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무치악 보철 워크플로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메디트와 이마고웍스가 맞손을 잡았다.
메디트는 최근 이마고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트의 올온엑스(All-on-X) 솔루션 ‘Medit SmartX’와 이마고웍스의 AI 기반 풀아치 솔루션 ‘AOX Solution’이 통합된다. 이는 최근 무치악 보철 솔루션인 올온엑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메디트 사용자가 ‘Medit Link’를 통해 스캔한 올온엑스 워크플로우 데이터를 ‘AOX’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AOX에서는 전송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디자인 또는 임시 보철물 및 최종 보철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풀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무치악 보철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메디트 대표는 “이마고웍스와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무치악 올온엑스 솔루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치과 전문가들이 더욱 원활하고 정밀한 올온엑스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한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간 협업이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트는 3D 구강 스캐너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Medit Link 플랫폼을 기반으로 치과 진료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또 이마고웍스는 AI 기반 디지털 치과 보철 자동 디자인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AI 전악 수복 보철물 서비스인 ‘AOX’ 등을 제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과 치료 환경 구축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