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용덕·이하 부산대치전원)의 신임 원장으로 김용덕 교수가 선임됐다. 부산대치전원은 지난 3월11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치과대학·치전원 전건후 동창회장,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외빈, 양산캠퍼스 의학계열 학원장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치전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치과대학·치전원 통산 22대 학원장이 된 김용덕 교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1979년 시작한 학교의 40주년 역사를 정리하며, 선배 교수들과 동문 가족들이 이뤄놓은 우수한 교육 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지속적으로 '국제화','특성화'를 통해 50년 후 100년까지 이어갈 문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 치전원은 교육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에서 임상교육연구동(첨단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현재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과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에서 기금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오럴케어 그룹 선스타(SUNSTAR)가 공급 중인 ‘검덴탈겔에스이(G·U·M Dental Gel SE)’ 치약이 치주질환 예방은 뛰어나면서도 자극성은 낮아 눈길을 끌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검덴탈겔에스이의 주성분인 질산칼륨이 노출된 상아세관의 직접적 자극에 의한 통증을 덜어준다. 또 해당 제품에는 클로르헥시딘(CHX)이 함유돼 치주 박테리아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저발포 처방을 채택, 남녀노소 칫솔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또 치약으로 인한 치아손상을 방지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치아표면을 강하게 하기 위해 연마제를 제외시켰다. 더불어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를 함유시켰다. 검겐탈에스이의 효능과 효과는 국내외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검겐탈겔에스이의 치아 지각과민증에 대한 임상연구’ 주제로 게재된 해외저널에 따르면 10여명을 대상으로 대조실험을 진행한 결과 ▲접촉으로 알 수 있는 자극 ▲저온자극 ▲주관적 평가 면에서 검겐탈겔에스이가 대조군에 비해 자극 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2010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학교실에서 임상연구를 실시한 결과, 검덴탈겔에스이 사용 시 ▲치은지수(GI) ▲플라그지수(PI)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Korean Society of Digital Orthodontics‧이하 KSDO) 신임회장에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 교정과)가 선출됐다. KSDO는 지난 14일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및 임원진 다수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대 KSDO 회장으로 성상진 교수가 선출됐다. 아울러 수석부회장에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 치과교정과), 부회장에 곽 춘 원장(김해 바른이 치과교정과), 배성민 원장(대구 배성민 치과교정과), 총무이사에 배기선 원장(부산 선부부치과교정과)이 선임됐다. 성상진 신임회장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온라인 학회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기술의 효율적 교정임상 접목을 위한 R&D 분과의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디지털교정연구회와 KADO의 통합 후 KSDO의 2번째 집행부가 출범하는 만큼 두 단체의 장점을 더 강화함으로써 KSDO가 한층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틀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고문으로 성재현 원장(경북대 명예교수), 박영국 교수(경희대학교), 경희문 교수(경북대학교), 백철호 원장(새이치과), 백승학 교수
허영구 원장이 30분만에 발치와에 임플란트 식립을 완성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진행 중인 네오포럼에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가 최근 환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 교수는 본인의 #47번 치아 발치 후 1달이 경과한 시점에서 바로가이드를 통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허영구 원장과 만남을 가졌다. 동시접속 인원도 560명을 넘겼다. 당일 라이브 서저리는 5~6분 정도의 식립계획 논의 후 식립될 임플란트 길이와 깊이, 식립 위치를 정하면서 미리 제작한 프리가이드를 바로가이드 밀링머신에 장착, 제작되는 동안 수술준비에 들어갔다. 간단한 침윤마취 후 프리가이드 제작이 완료됐고, 치은과 치조골의 치유 상태를 고려해 NeoBiotech IT-III active Φ 5 x 11.5mm 식립을 결정한 다음 바로가이드 키트로 임플란트 수술을 준비했다. 제작이 완료된 프리가이드는 식립위치와 방향에 맞게 정확히 환자 구강 내에 고정했다. 주수구가 같이 형성된 프리가이드의 특성상 식립부위의 열 발생 없이 bony septum 부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정확히 드릴링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IT 임플란트에는 골융합 향상을
대한민국 치과교정학을 위해 평생 혼신의 길을 걸어온 큰 별이 졌습니다. 고 남동석 교수님께서는 교육자, 임상가 그리고 연구자로서 대한민국 치과교정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습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창립 초창기 임원부터 회장, 명예회장에 이르기까지 각고의 헌신으로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걸음마를 떼고 창립 10여 년을 맞이한 1970년, 총회원 250여 명에 불과하며 여전히 척박하던 환경에서 편집이사를 시작으로 학술이사와 총무이사를 차례로 역임하시고, 1985년 부터는 제13대 회장을 역임하셨습니다. 회장 재임 시 회무보고, 회원동정, 집담회 초록 등의 내용을 회원들에게 상세히 알리는 장을 마련하고자 학회 최초로 격월간 회보를 발행하셔서 회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셨습니다. 또한 춘계학술대회를 처음으로 신설하고 추계학술대회와는 달리 적절한 주제의 심포지엄 형태로 구성한 임상연구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균형적인 학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특히 전문의제도 문제를 꼭 실현시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전문의 심의제도위원회를 구성하셔서 국민들이 전문적이고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치과치료의 혜택을 받기 기
새로운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 ‘세라핀(SERAFIN)’이 공개됐다.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The SERAFIN Night 론칭쇼를 지난 20일 열고 세라핀에 대해 소개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론칭쇼에는 심기봉 대표이사(덴티스)와 성상진 회장(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이철민 회장(대한포괄치과연구회), 백운봉 상임위원장(대한포괄치과연구회) 및 세라핀 개발에 참여한 투명교정 임상전문가, 투자기관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론칭쇼에서 첫 공개된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은 작년 12월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교정전문의의 임상적 검증을 통해 플랫폼상에서 디지털 투명교정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우고 장치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교정 치료 난이도에 따라 ▲세라핀10 ▲세라핀20 ▲세라핀 Regular ▲세라핀 Regular AP 등으로 나누며, 소아를 위한 1차 교정 장치 서비스도 함께 출시한다. 특히 세라핀은 치료 중 추가장치 제작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투명교정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다. 세라핀 Regular 경우 5년까지 추가비용 없이 장치를 추가 주문할 수 있고, 세라핀10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 신사옥이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네오가 지난 2일 강원도 원주에서 신사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원주 신사옥은 원주기업도시 내 4만7000㎡에 약 300억 원을 들여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한다. 사무동 4층, 생산 및 연구소 2층으로 최종 입주는 2024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약 300명의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네오는 지속적인 생산량 증가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생산 부지 거점을 검토 중이었으며, 강원도 원주기업도시를 임플란트 생산에 특화된 지역으로 판단, 사옥 건립을 결정했다. 네오 측은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원주시 랜드마크가 될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이 디자인돼 기대감이 크다”며 “사옥 신축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상아질 재생기술 기반의 치과질환 전문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하이센스바이오의 치아지각과민증 치료제 ‘KH001’이 임상 1/2a상에 돌입한다.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의 치과용 전문의약품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하이센스바이오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서울대치과병원 공동 주관으로, 시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의 안전성과 복용량에 따른 효과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센스바이오의 치아 상아질 재생 기술은 상아질을 형성시키는 상아모세포를 활성화 해 생리적 상아질을 재생하는 기술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박주철 대표가 2015년 특정 단백질이 치아의 상아질 형성에 관여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지난 2016년 7월 박주철 대표는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험실 창업 형태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내 ㈜하이센스바이오를 창업했다. 이번 하이센스바이오의 임상시험은 지난 100여 년 동안 기술 진보가 없었던 기초 치과 치료기술에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분자생물학의 적용이 이뤄지게 됐다는 점에서 전 세계 치의과학계와 관련 기업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물질인 ‘KH001 펩타이드’가 그동안
(주)레이(대표 이상철)가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 (주)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와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디지털헬스 플랫폼 선도 사업자로서의 청사진을 밝혔다. 레이는 미래 성장 산업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각종 투자 및 업무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 디지털치료제 레드필, B2B 및 B2C 의료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이다. 레이는 비대면 투명교정사업 확대를 위해 2020년 라이프시맨틱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현재 2대 주주로 돼 있다. 이번 상호협력은 2020년 진행한 전략적 투자의 연장선상으로, 양사가 체결한 상호협력 범위는 디지털헬스 사업 모델의 치과 분야 적용을 위한 포괄적 협력, 치과 분야 비대면 진료 중개 및 교정치료 고객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자원 교류, 고객관리 서비스의 공동 설계·구축·운영, 고객관리 사업의 상품성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공동 R&D 및 상호 자문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분야가 정부의 혁신의료기술평가 대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과 디오나비 40만 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오가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지난 23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김진철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영업 ▲외부감사인 선임 ▲내부관리회계제도 운용실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보고와 주주승인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백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과 주주가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에 4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과 디오나비 40만 홀 돌파라는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임상가들에게 인정받는 디오나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시장 선점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한층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어 “디오는 현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IT와 의료 산업 기술을 융합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다”며 “보철에 최적화된 3D프린터 DIO PROBO Z를 시작으로 ECO Project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보철 영역을 넘어 치과의
SIC Invent Asia-Pacific(대표이사 이진규)가 다양한 각도를 갖춘 SIC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를 통해 본 레벨 픽스처 식립을 통한 브릿지, 틀니용 임플란트 식립에 자신감을 높여주는 ‘세이프온포(Safe on Four·이하 SIC SOF)’ 시스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IC SOF 시스템은 모든 골질에서 콘트롤이 용이한 본 레벨 픽스처 식립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 결합 시 크라운 탈·부착의 어려움을 극복한 시스템이다. 특히, 전치부 심미에도 장점을 발휘한다. SIC SOF 시스템은 브릿지나 틀니용 임플란트 식립 개수를 최소화 하며, 고정된 임시 브릿지를 통해 즉시 기능을 발휘하며, 골이식을 최소화 하는데도 용이하다. SIC 임플란트만의 친수성 골유착 표면처리를 바탕으로 월등한 초기 고정성을 확보하고, 임플란트의 안정성에 다양한 각도를 갖춘 SIC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의 정밀하고 손쉬운 체결을 통해 술자의 편의성과 임플란트의 고정성, 심미성을 담보한다. 이는 골이식을 최소화 하며 진료시간 절약 및 비용고정, 이를 통한 환자만족도 상승효과까지 가져오는 장점을 지닌다. 임시 기공물 연결로 즉시 부하 가능성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