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과의료기기 업체들이 올해도 중국 전시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북경 CNCC 전시장에서 열린 ‘제28회 중국 북경 치과의료기기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Sino-Dental 2024)’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이 해당 전시회에서 약 847만4000달러의 계약 추진액 성과를 얻었다고 공개했다. 특히 KOTRA와 치산협의 지원으로 운영된 한국관에는 한국기업이 25개사 37부스로 참여해 독일, 일본, 스위스, 미국 등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관에는 신흥, 세양, 세신정밀, 스피덴트, 베리콤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관 외의 한국기업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바텍, 메가젠임플란트, 디오, 레이,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등 국내 저명 기업들이 참여했다. Sino-Dental 주최 측은 국가관별로 개별 카탈로그를 발행해 전시장에서 배포함으로 전시참여기업들을 지원했다. 또 치산협과의 회의를 통해 차년도 전시에 대해 논의하고 Sino-Dental과 KDX의 동반성장 협력에 대해 협의하는 등 치과산업의 중요 파트너인 한국과 앞으로도 꾸준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다수의 수입 브랜드 중 한국 제품은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내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일반적으로 개원의가 아닌 종합병원 단위로 구성되는 중국치과시장의 특성상 계약 시 매출 규모가 클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의 성과를 평가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의 한국법인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손쉽게 제품 정보와 임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스트라우만 캠퍼스’를 오픈했다. ‘스트라우만 캠퍼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스트라우만의 제품과 관련한 국내외 연자들의 강의는 물론 제품정보, 본사의 대규모 임상 데이터 강의도 수강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메뉴는 ▲캠퍼스 ▲제품 정보 ▲영상자료 ▲사이언스 ▲문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기존 강의들뿐만 아니라 디지털 워크플로우 마스터 클래스, 앤서지 클래스, 치과 운영 노하우 완전 정복 클래스 등 다양한 신규 강의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이번 웹사이트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회원가입 이벤트 역시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7월 31일로, 신규 회원가입을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70주년을 맞아 총 7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충석 스트라우만 코리아 대표는 “스트라우만은 늘 환경적인 제약 없이 모든 전문가가 양질의 강의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스트라우만 캠퍼스를 통해 한국 지사 역시 글로벌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에 맞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강의 콘텐츠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우만 캠퍼스: stkr-edu.com
“미니쉬 솔루션은 현재 베트남 환자들이 요구를 정조준하는 치과 치료입니다. 이를 하루빨리 보급하고자 미니쉬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프레드릭 아벨(Fredrick C. Abel) 박사(빈멕시티종합병원 프리미엄치과 디렉터)는 미국 출신 치과의사이자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40년 임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특히 그는 투명교정, 임플란트 등의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초청을 받는 연자로도 알려져 있다. 또 현재는 베트남 빈멕시티종합병원 내 프리미엄 치과의 총괄(Director)를 맡고 있기도 하다. 그런 그가 미니쉬 아카데미를 찾은 이유는 베트남에 선진적 치과의료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다. 현재 베트남은 가파른 소득 증대로 인해, 치과 치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087억 달러(한화 약 424조 원)이었던 베트남 GDP(국내총생산)는 불과 4년만인 2022년 4088억 달러로 30%가량 치솟았다. 하지만 정작 치과의료 수준은 우리나라와 비교해 40년가량 낙후한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선진적 치과의료를 받으려는 고소득층의 해외 순방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프레드릭 박사는 이 같은 베트남 내 환자 요구에 따라, 세계 각지의 치과의료를 돌아보던 중 우연한 기회로 미니쉬 솔루션을 접했다. 또 임상‧학술적 검증을 위해 5차례에 걸쳐 미니쉬 치과병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미니쉬 아카데미가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에 금세 매료됐다. 특히 미니쉬가 기치로 내세우는 치아 복구 솔루션이 베트남 환자의 니즈를 정확히 충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베트남 현지 보급을 목표로 미니쉬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프레드릭 박사는 “이번 아카데미 참여 외에도 5차례에 걸쳐 미니쉬를 방문했고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가졌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특히 미니쉬가 기치로 내세우는 최소 침습 치아 복구 솔루션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미니쉬 아카데미에서 그는 철저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또 핸즈온 코스를 통해 즉시 적용 가능한 임상 노하우도 배웠다. 프레드릭 박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베트남에 미니쉬를 전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미니쉬 솔루션은 안전하고 빠르고 아름답게 치아를 복구하는 솔루션이라고 느꼈다”며 “베트남의 치과 치료에 대한 요구는 이제 예방과 수복을 넘어 심미에 이르고 있다. 미니쉬 솔루션을 보급해,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치과 치료를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7월 1일, 덴티움이 새로운 캠페인 ‘당신의 마음,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정한 치과의사들의 헌신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덴티움이 기울이는 노력을 담고 있다. 기존 1차 캠페인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와 유사하지만, 한 발짝 더 나아간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차 캠페인에서는 치과의사의 전문성과 임플란트 선택을 믿고 맡길 수 있음을 전하며 치과의사들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진정성 있게 진료에만 집중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개발하는 덴티움의 노력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덴티움은 치과를 떠올리면 흔히 느끼는 망설임과 두려움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구조를 취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인 ‘당신의 마음,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덴티움과 함께하는 치과의사들의 진정성을 극대화했다. 연출 측면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덴티움의 모델인 천만 배우 송강호의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진지해질 수 있는 영상 분위기를 마치 OTT 시리즈물처럼 연출했다. 각 편의 시작 부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도입해, 송강호의 표정 연기에 집중하게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새롭게 공개된 송강호의 시리즈물 같은 느낌을 주며 임플란트 기업 덴티움 광고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광고에서는 덴티움의 제품들인 ▲bright CT ▲bright Chair 2 ▲bright implant가 등장해 더욱 주목받을 예정이다.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이 적용돼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AI de-noising으로 방사선 조사량도 기존 대비 20% 선으로 줄이면서 생기는 노이즈를 AI 기능을 통해 낮은 선량으로도 보다 선명하고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덴티움은 이보다 더 낮은 10% 선량의 신제품인 bright CT Low Dose를 올해 6월 SIDEX 2024(서울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론칭한 바 있다. bright Chair 2는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최첨단 치과용 의자로 튼튼한 바닥 고정형 구조(Floor Mount type)로 돼 있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보다 편하다. 또 높은 내구성으로 A/S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 효율성이 좋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 대를 동시 구매해 작은 공간에도 보다 많은 체어를 배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bright implant는 덴티움의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본 레벨(Bone Level)과 티슈 레벨(Tissue Level) 두 가지 타입으로 제공되며 높은 성공률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bright implant는 얇고 강한 것이 특징인데 본 레벨의 경우 기본적인 픽스처 Wall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깊어진 내부 보철 체결 깊이로 접촉면적(2.5㎜→3.7㎜)을 극대화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티슈 레벨은 돔 형태로 치조골과의 넓은 접촉면적으로 모든 골질에서 안정된 초기 고정력을 얻는다. 날카로운 thread는 식립 시 토크 부담을 줄이고, 드릴 사용을 최소화한다. 특히, 이번 2차 캠페인의 더욱 흥미로운 점은 덴티움의 사옥에 있는 최첨단 치과 치료 공간인 덴티움치과에서 촬영됐다는 점이다. 덴티움치과는 덴티움의 혁신적인 제품들로 직접 진료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광고 촬영에 사용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치과의사들은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두려움을 덜어주는 진정한 전문가들이라는 것을 알리려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과의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조하고, 환자들에게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덴티움은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덴티움이 자랑하는 ‘bright CT’가 선명한 화질과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right CT는 국내 진단 참고 수준의 10%의 선량으로 Panorama보다 촬영 선량이 낮아 환자와 술자에게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담을 현저히 줄여준다. 특히, 소아치과를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비롯해 임산부와 같이 방사선 민감 환자들에게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여러 번 촬영해야 하는 경우에도 방사선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환자 동의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개원가 유저들의 설명이다. 또 bright CT는 선량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AI알고리즘을 활용했기 때문에 충분한 퀄리티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고, bright MAR(Metal Artifact Reduction)이란 최신 기술이 적용돼 메탈의 번짐을 최소화, 임플란트 상담 시에도 효과적이다. bright CT의 2tile Stitching 버전의 경우 별도의 Cephalometric 장비가 없더라도 CT 촬영만으로 Virtual Ceph 영상 획득이 가능해, 아래턱 부위까지 잘리는 부위 없이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Virtual Ceph 영상에서도 AI tracing 기능을 지원해 해부학적 랜드마크 자동 탐색과 AI 교합평면 설정을 통해 무치악 환자에게서도 가이드가 가능하다. #덴티움 고객지원팀 편리한 기술지원·교육 또 Bright CT 3D Viewer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동으로 악궁 라인을 탐색한다. 자동으로 하치조 신경관을 생성할 수 있으며, 오차는 ‘0.42mm’로 정확한 탐색능력을 보인다. 이 밖에 소실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소실치에 Fixture의 초기 위치를 설정해주는 ‘Auto Fixture Placement’ 기능이 매유 유용하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가다. 해당 기능들은 한 번씩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사용자가 Fixture 식립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 상담 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아치과를 운영하며 bright CT의 안전성과 정확성에 만족하고 있다는 최한주 원장(공상주니어치과)은 “덴티움의 고객지원팀이 지역에 상주하고 있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어 제품 사용에 부담이 없다”며 “bright CT는 전치부 퍼짐이나 영상 왜곡이 적어 진단 시 편리하고, 특히 소아가 대부분인 치과에서는 재촬영이 자주 발생되는데 저선량이다 보니 더욱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어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에네스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가 지난 6월 21일 산학간의 인적 교류와 프로그램 교류 등 치기공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MOU)을 맺었다. 업체에 따르면 티에네스는 지난 2020년 1월에 설립, 2021년 4월 Serafin Clear Aligner 장치를 론칭하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히며 현재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국내 기업 점유율 최상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하고,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 (FDA) 510(k)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개원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티에네스는 앞으로 세라핀(SERAFIN)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장원건 티에네스 대표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와 산학협력을 통해서 양기관의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취업연계를 통해 세라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영대 교수는 “이번 산학 협약은 티에네스와 인적 교류 및 산업협력 교류로, 상호 발전과 지속적 협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본교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교육 시스템에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엠디세이프가 SIDEX 2024에서 치과 중앙공급실 ‘밀락 시스템’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엠디세이프는 전시 기간 ▲의료기구 세척‧소독장비 ‘MELAtherm10’ ▲B-Class 스팀멸균기 ‘Vacukalv’ ▲실링장비 ‘MELAseal 100+’ 등으로 구성된 밀락 시스템을 집중 홍보했다. ‘MELAtherm10’은 EN 15883 유럽규격을 준수하는 Washer Disinfector로 고성능 알칼리성 효소 세척제로 세척 후 중화제로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며, 오염제거에 뛰어난 린스를 사용해 의료기구의 얼룩을 방지하며 건조한다. ‘Vacukalv’는 멸균기 등급 중 최상위인 B-Class 스팀멸균기로 모든 프로세스 단계에서 온도, 압력 등의 Parameters를 정밀센서로 컨트롤 한다. 15분 급속 멸균이 가능하다. ‘MELAseal 100+’은 2분의 짧은 예열 후 정지 없이 연속 실링이 가능하며, 10mm의 넓은 실링 폭, 커터 장착으로 실링과 동시에 편안하게 절단할 수 있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는 “밀락 시스템을 설비한 치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개원가에 계속해 안전성이 검증된 감염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웨이브와 그래피가 지난 6월 8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웨이브의 임상시험 능력 및 의료기기 개발 능력과 그래피의 첨단 소재 개발 능력을 활용,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턱관절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신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기기를 개발하기로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는 턱관절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에 따르면 디웨이브는 지난해 11월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치료제의 확증임상시험을 시작한 기업으로, 특히 턱관절 질환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의 임상시험은 글로벌 최초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확증 임상시험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곧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피는 형상기억 폴리머 소재를 활용해 Shape Memory Aligners를 개발한 업체로, 3D 프린터에서 사용되는 신소재(광경화성 수지)에 관한 자체 원천 기술을 개발해 각 산업별로 특화된 소재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은 이번 협약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3D 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의료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돼 앞으로의 성과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덴티스가 지난 4월 준공을 마친 신공장 ‘덴티스 스마트 클린 팩토리(DSCF)’를 최근 처음 선보였다. 덴티스는 최근 중국 법인 고객 및 중국 민영치과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DSCF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심기봉 대표가 직접 해외 고객들을 맞아 신공장의 주요 시설을 소개했다. 이번 중국 민영치과협회 관계자 방문은 서울 SIDEX 행사 이후, 대구로 이동해 신공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현재 덴티스 DSCF는 본격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가동을 앞두고 있다.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임플란트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췄으며, 국내 치과 기업 중 최초로 CUBE-ASRS 물류 자동화 공정을 도입했다. 이번 프리뷰 행사는 덴티스의 새로운 공장을 먼저 만나보고자 하는 해외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덴티스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클린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표면 별로 23~28단계의 공정을 거쳐 깨끗하고 안전한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Clean-Tech™가 적용된 C-SLA 표면 기술을 통한 SQ 임플란트는 중국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Q 임플란트는 NMPA 인증을 획득, 중국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덴티스가 공개한 ‘덴티스 클린 쇼룸’은 자사의 최신 임플란트 솔루션을 총망라해 치과 진료 환경을 완벽히 구현한 클리닉 쇼룸이다. SQ 임플란트 라인업부터 SQ GUIDE, SAVE, OVIS, 루비스 체어&라이트, DENOPS, SQUVA 등 최신 덴티스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클린’ 메시지를 담은 ‘클린 임플란트 가든’은 덴티스 임플란트를 장식해 자연과 함께 할 만큼 깨끗한 환경을 연출한 테마 공간으로, 해외 고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또한, 대구 소재 치과와 금화시 민영치과협회 간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6월 7~9일 열린 SIDEX 2024에서 ‘인크레더블 솔루션’으로 전시회장을 압도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를 향한 진심을 담은 솔루션 6종 BD Cuff™ implant, Mega-Oss Bovine Original, AXA Abutment, 임상밀착형 구강스캐너, Meg Aligner, MICA & MILA 등으로 임상에서의 문제 해결과 수술 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큰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의 강도와 ARi®(AnyRidge incisor) 컨셉이 융합된 BD Cuff™에 많은 인파와 계약이 몰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양일간 진행된 인크레더블 솔루션 강연에서는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김용진 센터장(예스미르치과),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주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등 정상급 연자가 올라 BD Cuff, Molar Simple Solution, MegGyver KIT, Recovery Solution, MICA KIT를 주제로 Advanced Sinus Solution을 제시, 임상 적용 사례와 문제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고, 핸즈온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디지털 솔루션도 큰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존은 진단, 디자인부터 가이드, 투명교정, 맞춤형 보철, 양악 솔루션까지 R2 playground로 꾸며졌다. 인공지능(AI)기반의 임상밀착형 구강스캐너 ‘Intra Oral Scanner’, 진료와 병원에 보탬이 되는 신개념 교정 ‘Meg Aligner’, 상담 후 즉시 가이드 수술이 가능한 가능한 내비게이션 시스템 ‘R2 Rael Navi’로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또 메가젠의 클린임플란트 인증 수여식도 진행됐다.<사진> 메가젠은 세계적인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재단인 독일 ‘클린임플란트 재단’으로부터 ‘TRUSTED QUALITY’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위해 임플란트의 표면 잔여물 검사, 제조 공정 신뢰도 등 엄격한 인증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세계 10여 곳만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젠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17년 인증 획득 이후 8년 연속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 밖에 경품 이벤트에서는 메가젠의 핫템 N2 Unit Chair 등 다양한 경품을 통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메가젠 관계자는 “신제품 대거 론칭과 함께 인크레더블 솔루션 강연, 핸즈온, 풍성한 경품 이벤트, 다양한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지속적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