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표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각 보철 수련 교육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보철학회는 관련 연찬회를 지난 6월 25일 마곡 오스템 AIC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보철학회는 오는 8월 20일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 58명을 대상으로 5개 팀으로 나눠 이론과 실습 핸즈온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에 앞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내용 구성을 목표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연찬회에는 보철학회 고문, 회장단, 상임이사, 교육지도의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전공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전국 여러 보철 수련 교육기관에서는 디지털 진료환경 구축과 관련 기관별로 구성장비와 진료환경이 다양하고 교육 내용이 상이해 각 기관의 상황에 맞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표준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보철학회에서는 치과보철학의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 방법들을 적용하는 데 있어 실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연찬회 프로그램에서는 이소현(부산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6월 17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우 구강내과학회 회장(서울대), 안형준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연세대)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뜻을 모았다. 학회는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 1차 회의에서 학회 장소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로 선정 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일간 열리는 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과 해외 및 국내 연자 선정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회원·비회원의 참가를 독려할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장소, 숙박, 교통편 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교정치료 시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을 돕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아이디어가 주목을 받았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국중기·이하 조선치대)은 최근 예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아이디어 개발팀 ‘덴탈커넥션(김지현, 김희정, 김정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후원하고 조선대학교SW중심대학산업단이 주관하는 SW(소프트웨어) 제작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덴탈커넥션은 ‘치과의사와 환자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교정치료 시 환자와 의료진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특히 덴탈커넥션은 치과와 연계를 통해, 환자가 교정치료 경과를 수시로 확인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중점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또 내원 예약을 비롯해 복용약, 교정틀 및 고무줄 착용 알림, 치간 칫솔 사용법 등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등의 아이디어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개인 특성을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환자는 치료 경과 및 관련 정보를 수시로 습득할 수 있어, 양측의 상호 관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표로 참여한 김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원재·이하 전남대 치전원)이 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을 위해 베트남 의대와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 치전원은 지난 6월 22일 전남대 치전원에서 베트남 껀 터 의과대학교(Can Tho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 원장,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 원장, 쓰엉 넛 콰이(Truong Nhut Khue) 껀 터 의과대학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전남대 치전원과 껀 터 의대는 상호 이해 증진 및 교육·학술 분야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두 대학은 교수진 및 학생 교류, 논문·교재·과학 문헌 및 출판물 교환,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공동 워크숍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남대 치전원은 최근 임상교육관 2층과 교육연구관 2층에 학습공간 스튜던트 라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도모해 더욱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김원재 원장은 “앞으로도 전남대 치전원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완성해 나가는 요람이 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19대 집행부는 지난 6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치위협은 현재 황윤숙 회장을 중심으로 회무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위협은 회장단 선출 1주일 만에 본격적인 회무를 담당할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다. 치위협 이사진은 규정에 따라 총무·법제·재무를 포함한 10개 위원회를 소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롭게 선임된 이사진은 총 10명으로, 이사진은 ▲이미애 총무이사 ▲전기하 정책이사 ▲오혜승 법제이사 ▲김영임 재무이사 ▲강경희 학술이사 ▲김은희 홍보이사 ▲김민영 연수이사 ▲김경미 국제이사 ▲김형미 정보통신이사 ▲이연경 대외협력이사로 구성됐다. 아울러 치위협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치위협 창립 제45주년 기념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치과위생사의 날 온·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황윤숙 회장은 “오는 2024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ISDH(국제치위생심포지엄) 홍보 차 아일랜드에 다녀올 예정”이라며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의 계획에 발맞춰 나아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가 미국 의학 분야 논문 평가기관인 ‘Expertscape’를 통해 치과 교정학 고정원 분야 세계 1위로 선정됐다. 해당 순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화 해 비교·분석한 결과다. 박재현 교수는 이 분야에 36개 연구논문을 발표, 총 3586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0.028%에 들었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 까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2023미국치과교정학회’에서 10년 연속으로 연자로 초청돼 “Class II Correction with Maxillary Distalization and TAD” 란 주제로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의 후에는 많은 질문과 호평을 받았다. 또 박 교수는 미국치과교정학회 기간 중 미국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AJO-DO)에 지난 2021 발표된 논문 중 4개 부문의 Award 시상식을 편집장인 Behrents 박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 외에도 박 교수는 미국치과교정학회 기간 중에 미국교정전문의협회 재무이사로도 임명
박 찬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가 최근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박 교수가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된 400여 회원 학회에서 지난해 발표된 논문을 1편씩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가 절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박 찬 교수와 연구진이 보철학회의 영문학회지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에 지난 2021년 4월 발표한 ‘Comparing volumetric biological aspects of 3D-printed interim restoration under various post-curing modes’가 우수논문으로 추천됐다. 지난 2009년 3월 창간된 JAP는 SCI(E) 등급으로 임팩트팩터는 1.98점이다. 박 찬 교수는 “부족한 논문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해준 보철학회와 JAP에 감사한다”며 “저와 연구진은 앞으로도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 매진하겠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교수 김진우‧조경모‧박세희‧이윤)의 김민정 전공의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2년도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Use of silicone index for fragment reattachment’라는 주제를 발표, 보존수복학 구연발표 2등을 수상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를 보존적인 수복 증례를 통해 치아 보존 및 유지라는 치과보존과의 목표와 신념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어 학술대회에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치아삭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를 고안하고 직접 제작해서 사용한 것에 대해 치과보존학 전공자들에게 창의적인 진료 방법 고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욱규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기총)가 수여하는 제32회 과학기술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부산대치전원에 따르면 김욱규 교수는 2021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서 논문우수자로 단독 추천돼 '2022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논문상을 받았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추천된 김욱규 교수의 임상 논문은 'Sequential treatment from mandibulectomy to reconstruction on mandibular oral cancer - Case review I: mandibular ramus and angle lesion of primary intraosseous squamous cell carcinoma(2021년 4월 30일 발간, 47권 2호 120페이지)'다. 이 임상논문은 원발성 악골내 편평상피 세포암(PIOSCC)환자들에 대해 하악 절제술 및 미세현미경수술을 통한 유리비골이식술을 적용, 즉시 하악 재건한 치료증례들에 대해 저자 수술법소개 및 환자예후 영향인자등을 고찰한 논문이다. PIOSCC 발생기원 병소들에 대한 임상병리학적 관점으로 Solid type종양, O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6월 16일 외국인 유치의료기관 지정 2주년을 맞이해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 등 기념선물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20년 6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최초 지정됐으며, 외국인 환자를 전담하는 부서를 배치하여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치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IDS, International Dental Care Service)을 구축하고 있다. 이삼선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간 약 300명에 이르는 외국인 환자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를 받았으며 1:1 밀착 서비스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치의료서비스를 외국인 환자들에게 제공해 글로벌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6월 17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우 구강내과학회 회장(서울대), 안형준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연세대)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뜻을 모았다. 학회는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 1차 회의에서 학회 장소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로 선정 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일간 열리는 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과 해외 및 국내 연자 선정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회원·비회원의 참가를 독려할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장소, 숙박, 교통편, 학회 등록비, 식사 등에 대해서도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