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가 해외 덴탈 시장을 공략한 것은 물론, 국내 여러 치과계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가운데 제노레이가 지난해 튀르키예의 거래선을 인수한데 이어, 올해 중국에 법인을 신설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제노레이는 처음 덴탈 사업에 진입할 당시,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한 바 있다. 자사 역량을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개척으로 돌려 수출 성과를 내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제노레이 미국, 유럽(독일), 일본 법인은 지난 10여 년간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 미주와 유럽에 거래선들을 다수 확보했다. 또 제노레이는 지난해 튀르키예의 거래선을 인수해 중동-아프리카에서의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중국에 법인을 신설해 중국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물론, 그간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는데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뛰어난 기술력이 담긴 메디컬 장비들 대다수는 수술실에서 주로 사용됐고, 국내 보급이 적었던 탓에 인지도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국내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증례 확보가 어려워 구매 설득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제노레이는 해외 거래선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전 세계 치과계 최대 전시회인 독일 쾰른 치과기자재전시회(IDS), 미국 뉴욕치과전시회(GNYDM), UAE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프랑스 파리 국제치과전시회(ADF)에 매회 단독 부스로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021년에는 일본 치과종합기업 GC Corporation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PAPAYA 3D Premium Plus(일본명 AADVA GX-100 3D)의 일본 의료장비 인증(PMDA)을 획득해 현지 판매 중에 있다. 진입이 다소 까다롭다고 알려진 일본시장에서 덴탈 엑스선 장비의 안전성과 성능에 인정을 받은 것이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현재 국내 덴탈 시장의 여러 기업과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해외에서 쌓은 명성을 기반으로 국내시장에서도 질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보증서 플랫폼 스타트업인 서티라이프가 지난 7월 10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와 NFT 의료기기 보증서 확대 및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엑스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의 편의성을 높이며 NFT를 간편하게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립에 보관한 NFT를 멤버십, 보증서, 쿠폰, 티켓으로 분류해 보여줌으로써 실생활에서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사용성을 제공하는 한편, 카카오톡 지갑에도 NFT 메뉴를 추가하며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티라이프는 클립 지갑으로 의료기기 보증서 사용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서티라이프와 그라운드엑스의 협업으로 의료기기 제조사와 병원은 환자에게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클립 지갑으로 의료기기 보증서를 발행·관리해 기존 실물 보증서 대비 저렴하게 보증서 발행이 가능하다. 의료기기 제조사와 병원은 실물 보증서의 단점인 분실 위험 없이 정품 인증, 고객관리 및 자사 브랜드와 특장점을 알릴 수 있다. 김도희 서티라이프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에 앞선 그라운드엑스와 협업해 종이, 카드 등의 실물 보증서를 빠르게 대체하고 클립 지갑과 및 NFT 보증서를 확대하겠다”며 “최근 다양한 의료기기 제조사로부터 해외 서비스 출시를 요청받아 글로벌 시장 또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심미치료에 대한 의료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아미백 광조사기 ‘뷰티스 라이트’가 각광 받고 있다. 빠른 시간 내 확실한 미백 효과를 보여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뷰티스 라이트는 고강도 Blue LED를 조사해 치아미백 효과를 향상시키며 무제한 사용 가능 램프도 장착해 경제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전문가용 치아미백 광조사기다. 착색된 치아에 미백제 도포 후 뷰티스 라이트를 조사해 자유라디칼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해당 제품은 미백제 도포 후 타사 제품보다 높은 출력세기인 150~220mW/㎠로 빛을 조사해 빠른 미백효과를 기대할 있다. 안전한 가시광선 파장대(420~520nm)를 유지해 부작용 가능성도 낮췄다. 술자 편의성도 높였다. 360도 회전바퀴를 장착해 이동이 용이하며 출력 세기도 직관적으로 강, 중, 약 3단계로 나눴다. 출력시간도 5분 단위로 세부적으로 조절 가능하며, 발열방지 쿨링 가이드(실리콘)로 미백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보완,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사용 거래처 대상 방문 설문 조사 결과 불만족 없이 사용자 88%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에 응답했으며, 추천 의사도 88%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치아 미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발맞춰 ‘뷰티스15’ 미백제 구입 시 뷰티스 라이트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뷰티스15는 식약처 허가기준인 15% 과산화수소와 특수 활성제로 구성된 듀얼 시린지 타입의 전문가용 미백제다. 지각과민 방지제를 함유해 미백 치료 시 시림 증상을 최소화해 임상 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아 미백에 특성화(최적화)된 뷰티스 라이트 광선은 뷰티스15 미백제의 특수활성제와 반응해 자유라디칼 생성을 극대화한다”며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면 하루에 한 시간 원데이 치아 미백 치료를 통해 심미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해외법인 스튜디오 확대를 본격화한다.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을 통해 해외 치과의사들의 임상 발전 및 교육 시스템 다양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오스템은 올해 상반기 미국(동부)과 튀르키예 법인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 튀르키예 법인 스튜디오의 경우 1인 강의 녹화 및 유튜브 라이브 송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내 본사 인력을 통한 스튜디오 시스템 운영 및 라이브 송출 방법 교육도 마무리했다. 튀르키예 현지 법인은 스튜디오를 통해 연자 샘플 강의 녹화도 진행해보는 등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종료하고, 6월 21일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을 시작했다. 미국(동부)법인도 7월 29일 마스터코스 베이직 프로그램 론칭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러시아법인과 미국법인(서부)의 현지 스튜디오 구축이 예정돼 있다. 오스템은 “법인 스튜디오를 구축하면 현지화된 교육 동영상 제작으로 영업과 미디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며 “정서적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시장 확대 및 유대감 조성 등에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은 전국 21만 명의 치과의사가 우리나라보다 98배나 넓은 땅에 흩어져 있어 오프라인으로는 임상 교육에 물리적 한계가 있다. 브라질 역시 치과 의사 면허 보유자만 64만 명, 실제 활동 중인 치과의사가 34만 명 수준으로 국내와 비교해 10배 이상 많아 오프라인 교육 조성이 사실상 어렵다. 현지 법인을 통한 스튜디오 및 교육 방송 인프라가 마련되면 온라인을 통한 임상 교육과 제품 구입 등이 가능해 오프라인 네트워크망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판단이다. 오스템은 덴올TV를 비롯해 치과전문 쇼핑몰, 치과의사 및 치과 스탭 임상교육, 구인구직, 그리고 두번에/하나로, 원클릭 등 치과 S/W 등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치과계 종합 포털 덴올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현지법인이 있는 세계 28개국의 현지 의사 700여명도 온라인 교수진으로 확보하고 있어 해외 법인 스튜디오 구축 시 글로벌 교육 강화를 발 빠르게 전개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의사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생각을 실천해 온 오스템은 이제 전 세계 치과 의사의 임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현지 법인을 통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치과의 임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즈맵은 지난 1일 VHSS (Veterans Healthcare Supply Solutions)와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의 보훈병원(Veterans Affair Hospitals) 대상으로 납품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플라즈맵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VHSS는 미국 보훈병원 및 미군병원에 메드트로닉, 스테리스 등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의 제품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는 미국의 전문회사다. 미국 내 보훈병원은 군인 또는 군인 가족이 이용하는 병원으로 미국 전역에 150개 병원이 있으며, 관련된 외래병원은 1400여개에 달하는 대형 의료 시장 영역이다. 실제 보훈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만 4000만명이 넘지만, 군기관으로서 미국 정부의 심사를 통과한 특정 업체만 납품이 가능함에 따라 진입장벽이 높은 대표적인 영역으로 북미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플라즈맵은 이번 VHS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플로리다에 있는 보훈병원 및 치과에 우선적으로 멸균 및 플라즈마 표면처리 솔루션을 납품하며 플라즈맵 제품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미국 군·정부와 함께 평가하고 이후 군 병원 납품에 대한 프로토콜을 함께 설립할 예정이라 전했다. 플라즈맵은 지난 NDC와의 대규모 공급계약에 이어, 미국 보훈병원 및 정부기관에 납품을 시작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까지 체결한 만큼, 해당 계약들이 본격적인 매출로 돌아오는 올 하반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미국 보훈병원 및 군 병원에 조달하는 이번 계약에 대해 플라즈맵 솔루션이 단순 FDA 인증을 받은 것을 넘어서 미국 정부기관에 실제 제품이 납품되고, 사용되면서 미국의 공식적인 감염관리 및 표면처리 솔루션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뒀다"며 "시장에서는 플라즈맵이 FDA 인증을 받은 후 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하버드 대학교 등과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검증과 임상연구를 진행한 것이 이번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계기였다"고 밝혔다. David Heaton VHSS부사장은 “올해 가을 이후부터 미국 전국의 군 병원과 기관에 확대해 조달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며 플라즈맵과의 이번 계약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했다.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개원의들의 관심이 쏠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년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23)에 참가해 성공적인 부스 운영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디오는 이번 DIDEX 2023에서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과 디지털 보철을 실현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은 디지털 보철 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독보적인 기술이라는 평가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치과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로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은 물론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를 활용한 손쉬운 보철 디자인, 3D Printer와 Milling Machine을 활용한 보철 출력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Screw-retained Type 보철을 적용할 수 있는 Cementless 보철 워크플로우에 참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 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구강스캐너 ‘Trios 5’ ▲3D 프린터 ‘DIO PROBO Z’ ▲밀링머신 ‘Plus Mill X5’ 등 디지털 보철 진료를 이끄는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에 대한 참관객들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와 ‘DIO VUV Implant’ 역시 참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용영 디오 홍보팀장은 “보철 진료의 진화를 이뤄낸 새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이 대구 지역 치과계 종사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디오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지난 6월 30부터 7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DIDEX 2023(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치과의사 70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메인 무대에 인접한 부스에 참관객 80% 이상이 부스를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특히 덴티스 부스에선 OF마켓 회원가입 이벤트가 진행, 이튿날 진행된 공식 경품 행사에는 1등 경품으로 ‘루비스체어(LUVIS CHAIR)’가 제공돼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덴티스는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LUVIS CHAIR)’와 세계 최초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 아이)’를 비롯해 투명교정장치 ‘SERAFIN(세라핀)’ 등을 전시했다. 전시장에는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LUVIS CHAIR)’가 C클래스와 S클래스 2가지 타입이 전시됐으며, 각각 진료실과 수술실에 최적화된 옵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선 C클래스는 ‘Clinic(진료)’를 위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광학설계로 제작된 진료등 ‘LUVIS C7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어 일반적인 진료실에 최적화돼 있다. S클래스는 ‘Surgery(수술)’의 이니셜로 ‘LUVIS C700’과 함께 수술등 ‘LUVIS S3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된 구성돼 있다. 뛰어난 무영 효과를 통해 수술 시 시야 확보에 최적화 됐으며, 이중 시트와 다양한 편의 기능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모델이다. 아울러 핸즈온(Hands-On) 부스에서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 아이)’와 무선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에 대한 핸즈온이 진행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참관객의 발길도 이어졌다. ‘DENOPS-i(데놉스 아이)’는 환자의 마취 통증과 공포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빠르게 회전하는 모터와 니들의 사면을 이용해 해면골까지 안전하게 주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해면골 위치에서 CCLAD(Computer Controlled Local Anesthetic Delivery)로 마취액을 주입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부작용을 대폭 줄였다. 포터블 타입으로 진료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할 뿐만 아니라 풋 컨트롤러가 포함돼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덴티스 임플란트 라인업과 골이식재 ‘OVIS(오비스)’ 라인업, 서지컬 키트 ‘SAVE(세이브)’, 임플란트 UV Activator ‘SQUVA(스쿠바)’, 모바일 타입의 Full HD급 카메라가 장착된 진료등 ‘LUVIS C500 camera’, 3D프린터 ‘Zenith(제니스)’와 제니스 레진, 경화기 등이 전시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체어부터 진료 및 수술등, 임플란트, UV 임플란트 활성화기, 무통마취기 등 덴티스만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방문해 준 모든 참관객께 감사드리고,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플라즈맵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3’에서 ‘ACTILINK Reborn’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의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어워드로 올해 43년차로, 이번 수상 내용은 IDSA 홈페이지와 INNOVATION Magazine에 게재될 예정이다. ACTILINK Reborn은 플라즈마를 이용한 생물학적 재생‧활성기술을 이용해 임플란트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 및 불순물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ACTILINK Reborn은 이번 어워드에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임유봉 대표는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수상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제품으로 실용적이며 심미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시술자의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제 교류에 나섰다. 네오는 지난 6월 9~14일, 6월 18~23일 총 2회에 걸쳐 원주 본사에서 해외 유저를 위한 방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러시아, 불가리아, 조지아에서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네오 원주 본사에 방문해 임플란트 생산 및 연구시설, 사업부 등을 돌아보며 주요 제품의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허영구 네오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Clinical guideline for surgical and prosthetic complications’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허 회장은 네오의 IS-Ⅲ 임플란트와 Kit를 이용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이성복 교수가 ‘Top-dow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으며, 해외 연자인 Pagalin Aleksandr가 ‘Factors of successful implantation’을 주제로, Shirokov Yury와 Berberov Georgii가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 본사 투어 일정을 마친 해외 유저들은 서울로 이동해 시티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 문화유산 방문과 국궁 및 택견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으며, 국가별 맞춤형 일정과 프로그램이 추가 진행돼 해외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미나에 참여한 조지아의 한 치과의사는 “이번 방한 세미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네오의 역사, 제품 그리고 기술력 등을 알게 돼 좋았고 네오에 대한 충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5박 6일 동안의 방한 세미나를 통해 해외 유저들에게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방한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외 유저들에게 네오 임플란트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본사 초청 임상 교육을 활발히 진행해 글로벌 덴탈 기업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올해 대구 본사에서 독일,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20여 개국 약 400여 명의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상반기 해외 방한세미나(TakeAway Solutions from Korea·TASK)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공유, 교육을 제공하는 행사로, 각 국가별 맞춤형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간 TASK는 메가젠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큰 기여와 함께 수년간의 임상을 바탕으로 한 임플란트 노하우와 치과 솔루션 및 국내 치의학계의 최신 지견을 제시해 해외 치의학계에서도 각광 받는 교육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메가젠 대표 제품인 AnyRidge(애니릿지),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임플란트), AnyOne(애니원), R2GATE를 중심으로 Immediate Implant, Peri-implantits, Sinus&GBR, Digital, Full-mouth Rehabilitation, Complication 등 최신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는 강연을 펼쳐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진료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기태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주과)는 Immediate implant placement & Managing peri-implantitis and handling soft tissue in the esthetic zone을 주제로 메가젠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활용한 Immediate Placement, Peri-implantits & soft tissue management, Esthetic에 대한 임상결과를 선보였고, 김종철 원장(대구 미르치과병원)은 Dental Avatar를 주제로 R2GATE시스템에 대한 Digital Dentistry 전반의 내용으로 수강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 i700, New Game Changer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구강스캐너 활용을 통한 치과계의 디지털 실용성에 대해 최신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메가젠의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과 디지털기술을 교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메가젠 본사 공장과 미르치과병원 투어를 진행해 국내 치과의료서비스 시스템과 자동생산으로 임플란트의 대중화를 견인하는 임플란트 제조 현황을 해외 치과의사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임플란트 ▲디지털 ▲의료장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과 AnyRidge, BLUEDIAMOND Implant 시스템을 이용한 Guide Surgery핸즈온 실습기회가 제공됐다. 하반기에는 캐나다, 네덜란드, 체코 등 각국 총 600명 이상의 해외 치의를 대상으로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과 최신지견 및 임상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메가젠 해외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치의가 메가젠 Implant system및 R2GATE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세미나로, 글로벌 기업 메가젠의 대구 본사에서 기술력과 그 규모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라며 “7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해외 방한세미나를 통해 메가젠의 혁신기술 및 최신 지견 제시로 국내 치과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 더욱 힘쓰는 행사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