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les who sleep well are less selfish Couples who sleep well are likely to appreciate their spouse, a study suggested. The study conducted by 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asked 60 couples aged 18 to 56 to keep track of how many hours they slept each night and how much they appreciated their spouse. Research results showed couples who slept well had better problem-solving skills when asked to work together and showed gratitude to their spouses. Although health benefits of a good night’s sleep are well known, little researc
Women look the oldest at 3:30 p.m., Wednesday Women look their oldest at 3:30 p.m. every Wednesday, a new study claims. The research conducted by a tanning brand St. Tropez found that accumulated work stress coupled with plunging energy levels and effects of weekend drinking starts to take its toll by mid-week, according to British media. “It’s fascinating that 3:30 p.m. on a Wednesday is the time women look their oldest. Combine the highest stress levels of the week on a Wednesday with the natural mid-afternoon slump and it seems that’s why women can loo
턱관절 장애, 우울증 부른다“불안증 등 정신건강 상태, 턱 근육 통증 초래” 독일 연구진 발표 턱관절 장애가 우울증 및 불안증과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학 구강악안면외과/성형외과 연구진이 통증 저널(The Journal of Pain) 최신호에서 TMJ 통증이 육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건강 및 구강검진을 통해 TMJ를 진단받은 4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적 위험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TMJ 통증은 우울증과 큰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TMJ 통증은 아래턱의 근육과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 근육통이 불안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TMJ 통증은 우울증 또는 불안증의 육체적인 증상일 수 있다”며 “이러한 정신건강상태는 턱 근육의 활동을 더욱 증가시켜 염증과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진은 “우울증과 불안증을 가진 사람은 뇌에 화학적 불균형이 일어나 통증 감각 처리가 비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미국통증학회의 연구에서도 TMJ 통증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이
채식으로 바꿨더니…심장병 위험 32% 줄어 채식이 심장병 위험을 상당부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이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서 채식을 하는 습관이 심장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시험군 4만5000여명의 건강기록을 11년에 걸쳐 조사분석한 결과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평균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그룹은 육식그룹에 비해 전반적으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으며 체중도 대체로 정상이고 당뇨병 환자도 적었다. 트레이시 파커 박사는 “심장건강을 위해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더라도 육류로 취할 수 있는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도록 식단을 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주기적 ‘곤드레만드레’인슐린 내성 키워 당뇨 위험 폭음이 잦으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연구팀이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병진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서 잦은 폭음이 성인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인슐린 내성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밝혔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람이 폭음을 한 환경과 같은 상황에 놓인 쥐들은 혈중 알코올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대조군에 비해 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았다. 이는 폭음으로 인슐린 저항이 나타났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연구팀은 폭음이 대사를 관장하는 뇌부위인 시상하부에 염증을 일으켜 인슐린수용체 신호전달을 차단하게 되는데, 인슐린수용체의 신호전달이 감소하면 포도당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슐린 내성, 고혈당 등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특징적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디아 린트너 박사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수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폭음하면 장기간에 걸쳐 인슐린 내성이 지속되면서 당뇨병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
Timing of meal affects weight loss A new study shows that meal timing seems to affect weight loss, suggesting that when people eat matters as much as what they eat. A research team from Brigham and Women’s Hospital in Boston and the University of Murcia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meal times and weight loss among 420 participants for 20 weeks. The first group of people was told to eat before 3 p.m. while the latter group ate after 3. The study suggested that early eaters lost more weight than late eaters and did so more quickly. Results showed that t
What’s next after Naro? Korea plans to develop a three-stage indigenous space rocket, the KSLV-2, by 2020. Before that, it aims to develop a 75-ton thrust engine by 2018. Kim Seung-jo, president of the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said earlier that the country should look to a private space firm called SpaceX for its future space model. The California-based firm’s two-stage rocket uses the Merlin engine, which provides a 66-ton thrust using liquid oxygen and kerosene. The first stage has nine Merlin engines clustered together that can generate near
Two young Koreans to support one elderly person in 2023 Korea is expected to bear a critically heavy financial burden in caring for elderly people in the coming decades, compared with major developed countries. According to forecasts and data from the U.N. and Statistics Korea, three Koreans, engaging in “core” GDP production activities, financially support a senior person older than 64 years on average as of 2013. “The population engaging in core economic activities refers to individuals aged between 25 and 49,” a Statistics Korea official said. “Those a
“임산부 정기 치과검진 받아야”구강건강관리시 조산 위험 34% 낮아져 임신을 한 여성이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구강건강관리를 받을 경우 조산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이 ‘치주학저널(Journal of Periodontology)’ 최신호에서 임산부의 구강건강관리가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산모가 경증의 치주질환 등 가벼운 증세의 구강질환이라도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경우 조산 위험이 34% 낮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반드시 치과질환이 없어도 임신 중 스케일링 등 예방차원의 치과치료를 받으면 치주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조산 위험을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나이젤 카터 영국치아건강재단 사무국장은 연구팀의 이번 발표와 관련 “뱃속의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면 산모들이 구강건강관리를 하는데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치과를 방문하면 치료 외에도 임신 중 효과적인 구강관리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선 연구에서도
40세 전후 금연기대수명 ‘쑥쑥’ 흡연자가 40세 전후로 담배를 끊을 경우 최대 9년까지 기대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세계건강연구소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서 35〜44세 사이에 담배를 끊으면 사망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그동안 흡연자의 기대수명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 10년이나 짧다고 알려져 왔는데 45〜54세의 금연은 6년, 55〜64세의 금연은 4년씩 각각 수명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35세 이전에 담배를 끊으면 비흡연자와 기대수명이 같아진다. 연구팀은 “금연은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빠를 때”라며 “그러나 40세까지 담배를 피워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왜냐하면 심장병과 심장마비 위험은 사라지지만 폐암과 다른 호흡기 질환 위험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건망증“서파수면 장애 탓” 건망증의 원인은 나이를 먹으면서 나타나는 ‘서파수면(slow-wave sleep)’ 장애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 최신호에서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건망증은 서파수면 장애로 단기기억이 제대로 뇌에 저장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20대의 건강한 청년 18명과 건강한 70대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120개의 단어 세트를 외우게 하고 다음날 전날 외운 단어를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 한 결과, 노인 그룹은 청년 그룹에 비해 서파수면의 질이 75%나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서파수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새로운 기억이 단기기억을 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에만 머무르고 장기간 기억을 저장하는 전전두피질에는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파수면이란 수면의 여러 단계 중 느린 뇌파가 나타나는 가장 깊은 수면상태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전체 수면시간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