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하 진흥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치과의사 해외진출 활로 모색에 나선다. 치협은 지난 21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흥원과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정기택 진흥원 원장, 안민호 국제담당 부회장, 정국환 국제이사, 장경원 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 등 양 단체의 주요임원이 참석했다.이번 MOU 체결은 치협 29대 집행부 주요 공약사항인 치과의사 진료영역 확대와 경쟁력 있는 한국 치과의료 해외진출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해 10월 구성된 ‘치과의사 해외진출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민호)’가 중심이 돼 향후 진흥원과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MOU를 통해서 ▲치과분야 해외진출 사업 등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 ▲글로벌 헬스케어 등 보건의료 분야 정보·자원 교류 ▲치과의사 및 치과병·의원 해외진출 전략 등에 대한 공동 조사 또는 연구 ▲치과분야 세계화를 위한 양 기관의 노하우 교류 ▲국내외 전문 인력 교육·훈련 ▲양 단체의 홍보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구체적인 사업으로는 향후 진흥원에서는 치협의 요청에 따라 치과분야 해외진출과 관련한
오는 7월 1일부터 틀니와 임플란트 급여 적용 대상 연령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되는 동시에 ‘금속상 완전틀니’도 급여화 된다. 또 임플란트도 구치부 뿐 아니라 전치부도 급여 적용이 되도록 관련 고시가 개정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사진.이번 결정은 2012년 완전틀니 급여 후 금속상 완전틀니에 대한 지속적인 급여 요구와 대상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레진상보다 강도, 착용감, 열전도 등이 우수한 금속상(코발트 크롬 금속류 한정, 이 외 금, 티타늄 등은 비급여)에 대한 급여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올해 최대 1만4000명 이용 추정수가는 치과의원급 기준 121만9070원(악당)으로 결정됐다. 참고로 2011년 심평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금속상 완전틀니의 비급여 관행수가는 의원급이 144만원, 병원급이 150만원으로 조사된 바 있다.임시틀니, 사후수리 행위 등의 수가는 현행 레진상 완전틀니 수가가 준용된다.복지부는 올해 70~74세 기준 완전틀니 대상자 2만3000명~2만6000명(악) 중 약 54%인 1만2000명~1만4000명(악)이 금속상 완전틀니를 이용할 것으로
오는 6월 열릴 임시국회에서는 무분별한 치과의료광고의 차단막이 될 주요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법안은 최동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2013년 5월 2일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지난 4월 23일 열린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소위)를 거치며 ‘의료광고의 심의 대상에 교통수단 내부광고를 추가하고, 소비자를 현혹시킬 우려가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가격할인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수정됐다. 이 같은 내용은 일명 ‘의료인 폭행방지법’, ‘의료인 명찰패용 의무화법’ 등 다른 의료법 개정안들과 대안으로 묶여 복지위 상임위를 통과한 상태다. 해당 법안 원안에서는 의료광고 사전 심의대상에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포함시켰으나, 소위 심의과정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홈페이지의 범위가 너무 넓고 수시로 변경된다는 점에서 사전 심의의 실효성이 떨어지며, 이미 하루 10만 명 이상 접속하는 인터넷 매체 광고의 경우 사전 심의를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수정된 내용대로 교통수단 내부광고 심의와 비급여 가격할인에 대한 금지만 이뤄져도 무분별한 치과의료광고의 상당부분이 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개원가에서 가장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치아상식 퀴즈 대잔치를 펼친다. 또 치아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린다.치아상식 퀴즈 대잔치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데 총 333명에게 온라인 상품권 1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퀴즈는 총 7개로 치아와 관련된 상식을 묻는 쉬운 문제로 구성돼 있다. 퀴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 팝업창을 클릭하면 된다.또 치아 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은 오는 29일 마감된다.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소재는 치아 사랑과 치아 건강을 주제로 한 재미있고 참신한 내용으로 분량은 3분 이내의 동영상이면 된다. 공모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2명), 50만원(2명), 30만원(3명), 20만원(5명)이 시상된다. 문의 : 서울지부 사무국(02-498-9142)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지역 내 의약단체와 함께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부 측은 광주 지역 의약 5단체가 하계유니버시아드 입장권 단체구매를 약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지난 6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이번 약정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박정열 회장을 비롯해 홍경표 의사회장, 안수기 한의사회장, 유재신 약사회장, 박인혜 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이날 “앞으로 남은 기간 꼼꼼히 점검을 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달라”며 “대회가 성공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광주지부 제공
국회에서 민간 의료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국립보건의료대학 신설과 관련한 입법을 추진한다.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1일 의료취약지에 부족한 공공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된 법안은 국립보건의료대학을 설치하고 교육연구·진료를 위한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골자를 담고 있다. 아울러 학생은 시도별 의료취약지 규모와 필요 공공의사 인력 등을 고려해 시도별로 일정 인력을 선발하고 학생들에게는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복무할 것을 조건으로 학비를 무상지원 한다. 이 의원은 이번 법안이 통과돼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이 설립되면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은 “농어촌과 낙도 등 의료 취약지나 공공의료기관은 민간의료기관 중심 의료체계로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의료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할 인력을 양성해 공공 의료서비스의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치과의사와 의사들이 주축이 된 닥터스 심포닉 밴드(단장 조성락·속편한내과 원장)가 다음달 3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올해 공연에서는 전 연령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와 현재 내한 공연 중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캣츠’의 삽입곡을 관악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된다. 또 최근 국민들에게 많은 애도를 받으면서 유명을 달리한 신해철의 데뷔곡 ‘그대에게’도 관악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어서 그의 소년다운 목소리가 어떻게 새롭게 태어날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아울러 미국 뉴욕에서 클라리넷 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성락 단장의 딸인 조단비 양이 이번 공연을 위해 귀국, 닥터스 심포닉 밴드와 협연을 해 관심을 모은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당일 초대권 없이 선착순 입장된다. 닥터스 심포닉 밴드는 또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의사라면 음악적 기량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이국희 총무이사는 “가요, 성악, 클래식, 영화음악,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흔히 접하기 어려운 관악 심포니라는 독특한 편성으
김민준 부교수(하버드치대 치주과)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6차 폴란드 치과임플란트학회 (OSIS : Ogolonopolskiego Stowargzys zenia Implantologia Stomatologicznez) 심포지엄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김 교수는 ‘Soft and Hard Tissue Management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olog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어 타이페이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하버드치대 평생교육원 후원으로 마련된 연례 A Compressive Guide to Advanced Implant Dentistry 토론회에 초청 인사로 참석해 ‘Achieving Successful Outcomes in Regeneration Procedures’에 대해 강연했다. 강은정 기자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오는 6월 1일부터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WeDEX 2015’ 홈페이지(www.wedex.kr)를 통해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사전등록할 경우 현장등록보다 2만원 할인된 금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부는 지난 13일 광주 모처에서 임원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비롯한 상반기 남은 주요행사를 점검했다.전남지부는 오는 10월 23~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eDEX 2015 준비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된다. 또 전남지부는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등 산하 분회별로 인형극 공연, 구강검사, 구강용품 배포 등 구강보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14일에는 장흥 JNJ 골프리조트에서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6월 21일에는 전남대 치전원 5층 대강당에서 금연진료 보험교육을 실시한다. 보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난 14일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제14회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회원들 사이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사진.회원과 내빈 등 총 33조 128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뉴페리어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 원혜향 회원이 북3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기념 성금 100만원을 부산시 나눔봉사단에 기부했고, 우승은 유성호 회원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메달리스트(북) 박운용(78타), 메달리스트(남) 김대식(82타) ▲준우승 현철호 ▲3위 조의성 ▲장타상 김이철(북 210m), 신상호(남 260m) ▲근접상 홍지운(북 22cm), 차재헌(남 7m6cm) ▲다버디상 정상훈 ▲다파상 성규원 ▲다보기상 이형모 ▲여성메달리스트 전수경 ▲원로상 김성수(중구) ▲꿈나무상 윤보혁 ▲행운상 정상영 회원이 수상했다. 또한 부산치과의사신협(이사장 장동수)에서도 나눔봉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고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지부 제공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김명진·이하 일웅봉사회)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최진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단장을 맡은 진료봉사단에는 국내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마취과의사, 전임의, 전공의 등 모두 10명의 의료진이 함께했다사진.이들은 현지에서 120여명의 구순구개열 환자 및 안면 기형 및 외상환자를 예진하고 이 가운데 35명의 환자를 수술했다. 이 뿐만 아니라 코성형, 반흔제거, 구개누공, 대구증, 종물제거 등 다양한 수술을 병행, 구순구개열 및 다양한 구강악안면의 선천성, 후천성 기형을 가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다.일웅봉사회 관계자는 “프놈펜의 ‘프레아 켓 메얼리어 병원’은 우리가 도착하기 전부터 예진을 기다리는 수많은 환자로 북새통을 이뤘다”며 “봉사단은 애초 2개로 운영하던 수술팀을 3개 팀으로 재편성해 진료와 수술을 쉼없이 진행했다”고 밝혔다.한편 일웅봉사회는 외교통상부 산하 NGO 단체로 개발도상국 진료봉사를 비롯해 국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구순구개열 환자와 안면기형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신임회장에 김현철 병원장이 선출됐다.최근 열린 이식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5월부터 2년간 이식학회를 이끌어갈 제20대 회장으로 김현철 병원장(리빙웰치과병원)을 선출했다. 김현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이식학회를 이끌어감에 있어 지난 선배님들과 전임 집행부 임원들이 쌓아놓은 자랑스런 결실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길을 닦아 나아가는 보람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임기동안 젊고 실력 있는 집행부를 구성해 이식학회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뤄 회원에게 보다 매력있고 유익한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평의원회에서는 또 차기회장으로 이종호 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선출한 데 이어 감사에는 권종진 고려대 명예교수와 유달준 원장(창아치과)을 선출했다. 김 회장은 “많은 계획보다는 작은 일부터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모두가 함께하고 싶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