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처럼 전북치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동창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전북대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김현철) 2022년 기대표 및 전·현직 임원 워크숍이 오는 27일(토) 오후 7시, 전북대 훈산건지하우스에서 개최된다. 또 전북치대 총동창회 동문 골프대회가 워크숍 익일인 28일(일) 12시부터 군산CC 전주, 익산코스에서 개최된다. 골프대회에는 18개 팀, 72명의 동문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현철 총동창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려 한다. 전북치대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가신청은 권기탁 총무이사(010-3683-9845), 골프대회 참가신청은 오계원준비위원장(010-9763-2875)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는 최근 치의학과 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군수도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과 학생의 특성화 선택실습 및 임상실습에서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강릉원주치대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양 측간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협약의 보증과 이행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돼 정세환 치과대학장, 치과대학 3개학과 학과장 등 주요보직자와 국군수도치과병원장 권동주 대령 및 진료부장 이찬현 중령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호혜적인 협력 관계 하에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이행하기로 약속했으며 ▲치의학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치의학분야 전문 인력의 교육 지원 ▲치의학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및 운영 등의 구체적 협약 분야를 정한 가운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식을 갖고 치과병원과 치과대학의 주요 실험, 실습 시설과 임상실습 현장을 견학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정세환 학장은 “향후 현장실습을 위한 학생파견 등 현재의 임상실습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치과대학 졸업생들이 요구하는 진로의 다양화에 있어 중
“최대한 모든 치과인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앱으로 개발 중입니다. 쓴소리에도 귀 기울일 테니 많은 관심과 다양한 피드백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치협이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 사이트 론칭 목표는 10월. 지난해 말 구인구직 시스템 활성화TF(위원장 신인철)가 발족한 이래 10개월이 넘는 대장정의 끝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사이트 개발 전반에 참여하고 있는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TF 간사)는 치과인의 가장 큰 차별화된 강점으로 ‘무료 서비스’인 점을 꼽았다. 이는 소규모 치과 개원의인 본인의 경험에 비춰보더라도 만만찮은 액수의 구직 공고 비용이 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했다. 정 이사는 “치과인은 무조건 무료로 운영될 것이고, 그로 인한 게시물 도배 행위 등 여러 장애물도 막기 위한 조치도 다 마련해 뒀다”며 “또 구인 공고 노출 방법도 기존 사이트와는 차별화를 꿰하겠다”고 부연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플랫폼으로, 단순한 공고 확인을 넘어 이력서 등도 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 이사는 “데스크탑 뿐 아니라 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한 서비
오남식 신임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합치과학회) 회장이 치협에 통합치의학과 수련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오남식 신임 회장과 표성운 직전 회장이 지난 7월 29일 치협을 찾아 박태근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오 신임 회장은 “통합치의학과 전공의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합치의학과 전공의 수련기회 확대를 통한 수련과정 진입 기회 확대로 보다 많은 치대 졸업생들이 수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이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통합치과학회 측이 요청하는 수련기회 확대안은 기존 5개과 이상 전문과목을 두도록 하고 있는 수련기관 지정 기준을 3개 과목으로 축소하고, 통합치의학과도 구강악안면외과나 예방치의학과 같이 단과 수련기관 지정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박태근 협회장은 “통합치의학과 수련기회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 현실적으로 수련기관 지정 기준을 3개 과목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해 보려한다. 전문의운영위원회를 통해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최근 마무리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중차대한 시기 학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 임기 중 수련기관 확대에 가장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 단과 수련기관 혹은 수련기관 지정기준을 3개 전문과목으로 축소하는 노력을 통해 통합치의학과 수련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7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 오남식 신임 통합치과학회 회장(인하대병원 치과 통합치의학과)은 “선결과제인 통합치의학과 전공의 정원 확대 노력과 더불어,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 전체 수련기관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며 “의대와 치대가 없는 종합병원에서 치과가 제대로 역할 할 수 있게 하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기 전문의, 회원들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데 신경 쓰겠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국민 구강보건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부 신설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회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남식 회장은 “또 통합치과학회 10년 역사, 그동안의 기록, 발자취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회원관리와 조직을 강
장지현 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모교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전남대학교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장지현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가 지난 7월 29일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 장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활동 등으로 모교 명예를 빛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치과보존학분야 국제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로 경희의료원 개원 40주년 기념 연구부문 경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모교인 전남대학교와 함께 주 연구분야인 치수재생 및 수복재료 연구활동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장 교수는 전남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치과보존학 박사 학위를 받고,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바 있다. 졸업 후 연세치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을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지현 교수는 “모교의 오원만 교수님께서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가 돼 달라’고 당부하셨다. 이를 지키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교수이자 연구자로서 모교와 현재의 제 자리에서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며 “이달의 전남대인 수상을 계기로 모교에 대한 더 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택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에 나섰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7월 28일 진료권 내 노숙인 생활시설 종사자 및 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7월 29일에는 양산시노인복지관 이용자 중 구강건강관리 필요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 틀니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치과위생사가 대상자의 구강 상태에 맞는 구강관리법에 관해 교육을 진행한 뒤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양산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에는 구강관리가 꼭 필요하나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진료를 시행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라며 “부산대치과병원의 구강보건관리사업이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재목 교수(경북치대 치주과학교실)가 경북치대 신임 학장으로 취임했다. 경북치대는 지난 8월 1일 이재목 교수가 신임 학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학장은 향후 2년간 경북치대의 교육·연구 및 행정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 학장은 취임 소감으로 “그동안의 앞서간 우리의 장점은 최대화시키고 동시에 부족했던 중점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내 시설 점검 및 신설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노후 된 학교시설들을 점검하고 외형 확장·리모델링급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교내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견이다. 그는 “먼저 미래 제2캠퍼스와 제2병원 설립 준비, 치의학 임상술기센터 현대화 및 증축, 중개형 융합연구를 통한 임상·기초 연구를 활성화해 교내 분위기를 한층 더 제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와 책임감 있는 의료인을 육성하고자 교육에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학장은 “신뢰와 책임감 있는 의료인 교육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성교육, 중장기적인 미래 융복합 산학연구, 국내외 임상술기연수회 활성화를 통한 평생교육 강화 등이 필요한 시기”라며 임기 내 중점 추진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이재목 학장은 “우리나
싱그러운 여름 향기와 생동감 넘치는 여름 현장을 즐길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는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서여치 summer scent’ 사진 콘테스트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본인이 찍은 ‘여름’ 또는 ‘여름 휴가철’ 사진 ▲작품 제목 ▲성함 ▲전화번호 등을 적어 문자 전송하면 된다. 예컨대 ‘여름 추억, 홍길동, 010-0000-0000’과 같은 형식이다. 사진은 010-3027-3729(카카오톡 가능) 또는 icejin@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1등(1명), 2등(2명), 3등(3명), 서여치상(15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1등에게는 상품권 10만 원, 2등에게는 상품권 7만 원, 3등에게는 상품권 5만 원, 서여치상 수상자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주어진다. 발표는 오는 9월 8일 서여치 daum caf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은 서여치 daum cafe에 업로드되며, 수상작은 11월 서여치 소식지에 실릴 예정이다.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외과적 정출술’은 치아를 인위적으로 탈구시켜 보철 수복이 가능한 위치로 정출시킨 후 고정시키는 기술입니다. 치관연장술의 일종으로 기존 기술와 달리 치아 자체를 정출시키기에 치주조직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치부 등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송웅규 삼육치과병원 연구부장은 최근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한 ‘외과적 정출술’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신의료기술평가는 특정 의료기술의 임상적 안전성·유효성을 심사하는 절차로, 국내 건강보험에 등재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다. 한국 건강보험체계 특성상, 급여·비급여 의료행위 목록 전부를 정부가 관리하므로, 이 평가를 통과해야 급여를 심평원에 청구하거나 혹은 비급여를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송 연구부장은 “이번에 등재된 외과적 정출술은 이미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활용할 만큼 그 유용성이 입증된 바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평가되지 않아서 사실상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좋은 기술이 묻혀가는 상황이 안타까웠다”고 등재 계기를 설명했다. 송 연구부장은 이번 정출술 외에도 ▲발치창 회복 증진을 위한 PRF 치료술 ▲PRF를 이용한 치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 미국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맞손을 잡고 환자의 코골이·악안면기형 등을 심도있게 진단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7월 18일 미국 3D 랜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 오스티오이드와 인공지능 3D 통합영상분석 플랫폼 ‘트위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김성훈 경희치대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허정훈 오스티오이드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경희대치과병원은 미국 오스티오이드와 함께 환자 구강정보를 디지털화한 치의학 플랫폼 ‘트위맥’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경희대치과병원에 따르면, 트위맥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 3D 통합영상분석 플랫폼으로,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에서 직접 고안하고 임상 적용한 ‘트위맥 진단분석법(Tweemac Analysis)’이 접목될 예정이라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양측은 향후 플랫폼을 활용해 환자의 코골이·수면무호흡·비대칭·악안면기형·뼈와 연조직의 심미진단·악골 협착 등을 심도 진단하며, 치아·뼈·연조직 등도 종합 진단할 계획이다. 황의환 병원장은 “5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