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중소·중견기업들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개소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불합리한 규정이나 기업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전용 창구다. 관계자에 따르면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고한 기업은 아무런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지원 사업은 기업별 맞춤형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정보 제공, 기업의 소비자업무 애로사항 해소 지원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희숙 원장은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와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지원 사업은 기존의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을 기업의 영역까지 확대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 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지난 10월 23일 3개 과목 중간고사를 엔에스데블(대표이사 이언주)의 비대면 온라인·오프라인 평가기술인 UBT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 무인-인공지능 감독관 환경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치전원은 지난 3년여간 멀티미디어 문항과 같은 미래 평가환경 구현을 위해 UBT기술을 적극 활용해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정상적인 시험 실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집체 UBT 평가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는 UBT 클라우드 기술과 함께 인공지능(AI) 무감독 기능을 추가한 방식을 도입했다. 부산대치전원은 평소 감독관의 관리 하에 집체 UBT를 활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시험 교실 수를 2~3배수로 확대해 인공지능 감독관과 시험 환경 모니터링 기술인 UBT REC를 접목해 시험을 실시하는 비대면-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상의 상황에서는 UBT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감독관, 개별 응시자 시험 환경 모니터링 기술 UBT REC와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완전 비대면(무감독) 온라인 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기본 계획으로 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학회지의 단기 및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KAOMI가 신임 편집위원장에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철과)를 지난 10월 15일 위촉했다. 박지만 신임 편집위원장은 KAOMI 편집이사로 활동하며 학회지 논문 투고 시스템을 정비하고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위촉식에는 장명진 회장 이하 여러 주무이사가 참석했으며, 향후 학회지의 중장기 로드맵 실현 등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류했다. 박지만 신임 편집위원장은 “학회지를 분기별 연 4회 발간하고, 학회지 Pubmed Central 검색 엔진 노출 증대, SCIE 논문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회지 관련 장·단기 계획을 밝혔다. 장면진 KAOMI 회장은 “KAOMI가 우수한 재원을 보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에 우수성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하고 고귀한 연구 주제와 증례를 해외 인재들과 공유하는 채널이 필요한데, 우리 KAOMI 학회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오는 11월 11일 기관 소재지인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상 마술쇼’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도시에 비해 문화예술 접근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에는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공연 이후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마술쇼는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2회로 나눠 소규모로 진행된다. 1회 공연당 사전 예약한 100명의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11월 2일 오전 10부터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울러 공연 당일 입장 전 공연장을 방역하고, 체온 측정을 실시해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관람을 제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 및 경제에 작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었던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종수)의 장애인 구강관리 사업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이후 재개를 알렸다. 치과병원 측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과 평화의 집’을 지난 10월 17일 방문, 무료구강검진 및 전문가 잇솔질을 활용한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대학병원 예방치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참여한 이번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관리는 치과의사 2명이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나머지 봉사단이 전문가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시설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치면세정술’교육도 시행했다. 시설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방문하기 어렵고, 협조가 불가능한 장애인도 있어 구강검진 조차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단국대 치과병원에서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는데 이렇게 치과진료 서비스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단국대 치과병원의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관리 봉사활동은 이번 사랑과 평화의 집에 이어 아산 소재 사랑의 집 에덴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었던 단국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종수)의 장애인 구강관리 사업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이후 재개를 알렸다. 치과병원 측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과 평화의 집’을 지난 17일 방문, 무료구강검진 및 전문가 잇솔질을 활용한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대학병원 예방치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참여한 이번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관리는 치과의사 2명이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나머지 봉사단이 전문가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시설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치면세정술’교육도 시행했다. 시설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방문하기 어렵고, 협조가 불가능한 장애인도 있어 구강검진 조차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단국대 치과병원에서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됐는데 이렇게 치과진료 서비스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단국대 치과병원의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관리 봉사활동은 이번 사랑과 평화의 집에 이어 아산 소재 사랑의 집 에덴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10월 22일 여의도 CCMM 빌딩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용신봉사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용신봉사상은 1964년 소설 ‘상록수’ 의 실제 모델이자 여성농촌운동가인 최용신 여사의 뜻을 이어 제정한 상으로, 희생과 사랑의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여성발전에 힘쓴 모범적인 여성에 대한 표창이다. 간무협은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산될 당시 환자 치료를 위해 총 369명의 간호조무사를 모집하여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 활동을 실시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간호조무사 돕기 마스크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의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방역 인력 지원에 함께했으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전국 150여 의료기관과 부산지역 코로나19 방역현장에 종사하는 1만여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교육사업 활성화, 직무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의 처우개선과 간호조무사를 차별하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다양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김명득 전 의장(서울치대 65년 졸업)이 지난 10월 22일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965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후 69년 부산에 개원한 이래 지부 재무이사와 총무이사를 거쳐 부산지부 회장직을 연임한 후 지부 대의원 총회 의장을 지내는 등 지난 수십 년 간 지부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 전 의장은 부산지부가 처음으로 무료틀니 장착사업을 실시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는 한편 삐에르뽀샤르 부산지회를 결성해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치과계에 큰 궤적을 남겼다. 특히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감사를 거치는 등 전체 치과계를 위해서도 일평생 헌신해 왔으며, 그 공로로 1995년 대통령상 표창, 2001년 제50차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 공로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용호동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0월 24일 오전 진행됐다. ====================================================================== 추모의 글 내 친구 김명득이 세상을 떠났구나! 우리의 만남은 1959년 서울치대에 예과제도가 도입되어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치의예과에 입학하면서 시작되었다. 60년간의
기타와 음악을 좋아하던 한 치대생이 30년이 지나 마침내 꿈을 이뤘다. 박규태 원장(닥터박고은 치과의원)이 1집과 1.5집을 최근 동시 발매했다. 1집은 박 원장이 앨범 기획 단계부터 곡의 콘셉트를 제공하고 제작에도 뛰어드는 등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직접 작사·작곡한 6곡을 전문 뮤지션들이 편곡해 연주한 15곡을 추려 1집에 올렸다. 특히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뮤지컬 배우, 재즈 피아니스트 등 프로뮤지션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재즈, 발라드, 록발라드, 록, 동요 등 수록된 장르도 폭넓다. 1.5집은 ‘별을 바라보며’, ‘너를 사랑해’, ‘내 기쁜 그대‘ 등 3곡을 성악가(바리톤)의 부드럽고 풍부한 음색과 하타 슈지 기타리스트의 새로운 해석으로 편곡해 듣는 재미를 살렸다. 이 중 ‘walk’와 ‘별을 바라보며’는 그가 유독 애착을 갖는 곡이다. 특히 ‘별을 바라보며’는 치대 재학시절 그의 처녀작으로, 음원사이트에 등록된 버전만 5가지다. 반려자를 향한 마음을 담은 ‘너를 사랑해’와 아들이 창작한 동시를 가사로 차용한 ‘가을도토리’도 가을에 듣기 좋은 곡이다. 그가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들인 시간과 노력은 상당했다. 앨범의 수록곡은 음원사
여자 치과의사들이 모처럼 만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제4회 화합한마당을 지난 17일 서예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용숙 음악평론가의 해석을 곁들여 19세기 파리의 자화상 <카멜리아의 여인 La dame aux camelias> 작품을 감상했으며, 이민정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이 참석해 서여치 측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카멜리아의 여인은 파리 사교계 코티잔 마르그리트 고티에와 그의 연인 아르망 뒤발의 이뤄지지 못한 사랑을 그렸으며, 19C 파리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쇼팽의 음악과 무용수의 섬세한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특히 이용숙 평론가는 이태리에서 탄생한 발레가 프랑스로 옮겨간 과정, 메디치 가문과 프랑스 왕가와의 혼약이 가져온 발레의 변혁과 발전, 기술에 치중한 러시아 고전발레와 스토리에 방점을 찍은 드라마 발레를 비롯한 발레의 종류와 기본 정보 등에 대해서 강의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와 강남구 회원이 가장 많이 참석해 최다 참가구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코로나19 1단계 방역치침에 따라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실시했다. 이민정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좋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회관 옥외 홍보 현수막 설치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위협에 따르면 이번 ‘치과위생사회관 현수막 인증 이벤트’는 지난 9월 진행했던 현수막 문안 공모전의 후속 이벤트다. 기존 현수막 문안 공모전은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 회원 및 대국민과의 소통 증대를 위해 마련됐던 바 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2개의 문안은 옥외 현수막으로 제작돼 각각 5주간 게시될 예정이며, 지난 10월 15일에 첫 번째 현수막이 공개됐다. 인증 이벤트는 오는 10월 30일(금)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치과위생사회관에 설치된 현수막을 직접 찍어 올리거나, 치위협 SNS에 올라와있는 이미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과위생사 #국민구강건강의빛 #치과위생사의힘)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한 후 해당 게시글 캡처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9일(월)에 이뤄지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30개와 티롱이 캐릭터 상품(그립톡) 100개를 증정한다.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은 “문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치과위생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