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이하 장애인학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새 단장했다. 장애인학회는 지난 4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회원에게 보다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홈페이지 운영 체계가 다수 변경된다. 회원 분류는 기존 ‘일반회원’, ‘치과계 회원’, ‘학회 정회원’에서 ‘정회원’, ‘평생회원’, ‘준회원’, ‘일반 회원’으로 세분화됐다. 아울러 회원 마이페이지에서는 입회비·연회비 확인 및 인쇄 기능을 추가했다. 단, 이는 신규 회원 대상이며 기존 회원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회원증 인쇄 기능 또한 추가 활성화할 계획이다. 단, 현재 홈페이지는 업데이트 중이므로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안정화는 6월 중 완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따라 기존 회원은 비밀번호를 신규 지정해야 한다. 또 원활한 메일링 서비스를 위해 마이페이지 내 회원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장애인학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장애인 치과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학회 사무국(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바쁜 일정으로 임상 교육을 받는 치의학대학원생을 위한 맞춤형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병원은 지난 4월 19일 구 영 병원장과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원내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1층에서 원내생 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이동과 이용 편의를 위한 동선을 고려해 진료지원동 1층 로비에 마련된 원내생 라운지는 학생들이 병원의 임상 교육 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과병원과 대학원 측이 지속적으로 협의해 마련된 공간으로,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맞춤형 휴게공간으로 완성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에 학생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내생들이 세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의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영 병원장은 “오늘 개소한 원내생 라운지는 공간 디자인과 가구 선택 등 모든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곳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친목과 유대를 다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혜령 광주광역시 동구 치과의사회 회장이 광주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사무실을 열었다. 양혜령 국민의힘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3일 광주 동구 계림동 양치과의원 3층에서 광주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위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관계자 다수와 김종찬 전남치대 ·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2개까지만 보험이 적용되는 치과 보험 임플란트를 40세 이상은 1개, 50세 이상은 2개, 60세 이상은 3개, 70세 이상은 4개까지 혜택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공약했다. 그 외에도 양 후보는 ▲광주 대인시장 복합쇼핑몰 유치 ▲계림동 마사회 이전 ▲지산유원지나 증심사 쪽에 케이블카 설치 등의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공언했다. 양 후보는 현재 광주광역시 동구 치과의사회 회장을 재임하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19대 회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 일정이 결정됐다. 치위협은 오는 6월 18일 임시총회 개최를 확정 짓고 회원들에게 공고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치위협 제19대 회장단 선출과, 제23대 감사, 제21대 총회 임원 선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치위협에서는 지난 제38차 정기총회에서의 제18대 집행부 선출에 대한 법원의 무효 판결로 집행부 공석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으로 집행부 공백을 최소화하고 회무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8월, 제38차 총회결의 무효 판결이 확정된 후 기존 김해영 직무대행의 임기가 자동 만료처리 됐다. 이에 치위협에서는 신임 집행부 선출을 위해 필요한 총회 개최 등 원활한 회무 진행을 위해 지난해 9월, 시도회장‧산하단체장‧학회장 등 당연직 대의원들을 통한 임시 이사 선임 청구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이후 절차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의 추천 과정을 거친 법원의 결정으로 지난 1월 3일 이임성 변호사(의정부지검 부장검사 역임·현 전국지방변호사 회장협의회장)가 임시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지난 4월 3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단 선출을 위한 6월 18일 임시총회 개최를 확정
이경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3차원 CT영상 계측점 자동설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경민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3차원 안면 영상 진단 기술을 탑재한 소프트웨어 ‘페이스리콘(FaceRecon)’을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페이스리콘은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3차원 CT영상 계측점 자동설정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연구자가 3차원 안면 영상을 분석하려면 경조직·연조직의 형태와 위치를 평가하기 위한 표면 계측점을 일일이 지정해줘야 했는데, 금번 개발된 ‘페이스리콘’을 사용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3차원 상에서 다수의 계측점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어, 악안면 형태 분석 및 진단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교수는 “현재 2차원 평면영상인 측모두부방사선사진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계측점을 자동설정하는 프로그램들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3차원 CT영상에서 계측점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없다고 알고 있다”라며 “페이스리콘은 계속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연구팀과 함께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4월 7일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김 원장은 지난 15일 대한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김 원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위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치협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발간한 ‘스마트케어 덴티스트리’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또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위원으로 지난 대선 ‘치과임플란트 급여 확대’와 관련된 정책제안을 집필했으며,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치의학회뿐 아니라 보철학회,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디지털치의학회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 또는 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엽 원장은 “여러 학회와 단체에서 활동한 것이 종합 반영돼 이번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추천해 준 치의학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표창이 국민건강과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 바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를 매년 순차적으로 주최하는 영남권 5개 지부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5년간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YESDEX 협약식’이 지난 10일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 박용현 경남지부 회장, 김기원 YESDEX 2022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 C.C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공동대회장들은 지난 10년 서로의 협력이 있어 성공적인 대회 진행이 가능했음에 공감하고, 기존 협약서와 달리 각 시도치과의사회 집행부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5년간은 효력이 유효하게 되는 이번 협약서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YESDEX 2022’ 주최 지부인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10년의 세월을 딛고 가일층 발전하는 대회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민과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YESDEX는 참가자들의 치의학 정보 교류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영남 치과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져 왔다. 올해는 부산지부 주최로 오는 11월 12일과
연세치대병원(병원장 심준성)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도입 후 첫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3월 11일부터 2025년 3월 10일까지 3년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와 활동에 대해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는 물론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독립적으로 심의하는기구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인증한다. 연세치대병원 관계자는 “2021년도 평가·인증에는 총 53개 대상기관이 참여해 최종 27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며 “연세치대병원은 2021년도 최종 인증을 획득한 기관 중 유일한치과병원”이라고 밝혔다.
김희진 교수(연세대 치과대학)가 제18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와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은 지난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제18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비롯한 연송상(기초분야) 및 치의학상(임상분야)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김희진 교수는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온 바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에게는 3000만 원의 연구지원비와 상패가 전달됐으며 연송상과 치의학상을 수상한 김현덕·한상선 교수에게는 각각 1500만 원의 연구지원비와 상패가 주어졌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연송치의학상 외에도 전국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연송장학금’을 후원 중이며 수혜자를 대상으로 ‘연송장학캠프’를 지원하는 등 치과계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다. 치협은 연구자들의 더 나은 연구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전 국민 캠페인이 돌아왔다.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은 행정안전부와 오는 5월 12일까지 제2회 장애인구강건강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해요, 더(The) 이로운 생활!’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 하여금 장애인이 겪는 힘든 현실을 공감하고 그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선도의 뜻도 담았다. 캠페인 참여 대상은 전 국민이다. 작품 형태는 수필 및 그림편지, 포스터, UCC, 카드 뉴스 등 다양하다. 참여 희망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저소득 장애인의 편지를 읽고 작품 형태를 선택한 뒤 이에 따른 내용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일반 시민들은 저작 기능의 어려움 등 구강건강으로 비롯된 장애인의 어려움을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본 공모전은 치과의료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구강문제의 심각성을 대중에 알리고 구강문제를 겪는 장애인의 사연을 접한 뒤 공모전에 참가하게 함으로써 장애인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증진시키는 것을 목표
치아교정치료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 연구과제가 공모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산하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는 오는 25일까지 학술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연구 주제는 ‘치아교정치료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다. 연구비는 1500만 원이며, 기간은 2022년 7월 1일~2023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선정된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3개월 내 연구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2024년도 교정학회 제57회 정기 학술대회에 해당 결과를 구연 발표해야 한다. 단, 교정학회 학술위원회 승인이 거절된 경우는 제외한다. 연구 결과는 논문 제출돼야 하며, 치과교정학 관련 SCIE 등재 학술저널 또는 치의학 관련 저널 출판물에 게재돼야 한다. 만약 계약 종료 후 3년 내 출판물 미게재 및 미발표 시, 계약금을 환수조치 당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바른이봉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접수는 바른이봉사회 또는 교정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기입한 뒤 기한 내 이메일 송부하면 된다. 이메일 발송 후에는 유선전화를 통해 접수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바른이봉사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