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이엔지가 최근 ‘바텍이엠엑스’로 사명을 변경,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일류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바텍이엠엑스(VATECH EMX)’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관계사 바텍의 치과용 의료기기에서 출발해 반도체 설비, 태양광 장비 등 의료용, 산업용 장비로 영역을 확대하며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바텍이 글로벌 덴탈 이미징 최상위 업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제조 전문업체에 필요한 설비 인프라와 생산 노하우를 축적, 전문인력을 육성해 왔다. 이는 지난 2023년 매출 50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냈다. 바텍이엠엑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제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명을 바텍이엔지에서 바텍이엠엑스 바꾸고, 대대적인 제조혁신을 진행했다. 공격적인 투자로 조립 및 PBA 전 공정에 최신 선도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구축, 생산성 및 품질 수준을 향상시켰다. 동시에 각 분야 전문인력도 양성해 기계화, 자동화의 강점과 인적 전문성을 결합한 운용 노하우를 갖췄다. 임 송 대표는 “미세한 오차라 할지라도 제조로 이어지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제조 분야에서 기계화는 필수라는 생각에서 과감하게 디지털 전환에 투자했다”며 “최고 수준으로 기계화된 설비, SW 기술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품질의 제조를 해내는 일류 제조 서비스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클라비바덴트가 보호용 불소 바니시인 ‘Fluor Protector S®’로 치아우식을 예방하고, 법랑질의 산 저항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산(acid)으로 인한 치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불소를 통한 치아 강화가 중요한데, 해당 제품은 불소 7700ppm을 함유, 치아 도포 후 불소층이 약 4배 농축돼 높은 방출량을 지니는 등 치아 법랑질에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불소를 공급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고점도 불소 바니시의 경우 법랑질 표면에 멈춰 있어 불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려운데, 해당 제품은 저점도 특성으로 인접면과 다공성 치아 표면에 쉽게 흐를 수 있어 술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부위에도 불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출된 치경부를 봉쇄하고 과민증에서 보호함으로써 뜨겁고 차가운 자극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투명한 색상,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전치부에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사용 시 치아의 세척·폴리싱 후, 진료 부위를 격리·건조하고 제품 도포 후 60초 동안 자연 건조하면 된다. 다만, 적용 후 즉시 입안을 헹구거나, 1시간 동안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삼가야 한다.
지난 8일, 베트남 다낭시의 당서기장인 응우옌 반 꽝(Nguyễn Văn Quảng)과 팜 판 흐엉 부시장, 후엔 리엔 프엉 다낭 IPA 부서장 등 다낭시 주요 인사들이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체 덴티움(Dentium)의 광교 사옥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덴티움이 다낭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가운데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만남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에서 다낭시 고위 관계자들과 덴티움 주요 임원들이 함께 모여 양측의 협력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덴티움은 다낭시에 추가 연구개발시설과 생산 시설을 설립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술 이전 계획을 발표하며 다낭시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덴티움의 윤병호 이사는 “이번 방문이 다낭시와 덴티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향후 투자 환경 조성과 관련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응우옌 반 꽝 당서기장은 덴티움의 첨단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덴티움의 기술력과 경영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덴티움의 지속적인 투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인적 자원과 인프라 제공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다낭시 당 서기장과 주요 인사들의 방문은 우리의 투자와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다낭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2002년에 설립된 이래, 전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및 관련 제품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첨단 치과용 의료기기 생산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현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설비를 갖춘 덴티움의 공장은 고품질 임플란트와 다양한 치과용 의료기기의 생산을 통해 지역 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40년 예방치과 전문기업 E.M.S가 국내 예방치과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E.M.S(일렉트로메디컬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 11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E.M.S Night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린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E.M.S는 유럽 등지에서 크게 주목받는 예방치과 프로토콜인 GBT(Guided Biofilm Therapy)를 개발한 스위스 명가 브랜드다. 독일 IDS, 두바이 AEDEEC, 유럽 Europerio 등 국제 치과 전시회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특히 초음파 스케일러 창시를 비롯해 파우더 스케일링 에어플로우Ⓡ, 자동 출력 스케일러 스마트 피에존Ⓡ 등으로 명성이 높다. 최근에는 SIDEX 2024에 최초 단독 부스를 열고 GBT 전용 장비인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마스터 등을 선보였다. 이번 E.M.S Night Seoul 행사 또한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그만큼 E.M.S가 국내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날 자리에서 E.M.S는 만찬과 더불어 라이브 재즈, 포토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제공해, 참가자가 자유롭게 교류하고 예방치과의 중요성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왔다. 이학규 E.M.S-Dental 코리아 지사장은 “오늘 우리는 예방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치과의사는 예방 치료 프로세스의 관리 및 감독, 치과위생사는 환자를 교육하고 바이오필름을 전문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예방을 이끌고 있다. EMS와 협력사는 GBT(Guided Bioflim Theraphy)와 테크놀로지로 임상가를 서포트하겠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전 세계 예방을 키워, 환자의 건강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스트라우만 그룹이 미국 타임지(Time Magazine)가 올해 처음 도입한 ‘세계 500대 지속 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지난 6월 25일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타임지가 데이터 분석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업해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중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타임지는 환경 파괴와 사회적 불평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500개 기업을 통해 다른 기업들이 따라야 할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 내 투명성과 책임감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순위 선정에 있어서는 매출, 시가 총액, 공공 인지도 등의 요인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5000곳을 선정한 뒤, 외부 지속가능성 등급, 기업 공약, 기업 보고방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총 20개 이상의 성과 지표를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했다. 이중 232위에 선정된 스트라우만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Climate change)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특히 스트라우만은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입증하는 국제 표준인 ISO 14004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탄소 경영 아너스클럽(Carbone Management Honors Club)의 ‘환경경영 인식 기업’으로도 선정돼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개선과 의료 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스위스의 비영리단체 600Kid를 통해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구강용품을 지원하고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 Dariu 재단을 통해서도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무상으로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스위스 비영리단체 Sonrisa 재단과 함께 니카라과 현지 의료진들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 덴탈 클리닉을 설립, 현지 치과 전공 학생들에게도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라우만 그룹은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 준수에 힘쓰고 있다. 스트라우만 그룹 관계자는 “2024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 선도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책임에 대한 스트라우만 그룹의 의지와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은 스트라우만 그룹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지속적으로 관행을 개선하고 업계 내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벤치마크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INIWINGS-1은 어떤 낙후지역에서도 장시간 자유롭게 치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뛰어난 휴대용 장비라고 자부합니다.” 강양수 인제(INJE) 대표는 세계 각지의 의료낙후지역에 치과 의료를 확산하고자 휴대용 치과 치료 장비 MINIWINGS-1을 개발했다. MINIWINGS-1은 여행용 캐리어 형태의 이동 치과 진료 장비다. 18㎏의 경량으로 기내에 탑재할 수 있으며, 3-Way 시린지, 핸드피스모터, 치석제거기, 석션기 등 기본적 치과 진료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 또 낙후지역의 열악한 전력 공급 상황을 고려해, 300W의 저전력 모터를 사용한다. 아울러 400ml 석션 통은 외부 물탱크와도 연결 가능해, 치료 도중 물 공급 중단 걱정 없이 장시간 수술도 가능하다. 예컨대 치과 진료실 하나를 모두 담으려 노력한 셈이다. 강 대표가 MINIWINGS-1 개발에 나선 건 지난 2016년이다. 당시 강 대표는 치과 의료봉사 단체인 ‘꿈이 있는 사람들’과 세계 각지의 낙후지역으로 치과의료봉사를 떠나곤 했다. 공윤수 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꿈이 있는 사람들’은 개발도상국(개도국)을 순회하는 치과의료봉사단체다. 강 대표는 이곳에서 이사로 활동하며 캄보디아, 필리핀, 가나 등지에 7개 치과병원 설립을 돕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 과정에서 새로운 휴대용 치과 치료 장비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기존 봉사 장비는 이동진료에 특화돼 있지 못해, 무게나 크기 등의 제약이 컸기 때문이다. 또 열악한 현지 시설 형편으로 인해 장비 과열 등의 문제가 빈발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해외봉사에 나갈 때마다 ‘인력은 충분하니 장비 문제만 해결되면 50명이든 100명이든 찾아오는 모든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낙후지역에서도 장시간 사용 가능한 치과 진료 장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 같은 마음을 담아 사내 연구진과 함께 휴대용 치과 치료 장비 개발에 나섰고, 마침내 MINIWINGS-1를 세상에 선보였다. 사실 봉사 장비의 특성상 특별한 수익성을 기대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강 대표가 MINIWINGS-1를 개발한 것은 치과 의료봉사 활동의 저변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지 때문이다. 강 대표는 “제품 특성상 일반 치과의사들의 수요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동 진료 봉사에는 최적의 제품”이라며 “치과 의료봉사를 선교활동과 같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덴티스가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국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DIDEX 2024)’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덴티스는 이번 DIDEX 2024에서 최신 제품인 ChecQ를 공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신제품 ‘ChecQ’는 덴티스가 개발한 RFA 방식의 고정도 측정기로, 임플란트 시술 후 고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시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의료기기이다. 기존의 타진식 방식과 달리 비접촉 자기공명주파수 방식을 사용해 ISQ 값을 산출, 직관적인 OLED 패널과 무선형 장비를 통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교체와 티타늄 소재의 멸균 가능한 PEG를 통해 경제적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아울러 행사 기간 선보인 루비스 체어 M클래스는 루비스 M400이 장착된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로 술자의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Master)을 높이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가 함께 전시, 4가지의 전체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이는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돼 루비스 체어와 함께 수술등 M400과 M200을 전시, 최적의 진료 환경을 연출했다. 이밖에도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C-SLA™ 클린 공정 시스템이 적용된 SQ 임플란트를 비롯해 ▲세계 최초 포터블 골내 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 ▲8K 고해상도 대면적 3D 프린터 ZENITH(제니스) 8K 등 덴티스만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 상반기 FDA 승인을 받은 ▲투명교정 시트 MESHEET(메시트)와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도 전시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DIDEX 2024와 같은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과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고품위 지르코니아 기반 세라믹 원료소재 상용화 및 고온수전해 세라믹 핵심부품 제조기술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덴티움을 최종 선정했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30년까지 수소전문기업을 600개사로 늘리는 한편, 관련 산업 투자를 확대해 세계 1등 수소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수소 에너지의 핵심 기술인 고온수전해 핵심소재 및 부품을 개발하는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지원연구개발비 약 22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탄소 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덴티움이 사업 총괄을 담당하며 제노스, 케이세라셀, 범한퓨얼셀이 각 세부과제 별 주관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각 세부과제는 원료 분말 및 전해질 기판 개발(1세부), 셀·전극 소재 및 제조 기술 개발(2세부) 및 스택 평가·진단 기술 개발(3세부)로 구성돼, 고품위 지르코니아 기반 원료 세라믹 소재를 국산화하고 전해질 지지형 고온수전해 핵심 부품소재 및 제조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개발 소재·부품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국산 SOEC 스택을 개발하고, 유수 해외기관과 협력연구를 수행해 스택의 안정성 진단 기술을 공동개발 할 예정이다. 개발기간은 총 4년 6개월로 덴티움은 본 사업을 통해 각 세부과제 참여기관이 최종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괄 관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관 간 협력을 통해 관련 소재부품공급망의 완성과 판로 개척 및 해외 시장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덴티움의 사업 총괄책임자는 “지금까지 덴티움이 치과 관련 세라믹 소재 기술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국책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덴티움은 지르코니아 세라믹 소재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존 사업 영역인 치과소재에서 확장해 고온수전해 핵심부품 제조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트(Medit)가 신임 대표(CEO)로 류한준 대표를 선임했다. 메디트는 최근 류한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류 대표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에서 고위 경영직을 역임한 글로벌 메디 테크 기업 전략 혁신 전문가다. 특히 지난해부터 메디트 북미 지사를 이끌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성장을 주도했다. 또 최고 성장전략책임자로서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을 재구축하고 신제품 출시를 진두지휘했다. 류 대표는 이 같은 글로벌 경영 리더십, 전략적 비전 창출, 혁신과 주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고객 중심 혁신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파트너십 및 신제품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메디트를 디지털 치과 솔루션 혁신 기업을 넘어, 치과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더불어 최근 출시한 구강스캐너 ‘메디트 i900’을 통해 글로벌 성장에도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메디트 i900은 정밀도와 유저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메디트의 새로운 구강스캐너로, 치과 전문의와 환자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류 대표는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추구하는 메디트의 개방형 모델은 물론, 고객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 서비스 향상에 대한 강한 열정은 제 자신의 비전과 완벽히 일치한다”며 “메디트는 고객 중심 디지털 치과 혁명을 앞으로도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29~3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DV World Seoul’에서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리도카인 ‘유한 2%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1:8만, 1:10만)’가 현장에서 2400여 개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한양행은 이번 신흥 DV World Seoul 부스 참여를 기점으로 DVmall(www.dvmall.co.kr)에 리도카인을 입점시키며 개원가에 보다 편리하게 해당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한 2%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는 Amide type의 치과용 국소마취제로, 치주인대 마취는 물론 치수마취에도 효과적이며, 마취시간이 오래 지속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포장단위는 50 Ample 차광으로, 카트리지가 특수 코팅 처리돼 있다. 현재 DVmall에서는 2% Lidocaine HCI Epinephrine Inj 50amp(1:8만)를 2만8100원(50앰플 1통), 2% Lidocaine HCI Epinephrine Inj 1,000amp(1:10만)를 35만6000원(50앰플 20통)에 판매하고 있다. 또 이번 유한양행 부스에서는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트윈제로는 세멘트의 부작용과 링크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으로, 보철물 세팅이 3분이면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개원가에서 오리지널 리도카인 제품의 우수성을 알아보시는 것 같다. 반응이 좋다. 이번 DVmall 입점을 통해 보다 손쉽게 제품을 만나보길 바란다”며 “유한양행은 계속해 치과 임상 현장에서 개원의들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문의: 유한양행 덴탈영업부(02-82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