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올해 7월 말까지 시덱스(SIDEX)를 포함한 모든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집단 면역 형성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에서 비롯한 결정이다. 신흥은 오프라인 전시에 불참하는 대신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하는 Untact DV on World에 집중할 계획이다. Untact DV on World는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 mall(www.dvmall.co.kr)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프라인 전시회 불참 결정과 관련해 신흥 관계자는 “그동안 선생님들이 DV World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을 생각하면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모두의 안전이 최선이기에 선생님들께서도 이해해주시리라 믿으며, 대신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Untact DV on World에서 더욱 특별한 혜택으로 보답하고 하루 빨리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연구회)의 ‘2021 성인교정 심포지엄’이 임상가 45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인 ‘악력교정’의 강점을 잘 살려, 임상교정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28번째를 맞이한 연구회의 심포지엄은 해마다 최다 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단일 주제 학술대회 중 하나로서 높은 관심을 얻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4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각 연자가 약력교정의 최신 지견을 전했다. 김상철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첫 세션에서는 전윤식 교수(이화의대 교정과),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나섰다. 각 연자는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가 왜 필요한가?’,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 ‘설측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에 대한 강연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좌장인 박영국 교수(경희대)의 진행 아래 김영재 원장(이유 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교정과), 황현식 명예교수(전남대)가 나섰다. 각 연자는 ‘튜브형 교정장치를 통한 L
자동주사기 전문기업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와 (주)신흥이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특히 이번 제휴는 메디허브의 무통마취기 ‘아이젝(i-JECT)’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가 목적이다. 체결식은 지난 4월 29일 열렸으며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이사와 이용준 신흥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가 이번에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맺은 무통마취기 ‘아이젝’은 메디허브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건(Gun) 타입의 무통마취기다. ‘아이젝’은 지난 2019년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마취 시 통증을 최소화한다. 또한 음압을 이용해 마취액이 혈관에 주입되지 않도록 확인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인 ‘Auto Aspiration’ 기능을 구현해 국내 특허를 받았다. 이를 통해 ‘아이젝’은 마취 시 환자에게 발생 가능한 쇼크인 ‘리도카인 쇼크’를 방지할 수 있어,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이용준 신흥 상무는 “메디허브와 제휴로 마취 주사의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아이젝 제품을 라인업해 시장을 함께 키워나가고 메디허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과에 적합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라며 전략적 제휴의 배경을 밝혔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김정한‧이하 학회)가 2021년 제22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4월 18일~24일 동안 클라썸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치과의사 426명, 학생 52명, 후원업체 14부스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접착 수복과 관련한 제품의 핵심 사용법에 대해 짧게 다룬 12개의 mini-lecture가 참여자에게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학술대회에는 총 4명의 연자가 나서 접착제 사용의 노하우와 활용법 등 유용한 강연을 선보였다. 박수정 교수(원광치대 보존학교실)는 ‘접착제 사용의 가이드라인-임상 적용방법의 팁’을 주제로 실전 임상에서 상아질 접착제의 사용법을 심도 있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도현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Flowable Resin을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장지현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 ‘뒤탈 없는 코어 수복의 노하우’, 김덕수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 ‘Fiber Post 접착은 왜 어려울까 - 원인과 해결법’이 각 30분씩 진행됐다. 학회는 “모든 참여자가 보낸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다 가까이에서 접착을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 캠페인에 치과계도 동참했다.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이 지난 7일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 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국의 여러 지역자치단체장과 공공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나선 바 있다. 손 병원장은 황호길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손 원장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손 병원장은 “화재안전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119 릴레리 챌린지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사회 곳곳에 전달돼 모두가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악 전치부 파절로 긴급하게 치과를 내원한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 치의신보TV 최신 임상 지견 전달 코너 <덴티마스터>가 서성훈 원장(대구 칠곡 레오치과의원)의 ‘상악 전치부 파절 치아의 다양한 치료 방법과 그에 따른 치료증례’를 전한다. 특히 서 원장은 상악 전치부 파절로 내원한 환자에 대한 명확한 진단 기준을 알린다. 이를 토대로 서 원장은 ▲의도적 재식술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심미적 치관 확장술 ▲컴포지트 레진 수복을 주제로 구체적인 설명과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시청자에게 전한다. ■ 시청채널 : 인터넷판 치의신보TV https://www.youtube.com/watch?v=GRmi37mOdTc < 클릭 ■ 유튜브에서 ‘치의신보TV’ 검색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치아 착색이 적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이정진 교수 연구팀은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의 치아 변색 영향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일반 및 가열식 담배의 흡연이 인공치아의 변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치과보철학회지(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JPD)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의 연기에 30개의 인공치아를 노출시켰다. 특히 연구팀은 실제 흡연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만들고자 담배 연기를 2초간 흡입하고 60초간 내뱉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연구팀은 일주일에 걸쳐 매일 15개비의 담배 연기를 인공치아에 노출시킨 뒤 분광광도계를 사용해 변화한 밝기와 색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담배의 적색 및 녹색의 증가폭이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아의 밝기는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두 그룹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아 변색은 타르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유해 화합물의 양에 따라 발생한다”며 “궐련형 전자담배는 연소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박주식 치협 총무국 국장이 4월 30일 정년퇴임했다. 박 국장은 1988년 1월 치협 총무부에 입사했다. 이후 지난 33년간 재무, 자재표준, 정보통신, 문화복지, 홍보, 경영정책, 정책연구소 등 다양한 업무의 실무자 및 부서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했다. 박 국장은 “협회에서 33년 4개월의 시간이 흘러 정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치협에서 얻은 좋은 기억만 안고 떠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치협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개개인의 행복을 빈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의 지명관 교수(소아치과)가 대한소아치과학회 제62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4월 25일 서울특별시 마곡동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열렸다. 지 교수는 ‘Antibacterial Effect & Cytotoxicity of Polymer Adhesive Film Supplemented with 5% NaF’를 주제로 강연 및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상용화를 위한 불소 함유 접착 필름의 항균 효과와 세포 독성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분석해 학회의 높은 인정을 받았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1959년 설립돼 현재 10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으로, 지역사회의 소아 및 청소년 구강건강관리와 연구·진료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회장 황재홍·학술대회장 박정현)가 오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개최된다. ‘빛의 미학, 치의학 영역으로 확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는 레이저치의학의 최신 지견과 보다 효과적인 임상 적용법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정현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참가자의 임상 진료 능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박 학술대회장은 “레이저를 치주치료에 적용하면 국소적 요인(Local Factor)를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를 보이며 신경치료에서는 부근관(Accessory Canal) 내부의 세균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처럼 효과적인 레이저장비를 일상 진료에 적절히 활용해 진료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박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나선 4명의 연자와 강연을 각각 소개했다.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은 ‘쉽고 편안한 플라즈마 근관치료 : 당일발수근충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빠른 근관치료의 노하우를 전한다. 무엇보다 김 원장은 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소독으로 더 빠르고 확실한 근관충전법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9회 샤인학술상 수상자로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선정됐다. 샤인학술상은 (주)신흥이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전달하는 상으로, 매년 연말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 회원의 직접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최 원장은 2005년부터 덴트포토 사이트에서 활발한 임상 활동을 이어 왔다. 특히 ‘근관치료 기초다지기(출판사 덴탈위즈덤)’, ‘8인 8색 근관치료 이야기 1,2(출판사 덴탈위즈덤)’ 등 여러 집필 활동을 통해 치의학 임상 발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 원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내년 샤인학술대회에서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샤인학술상 시상은 지난 4월 4일 ‘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 촬영장에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1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수상자는 제16회 2022 샤인학술대회 특별 연자로 초청될 예정이다. 한편 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는 오는 5월 3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http://shine.dvmall.co.kr)에서 진행된다. 등록은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 mall(www
‘신흥DV캐피탈’이 치과 예방 및 화학제품 전문 업체 ‘해림덴텍’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4월 19일 신흥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신흥DV캐피탈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해림덴텍은 불소 도포제 Fluorine-Care Gel, 치수 제거재 Pulp Fix, 지혈체 Gingvia Clear Gel, 연마제 Zircon Prophy Paste 등 다양한 예방 및 화학제품을 출시해 왔다. 향후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생산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신흥DV캐피탈 관계자는 “자본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고자 이번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치과산업 제조회사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가겠다”고 이번 투자 협약식의 취지를 밝혔다. 신흥DV캐피탈은 (주)신흥에서 100% 출자해 설립된 자회사로 최근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 대출’ 상품을 출시해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학술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섰으며, DV Point 지급 보증 협약식을 통해 DV Point의 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