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회장 장문성)가 코로나로 움츠러든 활동을 다시 활발히 전개한다. ICD 한국회는 오는 29일 정기총회·신입회원 인증식을 온라인상에서 개최한다. ICD는 지난해 100주년을 기념해 국제대회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할 예정이었고, ICD 한국회에서도 10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회원이 참석해 위상을 높이고, 신입회원도 인증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ICD 한국회는 지난 1년간 ICD 국제본부, ICD 일본회, 대만회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신입회원 인증식과 회무 운영에 대한 각국의 방안을 의논해 추진키로 했다. 신입회원은 입회 후 3년 이상 된 기존회원 2인 이상의 추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사회에서 심사해 인증식을 진행한다. 그 밖에 ICD 한국회는 회원간 교류를 위한 학술집담회를 여러 차례 비대면으로 가져, 매년 후원해 오던 재한몽골학교에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을 전달했다. 치과대학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ICD 리더십상도 올해는 비대면으로 장학금과 함께 전달되며 ICD 리더십상 수상자는 향후 ICD 한국회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장문성 회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ICD는 국제적인
스트라우만이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우수 진료 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 스트라우만이 이 같은 내용의 ‘2021 스마일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1 스마일 어워드는 스트라우만 제품과 솔루션이 실제 환자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미소를 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을 원하는 임상가는 임플란트 시술 단계를 소개하는 사진, 환자 동의가 포함된 최대 4분짜리 영상을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영어로 제작해야 하고, 환자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 자막이나 해설을 추가할 수 있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심사 기준을 충족한 모든 영상은 글로벌 치의학 커뮤니티인 제로돈토(Zerodonto)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며, 7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개 투표를 받는다. 이후 상위 20명을 대상으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8명이 수상자로 결정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2021 국제임플란트학회 월드심포지엄에서 공개한다. 수상자에게는 구강 스캐너, 비영리단체 기부금 전달, ITI 맴버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어워드 홈페이지(w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 캠페인에 치과계도 동참했다.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이 지난 7일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 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국의 여러 지역자치단체장과 공공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나선 바 있다. 손 병원장은 황호길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손 원장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손 병원장은 “화재안전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119 릴레이 챌린지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사회 곳곳에 전달돼 모두가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 예술을 매개로 국제 인맥 교류의 큰 틀을 다져 가고 있는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회장 정 훈)가 이달 중순 아주 특별한 행사를 연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가 ‘제4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를 오는 22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한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는 치과 문화에 관한 국제 교류와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하는 한편 이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기치 아래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6년 10월 출범시킨 단체다. ‘각종 의료기기의 개발 및 새로운 의료기기의 소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해 9월 19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가 이번에 다시 개최가 확정됐다. 이날 행사는 안중근의사기념관 탐방 및 소개, 내빈소개 및 축사 등으로 1부 순서가 진행되며, 특히 본격적인 강연이 이어지는 2부 순서에는 김예현 대표(어셈블써클), 최규옥 회장(오스템임플란트), 김현준 대표(뷰노), 김형우 대표(덴플렉스), 홍경재 대표(시스루테크) 등 치과의사 출신 저명 CEO들이 대거 연자로 나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참석자들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BDEX 2021’의 메인스폰서를 최근 확정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부산지부는 지난 4일 지부 회관에서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유한양행 등 3개 업체와 BDEX 2021 메인스폰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업체는 BDEX 202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부산지부는 업체의 홍보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BDEX 2021 대회장인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악화에도 불구하고 BDEX 2021의 메인스폰서로 참가해 준 3개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BDEX 202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리고, 이번 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DEX 2021은 ‘국립 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문의 051-469-5704(부산지부 사무국).
이상훈 협회장이 정부 관계자와 보건의료단체가 함께 모인 논의의 장에서 의료인 전체가 반대하는 비급여 보고의무 시행에 대한 정부 측의 재고를 요구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 6개 의약단체장이 모두 참여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협의체) 제12차 회의가 12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의약단체 측에서는 이상훈 협회장과 협의체에 처음 들어오는 이필수 의협 회장, 정영호 병협 회장, 홍주의 한의협 회장, 김대업 약사회 회장, 신경림 간호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 측에서는 강도태 제2차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현준 의료보장심의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12차 회의에서는 ▲비급여 보고의무 시행계획안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에 앞서 이상훈 협회장은 “협의체는 우리나라 전체 국민을 위해 의료분야의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데, 여러 안건 중 비급여 보고의무 시행과 관련 의료인의 대부분, 거의 전원이 반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책 추진이나 시행, 논의과정에서 의료인들의 현장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너무 일방적으로 추진돼 왔다.
4차 산업시대와 시대적/환경적 변화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의 변화에 의해 따라 직업군의 재편성과 교육의 내용 혹은 방식 그리고 그 중요성이나 가치 기준 또한 바뀌고 있다. 이런 변화는 과거의 변화와 비교하여 상당히 급변하고 있으며 때로는 교육의 기본 형태를 바꾸고 있고 이는 코로나 판데믹 상황이나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결과만은 아니다. ‘라떼’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조그만 생활방식처럼 요구되고 있지만 이런 변화의 종단면을 보기 위해 과거를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다. 과거에는 정규 학습기관인 학교에 들어가서야 영어를 배웠지만, 지금은 미취학 아동들이 영어를 배우고 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딩”의 기초를 접하는 그런 시대적 변화와 함께 하고 있다. 동영상은 물론 온라인에 존재하는 무수한 교재를 사용할 수 있고 홈스쿨링을 비롯한 교육 장소의 파괴까지 기현상이 아닌 사회 전반에 펼쳐져 있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아야하는 상황이다. 선생님에서 선생이라는 의미는 먼저 생을 살아온 사람이 그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후에 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선생이라 불리우고 때로는(?)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였다.
휴일이면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6시에 집을 나섭니다. 새벽 6시 30분, 복장을 갖추고 지인들과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는 곳은 청계산 옛골 입니다. 초입에서 서서히 경사로로 진입해서 10여분을 오르면 쌀쌀한 아침 온도는 느껴지지 않고 송글송글 이마에 땀이 맺히면서 숨이 살짝 가빠집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함께 간 지인들과 함께 계속 오르다보면 어느새 이수봉의 정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 16년 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던 중 자꾸 허물어져 가는 일상생활에 규칙적인 일상을 더하려는 마음과, 건강을 지키려는 자그마한 노력 구상에 의기투합한 3인의 치과의사들은 접근과 오르기가 쉬운 청계산으로 장소를 정하고 일요일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그 때에는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주중에 힘들게 병원생활을 하고 나서 맞이하는 휴일에 늦잠을 자지 않고 오히려 더 일찍 일어나서 아직 날도 밝지 않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집을 나서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고, 한겨울에 매서운 추위에 귀마개에 겹겹이 옷을 껴입고 정상에 오르면 땀이 고드름이 되어서 매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계속 해오니 어언 누적 산행 회수가 900여 회 이상이 되었
2019년 12월 시작된 COVID-19가 단기간에 전 세계 1억5000만여 명을 감염시키고 300만 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1년이 지난 현재도 진행 중으로, WHO는 최소 17개국에서 COVID-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중앙약사심의위원인 김영진 박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유용한 지식들을 중심으로 1.COVID-19의 과거와 현재 2.감염자의 병리생태 3.감염자의 치료와 대증요법 4.예방백신의 종류와 특성 등에 대한 칼럼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COVID-19) 유발바이러스인 ‘SARS-CoV-2’에 감염되면 2~3일에서 최장 2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쳤다가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무기력감, 37.5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 가래, 근육통, 두통, 호흡곤란, 폐렴증세가 발생한다. 병세가 심해지면 폐 손상에 따른 호흡부전이나 사이토카인 폭풍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COVID-19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웹사이트에는 현재 COVID-19 증상으로 11가지가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다
■ 2021년 5월 17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연희 교수 ·경희대 치과대학·치과병원 구강내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재무이사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교육이사 ·대한치과수면학회 공보이사 ·구강내과학 교수협의회 재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