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연말 지원을 나섰다. 네오는 지난 11월 15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장주기요셉의집에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NEO CHAIR M5’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원주시 치과의사들의 치과 의료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전달식은 허영구 네오 대표와 임직원,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 김성민 강원지부장, 사랑의 이동진료 회장, 원주시 이동진료 치과의사, 장주기요셉의집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주기요셉의집에서 진행됐다. 신영경 회장(사랑의 이동진료)과 김진상 원장(장주기요셉의집)은 “네오의 M5 체어 기증이 큰 선물이 됐다”며 그동안 함께 해 준 봉사자들과 체어를 기증한 네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성민 강원지부장은 “치과 원장들이 한 달에 두 번 정도 의료봉사를 한 지 22년 됐는데, 최근 진료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유니트체어를 개인 돈으로 바꾸기 부담스러운데, 네오에서 흔쾌히 도와줬다”고 밝혔다. 송호택 자재·표준이사는 “처음에는 의료봉사를 봉고차로 시작했다”며 “장애우들이 있는 곳에서 치료를 하는 것 자체만 보더라도, 우리가 선진국형 형태를 갖춘 거다.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체어 M5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최고급 가죽시트가 적용돼 환자가 진료받을 때 매우 편하다.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더욱 개선된 치과 진료환경에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오는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OTC 상장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AI가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활성화 지원·협력을 위한 온·오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치과 병·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환자 관리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기술 도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일과 9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판교 와이즈AI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을 활용해 이원 생중계된다. 와이즈AI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자체 개발·공급 중인 병의원 전용 AI 환자 관리 플랫폼 ‘에이유(AiU)’와 ‘덴트온(DentON)’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실제 현장에서의 도입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의 경영 개선 방안과 미래 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최근 개원가에서는 인력난을 타개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와이즈AI의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에 대한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인공지능이 직원 대신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상담·예약 등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를 처리한다는 특장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임플란트·틀니·스케일링 등 건강보험 혜택 안내 및 병원 방문 전후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치과계 새로운 보조 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송형석 와이즈AI 대표는 “지난 9월 시작해 AI를 활용한 CS(고객응대) 자동화 방안과 병원 경영 개선 방안 및 직원 업무 경감 효과 노하우를 소개했던 온라인 세미나가 큰 반향을 얻었다”며 “최근 에이유 서비스의 리뉴얼 버전을 대대적으로 론칭하고, 덴트온의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신규 계약 수주액이 50억을 돌파한 가운데 더욱 많은 분들께 와이즈AI의 병원 경영 노하우를 적극 공개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 참석 문의는 와이즈AI 홈페이지 내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AI 고객센터 운영에 관심을 가진 국내 병·의원 및 의료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설명회 참가자들에게는 병원 경영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와이즈AI는 기술특례 상장을 통한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상장 주관사 계약을 완료한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기술성 예비평가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목표매출 달성 등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로드맵을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장치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카카오톡 전자지갑을 통해 NFT 전자인증서를 제공한다. 본 정품 인증 서비스를 통해 여러 개의 특허 받은 서비스가 포함된 클라라 AI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고 기존 분실 우려가 있던 종이나 카드 형태의 보증서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서티라이프를 통해 발급되는 클라라 AI 투명교정 인증서는 NFT 정품인증서 발급 기능뿐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에 따라 투명교정 장치 교체 주기가 달라질 경우에도 정확하고 편리하게 착용자에게 카카오톡 알람을 전달하는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예를 들면 장치를 10일 주기로 3 스탭을 진행, 7일 주기로 2 스탭 진행, 다시 10일 주기로 바뀌는 복잡한 경우라도 교체 주기를 간단하게 발송 예약을 설정해 치료자에게 오차 없이 정확한 착용 기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린다는 장점이 있다. 이노디테크 관계자는 “인공지능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을 통해 일반 임상의들도 안전하게 투명교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문의: 02-501-2801
덴티스가 예비 치과의사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11월 15일 단국치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에 후원 부스로 참여했다. 이날 예비 치과의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새로운 치의학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 됐으며, 참가자들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최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OF는 이날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회원가입 이벤트를 통해 OF의 활동과 플랫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하며 참가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날 많은 학생들이 OF 부스에 방문해 OF의 가치와 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OF는 현재 ‘소통, 성장, 새로움’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의 치과 종사자들과의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제39회 전국 치과대학 연합축제에 이어 10월에는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OF는 오는 12월까지 치과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미래의 치과 종사자들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벤트 신청은 OF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댓글을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YESDEX 2024에 참가, ▲진단 ▲임플란트 시스템 ▲발치 후 즉시 ▲핸즈온 체험 ▲시멘트리스 보철 ▲재료 및 현장 판매 ▲디지털Zone ▲교정 등 진단부터 시술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스를 구성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GBR 수술, 누구나 쉽고 편하게’라는 콘셉으로 소개한 발치 후 즉시 식립 관련 솔루션이 고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경사진 골에서도 정확하게 드릴링이 가능하도록 개편된 ‘DIOnavi. Master S Kit’는 이번 전시에서 핸즈온 체험을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오의 신상품들도 화제를 모았다. 디오는 ▲정밀 인상채득용 프리미엄 친수성 인상재 DIOSIL ▲세계 최초의 생체전류 기반 디지털 칫솔 DIO Bio-Digital Tooth Brush 등을 출시 기념 특별가로 제공했으며 치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이 밖에 다양한 주제의 강연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스탬프 투어,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 캐리커처 배지 제작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YESDEX는 소비자 경험에 중점을 둬 참가자들이 디오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큰 만족을 표한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부스에 방문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이 지난 11월 22~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YESDEX 2024에 참가, 개원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유한양행은 이번 전시에서 효율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의료기구 세척기 ‘W50’을 선보여 개원의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W50’은 침전·세척·초음파·헹굼·건조 등 공정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세척기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자동 급수와 배수 등 모든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고, 전용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또 플라즈마를 더한 초미세기포를 활용, 세척과 살균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점과 기본 의료기구 도구 20세트를 세척 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밖에 유한양행은 이번 전시에서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유한 트윈제로, 골이식재 ‘원오스’ 등 개원가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소개해 임상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W50’은 전용 7종 복합 효소 세척제를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고 자동화를 통해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가겠다”며 “이 밖에 개원가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유한 트윈제로 역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AI를 활용, 치과 경영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 있어 개원가의 관심을 사고 있다. 와이즈AI는 지난 11월 22~24일 부산에서 열린 YESDEX 2024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자사에서 개발한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을 소개했다. ‘덴트온’은 AI CALL(in/out bound)과 AI Chatbot으로 구성된 치과병원 특화 AI 플랫폼으로 신·구환 응대 및 관리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치과계에서는 차세대 대체인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 기존 내원 환자들의 정기 검진 일정이나 보험 혜택 여부를 환자에게 알려 지속적인 환자 관리에도 탁월하다. 이번 YESDEX에서 와이즈AI는 연일 수백 건의 달하는 상담과 실질 계약을 이뤄내며 입지를 분명히 했다. 또 각종 프로모션과 각 병원 현황에 맞는 맞춤 상담으로 참관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스를 방문한 일선 개원의는 “가뜩이나 행정 업무 등으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쌓이고 있는 요즘 이런 플랫폼이 있다는 걸 알게 돼 반갑다. 시대의 흐름과 기술 발전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데 치과도 이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형석 와이즈AI 대표는 “AI 관련 부스가 많지 않아 이번 YESDEX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많은 분들이 상담받고 현장 계약까지 하고 가셨다. 보름 동안 50억 이상 수주했다. 개원가에서 많은 관심을 주고 계신다.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니 더 큰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가 지역 내 치위생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예비 치과위생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지난 11월 13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사를 방문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견학에는 치위생과 1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덴탈 산업 전반에 대한 소개를 비롯한 생산공정 투어, 임플란트 및 3D프린터 특강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임플란트, 보철 뿐만 아니라 CAD/CAM분야에도 강점을 보이는 만큼 밀링머신, 3D 프린터, 소프트웨어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 과정 및 보철의 종류’와 ‘치과에서의 3D프린터 활용’에 대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임플란트 모형과 실제 모델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업체 측 관계자는 “치위생과 1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배우게 될 전공심화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차원에서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치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중국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해 1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계약 추진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DenTech China 2024’에서 한국 기업들이 1144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지난 해 성과인 1003만7000달러에 비해 14% 가량 증가한 것으로, 한국 치과산업의 꾸준한 해외 시장 입지 확대를 뒷받침하는 수치로 해석된다. 이번 DenTech China 2024 전시회는 25개국, 900여 개사가 참여해 3000개 이상의 부스로 구성됐으며, 한국, 독일, 미국 등의 국가관이 각각 자리를 잡았다. 118개국에서 약 13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 및 인근 아시아 시장에서 치과기기 수요가 높아진 만큼 참가기업들 간의 활발한 상담과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중 한국관에서는 임플란트, 교정기기 등 다양한 치과 기자재가 전시돼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의 임플란트 제품은 품질과 경쟁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에서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치산협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을 포함한 인도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치과 분야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진 만큼 향후 추가적인 수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KOTRA는 한국 기업들을 위해 전시회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개최, 무역보험공사의 ‘거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무역보험 활용방안’과 KTL의 치과의료기기 중국 인증절차 및 주의사항 등 중국 현지 상황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러한 정보 제공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리스크를 관리한 채로 전시회에 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 전시 관계자는 “상하이 DenTech China는 중국 3대 치과 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주최사인 전시 전문기업 인포마마켓의 안정적인 운영과 KOTRA 상하이 무역관과의 협업 덕분에 참가 기업들이 안정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국관 수행기관인 치산협 전시담당자는 “한국 임플란트 제품이 세계 2위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 한국 치과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호조에 힘입어 에칭 제품 등 임플란트 외 치과용품에서도 수출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치과계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들과 치과의사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2024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장 등 주요대학 보직 교수 및 임치원장, 내빈, 장학금 수여자 등이 참석했다. 오스템은 지난 2003년부터 전국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임상치의학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이날도 참석한 전국 15개 치대·치전원·임상치의학대학원생 및 외국 유학생 등 1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치과계의 미래를 빛낼 인재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오스템 경영이념 및 기업 소개 영상 방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장학증서 수여,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스템은 영상을 통해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을 비롯해 ‘동반성장’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각 대학 및 학술단체 등에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한편 공익 활동 장려를 위해 각 지역 치과의사회와 봉사단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규옥 오스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2017년 이래로 작년까지 7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 수량 세계 1위의 위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어지는 임플란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일 것”이라며 “지금은 임플란트 사용 수량, 즉 판매 수량으로 세계 1위지만 오는 2026년까지는 임플란트 매출액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좋은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고 동시에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로, 저는 이런 치과의사를 향기로운 치과의사라고 부른다”며 “여러분이 하게 될 일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좋은 치과의사,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돼 만족도가 높은 치과의사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