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이 제43회 대구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아 주목된다. 대구미술협회는 지난 5일 제43회 대구미술대전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 치과의사이자 화가로 명성을 쌓고 있는 주상돈 원장이 서양화 부분에서 특선을 받아 화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주 원장이 출품한 서양화 작품 ‘기대(oil, 162x130cm)’는 꿈을 향한 기대를 표현하고자 노력한 작품으로, 치과의사이자 화가인 작가의 정체성을 담은 그림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 시상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수상작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주상돈 원장은 작품에 관한 설명을 통해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를 기대하기도 하고 기대를 받기도 한다”며 “이번 작품은 자화상을 그리면서 거울 속에 비치는 아들이 브렌막 박사처럼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나 역시 렘브란트, 루시안 프로이트처럼 훌륭한 화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약 및 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국민들과 나눴다. 지난 9일 식약처는 소비자가 이들 제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의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목적(효능·효과), 사용방법(용법·용량),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치약의 경우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별 치아 상태, 제품에 기재된 유효성분과 효능·효과를 확인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충치가 잘 발생하는 사람의 경우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치은염,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효성분으로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치태·치석이 침착된 치아에는 치태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고, 치석 침착을 예방할 수 있는 피로인산나트륨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1/2~1/3 정도 적당량(만 6
서울대치과병원이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지난 5월 26일 서울 중구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영단 치주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전문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치과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동행했다. 진료범위도 단순 검진 외에도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편리함을 더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진료에 총 57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치과 진료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미래에셋생명·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 서비스는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단 교수는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치과진료가 어려웠을 취약계층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일원으로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와 오늘치과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의료봉사를 실시, 시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와 김석범 오늘치과 원장은 효사랑 봉사회와 함께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상봉2동 주민센터에서 '100세 건강은 치아건강으로부터'를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특히 김석범 원장(오늘치과)은 '치아의 날'에 대한 유래와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데 이어, 약 50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하루 두번만 꼼꼼히 이닦기’와 ‘틀니 관리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김나연 치과위생사(오늘치과) ‘잇몸에 좋은 양치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오늘치과 전체 직원이 나서 ‘이닦기 실습’을 진행했다. 아울러 오늘치과와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는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치아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구강용품 선물은 물론 간편 선식인 닥터밀키트를, 상봉2동 효사랑 봉사회와 주민센터에서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72세 중랑구 봉황경로당 한 어르신은 "알려준 방법으로 틀니관리를 잘 해야겠다. 오늘 오길 잘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랑구에는 어르신들이 특히 많다. 어르신들이 살기 좋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 참석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로 코로나 시대의 종식을 선언하며 마스크 속에 감춰있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하는 관계자들의 축사와 주제 영상 송출, 플랜카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국민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치병협에서 추천한 박정원 병원장(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신승윤 교수(경희치대), 손미경 교수(조선치대)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협회 회원기관인 경희대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참여, 무료 구강검진, 구강위생용품 교육, 구강관리 OX 퀴즈를 진행했으며, 참가한 시민에게는 구강용품 세트와 3분 모래시계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와 별도로 치병협에 소속된 지역별 회원기관에서는 원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산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로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지부 측은 지난 9일 부산광역시가 개최하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원 부산지부장을 비롯해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이종진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 구강보건 관련 단체, 공무원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 관리’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리는 한편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보건의료인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지난 5월 23일 부산지부가 진행한 ‘건치 아동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13명의 건치 아동에게도 표창을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건강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튿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는 부산시민공원에서 ‘구강건강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구강건강캠페인의 경우 부산지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시회, 16개 구·군 보건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지역대학 치위생학과 학생 등 다수 보건의료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 맞춤형 구강건
해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가 광주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계몽에 나섰다. 광주지부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23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진행한다. 지난 8일 열린 개막식에는 광주지부 회원 및 유관단체 내빈, 수상자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한 150여 작품 중 평소 생활하면서 느꼈던 구강건강의 중요함과 치아의 소중함을 그림과 포스터, 글짓기를 통해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총 43점을 선정했다. 이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0여 작품을 선정해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광주시민과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전시하게 됐다. 글짓기를 심사한 국중기 교수(조선치대)는 “글짓기를 통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강건강을 위해 잇솔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으며, 이를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학교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훌륭한 가르침이 보인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구강 보건교육에 힘써 달라”고 소감을 말했
재단법인 스마일(이하 스마일재단)이 올해 SIDEX 2023에서도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비 마련을 위한 사랑을 나눴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5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에서 ‘2023 사랑 나누기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의 사랑 나누기 바자회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치과계 기부 사업이다.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 치료비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내 치과 기자재 업체가 후원한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바자회는 ‘(주)한국호넥스’, ‘(주)우성덴탈’, ‘(주)덴탈스튜디오’, ‘(주)오스템임플란트’, ‘스카이덴트’, ‘(주)베리콤’, ‘(주)미동’ 등 총 7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바자회에서는 물품 판매 외에도 제3회 스마일재단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 개선 공모전 ‘Let’s 스마일! 함께 웃는 세상’ 공모전이 관람객에게 안내됐다. Let’s 스마일! 함께 웃는 세상 공모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장애인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
50여 년이라는 긴 세월간 묵묵히 안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인술’을 펼쳐온 이들이 발전적인 미래상을 그려보는 자리를 열었다. 일웅구순구개열 의료봉사회(이하 일웅봉사회)가 후원회원 감사의 밤 행사를 지난 5월 25일 서울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일웅봉사회에 따뜻한 후원과 지속적인 격려를 보내온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보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후원, 봉사 물품 지원, 폐금 기부 등 온정 나눔을 실천해온 기업 3곳과 원장 7인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기업 14곳, 원장 11인, 의료기관 2곳에 감사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2009~2022년까지 13년간 일웅봉사회 이사장으로 재직한 김명진 고문과 1995~2022년 봉사를 실천해 온 오용석 고문에게는 그간 업적과 헌신을 기려 공로패가 증정됐다. 이어 그간 일웅봉사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일웅봉사회는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요르단 등 해외에서 무료 수술 및 의료 지원을 30여 년간 시행하고, 국내에서는 지난 1968년부터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술 등 의료비 지원을 주 사업으로 구순구개열 및 악안면기형 환자에게 새 삶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관심과 애정 가득한 지지와 후원이 연세치대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치과계가 세계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연세치대가 지난 5월 30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3학년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 치과계 업체는 물론 김광만, 권재성, 최성환, 신수정 연세치대 교수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연세치대 측은 세계 대학 평가의 개요 및 의미를 되짚으며 치과분야 학문평가 세계순위 28위, 국내 1위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장학금과 기부금 전달식 등을 통해 치과계 업체, 단체 간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다수 치과계 내빈들은 그간의 회포를 푸는가 하면, 앞으로 치과계 발전에 힘을 쏟기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가 실시한‘2023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당당하게 국내 1위, 글로벌 랭킹 28위에 오르는 위업을 이뤄냈다”며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훌륭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 공공의료사업단 주관으로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을 지난 5월 20일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 개최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시민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 예방의식 함양을 돕는 사업이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남녀노소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이며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을 중심으로 기존 참여기관인 성동구 보건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지부와 더불어 서울 금연센터,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한 마을치과의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모보호작업장 등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 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 질의응답 및 구강 관리 용품 체험과 안내 ▲큐스캔을 통한 입 속 세균 관찰 및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습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