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강승구·이하 경교회)는 지난 1월 22일 ‘경희대학교 교정학교실 신년교례회 및 경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국·김성훈·김수정·박기호·김경아 교수, 최진영 임상조교수, 전공의, 동문 등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김경아 교수가 사회를 진행했으며, 3년 차 전공의 경교회패 증정식 및 증례발표, 박사 학위 수여자, 신입 전임의, 석·박사 및 레지던트 소개 등도 있었다. 지난 3년간의 수련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3년 차 전공의들의 증례발표에서는, ▲김민지 선생의 ‘Augmented corticotomy-assisted Biocreative orthodontic treatment in complicated cases’ 등 5명의 전공의가 발표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박영국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소개된 키워드 슬로건 ‘TIGER OR CAT’의 의미를 소개하며 “다가올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ORIGINALE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승구 경교회 회장은 “3년간 수련 생활을 마치고 전문의로서 첫발을 내딛는 전공의들을 응원하고, 2022년도 경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새해 학회 활동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1월 21일 온라인으로 2022년 신년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2022년의 학회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차기 학술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어규식 회장의 신년 인사로 시작된 이사회는 각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 및 토의로 이어졌다. 우선 총 137명이 참여한 추계학술대회의 경우 온라인이었지만 가장 많은 치과계 업체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를 공유했다. 2022년 학회의 추진 계획에 대해서는 개원의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학술대회로 준비하는 한편 지난 학술대회에 이어 턱관절장애 진단에 있어 DC/TMD를 이용한 최신 연구 동향 및 임상 적용 방법에 대해 강의할 연자를 섭외할 것을 논의했다. 학회 측은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5월 말에 개최키로 했으며,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어규식 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은 “지난 추계학술대회는 비록 온라인이었지만 신임 집행부가 단독으로 준비한 첫 학술대회였으며, 많은 참가자와 가장 많은 치과계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 제19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제19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었다. ‘New Standard : 심미(審美)다움’을 기치로 삼은 이번 집행부는 ‘사랑·존경·공동체’ 3가지 가치를 담은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내놓았다. 초도이사회에는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신임 회장을 비롯해 김우현 총무이사, 신정아 재무이사, 이동운 학술이사, 김도훈 기획이사, 강경미 공보이사, 양은비 공보실행이사 등 집행부 임원이 참석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회원이 함께해, 새 집행부 출범을 기념했다. 이날 심미치과학회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학회’, ‘모든 환자들에게 존경받는 학회’, ‘학회 임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학회’등3가지 실현 목표를 내세웠다. 또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회원 전용 온라인 공간 조성 ▲내실 있는 학술대회 기획 ▲대국민 홍보 및 봉사활동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해 임원 간 결속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알렸다. 이 가운데 신규 기획 중인 회원 전용 온라인 공간에서는 보수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서봉직·이하 전북치대)이 지난 13일 국제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일본 북해도 대학과 온라인 국제교류 시간을 가졌다. 기존 국제교류는 서로의 대학을 방문해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2021년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북치대 측에서는 안승근·배태성 교수와 길우현·김영록·김지원 학생 등 7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국제교류에선 양국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각국 언어·문화 차이, 학교생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한·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전북치대는 1990년 일본 북해도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5년 마다 상호 방문해 교수와 대학원생 및 동창회 차원의 학술·친목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 정례교류 계획의 일환으로 매년 학생들이 서로의 대학을 방문해 각국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김지원 학생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꾸준히 유물 기증 활동을 해온 이상민 원장(당신e편한치과의원)이 지난달 16일 부산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 원장은 지난 2019년 해강 김규진 필 월매도 등 유물 4점을 부산시립박물관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3년간 총 104점의 유물을 부산박물관에 전달 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행방이 묘연했던 세종대왕 왕자 의창군의 태실 유물을 포함한 총 24점을 기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원장이 기증한 유물은 가보로 물려받은 것들인데, 그중에는 국보급 가치를 지닌 유물도 있어 온도와 습도를 맞춰 계속 보관하기에 한계가 있었다고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민 원장은 “돌아가신 아버지도 행복해하실 것 같다. 많은 시민이 함께 누리길 기원한다”며 “우리나라 전통 문방사우, 서예, 사군자 등은 기부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이 2022년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8일 2022년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했다. 지금까지 스마일재단은 다양한 영역에서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 지원 사업 ▲전국 아동·청소년 치과진료비 지원 ‘삐뚤빼뚤해도 괜찮아’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 하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비 지원 사업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으로 나눠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기간과 지원 범위는 각 사업 분야마다 상이하다. 1~3월 중 접수를 마감하므로 지원자는 본인 해당 사업의 접수 기간을 확인하고 서둘러 신청하는 편이 좋다. 단, 급여 항목은 지원하지 않으며, 지원금에 대한 사보험 청구도 금지된다. 치료병원은 스마일재단 지정 치과, 스마일재단 수가 동의 지역 치과 또는 스마일재단 협력병원이다. 일반 지원사업은 ▲이동치과진료 지원 ▲장애인 치과 봉사단 지원사업 ▲주치의 프로그램 등이다. 장애인 치과 봉사단은 오는 3월 2~30일 접수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는 치과의사,
조선대학교가 치의학·약학 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최근 (주)메디바이오랩(대표 이용민)과 ‘치의학·약학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메디바이오랩은 건강기능식품 생산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조선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치주질환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 20여 개 제품을 개발·생산해 판매 중이다. 덧붙여 메디바이오랩은 2014~2020년까지 지난 7년간 조선대학교의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황호길 전 조선치대 학장, 유진철 약학대 학장, 메디바이오랩 이대성 사장 등 대학 및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치의학·약학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치의학 및 약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메디바이오랩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상표권 사용계약을 체결해, 그 매출액의 2%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교육사업과 약학대학 학생을 위한 장학금 명목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용민 메디바이오랩 대표는 “조선대학교 치과
박 협회장은 지난 20일 덴티스와 메가젠을 방문해 치과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정현중 기자> 박태근 협회장이 치과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협회장은 지난 20일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와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 사옥을 방문, 치과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해 11월 10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시작으로, 디오, 네오바이오텍 등을 방문하며 치과계 업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박 협회장의 이번 치과계 업체 방문은 최근 치협이 임플란트 건보적용 확대를 위해 연일 국회 문을 두드리고 있는 가운데 치과 산업의 대표주자 격인 임플란트 산업시설을 방문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박 협회장은 먼저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와 만나 시설 및 규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제품 및 교육 컨텐츠 개발 현황, 산업 전망, 향후 계획 등 치과계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후 박 협회장은 심기봉 대표와 ▲임플란트 건보적용 확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법안 진행 과정 ▲치과 임플란트 산업 현황 및 전망 ▲치과계 국책과제 수임 비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협회장은 “많은 치과계 업체 대표들과
구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서울대 치과병원장)가 한국생체재료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구영 신임회장은 서울대 치과병원장,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 한국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과 국제치과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영 신임회장은 올 한 해 목표로 신진연구자의 발굴과 학문 후속세대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고, 유럽 및 미국의 생체재료학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학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 등을 내세웠다. 구영 신임회장은 “본 학회 학술지인 ‘Biomaterials Research’가 지난해 SCIE에 등재됐으며, 올해 공시 예정인 첫 논문인용지수(IF)는 국내발행 국제학술지 중 최상위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창의를 바탕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를 이뤄 학회가 바이오 분야의 학문과 산업발전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체재료학회는 1996년 창립돼 인간의 질병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진)가 지난 14일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경희치대 본과 4학년에게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버스 앞에서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파 속에 모인 10여 명의 동문과 교수들은 이른 아침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정진 경희치대 총동창회 회장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사랑하는 경희 후배들이 지난 시간 준비한 모든 것들이 큰 성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우리 동문들이 함께할 테니 힘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과)는 “이른 아침부터 여러 동문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경희의 좋은 기운들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앞서 경희치대 총동창회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동창회 입회 행사 대신 국시를 앞둔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과 더불어 새 출발을 축하하는 선물을 전한 바 있다.
국민의 힘 ‘광주를 살리는 선대위 여성본부(본부장 양혜령)’와 ‘광주시당 선대위 여성본부 나누미 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지난 10일 상무지구 광주시당에서 여성본부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하고, 이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출범식에서는 광주시당 선대위를 이끌고 있는 김현장 총괄선대본부장의 인사말과 양혜령 여성본부장, 김경미 여성위원장 및 현재 국민의 힘 대구 북구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양금희 중앙여성위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당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분야,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사)여성유권자 광주연맹 이경은 회장 및 임원,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 송죽클럽 김영래회장 및 임원, 국제 와이즈멘 광주 라일락클럽 송혜순 회장 및 임원, 공정나라본부 김영길 본부장 및 임원 등 총 70여명의 내외빈과 임원이 참석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양혜령 본부장은 “이제는 호남도 민주당만의 전유물이 아닌 다양한 선택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세대, 성별, 계파를 넘어 제대로 된 정치, 진정한 지방자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 남은 60여 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뛰자”고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