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동향 메일링 서비스’를 신설했다. 이번 정책동향 메일링 서비스는 치위협 18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권익증진에 관한 정책 활동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보건의료계 법률과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책동향 메일링 서비스’는 정부와 국회의 주요 법률안 및 입법예고 사항, 새롭게 시행‧공포되는 법률 및 법령, 정부의 훈령‧고시‧지침 등 보건의료계 관계 법률‧정책 동향과 관계부처, 전문 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보건의료 관련 연구 동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매월 발생하는 보건의료계 정책 동향을 수합하고, 해당 내용을 정리하여 익월 첫 주에 회원들에게 메일로 발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21년 3월의 정책동향을 망라한 메일이 지난 4월 첫째 주에 처음으로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치위협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관계 법률, 정책 등에 대해 회원들과 함께 협회 공동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하게 가져가는 것은 물론,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라는 기본 이념에도 더욱 가치를 더하겠다는 목표다. 실제 메일링 서비스 과정에서도 일반회원 중에서 위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4월 19일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 센터(센터장 신용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포괄적인 상호 협력관계 수립과 업무추진을 통해 경상남도 지역 장애인의 구강 건강권을 보장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손성애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 치과 진료체계 구축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 경상남도 지역 장애인의 구강 건강권 보장과 치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대국민 봉사활동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김경호)가 ‘제15차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Class Ⅰ, Ⅱ, Ⅲ 부정교합에 대한 포괄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한 교정학회 정회원이다. 신청 마감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신청은 교정학회 홈페이지(https://www.kao.or.kr) 접속 후 로그인해 마이페이지란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자원봉사자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2003년 1차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1461명의 청소년에게 교정치료의 혜택을 전했다. 본 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정학회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지역 사회의 큰 호응과 더불어 치과의사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봉사의 기쁨을 회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교정학회 사무국(02-464-9153)에서 받는다.
경희의료원이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랜선 건강교실’을 경희의료원 유튜브 채널(http://bitly.kr/KHMC)을 통해 21일 개최했다. 이날은 신승일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와 이범준 교수(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가 나서 온라인 특강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동시 시청자 수는 159명, 누적 조회 수는 1870회를 기록했다. 신 교수는 이날 치주질환과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3대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부정교합을 소개하고, 치주질환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다빈도 질병 순위별 현황을 공유하며,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위, 치아우식이 4위를 차지하는 등 치과 질환이 흔하다는 사실에 대해 안내했다. 신승일 교수는 “30대 이후 치아상실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치주질환은 감기보다 더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전신질환과 위험요소를 공유하며 재발가능성 또한 높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불편감이나 통증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협회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0일 치협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이 협회장을 비롯해 치협의 홍수연 부회장, 이창주 대외협력이사가 함께했다. 이 협회장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 협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팻말을 들고 협력의 뜻을 밝혔다. 이 협회장은 “치협은 이동치과 진료사업뿐 아니라 롯데제과와 함께 진행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교육을 펼치는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장래에 우리 사회를 이끌 주인공인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협회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이민정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이제호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을 추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권형조 원장(인천 정원치과의원)이 치과 스탭들의 성장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네 번째 ‘정원치과 업무일지’를 발간했다. 또 정원치과만의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도 발간했다. 정원치과는 ‘행복한 치과 만들기 모임, 위더스’의 회원치과로 신입 스탭들이 들어오면 임상 및 치과생활에 있어 어려운 점을 원장에게 일지를 통해 묻고, 원장은 이에 대해 꼼꼼한 답변을 달아주는 업무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신입 스탭들이 1년간 매일 진료하면서 배운 점, 느낀 점 등을 정리하고 원장이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권형조 원장은 직원과 소통하고 또 서로 이해하면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발간된 업무일지에서는 조민지, 공예영 두 명의 신입 치과위생사들이 2020년~2021년에 걸친 생활을 담았으며, 권 원장은 이를 책으로 출간해 스탭들에게 선물했다. 또 정원치과 매뉴얼을 ‘시스템·치주·보존·TMD’, ‘보철·디지털’, ‘교정’ 파트 등 3권으로 정리해 출판했다. 이 매뉴얼에는 권형조 원장이 스탭들과 소통하며 만든 정원치과만의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이 잘 녹아들어 있다. 권형조 원장은 “작년 후반부터 올해 초에 걸쳐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작은 성과”라며 “26년 진
“높은 임상 역량과 휴머니즘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치과의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권호범 신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이 최근 열린 이·취임식에서 대학원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대학원 측은 지난 8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관 6층 강당에서 ‘제32·33대 원장 한중석 교수 이임식 및 제34대 원장 권호범 교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세정 서울대총장,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신영균 개학100주년 기념사업회 명예회장, 한성희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을 비롯해 전임 학장, 치과 업체 대표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각 축사를 통해 대학원의 발전과 새로운 목표에 대한 덕담을 건넸다. 한중석 전 대학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 임기 동안 선후배 교수, 동문 등 많은 분의 도움 덕택에 무사히 항해를 마쳤다”며 “지난 100주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 미래를 준비하는 시점에 신임 원장님과 집행부에 큰 힘을 실어줘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위한 새 학제, 교육과정 수립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임사를 마친 한중석 전 대학원장은 권호범 신임 대학원장에게 대학 열쇠를 전달했으며, 권 신임 대학원장은 한
분당예치과병원이 25돌을 맞았다. 분당예치과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이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병원 내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진행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분당 예치과의 25년 연혁을 소개하고 기념식을 맞아 제작한 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이어 분당예치과 구호 및 역사 사진 공모 포상, 기념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으며, 대표원장과 직원대표의 기념사와 축사 낭독이 있었다. 전승준 원장은 “지난 25년간 보람도 많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많았다. 그때마다 주위에서 격려와 힘을 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아갈 길도 탄탄대로만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유연한 태도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예치과병원은 1996년 4월 13일 야탑에서 개원할 때 대비 규모와 내실 면에서 5배 이상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치과 의료팀이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점검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치협과 롯제제과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치과이동버스진료 캠페인이 지난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복지관(관장 윤용식)을 찾았다. 세종특별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 개관했다. 1000여 명의 장애인이 시설등록돼 있으며, 일일 평균 약 300명의 장애인이 시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캠페인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지역 장애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역 치과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진료에는 이창주 치협 대외협력이사, 박종섭 충남지부 부회장, 윤영희 세종시치과의사회 회장이 나섰다. 또 박주연, 장하림 치과위생사가 함께했다. 이창주 대외협력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돌보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치과계가 흔쾌히 동참해줘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전국 치과계와 동행해 치과의사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작업장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도에 도입됐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며 안전보건 경영체제·관리·활동·성과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토대로 기관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기관장이 직접 기관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혁신경영을 추진한 결과이며, 세부적으로 노사협력 기반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노사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언 ▲기관장 포함 노사공동의 안전보건 중요사항 심의·의결 기구인 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매월 안전전담반 회의 개최를 통해 안전점검 및 환류 강화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및 건강증진 활동 강화 ▲근로자 주도형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운영 ▲경영진·관리감독자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이번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획득을 계기로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한국소비자원이 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한 ‘2021 유퀴즈 온더 크다(KDHA)’의 첫 번째 이벤트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치위협이 주관하는 ‘2021 유퀴즈 온더 크다(KDHA)’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형식의 이벤트로, 국민들에게 구강보건관련 상식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지난해 구강보건의 날에 맞춰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는 규모를 키워 총 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치위협은 오는 6월과 9월 2·3차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치위협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진행된 올해 첫 유퀴즈 온더 크다(KDAH) 이벤트에는 총 1만993명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벤트 첫날이었던 3월 29일에만 3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올해 첫 번째 유퀴즈 온더 크다(KDHA)의 참가자 중에는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상품권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오는 21일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