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의 진료 영역을 왜곡 보도한 매일방송(MBN)을 상대로 구강악안면외과 4개 단체가 승전보를 올렸다. 구강악안면외과 4개 단체(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항양악수술학회,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는 MBN을 상대로 제기한 정정‧반론‧손해배상 청구에서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가 4개 단체의 요구를 다수 받아들인 조정결정문을 내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앞서 MBN은 7월 8일 자사 시사프로그램 ‘진실을 검색하다 : 써치’의 “수술실의 ‘X-맨’ 대리수술과 CCTV”편에서 대중으로 하여금 구강악안면부 수술이 치과의사의 진료 영역이 아니라고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송출해, 치과계의 공분을 샀다. 이에 4개 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공동으로 법적인 조치에 나선 가운데, 그 결과로써 이번 언중위의 결정문이 나온 것이다. 언중위는 결정문을 통해 ▲해당 방송 홈페이지 다시보기 및 OTT(Over The Top, 인터넷 기반 TV서비스) 검색과 서비스 중단하고 ▲MBN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 ‘치과의사는 구강과 턱, 안면 분야의 성형수술을 의료법에 따라 적법하게 할 수 있고 치과의사 전문의의 교육과정에 안면미용성형이 포함돼 있으며
많은 치과 개원가가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주입 시 온도 차로 발생하는 ‘콜드 페인(Cold Pain)’ 문제를 겪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디지털 워머가 출시돼 개원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가 디지털 워머‧UV 살균기 ‘아이젝 온I-JECT ON)’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아이젝 온은 국내 국소마취제 최고 기업 중 하나인 휴온스와 합작 개발해, 더욱 신뢰성을 높였다. 메디허브에 따르면, 아이젝 온은 ▲최적의 온도를 구현해 변질의 우려가 없으며 ▲메탈 시린지 UV 살균 기능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는 검증을 받았다. 또한 ▲시린지 온도를 올려, 추운 계절 차가운 시린지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까지 해소해, 한층 디테일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아이젝 온은 살균 시작 및 종료 시 음성 알림 기능까지 지원한다. 이로써 치과는 원내 감염관리가 철저하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알릴 수 있어, 신뢰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아이젝 온을 사용 중인 최성호 원장은 “기존 리도카인 워머는 장기 사용 시 먼지나 이물질이 들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헤리 시스템’의 모든 것을 전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전문회사 (주)헤리(대표이사 엄상호)가 오는 11월 20일 ‘헤리시스템 제17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델리스 디지털 임플란트에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을 내세우는 헤리시스템은 강한 유지력과 다양한 커넥션 지원, 치은연하 건강, 심미성, 보험 적용, Contact Loosening 수정 가능 등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헤리의 대표이사인 엄상호 원장(강남헤리치과)을 비롯해 이재윤 대표원장(포항 신세계치과), 김문수 원장(이천시 미드림치과)이 나선다. 세미나는 4개 강의와 1개 실습으로 구성됐다. 먼저 엄 원장은 1~2강에 걸쳐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의 원리와 장단점 비교’, ‘헤리시스템의 적용 증례와 Contact Loosening 시 완벽한 처지법’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3강에서는 이 원장이 나선다. 이 원장은 ‘디지털 헤리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스마트한 치과 경영’을 통해 헤리임플란트 사용이 치과 경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예정이다. 4강에서는 김 원장의 ‘헤리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복 증례’
신흥이 임플란트 전용 시멘트 ‘Retrieve DC’ 5000개 판매 달성을 기념한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기록은 지난해 5월 출시 후 약 1년 5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DV mall에서 11월 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으로 ▲Retrieve DC 1패키지를 구매할 시 GSB NEEDLE(일회용 니들) 5패키지가 증정된다. 또 이벤트 페이지에 Retrieve DC 사용 팁 또는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우선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DV Point 1만 점 ▲DryZ Sample 시린지(0.5ml*1syr) 1개가 주어진다. 또 우수 댓글 10명에게는 ▲DV Point 3만 점 또는 ▲프리미엄 피자 세트를 증정한다. 덧붙여 이벤트에서 모인 사용 후기와 팁은 DV mall 내 Retrieve DC 제품 상세 페이지에 게재된다. 임플란트 전용 시멘트 Retrieve DC는 방사선 불투과성 300%로 엑스레이 촬영 시 잔존 시멘트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돕는다. 또 10 micron의 얇은 피막도, 낮은 용해도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변연 봉
영국이 악화한 NHS(National Health Service) 재정 완화를 위해 59억 파운드(한화 약 9조50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편성하고 새로운 경제 계획을 밝혔다. 그런데 해당 예산안에 치과를 위한 항목은 추가 배정돼 있지 않아, 치과계의 공분을 샀다. 영국의 치과전문지 덴티스트리(Dentistry)는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2021년 NHS 재정 완화를 위한 추가 예산 편성과 새로운 경제 계획이 치과에 미칠 영향을 보도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영국의 경제 계획에 따르면, 국민 생활 연금이 최대 9.5파운드(한화 약 1만5000원) 상승할 예정이다. 또 기업은 향후 12개월 간 자산 현황 개선을 위해 추가 세금을 면제할 것을 알렸다. 특히 추가 세금 면제의 경우, 치과의 자본 건전성을 제고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동시에 이번 NHS 확대 예산안에 치과 항목이 포함돼 있지 않아, 치과계의 거센 항의가 일었다. 에디 크라우치 영국 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예산안 편성에 치과가 배제된 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이를 고려해달라는 촉구에 나섰다. 또한 이에 관해 일부 하원의원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에디
치과 레이저의 임상 적용부터 보험청구, 경영 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전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이하 레이저학회)가 오는 11월 15일~21일까지 ‘2021년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레이저가 외과적 술식에 주로 사용된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비외과적 레이저의 임상과 보험 청구, 병원 경영까지 다룰 예정으로 더욱 더 이목이 집중된다. 황재홍 레이저학회 회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저출력레이저의 임상 활용을 다룬다. 턱관절, 지각과민 환자 임상 시 레이저 사용법을 비롯해 최신 노무 등 치과에 꼭 필요한 내용을 폭 넓게 전하고자 노력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는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레이저와 보험 청구 : 변화된 최신 노무 핵심 체크’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연자로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강익제 원장(앤와이치과), 최지희 노무사(노무법인 익선)가 나선다. 먼저 김 원장은 ‘치과임상과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치과 경영의 핵심인 보험청구에 대한 모든 것을 상세히 전할 예정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올해 마지막 학술 월례회를 연다. KSO는 회원을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의 학술 월례회를 개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이번 월례회에는 최지호 교수(순천향대 이비인후과), 정주령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가 나선다. 최 교수는 ‘교정과 의사들이 알아야 할 CT에서 보이는 이비인후과 질환(코, 부비동)’을 주제로 삼았다. 특히 최 교수는 코, 부비동 질환이 교정치료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따른 질환 해석 및 판단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정 교수는 ‘움직여야 말이지-상악 전치 유착을 동반한 경우의 교정적 접근’을 다룬다. 더욱이 정 교수는 상악 전치부 유착을 동반한 여러 가지 증례를 토대로 문헌을 살피고 이를 환자 개개인에게 적용에 가장 효율적이며 심미적인 것을 찾는 방법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KSO는 오는 12월 9일 KSO 정회원 인준발표회 및 송년회를 끝으로 올해 모든 월례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남북한 전통의학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한의협은 지난 2일 한의협 회관에서 ‘어린이 의약품 지원본부’(이사장 김미정‧이하 어린이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1997년 설립된 대북 활동단체로, 어린이 의약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인도적 사업을 펼쳐 왔다. 협약식에는 한의협 홍주의 회장, 이승언 보험‧국제이사, 곽해곤 사무총장, 어린이본부 김미정 이사장, 박재만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남북의 상호호혜적 발전을 위해 ▲남북 전통의학 관련 정보 및 인적‧학술적 교류 ▲인도적 차원의 보건의료 분야 대북지원 ▲전통의학 관련 다양한 사업 발굴 및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해 남북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한의학”이라며 “학술은 물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이익창출이 가능하다. 이에 어린이본부와 함께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미정 어린이본부 이사장은 “어린이본부는 지금까지 북측 어린이 의약품 지원과 같은 인도적 사업은 물론 남북 보건의료인의 교류 협력 증진과 보건의료제도 발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최병진 회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협회 정상화 시동을 걸었다. 치기협이 지난 10월 28일 협회 정상화를 위한 현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는 최병진‧오삼남 부회장과 김용태 시도회장협의회 회장이 나서 치기협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알렸다. 앞서 치기협은 지난해 2월 치른 제27대 회장 선거에서 부정 의혹이 불거져 1년 7개월가량 전‧현직 회장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는 등 내홍에 휩싸였다. 그러나 최근 1, 2심 재판부가 잇달아 치기협 선거 전반을 ‘무효’ 판결하며, 당연직 부회장 3인을 제외하고 회장을 포함한 선출직 임원 전원이 자격을 상실하는 초유의 사태에 처했다. 이에 치기협은 10월 22일 당연직 부회장 3인과 시도회장 7인(경기‧대구‧대전‧서울‧인천‧전남‧충남, 가다다순)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했다. 또 치기협 정관 제14조2에 의거해 최병진 부회장(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회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이를 토대로 특위는 10월 28일 발표회에서 협회 자문 변호사를 위촉해 빠른 시일 내 법원에 임시총회 허가를 신청하고 법률 자문을 거쳐 원칙을 기반으로 회무를 정상 궤도에 올려두겠
이민정 치무‧문화복지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 이사는 오늘(2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등 관련 정책이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이사는 “이번 비급여 진료비 통제 및 공개는 정부가 각종 홍보업체의 난립 및 정보 남용을 조장하고 치과 개원가의 가격 경쟁을 부추기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김지웅 전공의가 대한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는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주최하는 ‘2021년 추계학술대회 및 제55회 전공의 학술대회’에서 김 전공의가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난 10월 26일 밝혔다. 김 전공의는 지난 10월 23일 온라인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소아청소년에서 제1대구치 기성금속관 수복 후 교합변화’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성장기 어린이에게서 치아우식이나 저광화로 인해 심하게 파괴된 제1대구치의 기성금속관(SS크라운) 수복에 대한 임상 근거와 지침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적으로만 추측했던 영구치용 기성금속관 수복 후 교합변화를 조금 더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 인테리어 플랫폼 ‘Dental Space’가 오는 11월 11일까지 오프라인 전시회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Dental Space는 20여 개 치과 인테리어 업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치과 인테리어 전문 플랫폼으로 인테리어 외에도 치과에 필요한 정수 시스템, 컴퓨터, 간판, 세무 및 신용대출까지 치과 개원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내년 6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첫 오프라인 전시회를 맞이해 진행된다. ‘BEST 네이밍’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DV Point 적립권 100만 포인트, ‘GOOD 네이밍’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DV Point 3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참여자 전원에게는 DV Point 5000점 또는 커피 기프티콘 사은품이 제공된다. DV Point는 치과 재료‧기자재 온라인 쇼핑몰 DV mall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는 Dental Space 홈페이지 로그인 후 공모전 참여 배너에 접속해 전시회 이름을 댓글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Dental Space 관계자는 “DV World에서 Dental Space를 통해 인테리어 분야까지 확장된 새로운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