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전원)이 네이버와 온라인 비대면 평가기술 UBT 연구개발기업인 ㈜엔에스데블(대표이사 이언주)과 비대면 평가기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지난 11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치전원은 멀티미디어 문항과 같은 미래 평가 환경 구현을 위해 UBT(Ubiquitous-Based Test) 기술을 적극 활용 평가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는 UBTCLOUD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중간고사, 졸업시험 등을 치르는 등 적극적으로 첨단 평가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주목을 모은 바 있다. 김현철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바탕으로 웹브라우저 기반의 인공지능 UBTCLOUD 평가 환경을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부산대치전원의 선도적 경험을 웨일 브라우저와 인공지능 감독관 내장 UBTCLOUD 기술에 접목해 나갈 것”이라며 “해당 기술을 보유한 네이버와 엔에스데블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웨일 팀 김효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UBT 기술이 포함된 웨일 브라우저를 바탕으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 영)과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대치과병원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은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회실에서 진행된 ‘장애인 구강 건강 향상’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진료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의 운영현황을 듣고,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였다. 참석자로는 구 영 병원장, 금기연 중앙센터장, 장주혜 중앙센터 부센터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조승아 구강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이어 중앙센터의 외래진료실을 시작으로, 전신마취시설, 회복실 등을 둘러보며 장애인 치과 진료 시설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장애인 환자가 안심하고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확인해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중앙 및 각 권역센터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 영 병원장은 “중앙센터에서 장애인 환자에게 최고의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 중앙치과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소명”이라며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포용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하 대학원)의 차기 대학원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대학원 측은 지난 11월 11일 마감된 후보자 등록 결과 고홍섭, 권호범, 이승표, 장기택 교수(이상 가나다순) 등 모두 4명이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후 선거 일정은 후보자 소견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오는 11월 19일 재직 중인 전체 전임 교수들이 참여로 투표가 실시된다. 또 투표 결과에 따라 제1후보와 제2후보가 서울대 본부로 보고되며, 이 가운데 신임 대학원장을 임명하게 된다. 관례적으로는 제1후보가 임명을 받는 것이 유력하다. 고홍섭 교수는 1988년 서울치대 졸업,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을, 권호범 교수는 1993년 서울치대 졸업, 치과보철학교실 교수,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을, 이승표 교수는 1993년 서울치대 졸업, 구강해부학교실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장을, 장기택 교수는 1986년 서울치대 졸업, 소아치과학교실 교수, 치과병원진료처장을 역임했다. 대학원 측은 지난번 원장 선출 과정에서는 후보 추천위원회가 2인을 선택하면 본부가 신임 원장을 임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신임 원장 선
바이오벤처기업인 ㈜아이원바이오(대표 김민배·정영복)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글로벌 산학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연구 협약을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오헌석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민병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생화학교실, 김민배·정영복 ㈜아이원바이오 대표가 참석했다. ㈜아이원바이오는 올 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으로부터 구강암 진단기술을 이전받아 중소기업 혁신형 개발과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치주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 협력도 논의 중이다. 또 ㈜아이원바이오는 지난달 파라과이 실비오 페트로시 공항에 신속·정확하게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는 공항신속검역관리시스템(FICS)을 수출한 바 있다. 오헌석 본부장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최고의 바이오 기술이 벤처기업과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축사했다. 이어 한중석 원장은 “본교의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민배 대표는 “좋은 기술을 가지고 세계로 나가 마음껏 K-바이오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영복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부장 조원탁)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조원탁 지부장이 연임 발탁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10월 22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대전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원탁 지부장의 연임 외에도 송선헌, 하정국 감사 또한 유임됐다. 또한 총회에서는 ▲ 충북 지역 교정학회 회원의 지부 편입 ▲지부명을 대전·세종·충청지부로 변경하자는 안건이 상정돼 참석 회원의 결의하에 통과됐다. 조원탁 지부장은 “이번 연임을 지지해주신 모든 회원께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2년 동안 지부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정학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온라인 추계 학술대회의 성료를 알렸다.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7일 줌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7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치의학 분야의 근거기반연구를 활성화하고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하 보의연)과의 업무협력 협약식을 최근 보의연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양 단체는 ▲연구주제 공동 개발 및 협력연구 수행 ▲근거기반 임상진료지침의 개발 지원 및 방법론 교육 ▲보건의료정책 근거마련을 위한 전문가 풀 구성 및 정례적 협의 등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술평가 전문 연구기관인 보의연과 치의학계를 대표하는 치의학회는 향후 상호협력 하에 국민에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치의학관련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의료정책 근거를 마련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보의연은 학회 소속 전문가와 협력해 치의학계 연구 인프라를 확장하고 의료기술평가의 연구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 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 교육 및 개발지원 활동도 수행해 치의학계 근거기반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광협 보의연 원장은 “치의학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민의 정보 수요도가 높고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도 또한 크다”며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 의료기술평가의 연구저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2020 송년의 밤 행사를 오는 12월 10일(목) 오후 6시 30분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진행한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송년콘서트 ‘토닥토닥’과 이예성 첼리스트(브이나인 앙상블 대표)의 첼로독주, 포스메가 프로페셔널(PMP) 남성중창단의 중창 등으로 채워졌다. 올해 드레스 코드는 스카프 & 숄이다. 정혜전 서여치 회장은 “모두가 어려웠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뵙지 못한 존경하는 선후배와 회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송년의 밤을 가지려한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뜻 깊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7만원이다. 문의: 이영진 총무이사(010-3027-3279)
부산 지역 내 치의학 산업 기반을 다지고 치의학 기술 연구의 확산을 위한 부산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가 최근 발족됐다. 부산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 현판식이 지난 11월 3일 해운대구 센탑 2층에서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김기원 부회장, 최종열(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신창호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 김형룡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현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 20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는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산·학·병·연·관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치의학산업 확대를 위한 지역거점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부산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 측은 이날 ▲치의학산업 현황 및 동향조사·분석, 산·학·병·연·관 산업생태계 확립 ▲중장기 국책사업 기획, 과제발굴기획 연구회 운영 ▲기업현장기술 애로 해소, 제품개발, 고급화 및 시험·인증 지원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육성, 국내외 판로개척 및 기술 보급 확산 등을 통해 치의학 기술연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지속 성장 가능한 치의학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부산 치의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이종호 센터장·이하 센터)가 지난 3일부터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센터는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및 자문협의회 구성·운영 ▲센터와 지역 내 협력기관 연계 ▲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안전성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과 센터 사업 홍보,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보고 대상 및 방법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에 국내 치과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돼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치과병원, 박준범치과의원, 포스유치과의원 등 5개 협력기관과 함께 활발히 운영 중이다. 캠페인 구독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가 많은데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를 보고할 방법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에서 발간되는 치위생과학회지(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이하 JDHS)가 2020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계속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등재학술지 유지’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한국치위생과학회에 따르면 JDHS는 지난 2001년 12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치위생학계 최초로 2007년 한국연구재단(구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됐으며 2010년 ‘등재학술지’로 격상돼 2013년, 2017년에 이어 2020년 올해까지 등재학술지로 유지평가를 받아 치위생계 우수 학회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치위생과학회와 대한치과위생학회가 공동 발간하는 ‘대한치위생과학회지(Journal of Korean Dental Hygiene Science)’가 발간 만 2년 만에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신규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평가받았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재인증 평가에서는 ‘JDHS(치위생과학회지)’가 ▲게재 논문의 학술적 가치성 ▲편집위원의 대외활동 및 연구업적의 우수성 ▲논문집의 구성과 체계 및 가독성 ▲심사제도의 구체성 및 엄정성 ▲논문초록의 질적 수준의 우수성 ▲연구 윤리 활
코로나 속에도 용봉치인의 동문 사랑은 빛났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재홍·이하 전남치대 총동창회)가 ‘2020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7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 날 기념식은 지난 9월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3호관의 완공 소식과 더불어, 전남치대 설립 40주년을 동문에게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여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김병국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박홍주 전남대 치과병원장, 형민우 광주지부장, 최용진 전남지부장, 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 권 훈 조선치대 동창회장 등과 50여 명의 동문이 함께했다. 내빈 축사에 이어 전남치대 치의학 65주년과 동창회 35주년의 연혁을 돌아보고,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공로패를 시상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또 행사 말미에는 전남대 예술대학 ‘선샤인 브라스’의 금관 5중주 축하공연이 더해져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공로패 수상자는 양규호 명예교수, 1기 오희균·박상원·고정석·최남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