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이하 연세치대병원)이 사전 감염예방에 힘쓰고 있다. 연세치대병원이 의료진의 안전 및 원활한 진료활동을 위해 지난 3월 10일(화)부터 의료진 대상으로 강화된 개인보호구 착용을 시행하고 있다. 연세치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의료진은 치과 진료에서 발생하는 비말과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진료 시 간호사용모자(Nurse Cap), 안면보호쉴드, KF-94 마스크 및 격리가운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덕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치과대학병원 전체 구성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경희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가 발전기금 전달식을 지난 3월 24일 학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긍록 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최성철 치의학과장을 비롯한 학교 측 인사와 문형욱, 이근하, 이수현 동문(43회 졸업)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문형욱, 이근하, 이수현 동문은 경희치대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국제화 사회에 맞춰 경희치대 및 치과교정학교실이 국제 교류 및 동문 간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하며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권긍록 학장은 “동문들이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해 경희치대를 더욱 발전시키고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최성호‧이하 연세치대)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장학금 전달식을 전격 취소한다. 연세치대가 오는 4월 28일 연세대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치과대학 장학금 나눔의 밤’ 행사를 취소한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연세치대 측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등급인 ‘팬데믹’을 선언한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최성호 학장은 “행사일정 변경과 취소로 인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점 송구스럽다”며 “코로나19 감염대응 행동지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외 환자, 보호자를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철저하게 보호함은 물론 교육 및 의료기관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치대는 코로나19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학회‧교육‧연구 세미나 및 외부인 초청행사는 물론 교직원 출장‧부서모임‧여행을 금지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 강의와 공식적인 회의는 모두 비대면‧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치위협이 지난 3월 24일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인해 감염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혜택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과 권익보호, 감염병 예방인식을 고취하고자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오는 4월 6일(월)까지 중앙회 및 각 시·도회 회원과 치과위생사 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협회 지정계좌를 통해 진행된다. 단 치위협은 지정기부금 단체가 아니기에 기부금 영수증은 관련 규정상 발행이 불가하다. 아울러 모이는 성금은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오는 4월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모금액 전부를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임춘희 치위협 회장은 “보건소와 각 병원 등에서 고군분투하는 치과위생사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보건의료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보건의료인으로서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낸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올해 자산 2000억 원을 달성, 치과의사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제2금융권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서치신협 기자간담회가 지난 3월 24일 정관서 이사장을 비롯해 백명환 부이사장, 최호근 대표감사, 오병진 총무이사 등 다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치신협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서치신협은 자산 성장 기반에 대해 ▲조합원이면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는 비과세 출자금과 비과세 예금 ▲두터워진 조합원 거래층 ▲지역주민의 꾸준한 예·적금 증가세 등을 성장 원인으로 꼽았다. 서치신협은 올해 자산 2100억 원 달성 및 여신 1650억 원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5년 이내 자산 3000억 원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매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서치신협은 주요핵심 사업으로 ▲주거래계좌 신규 유치와 휴면조합원 이용활성화 및 치과계단체자금 ▲1층 영업창구 신규예금 유치 ▲신규개원의 대출지원 확대 ▲비조합원 여신 활성화를 통해 조합의 재무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기존 조합원에게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여신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
덴탈이마트가 2019년 매출액의 1%에 해당하는 3억 원을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기부했다. 덴탈이마트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흥연송학술재단 재단이사회 정기회의에서 매년 매출 1%를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그 첫 시작으로 진행 된 것. 신흥연송학술재단으로 모금된 기부금 3억 원은 향후 연송장학금 및 연송치의학상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연송장학금은 현재 전국 11개 각 치과대학으로 지급되며, 장학생은 학교에서 선정해 현재까지 약 640여 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또 연송치의학상은 매년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치의학계에서는 가장 크고 영광스러운 상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제15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백일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관계자는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의 약속을 지킨 덴탈이마트 측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덴탈이마트의 기부금이 치과계 학술 발전과 후학 양성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덴탈이마트는 최근 덴탈이마트 멤버십 회원 2,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코로나19 사태로 감염 위기에 노출된 지역 장애인 시설을 위해 구호의 손길을 뻗었다. 조선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3월 12일 전남지역 장애인 요양원과 복지관을 순회, 손세정제를 비롯한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에는 조형훈 의료봉사단 단장과 단원들, 조선대 치과병원 봉사 동아리인 가톨릭 학생회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목포 장애인요양원, 명도복지관, 나주 빛고을정신요양원을 방문해 감염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조형훈 단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매년 시행했던 진료 봉사는 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전달된 감염 예방물품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복지관 관계자는 “조선대 치과병원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의료봉사단은 광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이동버스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조선치대 가톨릭 학생회와 전남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 진료 봉사에 나서는 등 지역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박경덕·이하 경북치대 동창회)의 끈끈한 동문 사랑이 빛났다. 경북치대 동창회는 지난 3월 20일 동문 자녀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북치대 동창회는 동문자녀장학금을 통해 매년 힘든 상황에 처한 동문의 자녀에게 규정에 의거,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고등학생 1명과 대학생 11명이 지원 명단에 올랐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동창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윤정아 전 재경동창회장은 1000만 원을 동창회에 기부, 지역 동창들을 위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 전 재경동창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동창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드리고 싶다. 또 이번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도움을 주셨던 동창회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치위생학과(이하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학과 개설 이후 처음으로 박사를 배출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3월 20일 학과 내에서 치위생학 석사 및 박사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치위생학과 교수 및 학위수여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강릉원주대= 치위생학 박사 개설 이후 첫 학위 수여식으로, 유상희씨가 강릉원주대 치위생학 박사를 수여한데 그 의미가 크다. 유상희씨는 2014년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1기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지난 2016년 ‘강릉시 고혈압 당뇨 관리 교실 연계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로 치위생학 석사학위를, 올해 ‘지역사회치위생학 실습 교육과정 개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울러 유상희씨의 박사학위논문은 지난 2월 6일 미국치의학교육협의회(American Dental Education Associaiton)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Dental Education’에 게재, 학과 발전에 공헌했다. 신선정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교수는 “올해 치위생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치위생학 전공 박사를 배출하게
치과의사이자 VJ,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형규 원장(제아치과)이 올바른 양치법을 재밌고 신나게 풀어낸 그림책과 음원을 공개했다. 김형규 원장이 지난 17일 방송된 네이버 오디오클립 ‘김형규의 본격아이탐구생활’에서 ‘양치를 잘할 거야 양치를 안 할 거야’ 제목이 담긴 그림책과 ‘베로쌤의 양치쏭’ 음원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규 원장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양치를 조금 더 잘할 수 있을지 혹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양치질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그림책과 음원을 만들게 됐다”며 “아이들이 전주 음악을 듣고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끝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음원 시간을 2분 31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형규 원장은 자신의 음원 발표에 많은 도움을 준 ‘양치 요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형규 원장은 “과거 인터뷰에서 양치요정과 함께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씀드린바 있다”며 “이후 양치요정의 존재에 대해 물어보는 이들이 많았지만, 양치 요정과의 계약상 그의 존재를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규 원장은 “양치송 음원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마다 양치요정이 나타나서 제 노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하 조선치대병원)이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지역선도의료기관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평가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지역선도의료기관 평가 공모는 지역 특화 의료관광모델을 개발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지역 특화 의료 브랜드를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지역 개발 사업이다. 조선치대병원은 ‘치과의료·교육 관광 지역 브랜드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지원했으며, 핵심 내용으로 ▲치과 치료/산업연계 상품 개발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제시했다. 특히 조선치대병원은 교육원 신설을 통한 온라인 시스템 설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교육 시스템은 국내외 치과의사 온라인 평생 교육부터 전공의 교육까지, 폭넓은 온라인 시스템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손미경 병원장은 “조선치대병원의 의료 기술과 해외 교육 네트워크는 지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 환경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해외 의료진 교육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