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디지털 솔루션 제공 기업 (주)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젊은 치과의사들의 개원성공을 위한 자리에 동참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이버메드는 지난 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22 개원성공 컨퍼런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사이버메드는 치과용 3D 영상 소프트웨어 Ondemand 3D와 자체 출시한 3D 프린터, 구강스캐너 등을 보급해 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치협 회장단이 방문해 사이버메드의 여러 제품과 기술을 체험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사이버메드는 신제품 ‘코어 플라즈마 액티베이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코어1 임플란트’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코어 플라즈마 액티베이터’는 사이버메드의 임플란트 ‘코어1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표면 활성화 기기다. SLA 처리된 픽스쳐의 유기물 제거로 친수성 확보와 골융합에 도움을 준다. 코어 임플란트 사용 시 포장 개봉 없이 90초 조사해 사용할 수 있으며, 3개 임플란트 동시 적용이 가능하다. 플라즈마를 통해 활성화된 임플란트 표면은 혈액을 흡수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이하 병협) 제41대 회장 선거전이 시작됐다. 병협은 최근 진행한 선거관리 회의 결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41대 회장 입후보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윤동섭 연세대학교의료원 원장이 단독 추대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점쳐지는 상황이다. 당초에는 2~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으나, 코로나19 사태 등 병원계 위기 극복을 위한 화합을 도모하고자 후보 간 협의를 통해 단일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병협은 2014년 제37대 박상근 회장 이후 치열한 선거전을 통해 회장을 선출해 왔다. 하지만 입후보자가 단독일 경우에는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윤 원장이 단독 출마할 경우, 8년 만의 추대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는 오는 4월 8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유효 투표수의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당선되며, 과반수 득표가 없을 경우 재투표한다.
의료계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현안 개선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이하 병협)는 지난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의료계 현안을 담은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다. 의협은 6개 현안 과제를 제시하고 차기 정부의 이해와 공감을 요청했다. 세부적으로 ▲현장 전문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보건의료정책 시행 ▲코로나19로 저하된 의료인 사기 진작 ▲건강보험 재정 위기 대비 ▲전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보건부 컨트롤타워 설립 ▲존폐 위기 맞은 필수의료체계 신속 확립 등이다. 의협은 “보건의료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분야”라며 “당선인이 현안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고 올바른 대응방향을 수립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의협과 14만 의사 회원은 새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고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며 때로는 건설적인 비판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병협은 ▲의료전달체계 정립 및 의료공급 인프라 구축 ▲지역간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 민간병원 역량 강화 및 육성 지원책 마련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체계 수립 등의 3개
정부가 의료계 단체와 플랫폼 기업의 갈등 중재를 위한 협상 테이블을 제안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를 전면 거부해, 양측 대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이하 경제중대본)는 최근 제55차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경제중대본은 2022년 ‘한걸음 모델’ 대상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미용·성형 의료광고 플랫폼 기업 ‘강남언니(힐링페이퍼)’를 선정해 갈등을 진화하겠다고 밝혀, 사회적 시선이 집중됐다. 경제중대본의 ‘한걸음 모델’은 신·구 사업자 간 대화의 장을 제공해 사회적 타협을 이끌어냄으로써 신산업의 도입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정책 사업이다. 하지만 의협 측에서는 이 같은 경제중대본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가 질서를 교란하는 의료 플랫폼 기업에 면죄부를 줄 수 없다는 것이 주된 입장이다. 앞서 의협과 강남언니는 수차례 충돌을 빚어 왔다. 의협은 강남언니의 사업 활동이 환자 유인·알선 위험이 있으므로 부적절하다고 봤다. 이에 회원을 대상으로 강남언니 가입 및 활동을 지양하라는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반면 강남언니는 의협의 이 같은 대처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지난 1월 홍승일 강남언니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 4인이 잇달아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된다. 경희대 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지난 8일 치주과 전공의 4인이 각각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 4편이 모두 SCI급 저널 출간 및 게재 승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게재될 논문들은 모두 수련 기간 동안 연구가 이뤄진 것으로, 더욱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는 치주과의 김상엽, 이광석, 이지영, 심정은 전공의다. 김상엽 전공의는 ‘상악동막 천공이 된 상악동의 골이식술 시 콜라겐화 골이식재의 효과’를 주제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게재 저널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4.242)다. 이광석 전공의는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 시기와 연조직 이식술에 따른 치조제의 부피 변화’를 표제로 삼았다. 게재 저널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IF=8.728)다. 이지영 전공의는 ‘상악동 골이식 시 수압거상법의 효과’ 연구를 발표했다. 게제 저널은 Clinical Oral Investigations(IF=3.573)다. 심정은 전공의는 ‘골창의 크기와 차폐막 적용 유무가 상악동 골이식술에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의 모친(고인 : 송병연)이 별세했다. ■ 빈소 :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VIP실(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27 / ☎ : 031-961-9400) ■ 발인 : 2022년 3월 12일(토) ■ 마음 전하실 곳 : 기업은행 229 0038 4302 011 김수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정부의 방역 완화 기조를 비판하고 나섰다. 의협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8일 정부는 방역 완화를 멈추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난 후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아직 환자 발생규모가 정점에 이르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성급하게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도율은 낮아도 감염자 수가 폭증해 사망자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따라서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방역 완화 정지 ▲질적인 방역정책 시행 ▲의료기관 기능 보호를 위한 대책 수립 ▲치료제 팍스로비드 확보 및 활용도 제고 등 4개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할 것을 정부 측에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방역 완화 시점은 환자 발생 추이를 보고 정점이 지난 후 시행할 것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취약 계층이 있는 사업장 등은 3~4단계를 유지하고 일상 활동, 회의, 식당 등은 완화를 허용하는 등 차등 적용을 도입할 것 ▲의료계 대표 단체 전문가단체와 협의해 지원을 확대할 것 ▲치료제 허용 기준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것 등이다. 위원회는 “섣부른 방역 완화는 국민에
“외면 당한 Soft tissue를 재조명해 우리나라 임플란트에 신선한 관심을 일으키겠습니다.”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 세미나 ‘A.T.C Annual Implant Meeting’(이하 ATC)이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개최를 보름 여 앞둔 지금, 오상윤 ATC 조직위원장은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오 조직위원장은 연조직에 관한 모든 것을 전해,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 조직위원장은 “연조직 이식술은 로컬 선생님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제라고 생각한다”며 “인기가 많은 주제는 아니지만, 꼭 한 번은 정리가 필요하다”고 올해 세미나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A.T.C, Soft tissue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술식에 대한 최신 지견과 더불어 Live Surgery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4회로 구성된 Live Sugery는 다양한 술식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Live Surgery는 Connective tissue graft와 Free gingival graft, 2개 주제로 나뉜다. 또 각 주제별 연자 2명이 동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이하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에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4곳이 추가됐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3일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계획’을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란, 공공기관의 이해관계자가 체감한 청렴수준, 기관별 반부패 노력의 실적‧성과,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각급 기관의 청렴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각 기관의 반부패 개선 노력까지 평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시행 첫 해다. 그만큼 평가 대상도 대폭 확대됐다. 올해 평가 대상 기관은 전국 573개로, 지난해 273개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4곳은 13개 공공의료기관과 함께 평가 기관 항목에 포함됐다. 선정된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부산대, 서울대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 결과 국공립대학과 공공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청렴 수준이 상대적으로 미흡해, 이를 향상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각 기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가제도 개편 방안에 따른 등급 산정을 받게 될 전망이다. 평가 기준은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청렴체감도) ▲기관별 반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DV mall의 DV포인트샵이 오픈 2주년을 맞이했다. DV mall은 지난 2월 24일 DV포인트샵 2주년 기념 댓글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DV포인트샵은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DV mall 내 위치한 DV포인트 전용 쇼핑몰이다. 결제 금액의 100%를 DV포인트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DV포인트는 DV패밀리 회원 전용 멤버십 포인트다. 2020년에는 신흥DV캐피탈과 DV포인트 지급 보증 협약식을 맺으며, 공신력을 높였다. 또한 최근에는 DV포인트 적립권 누적 판매 200억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DV mall은 이번 DV포인트샵 2주년을 기념한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DV포인트샵 이용 후기와 축하 메시지 등을 공유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참여 고객에게는 DV 포인트 5000점, 우수 댓글 선정 10인에게는 10만 점이 적립될 예정이다. DV mall 관계자는 “지난 2년 간 보내주신 사랑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합리적이고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V포인트샵에서 사용 가능한 D
이석곤 치협 경영정책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반대하는 1인 시위 현장을 지켰다. 이 이사는 오늘(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과잉 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었다. 또 이를 통해 해당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쳐 왔다. 시위는 해당 정책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치협은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국내‧외 저널에서 발표된 치의학 분야 논문이 총 1만3784편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센터장 강길원‧이하 MedRIC)는 최근 ‘2021년 의과학분야별 연구동향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의과학분야 PubMed 인덱싱 국제저널과 국내저널을 통해 발표된 논문은 총 49만4960편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분야는 임상의학으로 총 23만1992편이었다. 이어 기초의학 18만2840편, 예방의학‧보건학 5만1720편, 치의학 1만3784편, 간호학 1만3624편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MedRIC은 의과학 분야별 분석을 통해 각 분야를 세분화해, 지난해 국내 연구자들의 핵심 연구동향 네트워크 클라우드 분석 및 핵심 키워드를 분석 추출했다. 그 결과 치의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키워드는 ‘Tooth’로 나타났다. 이어 ‘Bone And Bones’, ‘Pain’, ‘General Surgery’, ‘Women’, ‘Oral Health’, ‘Radiography’, ‘Dental Hygienists’, ‘Mandible’, ‘Learning’의 순으로 상위 10개 연구 키워드가 집계됐다. 이 밖에 각 분야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