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개원의들과 대화 주제는 세대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부분 구인난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불법, 초저가 덤핑 광고로 귀착된다. 치과계의 구인난과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사회 현상과 기술 발전이 맞물린 기어와 같아서 동인과 대응책이 동시에 작동될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자 흐름이다. 메가트렌드는 10년…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구강건강이 곧 전신 건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ㆍ아동ㆍ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보건정책 강화계획이 발표되면서 치협 등 관련 단체가 가두에서 시민을 상대로 홍보 부스를 열어 구강보건의 중…
5월은 치협 집행부의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며 각 분과학회나 연구회의 춘계 학술대회가 거의 마무리 되고 치과의 차기 연도 건강보험 수가 계약이 이루어진다. 2025년도 수가는 3.2% 인상률로 작년과 동일한 수치로 5월 31일 타결되었다. 치과계 실태에 대한 공단의 이해 및 SGR외에 다양한 경제모형을…
협회의 싱크탱크인 치과의료정책연구원(HEALTH POLICY INSTITUTE, 원장 박영채)이 6년 만에 “열정과 스토리가 있는 정책 개발 및 실천 전략”이라는 대주제 하에 정책 전문가 양성과정을 6월 13일에서 7월 4일에 걸쳐 개설한다. 정책연구원의 주요 사업은 협회의 중ㆍ장기정책 개발 및 정책 역량…
협회 대의원은 정관의 제정ㆍ개정에 관한 사항, 임원 선거, 예산ㆍ결산, 사업계획, 일반 안건 등을 심의 결의하는 총회를 연다. 대의원들은 어떤 자료들을 근거로 질의하고 토론하며 의결을 하는가? 첫째는 정기총회에 앞서 열리는 총회 심의분과위원회는 정관 제정ㆍ개정 심의분과위원회와 예산ㆍ결산 심의분…
복지부는 5월 1일 강서구보건소의 질의내용(배너에 연결된 홍보용 홈페이지 심의 여부에 대해) 즉, 의료광고 자율심의 대상 관련 질의회신에서 ‘의료법 제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하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금하고 있는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11호에 대한 진일보한 유권해석(행정…
“I am 신뢰에요” 작년 가을 미국 유학파, 숨겨진 재벌 3세를 자칭한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와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의 결혼 발표 및 취소 소동과 연이어 밝혀진 전청조의 엽기적인 사기행각은 한동안 메인 뉴스를 차지했다. 한 유튜버가 공개한 윗 문장은 한국어가 서툰 것처럼 보이기 위해 영어와 섞어 쓴…
제73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예년과 달리 3인 감사의 합의된 보고서가 아닌 감사보고서(안민호 감사, 김기훈 감사)와 개별 감사보고서(이만규 감사)가 각각 상정되어 채택, 승인 문제로 초반부터 가열된 분위기로 시작되어 찬반토론후 표결 처리되는 진통을 겪었다. 감사 개별 보고서는 채택되…
33대 박태근 집행부의 첫 1년을 결산하고 2차년도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편성하는 73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집행부 중간평가 및 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다지는 기회다. 2023년은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의 염원을 성취했으나 협회 압수수색, 법무비용 지출 적정성 시비 등 내적 갈등이 해결되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통상적으로 정기 총회 당일에는 늘 시간부족에 시달려왔다. 과열된 회의 분위기에 휩쓸려 특정 안건에 매몰되면 중요한 일반 안건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집행부와 지부의 상정안건 중 정관, 제규정 개정안에 대한…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탈법적 편법적 마켓팅 및 가두 유인물을 통한 환자 유인 행위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보다는 파격적인 진료비를 앞세워 환자를 현혹, 유인한다. 때로는 정상적인 의료기관을 폭리를 취하는 나쁜 의료기관으로 매도하는 뉘앙스도 암시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