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임플란트 수술 시 Tool 기능을 강조하고 나섰다. 네오에 따르면, 어버트먼트 Hex Hole 마모로 Hex Driver가 정확히 체결되지 못하고 헛돌 때 네오의 Rescue Hex Driver를 이용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Tip 부분이 Straight 형태로 돼 어버트먼트 Hex 상부 손상이 있어도 하부에서 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체측은 Cover Screw 제거나 힐링어버트먼트 체결 전, 픽스쳐 상부와 주위에 Bone이 무분별하게 차올라 어버트먼트 체결에 어려움이 발생할 때는 Bone Profile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50RPM 이하 저속으로 회전시켜 불필요한 주위 Bone을 제거하면 된다는 것이다. 다수 케이스를 진행할 때 유용한 제품도 있다. 업체 측은 “다수 케이스를 진행할 때 첫 번째 임플란트 포지션을 잘못 정하면 나머지 케이스 포지션도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다”며 “네오에서 출시한 MD Spacer, MD Parallel Pin이 있으면 이런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Point Drill에 결합해 사용하는 MD Spacer는 Marking 시 인접치와 거리를 가늠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국립 치과대학 병원장 선출 시 평가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교육부가 국립대학치과병원설치법 시행령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설치법 시행령의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41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라 국립대 치과병원장으로 추천된 사람은 ‘병원 공공성 강화 계획서’와 ‘연도별 공공성 강화 실천 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병원장이 되려는 단계부터 병원의 공적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후보를 추천하는 이사회에서도 어떤 후보자가 공적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을지 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국립대 병원의 설립 목적인 교육·연구·진료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공적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선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관리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 김 부회장은 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헌법재판관들에게 비급여 관리정책의 부당성을 알렸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을 고용치 않아 매년 부과되는 고용부담금은 예산이 부족한 대학병원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고용은 어렵습니다.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습니다.”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비율(3.4%)을 지키지 않아 매년 큰 액수를 고용부담금으로 지출하는 국립대 병원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최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0년 12월 기준 국립대병원 장애인 근로자 고용 현황’에 따르면, 전국 14개 국립대병원·치과병원 중 13군데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밑돈 것으로 파악됐다. 1개 병원만 합격점을 넘은 것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병원은 작년 한 해에만 많게는 27억 4800만원에서 적게는 1500만원의 고용부담금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립대 병원에서 내놓는 고용부담금은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국립대 병원 장애인 의무고용부담금 지출 현황’에 따르면, ▲2016년 44억 1000만원 ▲2017년 45억 4700만원 ▲2018년 50억 8400만원 ▲2019년 65억 5400만원 ▲2020년 67억 4800만원으로 오름세다. 고용부담금이 병원에 상당
올해 신규 간호조무사 1만8449명이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이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9월 30일 발표했다. 이번 국시 응시자는 전체 2만1206명 중 87%에 해당하는 1만8449명이 합격했다. 작년 대비 892명 줄어든 수치다. 참고로 2020년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자 수는 1만9341명이다. 2021년도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공고할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 측은 “합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서류를 확인 후 국시원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하며, 자격증 발급 관련 사항은 국시원 고객상담센터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술행사를 연다. 이번 학술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의 인문학적 의료 실천에 대한 고찰 및 미래의학의 가능성 모색’이란 대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치과는 세션을 2개로 나눠 진행하며 첫 세션에서는 박영국 경희학원 사무총장(전 경희대 총장 직무대행)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규태 교수의 ‘Back to The Basics: 치의학 영상’과 권용대 교수의 ‘빅데이터가 보여주는 치과임플란트 급여가 치과의료에 미치는 영향’, 이효설 교수의 ‘장애인 치과 치료의 현황과 미래’ 강의가 준비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밀 치의학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김수정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정밀 치의학 관점의 수면무호흡 협진 치료’, 임현창 교수가 ‘치과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전성과 심미성에 관한 연조직과 경조직 사이의 균형적 시각’에 대해 강연한다. 오승준 경희의료원 학술위원장은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을 축하하며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약학 4개 의학 분야를 보유하며 협진 시스템에 가장 앞장선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50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학의
“진료비 청구 간소화 법안이 통과되면 결국 의료기관이 민간보험사의 하위 계약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가 뭉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골자인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를 27일 강력 촉구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국민의 보험금 청구를 쉽게 바꾼다는 목적 아래, 실손보험 가입자가 요양기관에 자신의 진료자료를 보험사로 전자 전송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의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5건이 발의돼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5개 의약 단체는 개정안에 대해 즉시 폐기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5개 단체가 반발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의료민영화에 대한 우려다. 5개 단체는 “보건당국의 규제와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의료정보가 전산화되고 개인의료정보가 민간보험사에 집적된다면 결국 의료민영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막대한 정보 축적으로 민간보험사가 의료기관 위에 자리하게 될 것이란 걱정도 자리한다. 5개 단체는 “진료비 청구 간소화는 개인의료정보가 민간보험사에 축적되고 데이터베이스화됨으로써 결국 의료기관이 민간보험사의 하위 계약자로 전락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료
청소년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보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입원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6개월간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부작용 발생사례를 분석한 결과, 건강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가능성보다 백신에 의한 심근염 진단 가능성이 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의 경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심근염 발생 경향이 뚜렷했다. 12~15세는 100만명당 162.2건, 16~17세는 100만명당 94건이었다. 반면 12~15세 여자는 100만명당 13.4, 16~17세 여자는 13건으로 파악됐다. 이들 대부분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며칠 내 증상이 발현됐다. 연구팀은 “남자 청소년 86%는 화이자 백신 부작용에 따른 병원 진료가 필요했고, 심근염 진단사례는 화이자 2차 접종 후 나타났기 때문에 1차만 접종했을 경우 청소년을 보호하며 부작용 위험을 더욱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치대 졸업생의 평균 부채 상승률이 해마다 2~10%씩 뛰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10년 새에는 평균 부채가 1억 원이 넘게 올랐다. 북미 교육정보 전문기관 EducationData가 치과 학교(Dental School) 졸업생의 평균 부채를 조사한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치과 학교 졸업생의 평균 부채는 2019년 기준 3억4139만원(9월 10일 한화 기준)으로 나타났다. 치과 학교 졸업생의 평균 부채 금액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2억2163만원으로 조사돼 10년 만에 1억원이 넘는 평균 부채 상승폭을 기록했다. 조사가 시작된 1996년 이래 매년 2~10%의 부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영주권자와 비영주권자(외국인)로 나눠 학교별로 졸업까지 들어가는 총비용을 나열했다. 이중 외국인이 갈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미국 치과 학교는 미시시피 대학교(1억7534만원)다. 반면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학교는 일리노이 대학교(5억966만원)다. 영주권자가 갈 수 있는 가장 저렴한 학교는 푸에르토리코 대학교(1억3299만원), 가장 비싼 학교는 미드웨스턴 대학교(4억8041만원)로 나타났다.
스트라우만이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 BLX 임플란트 시스템의 혁신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업체 측은 우선 BLX 임플란트 시스템의 다양한 디자인적 특징을 강조했다. 먼저 “나사산 디자인은 양방향 절삭이 가능해 과도한 삽입 토크를 제어할 수 있어 높은 초기 고정력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바디 전체에 있는 플루트는 치료의 효율성을 높인다. BLX 임플란트 플루트는 임플란트가 식립되며 깎여진 Native bone이 응축 및 재분배돼 높은 BIC(Bone to Implant Contact) 값을 가지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되고, 직경 3.75mm 임플란트로 구치부까지 식립이 가능해 덜 침습적인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다”며 “심플한 보철 워크플로우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안내했다. 이밖에 높은 인장강도, 높은 친수성을 띄는 SLActive, GBR 시술을 최소화한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점도 제시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관계자는 “BLX 임플란트는 즉시식립에서 일반적인 임플란트 식립까지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솔루션”이라며 “록솔리드 재질을 사용해 임플란트 파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제조사 힘펠)를 런칭했다. 휴벤S는 초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차단에 강점이 있다. 이산화탄소, 라돈, VOCs 등을 배출한고,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공기를 밖으로 배출해 신선한 공기로 전환한다. 필터링한 실외 공기를 실내로 들이고 실내 오염 물질을 내보내는 방식이다. 스마트 시스템으로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5가지 공기질 센서를 탑재해 스마트 컨트롤러로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확인해 자동으로 실내 공기 질을 관리 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업체 측은 해당 제품이 친환경적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자연 환기 시 손실되는 실내 냉난방 에너지를 회수해 부담을 줄인다고 강조한다. 냉난방비가 절약돼 일 24시간 환기모드 가동 시 연간 100만원을 절약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 결과 UV 살균 등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99%를 제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네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치과 실내 환기 필요성이 더욱 중시되면서 환기가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치과 실내 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써 휴벤S를 통
창립 20주년을 맞아 치의학회에서 학술대회를 준비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10일 협회 회관에서 2021 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치의학 관련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2022년도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 학술대회 준비 계획 공유가 이뤄졌다. 학술대회는 내년 상반기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허민석 학술이사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술강연 구성과 특별강연 주제, 전시부스 운영, 전야제, 대회 로고 및 홍보 포스터 등 학술대회 전반을 준비한다. 아울러 치의학회 집행부는 대한치의학회 슬로건과 치의학 정의 제정의 건에 대해 토의했다. 치의학 정의 제정의 건은 치의학회 차원에서 치의학의 정의를 제정해 치과의사의 교육이나 연구, 진료 영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주요 보고도 다수 올라왔다. 최근 진행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의 원탁회의 내용과 2021년 하반기 정년퇴임 교수 현황,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탈 치의학 콘텐츠 제작, 네이버 지식백과-건강백과 내 치의학콘텐츠 제작, 치의학회 영문 홈페이지 제작,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사업 진행 사항, 분과학회 변경사항 보고 등이 있었다. 김철환 치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