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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 정확한 가이드 제시할 터”

SID2022 10월 9일 개최 임박, DV mall서 사전등록
임플란트 임상 문의 1000여 건 접수 해답 제시 기대
인터뷰 김현종 SID2022 조직위원장

 

“미신처럼 잘못 고착된 임플란트 임상의 논란을 정리하겠습니다.”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2022(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2)가 오는 10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개막 한 달여를 앞둔 지난 8월 25일 인터뷰에서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심포지엄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MythBusters : Controversies to Consensus’를 대주제로 삼은 SID2022에서는 임플란트 임상의 최신 지견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김 조직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 임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논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임상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는 계속 존재했지만, 명확치 않은 부분도 있어 많은 임상가가 갈등을 겪었다”며 “또 그러한 논란이 정리돼 합의점을 찾았더라도 모든 분야에서 지식이 업데이트되지 못해, 잘못된 생각이 고착돼 있기도 한 듯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같은 이슈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SID2022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빈번하게 마주치는 다양한 난제들을 중점 해소할 것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SID2022 조직위원회는 국내 임플란트 임상가 100인을 상대로 설문을 실시했다. 또 덴탈비타민을 통해 1000여 건의 임상 문의를 접수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정리하고 각 강연에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심포지엄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김 조직위원장은 ‘델파이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난제 7선’을 추천 강의로 지목했다. 해당 강의는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전공별 패널이 참여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임상가 100인의 설문 결과도 함께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매회 호평을 받는 Live Surgery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Implant on narrow ridge with bone augmentation’을 주제로 삼은 이번 Live Surgery에는 김 조직위원장이 직접 나선다. 김 조직위원장은 골결손이 있는 발치와 골폭이 좁은 형태로 치유된 치조제에 필요한 임플란트 식립과 골증대술 시행의 증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SID2022에서는 현재 임플란트 임상의 이슈를 해소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조직위원장은 “SID2022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보내주신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내가 가진 고민들에 다른 임상가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