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엠시스가 최근 덴탈(Dental) CT 신제품 'Smart X'를 출시했다. 바텍엠시스는 지난 6일 Smart X 출시 소식과 함께 이번 신제품을 통해 덴탈 CT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국내 최상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바텍엠시스는 글로벌 영상 장비 선두 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든 자사 장비에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디텍터를 탑재, 깨끗한 영상을 자랑해 왔다. 특히 0.05mm voxel size 고해상도 이미징 기술은 복잡한 형태의 근관도 선명하게 보여줘 국내외 많은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확신을 갖도록 도와왔다. 이에 Smart X에도 0.05mm voxel size를 채택해 그 동안 검증받은 우수한 영상 품질을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Smart Focus’ 기능은 기존 CT 장비에서는 볼 수 없었던 Smart X의 가장 큰 강점이다. ‘Smart Focus’란 단 한 번의 촬영으로 치아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12×8.5 CT 1장, 고해상도 0.07 voxel size로 부위별 상세 확인이 가능한 4×4 CT 3장, 그리고 파노라마(Panorama) 영상까지 최대 5장의 영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지난 3월 31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1인 시위에 참여한 간무협 관계자는 “간호법이 이대로 제정되면 절대 안 된다. 간호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법이라면서 같은 간호인력인 간호조무사를 차별하고 있는 불공정한 법이기 때문”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간무협 관계자는 이어 “사전적 의미로 ‘간호’라는 말은 다쳤거나 앓고 있는 환자나 노약자를 보살피고 돌봄이라는 뜻이며, 간호 업무는 간호사만 하는 업무가 아니다. 그런데 지금 발의된 간호법은 간호사에게만 혜택을 주는 내용으로 돼 있다”며 “간호협회가 아닌 간호사협회로 간호법이 아닌 간호사법으로 바꾸고 간호사를 의료인에서 제외하라. 이대로라면 간호조무사는 간호법이 아닌 의료법에 남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끝으로 “지금이라도 간호법을 철회하고 보건의료 전체를 위한 활동에 나서야 한다”며 “관련 법이 필요하면 함께 모여 머리 맞대고 의견을 나눠야 한다”고 촉구했다.
덴티스가 좁은 치간에 최적화된 'SQ Mini Guide KIT'를 출시했다. 기존 덴티스 가이드 시스템은 SQ Guide와 상악동 점막 거상과 골이식, 임플란트 식립까지 한 번에 가능한 SQ Sinus Guide로 구성돼 있었다. 덴티스는 여기에 전치부와 좁은 치간에 적용가능 한 SQ Mini Guide KIT를 출시해 라인업을 완성했다. SQ Mini Guide의 슬리브는 치간 거리에 따라 Metal Sleeve와 Non-Sleeve를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며, 직경은 Ø3.9, Ø4.3 선택이 가능하다. SQ Mini Guide KIT는 기존 SQ Guide와 동일한 구성에 Long Drill, Long Drill Holder가 추가 구성돼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정확하게 식립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디지털 가이드를 통한 임플란트 식립은 기존 임플란트 식립 과정을 보조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Flapless Surgery로 빠른 치유가 가능하고 임플란트 식립 후 즉시 보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Q Guide는 의료기기 2등급을 획득해 안전하고, 드릴 배럴부에 Irrigation 기능이 추가 돼 있어 Bone Heatin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가 출발의 닻을 올렸다. 강현구 집행부는 이날 첫 초도이사회에서부터 핵심공약을 위한 공약사업 특위, 사안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지부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23 회계연도 초도이사회'를 개최,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데 이어 총 19개의 의제를 다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핵심공약 5가지의 실현을 위해 공약사업 특별위원회와 사안별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보조인력 사업 특별위원회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 ▲병원경영 개선 지원 특별위원회에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임원 및 회원으로 구성해 빠르고 효과적인 공약사항 실천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의료인 면허 취소법 반대를 위한 국회 앞 1인시위를 의결했다.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 진행될 1인시위는 지난 3일 강현구 회장을 스타트로 회장단과 전임원이 동참할 예정이며 25개구치과의사회에도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임명직 임원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5월 26일~28일 COEX에서 개최되는 SIDEX 2023, 6월 9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방법원은 6일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입학허가취소처분취소 소송에서 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부산대는 이 사건 처분에 앞서, 행정절차법 등 관련 법령에 정해진 사전통지, 의견청취, 청문 주재자 청문 등의 절차를 모두 거쳤고, 학칙에 따라 내부 기관인 교무회의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조사, 의결을 거쳐 입학취소 처분을 신중하게 결정했기에 절차상 하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입학원서 및 자기소개서의 경력 사항 허위 기재 및 위조 표창장 제출은 원고의 어머니 정경심에 대한 확정된 형사판결 등 관련 증거를 통해 충분히 인정돼 입학 허가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원고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조민 씨의 입학허가를 취소한 부산대는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는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들었다. 이와 관련 조민 씨 측은 경력 등이 완전히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조민 씨 어머니인 정경심 교수의 형사판결에서 경력사항 허위 기재, 위조 표창장 제출이 인정됐다며 부산대의 입
김현준 대한치과의사협회 부장의 부인이 별세했다. ■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2023년 4월 9일(일) 08:00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 김현준 058-18-61657-2
구치부 레진 최신 트렌드와 소아 치과치료 노하우를 모두 다루는 세미나가 찾아온다. 3M이 ‘Make Steps Easier’를 캠페인으로 오는 5월과 6월에 걸쳐 오프라인 세미나와 방구석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는 장지현 교수(경희치대)와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부산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장지현 교수가 ‘접착제와 구치부 레진, 최신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주제로 5월 2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 5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6월 13일 부산치과의사신협 등 3번에 걸쳐 강의를 펼친다. 장지현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레진 수복을 이뤄내기에 앞서 임상의들이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한편, 접착제와 구치부 레진수복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수영 원장은 ‘소아치과 Daily 임상(feat. 행동 유도)’를 주제로 5월 17일 경기 수원 메쎄, 5월 23일 원광대 대전 치과병원, 6월 20일 경기 평촌 크리에이터타운, 6월 29일 섬유센터 컨퍼런스 홀 2F C2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민
근관성형‧충전법 등 근관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담아낸 세미나가 성료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주관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일 오스템 마곡 사옥에서 열렸다. ‘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 with cutting-edge technolog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수의 치과계 업체 부스뿐만 아니라 사전‧현장등록자 45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선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로 자리가 가득 차기도 했으며, 업체 부스 수 또한 이전 학술대회보다 한층 더 많아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먼저 연자로 나선 한상선 교수(연세대)는 ‘Imaging feature of diseases affecting bone structure from the perspective of end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최근 발전한 영상 장비를 활용해 치와주위병소를 감별 진단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강의했다. 아울러 이진규 교수(경희대)가 깊은 치아 우식에 관해 근관치료 없이 치료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유기영 원장(남상치과)과 조신연 교수(일산병원)가 근관치료를 쉽게 할 수 있는 Access Openi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개념부터 CAD‧CAM 시스템 사용법 등 실제 임상 분야까지 모두 다룬 저서가 새로 나왔다. 최혜숙 경동대학교 치기공학과 교수가 저자로, 김석범‧김예성‧유은미‧윤서형‧정재엽 등 5인이 역자‧감수로 함께한 ‘디지털 덴티스트리-기초에서 임상활용까지 완벽가이드’ 도서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치과 안과 밖 디지털 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스캐닝, CAD‧CAM 등 진료실 내 디지털 기술 도입뿐 아니라 온라인 환경과 환자관리를 위한 CRM 차원까지 치과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에 대해서 다뤘다. 먼저 제1장에서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의료와 치과 분야에서의 디지털 변화에 대해 포괄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제2장에서는 치과 MOT별로 활용되는 디지털 영역을 확인하고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프로그램, 기술에 대해 살펴봤다. 또 제3장에서는 디지털의 도입으로 진료 곳곳에서 활용되는 CAD‧CAM 시스템 전반에 관한 내용을 이론적으로 고찰했으며, 제4장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CAD‧CAM 시스템 사용 방법을 예시로 설명했다. 마지막 제5장에서는 CAD‧CAM을 사용한 임상증례를 제시했다. 대한나래출판사
수면 장애, 폐쇄성수면무호흡증 등에 관한 진단과 치료 노하우를 다뤄낸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치과수면학회(이하 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4월 17일까지며,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Clinical Pearls of Dental Sleep Medicine’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요한‧이유미 수면학회 부회장과 김연중 고문 등 3명의 좌장을 포함, 7명의 연자가 함께한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유진 교수(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가 수면무호흡증 및 병발질환 관점으로 한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또 김상하 교수(연세대 원주의대 호흡기내과)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해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명립 회장(일리노이 치과교정과)이 ‘교정과의사, 수면호흡 장애 제대로 알기’를, 안형준 교수(연세대 구강내과)가 ‘Update on oral appliance therapy for sleep breathing disorders’를,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Enhanced phenotyping of obstructiv
턱관절장애‧이갈이‧수면무호흡증을 다룬 턱관절 원데이(One-Day)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관 ‘2023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3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등록한 130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 강의 및 동영상 방영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강의 후 수강생중 턱관절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김욱 원장이 이개측두신경차단술 및 상관절강 내 직접마취 후 턱관절 PDRN 재생 주사요법을 시연했다. 또 턱관절 Prolotherapy 특강 연자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이 치과계 대중적 턱관절 세미나 역사상 최초로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고농도 포도당을 자극제로 사용한 전통적 Prolotherapy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증식치료 또는 인대강화주사라고 불리우는 Prolotherapy는 만성 통증 및 스포츠 손상 환자의 척추 및 사지 관절의 통증 및 불안정성을 치유하기 위해
부산대치전원이 지난 3월 29일 덴탈에듀텍과 치의학 실습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덴탈에듀텍은 치의학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지난 2022년 3월 창업한 업체로, 치의학 실습 훈련 프로그램인 'Dental Mirror Works'를 개발해 시범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Dental Mirror Works'는 스마트폰 기반의 포터블 치의학 실습 보조 프로그램으로, 실습실 및 실습도구에 국한된 실습 교육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실습을 실현할 수 있고 꾸준한 반복 훈련이 가능하며, 다양한 임상 전문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대치전원 관계자는 "현재 지속적인 실습의 개선과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치의학 임상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Dental Mirror Works'를 활용한 부산대치전원 실습의 질적 향상과 동시에 유저 학생들에 의한 프로그램의 개선과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