술행사 활동이 위축돼 있던 시기 PerioGuide Class에서 준비한 새로운 기획으로, 4회에 걸쳐, 한 번에 10시간씩, 단과 학원 컨셉으로 골라듣는 세미나 형식이다. 3인의 연자가 모든 시간 동안 직접 지도하는 강도 높은 해당 세미나는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조기 마감되는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션의 첫 시간에서는 이동운 교수가 흡수성 멤브레인과 티타늄 Reinforced 비흡수성 멤브레인을 활용한 수직 증강의 다수 증례를 공유했다. 평소 과감한 수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논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동운 교수는 각각의 임상에서 선택해야 하는 incision과 suture의 기본부터, 고난이도의
치과임상교육 전문 온·오프라인 교육기관 덴탈빈이 주최한 'Suture Advanced Course'가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진행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의 ‘실패 없는 임플란트 & GBR, Suture Tip & Tech’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Days로 진행된 해당 Suture Black course는 매회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세미나이다. 김재윤 원장은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을 시작으로 ▲Extracted site (self-Contained defect) ▲Healed ridge(horizontal bone resorp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상악 전치부에서 CT graft의 적용 및 의미 ▲attachment gingiva의 의미 및 FGG의 이해 등 많은 임상가들이 어려워하는 케이스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명료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임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증례를 통해 Implan
턱관절 진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원의들을 위한 임상 고수들의 열강이 마련됐다. 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2022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13호에서 개최한다. ‘치과의사들이 왜 턱관절질환 환자를 봐야 하며, 어떻게 치료하나’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5명의 저명 연자들이 나서 턱관절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공유한다. 특히 연자들은 턱관절의 진단부터 경쟁력 있는 턱관절 진료 시스템 구축까지 참석자들의 임상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제시할 전망이다. 첫 강의에서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들은 왜 턱관절질환 진료를 기피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황진혁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치과)가 ‘치과의사는 이갈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가 ‘턱관절 질환에서 초음파의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또 턱관절협회 회장인 류재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치과)는 ‘스플린트 치료의 합병증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정 훈 박사(대한턱관절협회 명예회장)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