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권훈·이하 총동창회)가 SIDEX2020에 참가, 동문의 추억 살리기 이벤트에 나섰다. 총동창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에 동문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하는 모든 조선치대 동문에 5종의 그림엽서를 증정키로 했다. 그림엽서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조선치대 교사(校舍)와 병원의 변천사를 표현·설명했으며,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교사 전경을 지켜봄으로써 동문의 추억을 되살리고 애교심을 북돋아 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훈 총동창회 회장(14회)은 “SIDEX에 참가하는 동문을 위해 협소하나마 공간을 마련했다. 동문 모두의 추억을 되살리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권 총동창회장은 또 “코로나19로 이번 SIDEX 개최에 많은 우려가 있으신 줄 안다. 철저한 감염 관리 하에 안전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동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선치대 총동창회 부스는 A-652번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의 권익 증진과 법적 업무 현실화 등 주요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치위협 제39차 정기총회가 오는 5월 30일(토) 오후 3시부터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된다. 치위협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19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를 진행하고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법적 업무 현실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사업계획을 심도있게 논의‧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이자, 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들을 배려하기 위해 치위협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화상)을 방식을 접목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치위협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안전을 위해 예정됐던 정기총회를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각종 현안과 사업계획 등에 대한 의결이 이뤄지지 못하는데 따른 어려움이 있었고, 치열한 논의 끝에 코로나19의 상황과 정부 기조 등을 감안, 대면과 비대면(화상)을 병행하는 방안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에 필수 인원과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대의원들은 행사장에서 대면으로 회의에 참여하며, 비대면을 희망하는 대의원의 경우 화상회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가 지난 5월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해 주요사업을 살폈다. 이날 정기총회는 당초 3월 예정됐던 총회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학회의 정상적인 회무 운영을 위해 과감히 단행됐다. 이날 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마스크 착용 후 총회장에 입실했으며, 총회장에 참석한 임원들과 미리 준비한 비대면 공간에 입장해 총회에 참석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 정관개정, 차기회장, 감사 선출 등이 진행됐다. 정관개정과 관련해서는 조직 강화를 위해 홍보섭외이사를 홍보이사와 섭외이사로 구분해 학회의 외연적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 김진범·우종윤 신임 감사와 김용진 차기회장이 선출됐다. 박덕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주년을 맞이한 학회를 돌이켜보면 나아진 부분도 있고, 개선돼야 할 부분도 있다. 더 나은 학회발전을 위해 회원 멤버십을 강화하고 대회원 서비스를 개선하겠다. 국가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지만 학회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양정강 고문(학회 초대회장)은 지난 10년 학회의 역사를 짚고 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이하 연세치대병원)이 코로나19 대응 영문 지침을 제작, 해외 여러 대학에 전파하는 등 국제적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연세치대병원이 오늘(26일) 해외 치과대학들의 연이은 요청으로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 영문판을 제작‧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UPen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일본 도호쿠대학교 치과대학 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연세치대병원 측에 코로나19 대응 지침 자료 제공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에 연세치대병원은 환자의 예약부터 진료 및 치료까지 과정별 대응 지침을 담아낸 영문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했다. 가이드라인은 약 10쪽 분량으로 이뤄졌으며 예약, 출입, 접수 등 총 3단계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선별하는 환자 스크리닝 시스템, 의료진 개인보호장비 착용 및 진료 공간 소독 등 환자 진료 프로토콜, 시설 보호와 교직원 감염관리를 위해 병원에서 실시한 주요 대응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가이드라인 내 보호장구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을 포함해 이해를 돕고, 현재 적용 중인 문진표 내용도 부록으로 추가해 쉽게 참고할
제31대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에 당선된 우종윤 동문(조선치대 1회)을 축하하기 위해 조선대학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권 훈)가 나서 성대한 축하연을 열었다. 대학과 병원, 지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이 나서 신임 의장에 전폭적 지지를 다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종윤 신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당선 축하연이 지난 5월 23일 광주 시내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 김신도 총동창회 기금관리위원장(이상 1회), 최치원 치협 총무이사, 황호길 조선치대 학장, 손미경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 권 훈 총동창회장, 박금석 광주지부 의장, 양순익 경남지부 의장, 변웅래 강원지부장, 김응호 서울지부 부회장, 조형수‧홍성수 광주지부 부회장, 신환선 경기지부 부회장, 이재석 재경 동창회장 등 조선치대 출신 오피니언리더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권 훈 총동창회장은 “이번 의장 선거에서 큰 성과를 내 준 우종윤 선배님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당선은 이제까지 살아온 신임 의장님의 인생의 결과이자 우리 동문들의 단합이 이뤄진 성과”라며 “우종윤 의장이 임기 동안 역할을 다 하는데 동문들이 지지와 성원
임종성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 해외봉사단장이 지난 5월 20일 법무부 주관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종성 단장은 인천공항 출입국센터 입주 난민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무료치과진료 및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센터 내 치과 진료장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입주 난민의 건강권보장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200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 중구 제일교회에서 외국인노동자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해 오는 등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앞장서 왔다. 해외자원봉사로는 2002년 캄보디아, 2011년 방글라데시, 2012년 인도네시아, 2013년 필리핀 등에 이어 2010년부터 현재까지는 미얀마 치과진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미얀마는 최근 10년 동안 3달에 한 번 정도 방문해 양곤 농아학교와 네피도 양로원, 타웅지 고아원시설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를 실시했고, 2016년에는 수도인 네피도에 네피도치과병원 설립을 주도하며 방사선촬영기자재, 유니트체어 등을 개인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4년 전부터 사비로 3달 주기로 미얀마 치과의사 2명을 한국으로 초대해,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비롯
전북대 치과대학(학장 김재곤)이 치대 3호관을 개관해 학생들의 임상교육 강화와 함께 임상치의학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치대는 지난 13일 치과대학 3호관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존의 행정·연구중심의 본관과 학생교육 중심시설로서의 제2호관에 이어 이번 3호관 개관으로 학생 임상실기교육 및 특성화 연구시설까지 갖추게 돼 학생들의 진료수행능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북치대는 3호관 개관으로 학생들의 임상술기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치과의사 국가고시의 실기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구분야에서도 중개연구 클러스터센터로서 기초 및 임상치의학 연구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대 3호관은 연면적 3782.88㎡(1144평), 지상3층 규모로 지난 2018년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에 완공했다. 1층에는 학생들의 임상술기능력 향상을 위한 치의학임상술기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기초 및 임상실험실, 3층에는 동물실험센터, 기초 실험실 및 클러스터센터 등 주요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김재곤 학장은 기념사에서 “3호관의 임상술기센터는 앞으로 치과의사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하 조선대 치과병원)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탈북 자녀 대안학교인 행복학교 36.5(교장 조희무)를 방문, 치과의료봉사를 펼쳤다. 조선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5월 15일 가톨릭 광주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이봉문)가 설립한 비인가 탈북 자녀 대안학교인 행복학교 36.5를 방문, 학생 및 보호자 13명을 대상으로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조선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조형훈)을 주축으로 이뤄졌으며, 전공의와 조선치대 의료봉사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해 치과병원 내 일차구강진료실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구강검진과 치석제거를 포함한 치과 치료를 펼치고 아울러 구강보건교육을 실시,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전했다. 또 이번 나눔 치과의료봉사를 계기로 의료봉사단과 가톨릭 학생회, 행복학교 36.5는 지역사회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교육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키 위해 다양한 연계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조형훈 단장은 “이번에 치과의료봉사를 펼친 행복학교 36.5는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 내 안착과 사회구성원으로서 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정보통신체계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신임 원장이 지난 5월 20일 강원 원주시 심평원 본원에서 열린 보건의약전문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관련 기술·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의료 평가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선민 신임 원장은 “정보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했던 심평원의 노력이 코로나19 방역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국가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보통신체계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선민 원장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민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심평원이 다양하게 집적하고 있는 각종 데이터를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김 원장은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관련 기술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선민 신임 원장은 “환자와 국민이 다양한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고, 이를
“대외협력위원회는 치협과 외부 기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치협의 선봉장이 돼 모든 회무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년간 최선을 다해 회원께 선물 같은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창주 대외협력이사는 개원환경개선특위 위원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등을 거치며 개원가와 젊은 세대의 고충을 통찰할 수 있는 폭넓은 안목을 길렀다. 또 페이닥터 시절부터 지부와 분회에 참여해 현재는 충남지부 부회장과 아산분회 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을 만큼 오랜 시간 뛰어난 회무 역량을 배양했다. 이 대외협력이사는 제31대 집행부 임기동안 대관 사업 및 사보험 체계 개선, 대북지원사업, 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내외 화합을 기반으로 한 올바른 개혁을 추진·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외협력이사는 “이상훈 협회장님을 비롯한 31대 집행부는 전임 집행부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화합과 개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대외협력이사로서 회원과 협회의 의견을 유관 단체 및 기관에 적극적으로 전달, 오롯이 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이 대외협력이사
“치협의 숙원사업인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이어받아 이번 집행부에서 꼭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31대 치협 기획이사에 선임된 이영만 이사가 기획위 중점 사업인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장애인 치과주치의 제도 정착, 치과 분야 정부 R&D 투자 확대 추진 등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먼저 이 이사는 치의학연구원이 코로나19로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이번 집행부에서는 국회 통과를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이사는 “국회에 치의학연구원 관련 법안이 6개나 발의돼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후순위로 밀려 논의가 이뤄지지 못해 아쉽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서와도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 치과주치의 제도를 정착시켜 일선 개원가에서도 무리없이 장애인 환자 진료를 할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장애인 환자의 구강 관리를 통해 상급의료기관 개입을 줄이고, 장기적인 요양급여비용을 낮추는 등 장애인 구강건강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