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기본술식부터 보철, 오버덴처에 관해 자세히 다룬 강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주관 ‘임플란트 아카데미’ 6기가 지난 11월 27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주말에 걸쳐 총 10회 동안 오스템 마곡센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임플란트의 기본술식부터 GBR, 상악동거상, 보철, 오버덴쳐, 보험청구, 합병증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교육과정을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는 본 학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획득뿐만 아니라 소정의 과정을 거쳐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인증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도부터 매해 진행돼왔던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일선 개원의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렉터에 이강현 학회 부회장, 진행위원에 이승근 이사, 강동우 이사 등이 직접 참여·진행해 검증되고 인기 높은 커리큘럼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식학회 관계자는 “2022년 6기를 성황리에 마치고, 내년 아카데미 7기도 역시 오랜 관록의 유명연자들이 함께 펼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은
티에네스는 지난 11월 25일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최신 디지털 투명교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티에네스 측은 먼저 최신 교정 트렌드 및 세라핀 투명교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기존 브라켓 교정과 투명교정의 차이점 등 이론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두 번째 시간에는 세라핀 투명교정 치료 과정과 관련, 치과위생사로서 임해야할 자세 및 중요한 포인트를 위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분반으로 나눠 치료계획서 및 어태치먼트에 대한 이해에 관한 강의 시간을 가졌다. 티에네스는 지난 7월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세라핀 임상연구교육센터와 연계한 바 있다. 티에네스는 앞으로 학생들이 임상 진출 전 디지털 치의학 임상환경을 경험하는 등 경쟁력을 다질 수 있도록 이번에 진행한 특강과 같은 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임근옥 선문대 치위생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투명교정과 같은 최신 디지털 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치과계 최신 임상 술기들을 다룬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세치대 ‘2022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세치대 동문들을 포함한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8명의 연자가 나서 치과 다분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첫 연자로 나선 이강운 법제이사는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다뤘다. 이강운 법제이사는 강연을 통해 아무리 조심해도 의료 분쟁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의료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선재 교수(보철과학교실)가 심한 마모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김선재 교수는 구치부 마모 없이 전치부에만 국한돼 마모가 발생한 경우, 이와 반대로 전치부 마모없이 구치부에만 전반적으로 마모가 발생한 경우 등에 따라서도 치료접근이 상이하다고 전했다. 또 구기태 교수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Peri-implantitis의 치료법을 주제로, 현재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과 과학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꼭 알아야할 부분에 대해 체계적으로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임상가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다
우리나라 맞춤형 턱관절장애 진단·치료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성대하게 열린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가 지난 12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2월 1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총 누적 수강생 5000명 돌파 기념 심포지엄으로, 교육 7년차를 맞아 뛰어난 연자를 섭외 및 기획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턱관절장애의 기초부터 임상, 포괄적 협진,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정성창 서울치대 명예교수와 이철민 원장(이철민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 욱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등 8명의 연자가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먼저 제1부 기초 세션에서는 이승표 서울치대 교수가 턱관절 기능 해부와 턱안면 미용 해부에 관해, 최순철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턱관절장애의 영상 진단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제2부 임상 세션에서는 김 욱 원장이 턱관절장애의 진단·치료 및 보험청구를 대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아울러 제3부 포괄적 협진 세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일이 오는 3월 7일로 확정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제33대 협회 회장단 선거 날짜를 오는 3월 7일로 결정했다. 이날 김종훈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협회 회장단 선거 일정에 대해 다각도로 의견을 나눈 뒤 선거일을 최종 확정했다. 선관위가 해당 선거일을 기준으로 역산해 확정한 선거 일정을 살펴보면, 선거인명부 열람은 1월 26일부터 시작해 회원들의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친 후 2월 9일 최종 완료한다. 회장단 후보자등록은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다. 공식 선거 운동도 이때부터 시작된다. 이번 선거 방법으로는 SMS 문자 투표(일반휴대폰, 스마트폰 참여 가능)를 원칙으로 한다. 단,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지 않거나 해외 체류 등 문자 회신이 어려운 회원의 경우에 한해선, 협회를 통해 문자 투표를 E-mail 투표로 대체 신청할 수 있다.
치협 역대 협회장들이 치과계 현안과 회무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32대 집행부에 전달했다. 치협 역대 회장 간담회가 지난 12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역대 회장 중 김정균·이기택·정재규·안성모·이수구·김세영·최남섭·김철수 명예회장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치협 집행부에서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가 함께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치과계 전반적인 회무 추진 경과를 포함해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역대 회장들과 이야기했다. 역대 회장단은 각자의 회무 경험을 토대로 박태근 협회장에게 의견과 조언을 건넸으며, 성공적인 회무 수행을 기원했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의견과 조언을 귀담아 듣는 한편,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한 회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치과계를 위해 여러 가지 조언 등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횡적교정에 관한 개념과 노하우를 담아낸 세미나가 많은 개원의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명성씨앤앰 주관 ‘횡적교정의 진수 자가확장 MARPE(SEL’P) 마스터 코스·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기준 연세치대 학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기준 학장은 먼저 ‘횡적교합 다시 한 번 살피기’를 주제로 횡적교합의 개념과 정의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Expander를 위한 국소해부 및 생역학 제대로 알기 ▲Power driver를 이용한 Sel’P 식립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핸즈온 강연 이후 증례토의 시간에서 다수 참가자들의 많은 질문과 답변이 끊임없이 이어는 등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강의는 횡적교정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로, 명성씨앤앰의 ‘Sel’P (MARPE)’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다. ‘Sel’P (MARPE)’는 기존 명성씨앤앰 ‘MARPE’ 장치와 다른 Self-Activation & Piston Guide System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Piston Guide System을 도입, 미니스크류 식립 시 경로가
소독·멸균 등 치과 감염방지에 관한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성황리 마쳤다.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치과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렸다. ‘슬기로운 감염방지생활’을 테마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총 8명의 연자가 나섰으며, 284명의 참관객들이 강의에 집중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 최혜숙 교수(경동대 치기공과)는 치과 기자재 감염관리와 연관된 식약처의 규정을 살펴봤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은주 교수(원광대 구강외과)는가 ‘전염성 질환 바로 알기 A to Z - 끝나지 않은 코로나’를 주제로 감염에 관한 정의, 병원체 종류, 비말로 인한 감염 발생에 관해 설명했다. 이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권영선 원장(서울샤치과)이 연자로 나서 병원 환경관리와 손세척, 표면관리에 관해 이야기하고, 감염 관리에 관한 필수 지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 세션에선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가 직원 감염관리 교육을 주제로 감염에 관한 예방지침과 사고노출 시 신속 관리, 추적 검사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안세연 교수는 특히 건강관리 및 예방접종, 면역 등에 관한 기록에 관해 강조했다. 이밖에도 ▲감염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실습 마스터 코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관 ‘2022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 11일 서울역 한일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김 욱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과 특강 연자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김현철 원장(연세 베스트덴 치과의원)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전 1교시에는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에 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2교시에는 별도로 준비된 실습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기공소에서 사전 제작한 수강생 본인의 상악 교합안정장치를 10명의 임상지도의가 1대1 지도하에 본인이 직접 거울을 보고 교합을 검사하며 기공용 마이크로 모터로 조정을 완수하는 감염 방지형 1인 셀프 실습을 수행, 임상 능력을 크게 증진했다. 또 3교시에는 ‘턱관절장애와 교정’을 주제로 백운봉 원장이 특강을 진행, 양측성 또는 편측성 퇴행성 턱관절염 환자에서 안모·교합 변화라는 심각한 합병증,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정·양악수
턱관절 장애에 관한 개념 및 인식과 임상을 모두 다룬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대한턱관절협회 2022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열렸다. ‘치과의사들이 왜 턱관절 질환 환자를 봐야 하며, 어떻게 치료하나’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5명의 연자들이 나섰다. 이날 첫 강의로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들은 왜 턱관절질환 진료를 기피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김영균 교수는 턱관절 장애에 관한 개념을 설명하는 한편 발병기전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자가운동요법 등을 교육시키면 잘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턱관절 장애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황진혁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치과)가 ‘치과의사는 이갈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치과의사들이 턱관절 장애 치료를 기피하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현재 턱관절 장애 환자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턱관절 장애 치료에 관한 사고의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보톡스 주사 시 주의사항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엔 턱관절협
최신 디지털 수복치료, CAD·CAM 장비 활용 등 디지털 치의학을 담아낸 연수회가 성료됐다. 부산대치전원은 지난 8일, 10일 디지털 치의학 임상 연수회의 일환인 ‘Chairside restoration을 위한 치아형성 및 CAD·CAM Work flow 기초연수’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최신의 디지털 수복치료에 대한 원포인트 임상 강의(손성애 교수)와 CAD·CAM 수복을 위한 와동 형성 실습 및 CAD·CAM 장비를 활용, 수복물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포함했다. 부산대치전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회 하이라이트는 CAD·CAM 장비로 제작된 결과물을 실시간 직접 확인해 보는 과정이었다. 이는 부산대치전원이 추구하는 디지털 치의학 특성화 교육의 확장과 치과의사의 임상 역량 강화에 기여하며, 실제로 연수회에 참여한 참석자들로 하여금 최신의 CAD·CAM 치의학을 체험케 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연수회는 부산대치전원의 디지털 특성화 사업의 연장선이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교육기반조성사업비를 활용,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부산대치전원 치과보존과 CAD·CAM 교육팀(박정길 책임교수)에서 교육을 시행했다. 김용덕 부산대치전원장
치협과 17개 지부가 강원도 영리병원 설립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치협 및 군진지부를 제외한 산하 17개 지부, 1인1개소법 사수및 의료영리화 저지모임, 강원도의사회· 간호조무사회는 최근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와 관련, 지난 14일 성명서를 통해 "수년 간 선배 의료인들과 시민들이 지켜온 의료정의가 사무장병원의 사냥놀이터로 바뀌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정하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해당 일부개정안은 강원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외국인이 강원도에 법인을 설립한 뒤 외국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의료산업 등을 핵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 발의안에는 ‘외국의료기관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요양기관과 의료급여법에 따른 의료급여기관으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영리병원 설립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노동‧시민단체들도 일부개정안 내용이 강원도에 영리병원을 설립하는 법안이라며 강력 반발한 바 있다. 치협등 각 단체(모임) 들은 이와 관련 “코로나19 유행으로 공공의료 확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