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오랜만에 회원과 만났다. 서여치가 시덱스에 참여해 5일과 6일 양일간 코엑스 전시장 1층에서 유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서여치 홍보 리플렛과 대여치 홍보책자, 손소독제, 방명록 등을 비치했다. 특히 회원가입을 하거나 후원한 이들에게는 장바구니와 함께 타월세트를 증정했다. 김명희 서여치 부회장은 “올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 시덱스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오랜만에 많은 회원을 서여치 부스에서 직접 만나 무척 반갑고 즐거웠다”며 “모든 과정을 준비해준 자재부 이사님과 도움을 준 대여치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 있을 서여치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단국치대(학장 이해형)가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선도연구센터 의약학분야 (Medical Research Center·이하 MRC)에 최종 선정됐다. MRC 센터명은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로, 김해원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향후 7년간 매년 14억씩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MRC는 과기부 선도연구센터 중 하나로, 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가 있는 대학에 정부가 기초의약학 연구를 장려하고, 기초의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단국치대가 MRC에 선정됨으로써, 치의학 분야는 기존 5개에서 6개로 늘어나게 됐다. 단국치대 MRC 센터에서 수행하게 될 연구 주제인 ‘메카노바이올로지(Mechanobiology)’는 ‘메카노(Mechano)’와 ‘바이올로지(Biology)’의 합성어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 하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발생과 분화, 조직 재생, 암 전이, 면역반응, 노화 등 다양한 생명현상과 질병의 기전을 해석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 그 중요성이 최근 크게 대두되고 있는 학문 분야이다. 생리 병리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적 역학적인 인자에 중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황호길)의 최한철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13억7500만원의 연구 지원비를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치의학분야는 최 교수의 연구팀이 유일해 더욱 의미가 크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지난 10일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1년도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심화형에 최 교수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최 교수 연구팀은 2024년까지 3년간 13억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이번 사업은 3년 주기로 이뤄져 있어, 기간 경과 후 중간 심사에 통과하면 3년간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총 지원 기간은 6년이며 최대 지원 연구비는 28억5000만원이다. 과기정통부의 ‘기초연구실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그룹을 지원해 국가기초연구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심화형, 돌파형, 개척형으로 구분해 지원되며, 이 가운데 최 교수 연구팀이 선정된 심화형은 기존 연구를 심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고도화 연구주제에 대한 기초연구과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12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는데, 심화형의 의약학 분야는 8개 과제였
박경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구강생리학교실)가 나노입자를 활용한 방사선 보호제 개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치과의사로는 첫 수상의 쾌거다. 박경표 교수는 지난 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2021년 상반기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시상식’에서 올해 2월의 과학기술인상(제5분과-치의학)을 수상,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에는 용홍택 과기부 차관을 비롯해 주관단체인 서울경제의 이종환 대표이사, 한국연구재단의 노정혜 이사장 등이 나섰다. 박경표 교수는 방사선 조사로 인한 조직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제를 새로운 나노입자를 이용해 개발했다. 이 나노입자는 암치료, 진단 등에서 방사선 조사 시 유발되는 과량의 활성산소를 극소량의 투여만으로 제거할 수 있다. 박경표 교수 연구팀은 세륨산화물 나노입자 위에 망간산화물 나노입자를 증착시킨 형태의 나노입자를 제작한 후 인간 소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재생연구 등을 통해 합성된 나노입자의 방사선 보호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나노입자의 투여로 방사선으로 인한 DNA 손상, 세포자살, 스트레스 등의 부장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전국의 시도지부 사무국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회장 보궐선거’, ‘의료인 면허신고’, ‘치과 종사인력 백신접종’ 등 치과계 주요 회무 정보를 공유하고, 중앙회와 지부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치협 전국 시도지부 사무국장 간담회가 지난 11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치협 중앙회와 각 지부 사무국과의 소통 및 업무협력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철환 협회장 직무대행, 김종훈 치협 선관위원장 등이 참석해 인사말을 건냈다. 김철환 협회장 직무대행은 “각 지부의 회무를 하는데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각 지부에서 좋은 말씀을 주시면 충분히 경청해 중앙회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모두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종훈 선관위원장은 “갑작스런 협회장 유고로 인한 보궐선거를 치르게 돼 안타깝다.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공명성을 지키고 회원들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려 한다. 이번 선거에는 지방 후보들이 많이 출마해 각 지부 사무국의 협조가 더 중요하다. 힘든 시기이지만 선거를 통해 다시한번 거듭나고 희망이 생기는 치협이 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치협은 치과 종사인력 백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오는 18일까지 ‘제6회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 행사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관련 포스터 전시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이 진행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 행사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번 환기 시키고 참여성 행사를 통해 감염을 최소화, 고객만족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되고 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원장 김진우)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3학년 학생들의 치과병원 임상실습 시작을 기념하는 ‘2021년도 원내생 등원식 및 가운 전달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실습을 시작하는 원내생 39명에게 가운과 명찰이 전달됐으며, 학생들 각자 원내생으로서의 다짐을 다졌다. 이어 임구현 학생대표의 원내생 선서 낭독과 김진우 치과병원장 및 정세환 치과대학장의 격려사, 장기철 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올해 열린 원내생 등원식 및 가운 전달식은 지난 2013년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의 업무협약을 주요 배경으로, 동창회의 지원이 더해져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학생임상실습의 운영 및 교육지원에 있어 중요사업의 하나로 알려졌다. 김진우 치과병원장은 “학생들의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병원의 안전 환경 개선사업과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보니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상 기회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얻는 1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세환 치과대학장은 “앞으로 개편된 교육과정 아래 능동적인 배움의 자세를 가질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기철 동창회장은 “적극적인 지식 배양의 기회인 1년
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물품(열체크손소독기)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7년 첫 배식봉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복지발전과 복지관 운영을 위해 지원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강릉종합복지관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6월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내원 및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념품(3분 양치 모래시계) 전달과 함께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 측은 6월 7일부터 13일까지를 ‘구강 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국민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영 병원장은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에 백세시대를 준비하며 국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치협이 국민 구강 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의 ‘구’를 숫자화 해 ‘9로’ 정했으며, 2016년에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송지수 소아치과 교수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최근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1(일)단 멈춤·2(이)쪽 저쪽·3(삼)초 동안·4(사)고 예방’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영 병원장은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한유미 한국아동권리학회 회장과 김용림 경북대병원 병원장을 지목했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병원 2층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수치화해 6월 9일로 정한 것이다. 이날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이 이뤄진 채로 진행됐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혀 클리너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했고, 참가자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했다. 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강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구강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