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밀한 안면 스캔과 고품질 3차원 데이터 재현이 가능한 안면 스캐너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최근 개원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이의 제품, ‘RAYFace 200’의 데모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RAYFace 200은 환자의 3D 안면 정보를 치아 정보와 자동으로 정합해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의 3D Face Scanner는 여러 번 촬영하거나 스캐너를 움직이면서 촬영해야 했지만 RAYFace는 한 번의 촬영으로 환자나 촬영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정확한 3D 얼굴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또 9개의 이미지센서가 동시에 동작해 피사체의 깊이를 정확하게 포착, 더욱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얼굴 영상을 만든다. 이뿐만 아니라 3차원 디지털 조명 기술을 활용해 피촬영자의 눈과 피부에 자극이 없어 편안한 촬영을 유도한다는 장점도 있다. 네오는 해당 제품 안내와 더불어 안면 스캔 데이터와 구강 데이터를 활용한 데모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RAYFace를 통해 치과에서 높은 퀄리티의 전치부 보철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RAYFace 200은 다양한 각도의 3차원 분석을 통해 환자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상담 시 진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안면 스캔 장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언제든 네오의 데모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AYFace 200’의 무상 데모 서비스는 대표전화(1577-2885) 또는 영업사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덴티스가 지난 6월 14일 글로벌 기업 다나허그룹 계열사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라이카)와 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덴티스는 이번 MOU를 통해 전자현미경 ‘M320’을 덴탈&메디컬 마케팅 및 판매를 시작한다. 덴티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루비스 라이트, 루비스 체어, 제니스 3D 프린트 등 치과용 의료장비와 더불어 전자현미경의 마케팅 및 판매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복합 의료장비 토탈 솔루션을 치과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현미경 ‘M320’은 치과 진료용 현미경으로써 미세 현미경 신경 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 치료에 용이하다. 기존의 근관 치료가 핸드파일과 모터를 이용한 보이지 않는 영역의 치료였다면, M320 전자현미경의 40배의 확대로 신경관의 끝부분까지 직접 보면서 더욱 정밀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술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덴티스에서 판매하는 ‘M320’은 기본 옵션에 4K 카메라가 적용돼 고화질의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또 유선을 통한 4K 스트리밍, WIFI를 통해 모바일 장치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필요시, 환자의 치료 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술자의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180° Binocular Tube와 Ergonoptic 옵션이 기본 제공, 모든 각도에서 술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자세에 따른 피로 누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심기봉 대표는 "다나허 그룹의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와의 업무협약은 글로벌 기업과 업무 협약인 만큼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니트체어와 현미경 등을 합친 치과 개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정확한 진료로 진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해청 다나허코리아 회장은 "마이크로스코프 기술을 가지고 덴티스와 함께 좀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는 코스닥 상장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영향력 있는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매출 확대와 의료 환경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이 21년째 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장학 사업을 지난해부터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학생들에게까지 확대했다. 지난 3일 처음으로 열린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학과 장학증서수여식’에는 전국 각 대학의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는 수상 학생 및 각 학교 교수들도 자리를 같이해 제자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고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치과 분야 상설전시장인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을 견학하고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이어진 축하연을 통해 교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현재 69명의 치과위생사와 160명의 치과기공사가 사내 각 부서에서 활약하고 있고 앞으로 회사가 커지는 것만큼 치과위생사 연구원 수는 더욱 늘 것이다”며 “치과 전문 인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과 필요역량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전문가에 걸맞은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누적 장학금 수혜자 1000명 넘어서 현재 오스템은 치과대학 대상의 장학 사업을 치과 관련 학과 전반으로 전면 확대하는 한편 사내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전공 학생들이 현장 업무와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등 국내 치의학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스템이 추구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핵심은 장학 사업이다. 2003년부터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지난 20년 간 누적 수혜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올해도 전국 16개 치과대학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거나 지급 절차를 협의 중이다. 그간 개별적,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대상의 장학금 기부도 지난해부터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했다. 사업 1년차부터 대대적이면서도 신속한 지원 협의에 나서 현재까지 치위생학과는 전국 77개 대학, 치기공학과는 19개 대학에 장학금 전달을 완료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 하반기 전국 치과대와 치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이와 같은 장학증서수여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제품 전시관 및 연구시설 견학과 자체 제·상품을 활용한 임상실습, 전문가 강연 등으로 이뤄진 ‘오스템 방문의 날’도 상시 운영한다. 치과대 및 치위생학, 치기공학 전공 학생 등 예비 치과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의 날 행사는 향후 현업에서 활용할 첨단 기자재를 접하고 실무 지식을 익힐 기회로 각광 받으며 지난 5월 한 달 동안만 10개 대학이 방문·진행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회사가 치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 성과를 치과계와 폭넓게 나누고 상생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치과 임상 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국내 치과산업의 부흥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에서 전공 학생들 지원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 콘텐츠 포털 방송 덴올(www.denall.com)이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 2편을 공개했다. 치트키는 개원 및 리모델링에서 치과의사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인테리어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치트키 두 번째 편은 시공 품질을 집중 조명하고 ▲소재 선정 ▲가구 배치 ▲인테리어 업체와의 원활한 소통 등 세 가지를 핵심 포인트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지난 5월 개원한 파주 더연세퍼스트치과 이장호 원장이 직접 출연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해당 치과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해 소재를 선정했다. 디자인적으로는 세련된 느낌의 화이트 톤과 부드러운 감성의 우드톤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오염에 강한 벽재와 탄성감 있는 바닥재를 활용했다. 이러한 디자인으로 치과 진료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환자들이 내원 시 심적 안정으로 진료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만들 수 있었다. 특히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치과 맞춤 가구를 제작해 배치했다. 가구 배치 또한 ‘시공 품질’의 연장선으로 진료실부터 기공실까지 각 공간의 진료 프로세스에 맞춤 가구가 설계돼 치과의사의 효율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병원 급으로 승격 개원하게 되면서 품격에 걸맞은 인테리어 구현이 필요했다는 이장호 원장은 특히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하는 소재 선택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업체와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내용과 함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이장호 원장의 소감도 담겼다. 이장호 원장은 “치과 인테리어는 각종 점검 사항이 많아 매우 유동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공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하다”며 “오스템 인테리어는 치과 전문 인테리어 업체답게 변경 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빠르게 진행해 만족스럽게 인테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회와 2회 각각 ‘동선 배치’와 ‘시공 품질’을 키워드로 치과 인테리어를 분석한 치트키는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중심으로 인테리어 실전 팁과 소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는 동선배치, 시공품질, 네트워크 구축, 디자인, 치과 브랜드 강화, 사후 관리 등을 치과의사의 경험담을 통해 풀어낸다. 새로 공개된 치트키 2편은 덴올TV(www.denall.com/vod/play?id=4792)를 통해 언제든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덴올 관계자는 “치트키는 원장님들이 직접 출연해 치과의사 입장에서 인테리어 정보를 전달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치과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분석해 개원이나 리모델링을 앞둔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중국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국제적 교류를 이어갔다. 네오는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중국법인 고객들을 초청해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2년에 개최된 태국 월드 심포지엄에 참석하지 못한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중국법인 및 중국 치과의사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참여자들은 지난 4일 펼쳐진 네오 심포지엄을 통해 치의학 최신 임상 흐름과 트렌드 및 미래 비전 등을 공유하고, 다음날인 5일부터 6일까지는 네오 원주 본사 방문과 주요시설 참관 및 기타 일정을 소화하며, 네오와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주 신사옥에 방문한 이들은 네오의 첨단 자동화 생산 시설과 공장설비, 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돌아봤으며 이후 화합을 다지는 저녁 만찬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만찬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예술단 공연,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공연, K-POP 커버댄스 ‘에일런’ 공연 등 한류 공연에 이어 중국 가수 준키의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5일 원주 신사옥 행사에 참석한 김태훈 원주 부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관계자들은 향후 네오의 해외 고객을 위한 원주 관내 숙박 시설, 식사 및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코스를 개발해 해외 고객의 만족도를 올리고 나아가 원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중국법인 고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네오의 역사, 제품 그리고 기술력 등에 알게 돼 좋았고, 네오에 대한 충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네오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력을 전파하며 중국 법인 고객들과 화합할 수 있었으며 중국 사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각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네오는 현재 미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 러시아, 태국 등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입증받아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네오는 우수한 기술 및 제품력으로 각국의 특색을 기반으로 전략적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해외 영업망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또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태국 등 주요 국가 전시행사 참여와 더불어 국가별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들을 통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미국 법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명의 ‘2023 President’s ‘E’ Awards(이하 미 대통령 ‘E’ 상)’를 수상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 상무부 정부 청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미 상무부 장관이 미국법인(현지 법인명 ‘Hiossen Inc.’) 이경래 총괄법인장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미 대통령 ‘E’ 상’은 미국 수출 증대에 공로가 큰 기업을 치하하는 것으로 현지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표창 중 하나다. 실제로 ▲지속가능성(수익성, 재무 안전성 등) ▲비즈니스 모델(사업 중장기 계획 등) ▲기업윤리(법 규정 준수, 거래 투명성 등) ▲고객서비스 수준(품질관리, 보증 등) ▲수출 활동(혁신성, 확장성 등)까지 미국 정부의 엄격한 종합 평가를 통과한 기업만이 대통령상 수상이 가능하다. 미국 50개 각 주 정부가 미국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혹은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한 기관·기업을 선발해 연방정부에 추천하면, 미국 상무부가 최종 심사해 매년 20여 개 안팎의 기업·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로스엔젤레스 상공회의소 등 비영리 기관을 포함해 22개의 기업과 2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오스템 미국법인은 최근 4년간 수출 증가와 안정적인 내수 실적까지 달성해 높은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미국법인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한 품질,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체계적인 임상 교육 서비스, 기업윤리 준수 및 현지 고용 창출 등 공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오스템 미국법인은 수상 기업만이 사용 가능한 대통령 표창 상징의 기념 로고를 현지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해 고객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법인 전 임직원의 명함에도 수상 로고를 반영하고 수상을 기념하는 별도의 단체 유니폼을 제작해 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성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경래 오스템 미국법인 총괄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미국법인의 우수한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미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수상 타이틀은 미국법인의 현지 영업활동은 물론, 현재 미국법인의 생산 제품을 공급받는 전 세계 50개국 그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SIDEX 2023’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시회 전체 참관객 가운데 85% 이상이 오스템 부스를 찾았으며, 만족도 역시 높아 국내 대표 치과기업으로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에 따르면 ‘SIDEX 2023’ 기간 중 오스템의 현장 결제 및 계약 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143% 증가했다. 최신 디지털 제품 판매 및 K5 10년 무상보증 정책 등에 참관객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SIDEX 2023에서 오스템은 ▲K5유니트체어 10년 무상보증 정책 ▲신제품 출시(체험존 운영) ▲오스템X글로벌 브랜드관 ▲덴올 라이브쇼 등 특색 있는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다. K5유니트체어 존에서는 10년 보증 정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오스템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10년 무상 보증을 기획하고 체어존도 별도로 구성해 체험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유니트체어 10년 보증 정책은 업계 최초로 관심이 집중됐다. 이러한 품질 보증 정책을 펼친 K5는 SIDEX 2023 기간 전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제품 출시 존도 이목을 끌었다. 해당 존에서는 ▲T2+(CT 영상 장비) ▲Trios5(구강스캐너) ▲DWX-53DC(밀링머신) ▲OneJetDLP+(3D프린터) ▲e-Driver+(교정 스크류 드라이버)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 장비 체험 및 구매도 가능해 특히 임상가들이 집중적으로 몰렸다. TRIOS, OneMill, OneJet 등 디지털 카테고리 판매 실적 역시 전년 대비 445% 이상 급증했다. 이는 치과 진료의 디지털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장비 구입을 고려하던 치과의사들이 오스템 디지털 장비 체험 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실제 구입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각 분야 전문가가 오랜 임상 경험에서 터득한 다양한 주제의 미니강연도 행사 기간 동안 오스템임플란트 부스에서 총 8차례 열렸다. 주요 강연으로는 ▲신형균 원장(서울정鋌바른치과)의 ‘3D Printer OneJet DLP, KS System’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 ‘A-Oss(GBR)’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OneGuide System’ ▲허중보 교수(부산대학교)의 ‘매직톡’ ▲박정길 교수(부산대학교)의 ‘글래스아이오노머’ ▲이덕원 원장(더원구강외과)의 ‘처방의약품’ 등이 있었다. 최근 출간된 ‘OneGuide System’의 공동 저자인 김기성 원장은 27일과 28일 2회에 걸쳐 미니 강연을 진행하고 28일 11시부터는 OneGuide 도서 판매존에서 사인회도 진행했다. 각종 이벤트에도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경품 추천, 메인 룰렛, OX 퀴즈 등 각종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참관객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평가다. 특히 K5 유니트체어가 1등 경품으로 걸린 경품 추첨 이벤트에는 경품권 응모 참여 인원만 65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 토털 프로바이더 기업답게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상품을 한 공간에서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구성해 관심도가 높았다”며 “오스템 부스를 찾아준 모든 방문객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더 좋은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 서비스 등을 기획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병환 이노디 대표가 신소재를 활용, 신제품 개발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6일 제16회 의료기기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디는 세계적인 톱 브랜드와 경쟁하며 세계 치과 산업의 선도자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이다. 이는 다양한 치과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적용,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노디는 특히 글라스 파이버를 이용한 치과 제품 생산의 선두 주자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SES MESH, QP Fiber Post, UP Fiber Splint가 있다. SES Fiber Framework System은 SES MESH를 이용해 덴처를 획기적으로 간편하고 단 시간 내에 제작할 수 있도록 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디는 KGMP, ISO13485, ISO9001, CE를 보유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실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생산·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병환 대표는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보급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하고 신뢰성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텍은 디지털 X-ray 촬영 장비의 핵심 부품인 탄소나노튜브 기반 X-ray 튜브(이하 CNT X-ray 튜브)가 누적 양산 대수 5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나노기술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 상용화 기업 중, 5만대 양산 기록은 바텍이 최초다. CNT는 X-ray 촬영 선원을 아날로그 방식(열전자 기반)에서 디지털로 변환한 혁신 기술이다. ‘CNT X-ray 튜브(엑스레이 발생장치)’는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기존 아날로그 튜브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초경량 엑스레이 장비에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X-ray 선량을 디지털로 마이크로 세컨드 단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인체에 노출되는 방사선량도 줄였다. CNT를 소자로 사용한 X-ray는 차세대 디지털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양산 기술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는 물론 대량 양산에 성공하기 어렵다. 바텍은 세계 최초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발생 장비에 CNT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2017년 선보인이래 해당 분야 기술을 선도해왔다. CNT를 적용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이지레이 에어(EzRay Air)’를 개발, FDA, CE 인증을 받아 100여개 국가에 수출해왔다. ‘이지레이 에어’는 최근 누적 판매대수가 5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전세계 치과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바텍은 안정적인 CNT X-ray 기술을 토대로 의료용은 물론 산업용 X-ray 검사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바텍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2021년 지능형 휴대수하물 보안검색 기술 개발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는 CNT 기반 디지털 X-ray를 보안검색에 사용한 첫 사례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반도체 패키징 자동화에 사용하는 ‘칩 카운팅’ 장비 기업을 고객으로 업계 최초로 확보하며, CNT X-ray 활용 범위를 넓혔다. 현정훈 바텍 부회장은 “바텍은 디지털 엑스레이 선원·디텍터 양 분야의 기술을 내재화하며 차별적 경쟁력을 갖췄다"며 “CNT X-ray 관련 독보적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치과는 물론 의료, 산업용 검사시장에서도 X -ray 디지털 변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국제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디오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국 본사 투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IA 코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40여 명의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는 디오 본사를 방문해 연구시설과 임플란트 생산 과정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디오나비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라이브 서저리를 직접 펼쳐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어 31일에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대가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최병호 명예교수는 ‘Sinus Crestal Approach using DIOnavi.’를 주제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한 상악동거상술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DIO Cementless Implant Prosthesis System’을 주제로 시멘트 없는 보철의 장점과 함께 원내에서 보철 제작까지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보철 워크플로우를 소개하기도 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조현진 디오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카자흐스탄 치과의사들이 디오의 제품과 교육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해하며 귀국했다. 오래 걸리는 비행에도 불구하고 해외 치과의사들이 한국까지 방문해 교육받고 싶어 하는 이유는 디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교육 커리큘럼이 그만큼 우수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코스를 개설해 더 많은 나라의 치과의사를 초청해 한국에서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