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드피스(대표 성재환)가 현재 판매 중인 Highspeed 핸드피스 제품 구입 시 2년간 무상으로 A/S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6월 6일 SIDEX 2021 마지막 날까지 진행한다. 올핸드피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KAVO, NSK 호환 핸드피스의 품질과 A/S관리에 대한 개원의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인 핸드피스의 고장·수리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취지다. 핸드피스 수리로 더 많이 알려진 올핸드피스는 7여년간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KAVO, NSK, W&H 등 다수의 핸드피스에 유럽산, 미국산 등 검증된 카트리지를 가졌다. 아울러 수리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 일선 개원의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핸드피스 관계자는 “제품에 관심 있는 개원의들의 부담을 덜고자 가격인하 특판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며 “고가의 KAVO, NSK 정품 제품도 고장과 품질에 대한 문제는 피해 갈수 없다고 보는 만큼,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접근성이 뛰어난 이번 프로모션은 개원의에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핸드피스 제품은 전국 치과
구강스캐너 활용방법과 3D프린터 임상 활용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 새로 나왔다. 군자출판사가 최근 허인식 원장이 저술한 ‘ATLAS OF DIGITAL DENTISTRY_디지털 치과임상의 모든 것’을 최근 펴냈다. 군자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저자가 개원의로 디지털에 입문하면서 처음 선택한 장비와 그 후에 발생한 예상치 못한 문제점 등 디지털화를 실현하기까지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경험한 것들을 가감 없이 풀어내며, 디지털 장비와 재료의 선택 기준부터 운용 방향까지 제시해 어떤 도서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이 책은 11장과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철 전 과정을 혼자 진행하며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구강스캐너 ▲CAD/CAM 디자인 ▲3D 프린터 ▲가이드 수술 전 과정을 매뉴얼화 했다. 특히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프로그램 사진을 수록했다. 군자출판사 관계자는 “저자가 수년간 경험한 디지털 치과임상의 모든 것이 담겼다. 그만큼 기존 학술 서적과 달리 철저하게 임상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디지털 치과임상의 선두주자로서 디지털 진료를 망설이거나 또는 새로 시작하는 이들에게 하나
■ 2021년 5월 2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연희 교수 ·경희대 치과대학·치과병원 구강내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재무이사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교육이사 ·대한치과수면학회 공보이사 ·구강내과학 교수협의회 재무이사
어렵게 선발했던 치과위생사가 1년 만에 임신으로 인해 사직을 하게 되었다. 요즘 같은 시절에 2세를 낳기 위해 일을 그만둔다는 것이 대단한 용기이기도 하고, 축하받을 만한 일이기도 해서, 축하의 말과 함께 보내 주었다. 또 다시 이런 인재를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새로운 치과위생사가 선발되었다. 성격이 밝고 인내심이 강한 친구라서 우선은 안심이 되었다.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에테르(ether)’와 ‘아세톤(acetone)’ 이야기를 예방치과 교수로서의 ‘덕담’으로 해 주었다. 필자는 6년제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예과 2년과 본과 4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 과정인데, 실제로 ‘예과’ 과정은 ‘Pass’ or ‘Fail’ 과정으로 보면 된다. 즉, ‘과락(과목 낙제로 F학점)’이나 ‘평락(평점 미달 낙제)’만 면하면 무난히 진급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필자 동기들은 ‘예과’ 과정을 ‘적당한’ 성적으로 대학생활을 즐기면 된다는 일념으로 필자가 부러워할 정도로 잘 보냈던 것 같다. 그러나 펑온한 바다 속의 암초처럼 ‘즐거운 예과 생활’을 방해하는 과목이 존재했는데, 그 중 한 과목이 ‘유기화학’이라는 과목이었다. 현재는 필자보다 모든 면에서 더 인정받는
얼마 전에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몰아쳤던 구강조직학, 생화학, 치아형태학, 전반적인 생물학, 치과재료학 등 본과 1학년의 첫 중간고사를 우당탕탕 마쳤습니다. 바로 다음날, 며칠간의 밤샘이었지만 피곤한지도 모르고 새벽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여수 돌섬의 한 카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자니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어떤 말도 오가지 않았지만 목욕을 한 듯이 새로워진 느낌이랄까요? 꽉 차서 답답했던 가슴 속이 확 비워지는 듯한 느낌에 상쾌함까지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 2주가 지났는데도 어째서인지 그 카페에서 느꼈던 감정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날의 휴식이 이렇게나 여운이 남기에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먼저, 휴식에 대한 제 경험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고작 26살에 불과하지만, 이때까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뛰어난 친구들 사이에서 뒤쳐지지 않으랴 애썼고, 현역으로 서울대학교에 진학해서는 나름대로의 목표를 이루고자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복수전공에 동아리회장, 인턴 경험에 학술대회 참여까지... 방학 때는 글로벌한 시야를 넓히고자 여행도 빠짐없이 다녔습니다. 알차고 주체적인 제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주
2019년 12월 시작된 COVID-19가 단기간에 전 세계 1억5000만여 명을 감염시키고 300만 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1년이 지난 현재도 진행 중으로, WHO는 최소 17개국에서 COVID-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중앙약사심의위원인 김영진 박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유용한 지식들을 중심으로 1.COVID-19의 과거와 현재 2.감염자의 병리생태 3.감염자의 치료와 대증요법 4.예방백신의 종류와 특성 등에 대한 칼럼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주> 현재 진정한 COVID-19 치료제는 없다는 것이 정답이다. 그러나 다양한 약물요법과 대증요법으로 병세회복을 돕는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므로 COVID-19 치료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가벼운 코로나19 환자는 격리된 후 대증요법으로 약물처방을 받는다. 고열이 나는 경우 해열진통제인 ‘파라세타몰’이나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을 복용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이보다 심한 중증환자는 산소공급을 위주로 하는 3~4주 이상의 격리입원치료가 시행되며 좀 더 심한 환자를 위해서는 약물요법과 함께 가압산소 인공호흡기를 사용해
선친은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4회셨다(1929-1933). 가끔 절대다수인 일본인 틈에서 소수 조선 학생이 겪은 어려움을 회고하셨다. 조선 학생들이 축구팀을 만들고, 유난히 갑질을 하던 일본 학생을 옥상으로 불러내 무릎을 꿇리니까, 싹싹 빌더니 바로 교장에게 고했다. 양쪽을 불러 얘기를 모두 듣고 난 교장은 먼저 괴롭힌 일본 학생에게 더 큰 징계를 내렸고, 그 후로 조선인을 얕보는 갑질은 사라졌다고 한다. 협회란 무엇인가? 면허권을 가진 정부 당국은 지시나 감독을 하지만, 수많은 전문 직업인을 일일이 직접 관리할 수 없으므로, 정부가 인정하는 단체에 위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전문 직업인 또한 회원의 요구를 수렴하여, 관에 전달하고 협상할 언로가 필요하므로, 결국 ‘협회’는 쌍방 간에 꼭 필요한 소통의 공적 창구가 된다. 1981년 당시 지헌택 협회장은 협회의 생일을 제정하고, 최초로 창립 60주년 협회사(史)를 발간하였다. 몇 년의 우여곡절 끝에 대의원총회에서 1921년 10월 2일 안(案)을 만장일치의 축복 속에서 통과시킨 쾌거였다. 공교롭게도 지회장과 이종수 의장이 동시에 연임(連任)한 첫 해여서, 두 분 사이에 쌓은 ‘케미’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인비절라인 글로벌 교정환자가 누적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17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인비절라인은 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투명교정 시스템으로, 치아교정 치료의 시작부터 끝까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다. 특히 인비절라인 교정 치료 전 3D 구강스캐너 아이테로(iTero)를 통해 교정 후 예상 모습을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 호건 얼라인테크놀로지(인비절라인 코리아 미국 본사) CEO는 “천만이라는 이정표에 도달하기까지 도움을 준 치과 교정의와 환자, 전 세계 2만여 명의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청소년 교육 및 병원과 의료인을 지원하는 얼라인 재단에 천만 달러(한화 약 113억 2000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준호 얼라인테크놀로지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시스템이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첫선을 보인 후 100만 명이 인비절라인으로 교정 치료를 받기까지 10년이 걸렸지만 900만 명에서 100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6개월”이라며 “한국에서도 최근 인비절라인 시스템으로 치료받는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는 10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FR Kit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이 2009년 출시한 FR Kit가 올해에도 신규 개원가를 중심으로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는 2019년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FR Kit는 어떠한 임플란트든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Kit로, 최근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본 로스로 인한 임플란트 실패 시 손쉽게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 있는 Kit가 원내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해당 Kit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실패한 임플란트 제거는 Trephine Drill로 임플란트와 주변 뼈를 같이 제거했다. 이 때문에 환자 고통도 크고 시술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FR Kit 개발 이후 쉽게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같은 직경의 새로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Yataro Komiyama 도쿄치대 교수는 “20세기 치과계 판을 뒤집은 혁명은 Per-Lngvar Brånemark 교수의 골유착성 임플란트 발명이었다면 21세기의 천재적인 발명은 허영구 원장의 FR Kit”라고 평한 바 있다. 네오 관계자는 “오직 FR Kit를 사용하기 위해 네오임플란트를 찾는 경우까지
김재형 교수(전남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최근 보건의 날을 맞아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으로 광주·전남지역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 광주·전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활성화,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 교수에게 장관 표창했다. 전남대치과병원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전남대치과병원이 추구하는 공공성과 지역민에 대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15년 이상을 헌신해 왔다. 또 지난 2011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하는 데 앞장서고, 초대 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공공의료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활발한 학회 활동으로 치의학 및 장애인 치과 전문가 양성과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타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