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디오 회장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24일 2021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임플란트 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아날로그 방식이던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를 개발하며 국내 임플란트 산업의 혁신을 이뤄냈다. 이후 해외 시장 개척에도 진력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진철 회장은 “현재 디오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디오나비를 수출하며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세계에 최상의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1 혁신 리더 대상은 시사매거진 2580과 코리아혁신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족적을 남기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인공을 선정해오고 있다. 특히 최종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전문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6개월간 엄격하고 공정한 심층 심사를 거친다.
메듀플이 치과경영관리사 자격시험 강의를 오픈했다. 메듀플이 강사 라인업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교육콘텐츠를 생산 중이며, 매월 주제와 테마에 적합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특히 VOD 및 Live Streaming을 기반으로 FHD 화질까지 지원하며 PC, Moblie, App을 기반으로 강사는 언제 어디서나 강의, 방송을 송출할 수 있고, 수강생은 365일 24시간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또 자동화질 조절 기능으로 수강 시 끊김을 최소화했으며,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으로 수강생의 관심사를 단번에 제공할 수 있다고 장점을 내세웠다. 메듀플 측은 “강사가 실시간 수강생 현황을 관리할 수 있고 수강생이 다양한 결제수단을 경험할 수 있는 빌링시스템을 갖췄다”며 “온라인 강의는 하고 싶으나 시스템(접수, 결제, 재생, 보안, CS, 유지보수)이 없어서 불편했던 강사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규제와 치열한 경쟁, 인력 부족과 이슈가 많은 치과의료산업시장이 교육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영 전반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는 치과의료산업에서 필요한 부분”
의학과 치의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전문단체 간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최근 첫 상견례를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모임에는 치의학회에서 김철환 회장과 전상호 이사가 참석했으며, 의학회에서 정지태 회장과 박정율 수석부회장이 배석했다. 정지태 회장은 올해 초 이취임식을 갖고 제24대 의학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양 단체는 국내 의료제도 하에서 의료인적정수급, 국제적 관점에서의 전공의 양성 국가책임제, 분과전문의, 세부전문의, 인정의 등 다양해지는 각 학술단체의 평가와 개선을 위한 현황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 단체의 장점과 특성을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최근 의료계 현안인 의료법 개정안의 의사면허 취소요건, 공공의대 증원과 전공의 파업 사태 등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눴다. 김철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한의학회의 경륜이 필요하다”며 “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연수교육시스템과 임상진료지침 등에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4인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으며, 양 단체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확대회의와 지속적이고 정기적
대전지부(회장 조영진)가 내원 환자의 투약 정보를 진료 전에 조회해 위험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지부 제2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6일 원광치대 대전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 같은 긴급건의안이 올라와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통과됐다. 현재 건보공단에 접속 후 환자의 처방전을 입력하면 투약 정보가 조회돼 약물 오남용 및 중복 처방 위험을 막고 있다. 그러나 진료 전에는 환자 문진을 통해서만 약물 투여 정보를 점검할 수 있고, 이마저도 환자의 인식이 미비하다면 투약 정보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을 수 있다. 해당 안건을 상정한 유성구회 측도 이점을 지적하며, 특히 전신 질환 환자의 경우 투약 정보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다면 출혈, 골 괴사 등 여러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에 지부는 진료 전에 내원 환자가 기저 질환이 있거나 장기 투약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사용 동의를 받은 후, 다음 내원 시 자동으로 주의사항을 경고 문구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성을 촉구했다. 그 밖에 보험 임플란트 보철물 AS 항목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하기로 의결
치협 ‘2020회계연도 하반기 감사’가 3월 26~27일 양일간 치협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최문철‧조성욱‧배종현 감사는 2020회계연도 하반기의 전반적인 회무‧재정과 함께 위원회별 업무활동을 되짚고 철저히 검증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총무‧회원민원처리‧재무‧치무‧의료광고심의 등 10개 위원회와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회원민의수렴의 2개 특별위원회의 감사를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이튿날인 27일에는 학술‧수련고시‧국제‧경영정책‧공공군무 등 10개 위원회와 개원환경개선‧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의 2개 특별위원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 대한 감사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구강건강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26일 오후 3시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김기원 부회장, 박이훈 총무이사, 이창우 재무이사, 박용진 보험이사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국회 보건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간사, 서영석, 최혜영, 신현영 위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부산지부는 이날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설립 유치 ▲공공의료강화 구강보건인력 의무 배치 ▲노인 치과 주치의 제도 ▲국민 구강건강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연령대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환자들이 치과를 선택할 때 가격이 아니라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제도적으로 노력해 달라는 의견도 전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졌으나 구강보건의 여건과 현실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과의사회도 국민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지만, 국회에서도 환자와 치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 올
“꿈을 갖고 묵묵히 내 길을 걷다보면, 마침내 그 꿈을 이룰 것입니다.” 국중기 교수(조선치대 구강생화학교실)가 지난 25일 치협 회관에서 열린 ‘치의신보 창간 54주년 기념식 및 2020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최소한의 내빈으로만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훈 협회장, 김홍석 부회장, 김영삼 공보이사,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등이 자리했다. 국중기 교수는 지난 1992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 모교인 조선치대 구강생화학교실에서 교편을 잡은 뒤 지금까지 교학 양면에서 높은 성취를 이뤄왔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는 조선대학교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의 은행장으로서 한국인 유래 구강세균을 확보해 국내 생명연구자원의 폭을 넓힌 점을 인정받았다. 국중기 교수는 “당시 학장님이 저를 추천해주셨을 때만 하더라도, 제가 이런 치과계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며 “30년 목표를 세우고 일에 정진해 온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열심히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행복감 나누고 싶었다" 이후 이어진 치의신보 ‘2020 올
이상훈 협회장이 치과의사 출신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이 협회장은 지난 3월 27일 모처에서 지난 3월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19대 사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를 시작한 김 사장을 만나 축하자리 겸 간담회를 가졌다. 치과의사이기도 한 김춘진 사장은 제 17·18·19대 국회에서 활동한 3선 의원 출신이다.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발전포럼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AI·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농업분야 요직 및 주요 당직을 거치면서 농산물 유통·식품과 관련해 법률 정비 등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한 바 있다. 김춘진 신임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농어촌이 낙후되면서 갈수록 국산 농산물 자립기반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농·식품 빅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 창출과 아울러 귀농·귀어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은퇴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입법 제안도 시도해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이하 센터)에 치과 분야에서는 두 번째로 비임상시험검사기관(GLP)이 구축된다. 광주광역시는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시설을 구축하고, 식약처에 GLP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의료기기 시험 검사의 핵심 시설로 꼽히는 이번 GLP 구축은 치과 분야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에 이은 두 번째다. GLP 기관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OECD 국가 상호 간 인정되므로 의료기기 등을 수출할 때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센터가 향후 GLP로 지정된다면 광주는 물론 인근 지역의 치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8년 전남대치과병원 내에 개소한 센터는 2019년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 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아 치과 의료기기 및 소재의 시험 검사는 물론, 각종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측은 “이번 센터 구축은 지역 치과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검사 항목을 확대해 의료기기 산업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부(회장 김민겸)와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우리카드 결제 시 9개월 무이자 할부 ▲서울지부 회원 대상 마이너스론(5000만원 대상) 4.0~5.5% 우대금리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식(이하 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은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김민겸 회장, 김응호 부회장, 이재순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우리카드 측은 김정기 사장, 이헌주 전무, 홍윤기 상무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지부와 우리카드는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는 금융상품 및 의료인 전용카드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출시했다. 치과 내원 환자들은 진료비 결제 시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9개월의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상적으로 일반 신용카드의 경우 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했으나, 양 단체는 MOU를 통해 무이자 할부기간을 9개월로 늘렸다. 환자들은 진료비 지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치과의료기관은 환자 유치 및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발급받은 치과의사들은 최대 5천만원 한도의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