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24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24)’에 참가한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C-SLA™ 클린 공정 시스템이 적용된 SQ 임플란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LED 수술등 Luvis(루비스) ▲포터블 골내 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 ▲8K 고해상도 대면적 3D 프린터 ZENITH(제니스) 8K 등 덴티스만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오비스),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도 전시된다. 덴티스는 특히 이번 BDEX 2024에서 루비스 체어 M클래스를 처음 선보인다. M클래스는 루비스 M400이 장착된 유니트 체어로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가 함께 전시, 4가지의 전체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된다
김치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이다. 우선 김치의 어원을 살펴보면 채소를 절인다는 뜻의 침채에서 딤채 - 짐채 - 김채 - 김치로 변모하면서 오늘날까지 김치로 부르게 되었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삼국시대,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야채를 소금에 절여 먹어왔으며 1700년대에 중국에서 배추를 들여와 배추김치가 대중화 되면서 대표적인 김치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전부터 각종 채소를 절여 먹던 김치 문화가 정착되어 있었으므로 우리에겐 특별할 것이 없는 단어이고 늘 우리에겐 생활화 되어 왔던 김치는 김장김치, 백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파김치 등 삼백 가지가 넘는 다양한 김치 맛에 우리는 당연히 김치는 곧 대한민국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왔다. 요즘 들어 건강식품으로 인정되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치솟으니 이웃나라에서 자기네 문화라고 우기며 파호차이라며 소개하는 웃음꺼리를 자초하고 있다. 중국어인 파호차이는 채소를 절여서 만든 여러 반찬의 총칭일 뿐 배추김치와는 별개다. 일전에 중국의 유명배우가 김치를 파호차이라 소개하면서 소금에 절이지도 않고 양념을 발라 만든 반찬을 자기네 고유의 전통 음식이라며 유튜브에 올린 적 있었는데 발효시키는 과정과 젓갈 등의 재료
작년 합계 출산율이 0.72로 집계가 되면서 또 한번 저출산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23년 4분기만을 보면 0.65로 올해는 0.7도 무너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출산율 2위인 스페인의 1.1과 비교해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소득이 오르는 국가에서 출산율이 감소되는 것은 전세계적인 트렌드이긴 합니다. 복지가 좋은 북유럽국가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핀란드도 1.2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한국이 조금 더 압도적인 저출산 현상을 보이는 것은 사회의 경쟁적인 분위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미국의 자본주의에서 다양성과 같은 가치들을 제외하고 자본주의적으로 효율적인 가치들 위주로 받아들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료보험제도에서도 감기와 같은 경증 질환에 걸렸을 때 전문의를 당일에 만나서 약을 처방받고 금방 출근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식으로 제도를 갖추었습니다. 대신에 유병률이 낮은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굳이 태생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경쟁을 좋아했다기 보다는 식민지배 이후 한국전쟁으로 잿더미가 되면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경쟁이란 가치를 최우선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에서 치과 용어(Dentistry - Terminology)에 대한 국제표준을 제ㆍ개정하는 소위원회(Sub-Committee, SC)는 SC 3이며 해당 소위원회에서는 치의학 분야에서 사용하는 모든 용어 분류의 체계 및 정의에 대해 다루고 있어 이 표준의 내용은 치과 분야 표준들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또한 ISO/TC 106에서 새 표준을 개발하거나 기존 표준을 개정할 때 이 표준의 용어와 정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으로서 용어 표준화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치의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학생 교육이나 치의학 분야의 연구에서 기본적인 내용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미래 치의학 분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의 기초로 활용돼 국민 구강 보건 향상 및 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인공지능(AI)은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진 기계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으로, 70년의 역사가 있고, 크게 4번의 주요 흐름을 거쳤다. 1)초기 연구(1950년대-1970년대).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서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고, 앨런 튜링의 튜링 테스트를 통해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논리적 추론에 기반한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이 개발되었으며, 게임 플레이, 자연어 처리, 증명 등 특정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일반적인 지능을 구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2)침체기(1970년대-1980년대). 초기 AI 연구의 한계와 높은 기대에 대한 실망으로 AI 연구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으며, AI 연구는 전문가 시스템, 퍼지 논리, 신경망 등 특정 분야에 집중되었고, 컴퓨팅 성능 향상과 알고리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 지능을 구현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이 많았다. 3)부활(1990년대-2010년대). 딥러닝 기술 발전과 컴퓨팅 성능 향상으로 AI 연구가 재활기를 띠었고,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기계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딥러닝 기반 AI 모델이 성공을 거두고, 빅데이터 등장으로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
김용호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회장의 모친(고인 장경옥)께서 3월 19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부고를 전합니다. ■ 빈소 : 한양대학교병원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4년 3월 21일(목) 오전 9시 ■ 장지 : 서울추모공원-이천호국원
국내 치과 인상재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HySil PLUS’를 단 하루 동안 특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찬스가 찾아온다. 오스템이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오스템의 인상재 판매 5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HySil PLUS 특집전’을 오는 19일 진행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HySil PLUS Econopack Heavy 3박스(카트리지 45개)를 구입하면 GC Examixfine Light 1박스(카트리지 2개)와 GC Aroma fine plus 1봉(1kg)을 함께 증정한다. 파격 혜택으로 기획된 만큼 단 500세트만 이날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 HySil PLUS는 친수성과 인장강도, 경화속도, 토출력 등 인상재의 품질 및 사용 편의성을 좌우하는 요소들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제품이다. 시술자와 환자의 니즈에 맞춰 구강 내 미세부위까지 물 흐르듯 퍼져 들어가면서도 찢김 없는 품질을 구현했고, 쉽게 도포되고 빠르게 굳는 특성을 갖췄다. 경화시간이 경쟁 제품군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가만히 인상재를 물고 버텨야
벽에 걸린 시계 속 나무 둥지에 뻐꾸기 한 마리 비틀어진 시간을 먹고 하늘을 꿈꾼다 어둠 깊은 곳에서 더 이상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이 복받쳐 올라 목울대를 칠 때 비로소 울음이 완성된다 약속의 시간 열린 문을 박차고 자식을 버린 어미를 저주하며 뻐국! 뻐국~ 뻐국! 뻐국~ 청아한 울음소리 한번 피맺힌 울림소리 한번 남의 둥지에 버려진 기막힌 생명은 전설이 된다 눈물도 말라버리고 사연도 희미한데 헛되도다! 헛되도다! 나그네 세월 뻐꾸기 나이 오십이다 울던 손자 울음 뚝 그치고 방긋방긋 웃는다 할아버지 틀니가 덜그럭거린다 부서진 날개 안간힘 다해 단 한 번의 날갯짓으로 허공을 꿈꾼다 약속의 공간 문 닫고 들어가면 님을 향한 그리움 휘어진 허공에 시간은 강물이다 김계종 전 치협 부의장 -월간 《문학바탕》 시 등단 -계간 《에세이포레》 수필 등단 -군포문인협회 회원 -치의학박사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대한구강보건학회 회장, 연세치대 외래교수 -저서 시집 《혼자먹는 식탁》
북한 치과와 치의학의 뿌리는 남한과 다를 수 없다. 그러나 해방 후 70여 년이 흘러 이질적인 체제로 인해 남북한의 구강보건의료체계는 크게 달라졌다. 우리는 김정은 시대의 북한 치과, 치의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통일에 대한 인식과 시대적 환경도 변화한 지금, 북한과 북한 구강보건의료체계를 이해하는 것은 향후 한반도와 주변 범조선인의 구강건강과 바람직한 구강보건의료체계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정은 집권 이후 변화된 북한 치과, 치의학의 변화를 추적한 동향을 10회에 걸쳐 매달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나정원 박사 -現 서울평양뉴스 통일연구소 부소장 -고려대학교 북한학 박사 -주요 연구: 《해방후 한국기업의 사유화에 관한 연구》, 《소유잠재성으로 본 저출산의 원인과 대안 연구》 -저서:《소유잠재성-소유의 알고리즘과 획득가능성 고찰》, 《통일시대 가치창출이 기대되는 북한의 산업시설, 공장, 기업소》, 《북한의 레저·관광산업》,《북한투자가이드》, 《김정은시대 북한 기업 혁신 연구》 김정은 집권기 치과 치료제의 개발 동향의 관측은 세계적 추세를 지향하는 북한이 나아가는 하나의 방향성과 관련된다고 볼 수 있다. 역사의 지속적 발전이라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이 소아청소년 교정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은 오는 24일 서울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6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 ontic Forum(이하 ISOF)’을 개최한다. ‘Sleep-Friendly Pediatric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ISOF는 소아청소년 교정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하고, 다학제간 통합적 안목을 세워 조기 치료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임상적 기준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수면 의학의 거장들이 대거 연단에 오른다. 특히 Dr. Ali Darendelilier(University of Sydney)가 구호흡, 코골이, 수면무호흡이 동반된 성장기 골격성 부정교합 환자들을 어떤 기준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수많은 증례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교정과로 환자 의뢰를 많이 하는 소아과, 이비인후과 교수들이 협진 과정을 예로 증례 토론을 진행, 실질적인 임상 기준과 단계적 전략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오전에는 박영국 교수의 ‘Leading the Pr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