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제7회 KDX 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KDX 2023는 오는 12월 16일(토)과 17일(일) 양일 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KDX 2023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최인준 부회장을 비롯해 이용무, 고인영, 박현종, 조봉익, 백규현, 이종원 등 조직위원회 각 본부의 장과 위원들이 참석해 KDX 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의 전반적인 일정을 확인하고, 연자 초청 계획 및 학술대회 주제에 대해 검토했다. 연자의 경우 협력 가능한 치과계 업체에 협조를 요청해 9월 회의 때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사전 판매 프로모션 세부내용을 확정하고 VIP 초청 검토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조직위는 지난해 사전판매 프로모션이라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전시 참가사는 국내 마케팅 효과를 보고, 주 참관객인 치과 원장들의 경우 경품권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연말 치과 대축제를 만들었던 KDX 2022의 분위기를 살려 KDX 2023은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허영구 KDX 2023 조직위원장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의 가장 큰 행사인 KD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쓸 예정이며, 임직원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인영 학술본부장은 “작년과 비교해 더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제모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앞으로 남은 4개월 동안 각 본부에서 최상의 의견을 모아 성공적인 전시회 및 학술대회 개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바텍엠시스가 Perfit OVIS 데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OVIS(One-Visit Zirconia System)는 Intra oral scan, CAD design, Milling 그리고 별도의 열처리가 필요 없는 Fully sintered 지르코니아 블록 Perfit FS를 활용한, 지르코니아 즉시 보철 시스템을 의미한다. Perfit OVIS 데모 프로그램은 동시 4축 밀링머신 Perfit M 40CS와 퍼니스 장비를 최대 3주까지 무료로 대여 받아, Perfit FS 샘플을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One-Visit 보철 시스템을 무료 체험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원내 캐드캠 보철 시스템 도입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성능의 4축 습식 밀링 머신인 Perfit M 40CS는 초고속 스핀들(100,000rpm)을 탑재해 One-Day 보철 시스템에 최적화된 밀링기다. 이는 다양한 보철 재료의 밀링이 가능해 임시보철, 글라스세라믹, 지르코니아 완소결 및 커스텀 어버트먼트 등을 밀링할 수 있으며 가공 범위는 Crown, Bridge, Inlay‧Onlay 등이다. 밀링 타임은 구치부 Crown 기준으로 최소 30분이 소요된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터치용 모니터로 조작이 용이하고, 별도의 에어 콤프레셔가 필요 없어 공간이 절약된다. 아울러 Perfit FS는 작업 과정 단축, 진료 동의율 향상에 도움되는 지르코니아 블록이다. 맨드릴 타입의 완전 소결된 지르코니아 블록은 CAD‧CAM 밀링장비로 성형한 후 글레이징을 거쳐 즉시 세팅이 가능한 만큼 일반 지르코니아 대비 9시간 이상, 리튬디실리케이트 대비 30분 이상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진료 동의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Perfit FS는 특허 받은 성분 조합과 제조 공법으로 파괴인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Crack(크랙) 저항성은 높고 Chipping(치핑) 발생률이 낮아 마진 적합도가 우수한 것도 큰 장점이다. 저작 시 균열 발생률이 낮아 장기 안정성을 제공해 임상 결과가 향상돼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다. 특히 강도와 안정성이 우수해 세라믹 블록에 비해 프렙양이 줄고 적응증이 넓어 Onlay, Inlay뿐 아니라 Crown, Bridge 등 다양한 케이스를 원내에서 제작할 수 있다. 바텍엠시스 관계자는 “현재 One-Visit 진료를 원하는 개원가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Perfit OVIS 데모 프로그램 절차는 간단하다. 구강스캐너가 있는 모든 치과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스케줄이 조율되면 대여 장비가 무료로 배송된다. 장비는 즉시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바텍엠시스 전문 직원이 동행해 설치 및 교육을 진행하고 최대 3주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또 데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구매를 결정할 경우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지난 7월 24일 출시한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가 출시 한 달 만에 설치 30대를 돌파하는 등 일선 개원가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덴티스의 루비스체어는 우수한 기술력, 술자의 편의성, 환자의 편안함 그리고 안전성을 고려한 유니트체어로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서대구오늘치과’에서 1호 설치를 시작으로 출시 한 달 만에 30대를 설치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루비스 체어’는 C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총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각각 진료실‧수술실‧예진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C클래스는 ‘Clinic(진료)’를 위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광학설계로 제작된 진료등 ‘LUVIS C7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일반적인 진료실에 적합한 모델이다. S클래스는 ‘Surgery(수술)’의 이니셜로 ‘LUVIS C700’과 함께 수술등 ‘LUVIS S3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마지막으로 E클래스는 ‘Examination(검사)’의 이니셜로, ‘LUVIS C500 camera’가 장착돼 진료 과정을 Full HD급으로 녹화가 가능한 모델이다. 영상 기록이 가능한 만큼, 진료실뿐만 아니라 예진실, 수술실에서 설치하기 적합하다. 이밖에도 환자와 술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드라이 에어 시린지’와 ‘인스트루먼트 온수 시스템’을 옵션 기능으로 제공한다. 드라이 에어 시린지는 습기를 제거하는 필터를 통해 물이 섞이지 않은 건조한 공기를 제공, 레진 치료에 특화된 옵션으로 진료의 효율을 증대시켜 빠른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 인스트루먼트 온수 시스템은 진료 시 핸드피스와 스케일러에 미온수를 제공하는 만큼, 시린이 환자의 치료 협조도를 높이고 진료 만족도를 높여준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의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가 출시 전후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정말 기쁘다. 특히, 설치 이후 사용자의 만족도가 꽤 높다. 우수한 제품 퀄리티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인기 비결인 것 같다”며 “술자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루비스체어’는 오는 9월 17일 열리는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DWS 2023 서울)뿐만 아니라 23일 열리는 GAMEX2023 전시장에서 실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식회사 네오덱스가 조달청의 2023년 혁신제품 신규지정 업체로 선정돼, 지난 8월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청장과 기업대표 간의 간담회 및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에 따라 네오덱스 ‘히포D’는 향후 해외 수출 및 국내 국공립 치과병·의원 및 보건소, 국방부 산하 치과의료기관에 납품 될 예정이다. 히포D는 얇은 멤브레인과 신축성으로 환자의 착용감을 높인 개구기에 전용 석션팁을 연결해 치과진료 시 석션을 돕는 장비다. 임플란트를 비롯한 보철, 치주진료 등 대부분의 진료에 사용가능하며, 완벽한 시야 확보와 왼손 휴식을 가능케 해 치과의사의 올바른 자세 교정을 돕는다. 혁신 조달 제품 선정 의미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 영역의 구매력을 활용해 민간의 기술 혁신,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제품을 정부가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부분에서 혁신 기술, 제품의 실증 기회를 제공해 품질 개선과 성능향상을 유도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높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주식회사 네오덱스는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치과 1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1월부터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치과의원 및 병원에서 판매 및 호응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R&D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기존 히포D 석션 라인을 연결하는 플라스틱 고리를 메탈로 교체 보강한 제품을 선보여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신제품 의료기기 사용자 평가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윤성준 네오덱스 대표는 “이번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네오덱스 히포D 제품의 판매 및 실적이 더 호전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베트남 의료 봉사 후원으로 글로벌 나눔 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남로타리클럽과 신효근 대자인병원 치과원장(전북대학교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명예교수)을 단장으로 한 어린이 구순구개열 봉사가 베트남 다낭에서 지난 7월 진행됐다. 메가젠은 ‘베트남 후에대학병원 치과의료기 기증식’에 치과용 체어를 비롯한 주요 치과 의료기기와 임플란트를 후원, 현지 의료 인프라 개선에 힘썼다. 후원 제품으로는 메가젠의 AnyOne(애니원) 임플란트, AnyRidge(애니릿지) 임플란트를 비롯해 치과 진료용 체어인 ‘N2 Unit Chair’, 수술용 엔진인 ‘MEG Engine III Pro’ 등이 베트남 후에대학 병원에 설치 완료됐다. 구순구개열은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 중 하나로 영유아시기에 제때 수술받지 못하면 식생활과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특히 베트남은 수술 비용 등의 문제로 구순구개열 영유아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메가젠은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초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및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해 유엔(UN)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기부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엔젤기업 협약식 등 다양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으로 100억 원을 쾌척하고,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 ‘MEGA’MIND’를 개최하는 등 치의학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치의학계 발전을 선도하고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속 노력할 것이며,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현지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글로벌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후에도 캄보디아 의료 봉사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메가젠의 ESG 경영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이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main)의 쌍방향 소통 플랫폼 덴올 라이브쇼가 이번에는 명품 핸드피스를 준비했다. 덴올 측은 오는 8월 29일 단 하루 동안만 역대 최저가로 독일 KAVO사의 핸드피스 제품 중에서도 기능이 가장 우수한 모델인 ‘KAVO M9000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AVO사는 전 세계에서 핸드피스로 600만 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재구매율 역시 98%에 달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95%가 독일 현지에서 제작돼 완성도가 높다는 것도 특징이다. KAVO M9000L은 국내 출시된 에어터빈 핸드피스 중 최고 출력(31W)과 척 고정력(32N)을 갖추고 있다. 공회전 없는 Direct stop technology와 위생적인 Zero retraction 기능도 탑재돼 있으며, 플라즈마 코팅으로 그립감 역시 우수하다. 덴올 라이브쇼는 치과 상품 특별 기획전을 맞아 8월 29일 단 하루 동안 파격적인 할인가를 적용한다. KAVO M9000L 3개 세트 구입 시 기존 가격 대비 58% 할인된 264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개당 88만원 꼴로 역대 최저가다. 특별 구매 찬스로 ‘KAVO 460LED 커플링’도 기존 30만원에서 46% 할인된 16만3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파격적인 할인가로 선보이는 덴올 라이브쇼 치과 상품 특별 기획전은 8월 29일(화) 오전 9~10시, 오후 1~2시 덴올TV(www.denall.com/main)를 통해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쇼를 놓쳤다면 29일 11시 59분까지 덴올 포털 라이브쇼 VOD 서비스를 통해 같은 조건으로 ‘KAVO M9000L’ 구입이 가능하다. 덴올 라이브쇼는 쇼호스트와 제품 매니저 등 전문가가 출연해 방송 시간 내 시청자와 직접 정보를 교환하는 라이브커머스다. 일반적인 홈쇼핑과 흡사한 판매 방식이지만 판매자와 소비자 간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 덴올 라이브쇼는 치과 운영 시 필요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매달 2회 이상 선보이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이는 덴올 라이브쇼에 많은 치과의사의 관심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치과계 유통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치과 상품 특별 기획전을 통해 KAVO M9000L을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이게 된 만큼 8월 29일 단 하루 동안 진행하는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주력 제품을 앞세워 유럽 전역의 유저들과 만난다. 푸르고는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EAO Berlin 2023’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 50여 개국 수출허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미 유럽 시장에서 10년가량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제품 ‘THE Graft(돼지 유래 이종골)’를 비롯해 콜라겐을 함유한 ‘THE Graft Collagen(국내 판매 제품명 : Lego Graft)’, 멤브레인 ‘THE Cover’와 ‘Suture Biotex’ 등을 선보인다. 이중 돼지유래 Type-1 콜라겐과 THE Graft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낸 ‘THE Graft Collagen’이 전 세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영역의 제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푸르고가 선보이는 제품처럼 블록이나 링 타입으로 제조되고 앞으로도 삼각형이나 판상형 등의 여러 형상으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인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EAO 푸르고 부스에서는 2023 EAO Berlin 증례집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증례집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연자들이 참가했다. 장기 증례를 포함한 차별화된 증례를 담아낸 해당 증례집을 통해 유저들은 THE Graft와 THE Graft Collagen은 물론 다양한 푸르고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된 자료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스에는 현재까지 출간한 논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QR Book’이 비치돼 있다. 푸르고는 현재까지 골 이식재 단일 품목으로 드물게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간했고 이 중에 34편의 SCI 급 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부스 안에는 제품의 우수한 친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영역이 마련돼 있고,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은 본인이 사용했던 푸르고 제품의 증례를 기반으로 유럽의 연자들에게 검증된 본인의 임상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푸르고의 유럽 내 사업은 푸르고 유럽 법인이 수행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현재 20여 개국이 넘는 유럽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학은 물론 다양한 고객들이 제품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푸르고 유럽의 사업본부장은 “해당 전시 참여를 기반으로 더욱 기민하게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덴컴이 치과 분야에 음성 AI 기반 덴탈 솔루션 사업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덴컴은 덴티움과 지난 1일 음성 AI 기반 EDR(Electronic Dental Record) 솔루션 공동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덴컴은 이번 MOU 기점으로 덴컴의 음성 AI 기술과 덴티움의 치과 의료기기 기술을 결합하는 등 미래의 치과 의료 분야에서 음성AI EDR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글로벌 사업화하는 것이 목표다. 덴컴은 덴탈 분야에 특화된 음성 AI 엔진 ‘덴스퍼(Densper)’를 보유하고 있다. 덴스퍼는 덴탈용 의료 데이터와 자연어 처리 기술의 결합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덴컴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기존 차트를 활용한 Embedding과 Link 기술을 구현하고, 의료진이 음성으로 환자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차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같은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차트 솔루션으로 의사는 진료 중에 음성으로 환자 정보 및 치료 내용을 기록할 수 있어 진료 과정의 효율성 향상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덴컴은 지난 16일에는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덴탈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장애인치과라는 특수한 의료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목표다. 임병준 덴컴 대표는 “이번 MOU로 음성 AI 기반 덴탈 플랫폼의 완성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덴티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협력으로 장애인 환자에게 높은 퀄리티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치과 전문 기업인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창사 100주년을 맞아 준공된 신사옥 개관을 축하했다. 이보클라는 지난 6월 16일 리히텐슈타인에 있는 본사에서 신사옥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창사 때부터 회사와 함께해온 기업가들을 포함한 200명이 넘는 내빈들이 참석해 지난 한 세기 치과 산업을 이끌어온 이보클라의 혁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에 준공된 신사옥은 면적이 1만6350㎡(4954평)에 달하며 최첨단 행정 허브와 방문자 센터, 트레이닝 캠퍼스 등 전문적인 작업 공간과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치과의사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인 주제를 다루는 등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모의 진료실에서는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시연하고, 치과 시뮬레이터에서 치료 접근 방식을 테스트해 볼 수도 있다. 지난 7월 7일에는 한국 지사에서도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이보클라의 역사를 돌아보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에 56개의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 37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이보클라는 마우스 리트랙터 OptraGate®, 광중합기 Bluephase® N G4, 퍼니스 Programat CS6®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마르쿠스 하인즈 이보클라 CEO는 “보건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과 뛰어난 혁신, 패밀리 비즈니스의 장기적인 관점, 사람 특히 직원과 고객에게 가지는 진정한 관심, 이 모두가 100년의 역사 동안 우리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축하했다.
덴티스 ‘Save Wide Cap’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취득했다. 어려운 GBR을 보완하기 위한 개발된 ‘Save Wide Cap’은 경우에 따라 멤브레인을 대체할 수 있는 GBR Tool로, 이번 FDA 승인을 통해 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Save Wide Cap’은 픽스처(Fixture)와 연결이 가능하고, 날개 부분이 손쉽게 구부러져 골 이식재와 멤브레인을 고정시키기에 용이하다. 또한 제품 자체가 노출되더라도 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적다. 이는 사용법도 간단해 복잡한 GBR 술식 과정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픽스처를 식립한 이후 ‘Save Wide Cap’을 픽스처에 체결한다. 이어 골 이식재를 채운 후 ‘Save Wide Cap’에 멤브레인을 연결해 멤브레인 주변을 밀봉하면 된다. 골 이식재 부위가 넓지 않은 경우에는 골 이식 후 ‘Save Wide Cap’의 날개 부분을 구부려주면 멤브레인 대신 골 이식재를 고정하면 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Save Wide Cap’는 세계 최초로 ‘Bending’이 가능한 GBR Tool 제품이다. 흡수성 차폐막을 상방 고정에 적용해 예지성 높은 골 형성과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Small GBR & Minimal Invasion Surgery을 실현한다”며 “이번 FAD 승인을 통해 그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 더욱 좋은 제품으로 의료 혁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