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침습 임플란트를 모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원장 민승기·이하 AMII)가 10월과 11월에도 수준 높은 연수회를 진행 중이다. 21기 1회부터 4회 차가 지난 10월 5일과 6일, 19일, 20일에 걸쳐 AMII 수원교육원에서 활발하게 진행된 가운데 민승기 교육원장(민승기브이라인 치과)을 포함한 이은택 원장(고구려 치과의원·AMII 임상자문위원인), 길대현 원장(서울 금플란트치과의원 치과), 강믿음 원장(서울믿음 치과의원), 박재완 원장(박치과의원) 등이 나와 열띤 강의를 선보였다. 강의 마지막 날에는 21기 연수회 수료식도 이어졌다. 오는 11월에는 22기 1~2회 차 연수회가 AMII 대전교육원에서 11월 16일(토)과 17일(일) 진행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22기 연수회도 특별연자 ㈜이노바이오써지 왕제원 대표를 포함해 민승기 교육원장, 이영욱 원장(덴타피아 치과의원·AMII 임상자문위원), 이영한 원장(유진 치과의원), 김용완 원장(이플란트 치과의원), 김재창 원장(구미부부 치과의원) 등 AMII 대표 연자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최소침습 임플란트 연수회는 올해까지 23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치전원)이 디지털 치의학의 바탕이 되는 CAD/CAM의 활용법에 대한 비법을 전수한다. ‘임마클 연자들과 함께 하는 CAD/CAM 핸즈온’을 주제로 오는 17일 양산 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인 부산대 치전원 학술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학술지견과 임상 활용법 등이 주제별로 다양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오전에는 이현종 교수(부산대 치전원 치과보철과)이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어 서상진 원장(창원 예인치과의원)의 1DAY Restoration ▲손성애 교수(부산대 치전원 치과보존과)의 접착의 관점에서 CAD/CAM 수복 재료 이해하기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 치과의원)의 스캔 Data의 기본 편집과 Meshmixer의 활용(핸즈온) 등이 강연으로 계획돼 있다. 이어 오후에는 이현종 교수의 From Scanning to CAD for Inlay and crown(DDS) 강연(핸즈온)을 포함해 ▲서상진 원장의 Digital Navigation Guide(dentiq 핸즈온) ▲김희철 원장(더블유 화이트 치과의원)의 브릿지 및 임플란트 보철(Exocad 핸즈온) ▲박시찬
한국성정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성장기 교정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접근법을 핸즈온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오는 24일 ‘OMFT Hands on course 성장기 교정 환자의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핸즈온 코스를 신원덴탈에서 진행한다. 이번 핸즈온 코스에서는 김수환 원장(예이랑 치과교정과 의원·성장기교정연구회 이사)이 나와 ‘성장기 OMD(oro-myofunctional disorder) 환자의 상담 및 검사 프로토콜’, ‘OMFT 실습- 한국형 OMFT 훈련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의원·성장기교정연구회 이사)가 ‘근기능 장치를 활용한 성장기 교정환자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치과 임상에 충실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Basic Dental Practice Group(회장 최인호·이하 BDPG)가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3일 열 예정이다. ‘기본·열정·꿈’을 슬로건으로 여의도 NH농협 투자증권 4층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오프닝을 포함해 근관, 치주, 교정, 보철, 일본 스터디그룹 찬조 발표, BDPG 향후 비전 등 풍성한 강연이 진행될 전망이다. ‘기본’을 대주제로 한 1부 순서에서는 ‘진단에 기초한 근관치료’를 주제로 홍은영·윤서희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며, 치주치료 분야에서는 ‘일상 임상으로서 치주치료’를 주제로 이현정 원장이 강연을 이어 나간다. 아울러 교정치료 분야는 김경미·박성규 원장이 ‘치과임상에서 교정치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보철 분야는 이창근·최동호 원장이 ‘보철치료의 본질을 고민한다’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부 순서는 일본 스터디 그룹 찬조 발표가 이어질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사타카 모리모토 원장의 Treatment Strategy in maxillary anterior restoration 찬조 발표를 시작으로 ▲히로시 후나키 원장의 Occlus
말기신부전증으로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건강상 이유로 현지조사를 거부한 의사에게 내려진 보건복지부의 업무정지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A 원장이 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6월 A 원장이 현지조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의료급여법 및 같은 법 시행령 등을 근거로 1년간 의료급여기관 업무정지처분을 내렸다. 사건은 지난 2017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복지부 현지조사팀은 3차례 현지조사 방문을 통해 조사명령서 및 의료급여 관계서류 제출 요구서를 제출하며 A 원장에게 현지조사 경위를 설명했다. 또한 “현지조사 거부 시 업무정지 및 형사 고발된다”는 사실도 밝혔다. 하지만 A 원장은 “해당 사실을 충분히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사무장, 간호사, 사무직원 등이 없고, 2급 장애(혈액투석)로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자료제출 등 현지조사에 응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이후 복지부는 ‘현지조사 거부’를 이유로 1년간 의료급여기관 업무정지처분을 내렸다. A 원장은 이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현지조사에 협조하지 못했을 뿐 현지조사를 거부하거나
개원가 보조인력 수급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간호조무사회관에서 진행한 ‘2019년 하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마무리하고 간호조무사 수료생 40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과 곽지연 서울시간호조무사회 회장도 참석해 치과 취업에 도전하는 수료생을 축하했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치과 근무경험이 없거나 경력이 단절된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양질의 치과 실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개원가의 진료스태프 순증을 꾀한다는 취지로 이번에 3회를 맞이했다. 서울지부는 간호조무사의 치과 취업에 필요한 전문성과 특수성을 길러주는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는 12시간 이론교육 외에도 3시간의 치과 진료실 견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간호조무사들의 치과 취업을 돕기 위해 그간 운영하던 구인게시판을 확대 개편해 구인치과와 수료생의 원활한 정보공유를 돕도록 했다. 김중민 구인·구직특위 간사(서울지부 치무이사)는 “경력단절 중인 간호조무사는 물론 신규 유입되는 간호조무사들도 들을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자격시험과 시기를 맞춰 진행했다”면서 “새로운 간호조무사가
전남대 치의학연구소가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정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11월 24일 ‘성장기 아동의 정형적 치료’를 주제로 서울 강변역 STM치과의원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세미나에서 양규호 명예교수는 개원의와 소아치과 전문의, 소아교정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증례 위주로 강의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좌우 확장장치와 전후방 확장장치 ▲전치부 및 구치부 stripping ▲골격성 2급 부정교합 치료시기 및 장치 등 치료증례를 통해 교정치료 시 발치 가능성을 줄여주고 외모개선이 용이한 방안을 증례를 통해 공유한다. 아울러 골격성 3급 부정교합에서 조기교정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 수술교정 가능성을 줄이고 근기능 요법과 유지 장치를 병용해 단순한 관찰보다 적극적 방법으로 유지해 일반교정으로 마무리하거나 수술교정 시 유리한 구내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이어 성장 중 안면 비대칭, 개방교합에 대한 치료시기, 장치 및 증례 등과 ‘Yang's open bite activator’ 장치도 소개한다. 양 명예교수는 “성장기 아동의 정형적 치료 32년 경험에서 실패하거나 부작용 사례 등을 언급해
올해 8월 기준으로 미환수 된 건강보험 구상 청구액이 약 7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건보재정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8월 말 누적 기준으로 구상권이 청구됐으나 환수되지 않은 금액이 총 약 728억7천8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체납 기간별로는 ▲5년 초과분이 약 147억4천만 원 ▲5년에서 4년 사이가 약 30억1천만 원 ▲4년에서 3년 사이가 약 68억8천만 원 ▲3년에서 2년 사이가 약 80억8천만 원 ▲2년에서 2년 사이가 약 154억7천만 원 ▲1년 이하가 246억6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청구유형별로는 ‘폭행사고’에 의한 청구가 약 272억9천만 원으로 전체의 37.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교통사고’에 의한 청구가 약 231억8천만 원(31.8%), 작업 중 부상, 의료사고 등 ‘기타’가 약 187억8천만 원, ‘화재사고’가 약 36억2천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청구 대상별로는 개인에 대한 청구가 약 569억7천만 원으로 전체의 78.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보험사가 약 48억8천만 원
치과계 영역 확대를 목표로 창립한 한국BCD연합회(Korean Research Society of Beyond Conventional Dentistry·이하 연합회)가 제2회 특별 학술강연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연합회가 오는 11월 17일일 ‘Balance and harmony’를 주제로 특별 학술강연회(대회장 김성욱)를 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 강의실에서 연다. 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회장 김성욱), 자세교합교정연구회(회장 박희주), 한국안면성장연구회(이재천), 한 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나다 순)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연합회에서는 이번 특별 강연회를 통해 턱관절의 균형이 신체의 균형을 이루는 중심이 되고 전신과 조화를 이룬다는 기념 개념을 바탕으로 총 6명의 연자가 나와 치료법을 중심으로 한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먼저 유춘식 회장(바른몸치의학회 회장)이 ‘교합과 경추 그리고 안모의 변화’를 주제로 교합이경추나 안모에 영향을 준 치료 케이스를 강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어 김성욱 회장(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은 머리가 좋아지는 TMJ 치료, Brain-TMJ axis를 주제로 뇌를 좋아지게 하는 턱관절 치
턱교정 수술 및 두경부 종양·재건 최신 진단기법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학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악성학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종합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Respect for Knowledge’를 주제로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 학술대회에서는 교육 강연을 포함해 초청강연, 5개 심포지엄, 구연발표 등을통해구강악안면외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진행한다. 특히, 초청강연Ⅰ(재건술)을 통해 공개된 예정인 Bryan Bell 박사의 Advances in Head and Neck Oncologic Surgery ▲이종호 교수의 Risk factors for flap failure and complications in microvascular free flap 강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초청강연Ⅱ(안면 기형 및 구순구개)에서는 Farhad Naini 박사의 Clinical diagnosis of the orthognathic patients: current concepts and perspectives ▲George San
지난 10년간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피해액이 약 2조원에 달하지만 징수율은 6.7%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불법개설기관 환수결정 및 징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년간 사무장병원 등에 의한 피해액이 2조 5,500억원으로 재정누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징수율은 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사무장병원은 수익증대에만 몰두해 과잉 진료, 보험사기, 일회용품 재사용, 과밀병상 운영 등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한 상태로, 사무장병원은 돈이 되는 일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 사무장병원 건보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시급 특히, 남 의원은 사무장병원을 실질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 건강보험공단 임직원에 특별사법경찰권 이른바 '특사경'을 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전 UCLA치대 학장이자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는 박노희 교수를 초청, 특별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주과학회 회원 및 치의학 대학원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 박노희 교수는 ‘Periodontitis, Atherosclerosis, and Cancer: Are they related?’를 주제로 치주염과 동맥경화증 및 악성종양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동맥경화증과 악성종양은 원인요소, 병리적 특징 등 공통분모가 다수 존재하고 있음은 이미 많은 문헌을 통해 증명된 바 있지만 치주염과 연관성은 최근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품세포(foam cell)의 증식으로 인한 동맥경화증은 혈관 악성종양이라 할 수 있으며,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P. gingivalis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치주질환 예방 및 치료는 심혈관 질환 등 비전염성 만성질환(NCD)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구 영 회장은 “박노희 교수님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