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디엑스윌(HDXWILL)이 DENTEX 2024에서 ‘CBCT+구강스캐너+체어’로 구성된 ‘디지털 개원 패키지’를 선보인다. 에이치디엑스윌은 인테리어, CT, 유니트체어, 소장비 등을 결합한 개원 Total solution을 기획해 업계를 선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개원 박람회에서 자체 제조 장비들을 결합한 개원의 맞춤 패키지를 구성했다. 이 중 구강스캐너 ‘Real Arch’는 SW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해 적용한 제품으로, 스캔에 필수적인 Auto matching, Auto Soft tissue Remove 기능 등 다양한 스캔 편의기능을 넣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누가 촬영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구강스캔 결과물을 기존 촬영된 CT영상과 정합해 스캔 에러 검증 및 스캔데이터 보정까지 할 수 있는 장비이다. 업체 관계자는 “미래의 디지털 시장에 대비 자체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러한 제품들을 개원 예정의들의 필요도에 따라 최적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선보일 것이다. B07 부스를 방문해 경쟁력 있는 제품 구성을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감염관리전문기업 엠디세이프가 감염관리 우수회원병원 관리자들과 함께 독일 ‘Durr dental’사의 선진 감염관리체계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엠디세이프와 회원병원 관리자들은 지난 12월 15~17일 일정으로 Durr dental사의 일본 고베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대한 오랜 역사와 단단한 체계를 가지고 있는 독일 의료기관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교육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8개 병원 17명의 원장 및 실장들이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글로벌 스탠다드 감염관리 교육를 접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감염관리가 왜 필요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감염관리 용품을 선택해야하는지 기준을 명확히 세우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분임토의 등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엠디세이프는 이번 트레이닝 외에도 내년 3월 글로벌 연자초청 세미나를 기획해 ‘감염관리전문 해외 치과의사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외 감염관리 담당자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는
교정 및 턱교정수술에 있어 최신의 구강스캐너 활용법을 알아보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주요 업체 관계자들이 나서 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핸즈온도 진행돼 구강스캐너 장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대한양악수술학회 2023년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월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120여 명이 참가해 임상에서 구강스캐너 활용법에 집중했다. 강의에서는 권민수 원장(올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이 ‘디지털 턱교정수술을 위한 자료 채득과 구강스캐너’를 주제로 턱교정수술을 위한 진단을 위해 구강스캐너로 치아의 디지털 데이터를 취득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현종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가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원리 및 응용’을 주제로 현 구강스캐너 기술의 발전 단계, 이를 이용한 인상 채득 및 환자설명 단계에서 활용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오경철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가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스캔 데이터의 질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한 구강스캐너 스캔
연세치대는 지난 12월 17일 '2023 연세임상강연회' 개회식에서 'YONSEI INTERNATIONAL DENTAL ACADEMY(YIDA)'의 개설을 선포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기준 학장은 "YIDA는 전 세계 치과 의사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국내 최초의 국제 치의학교육원으로 도약했다"며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 강좌보다 해외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 수가 2배로 늘어나 세계적인 치과 의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YIDA의 영문명칭을 개정한 것을 설명했다. 신수정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장은 "30여 개국의 치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회를 진행하고, 2023년에만 20회의 국제 연수회를 개최한 바 있다"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한 교수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YIDA가 세계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는 DHD(Dental Health Data) 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이하 DHD 자격)이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DHD 자격 등록에 따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위생관리와 치과의료관리가 가능한 치과 데이터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됐다. DHD 자격 과정은 데이터 기반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Qray)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수집, 수집된 데이터를 덴탈헬스케어서비스인 링크덴스(LinDens)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이 가능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이는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습자들에게는 실제 치과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관리 ▲환자 관계 관리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DHD 자격과정 운영과 자격 취득에 대해서는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김예성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대표는 “건강의 개념이 디지털헬스케어 개념으로 전환되면서 병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 관리와 환자를 위한 케어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는 극히 한정적이고 데이터가
덴티스가 KDX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2023)에 참가해 턱관절 치료기 'TM SONO+(제조사 에스제이글로벌)'과 루비스 체어 등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덴티스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개최된 KDX2023에서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이번 KDX 2023에서 올 한 해 출시한 신제품 전 라인업 공개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현장에서 론칭한 턱관절 치료기 ‘TM SONO+(제조사 에스제이글로벌)’에 대한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턱관절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많은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올해 7월 정식 론칭한 신제품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3가지의 전체 라인업이 전시됐다. 루비스 체어와 함께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를 전시했다. 실제 치과 진료 환경을 연출해 인체공학적 사용 편의성을 직접
“일화는 창립 당시 초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지난 15일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열고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점 임직원 및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일화의 전국 사업장, 공장 등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31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윤진 사장의 기념사로 시작됐다. 이어 장기 근속자, 부문별 성과 우수자 등 임직원 격려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일화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육 청수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3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애정으로 현재의 일화를 만들어준 소비자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창립 당시 초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아울러 일화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제약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할 것을 알렸다. 특히 올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인 ‘맥
“엄마”.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울음과 함께 처음 내뱉는 한마디다.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에게도 나만의 수호신, 우리 엄마가 있다. 이것은 우리 엄마, 혹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다. 내가 5살 때의 일이다. 그날은 엄마의 생신이었다. 5살의 나는 한창 구슬 모으기에 푹 빠져있었다. 엄마께 어떤 선물을 드릴지 고민하던 나는 내가 제일 아끼는 구슬들을 드려야겠다고 결심했다. 나는 작은 상자를 가져와 가장 아끼는 구슬들만을 골라서 담았다. 일주일을 기다려 문방구에서 힘들게 구했던 분홍색 구슬을 집어 들었을 때는 순간 ‘이것만 내가 가질까’하고 고민했지만, 큰마음을 먹고 상자에 담았다. 그날 저녁 엄마가 케이크의 촛불을 끄신 후 나는 엄마께 눈을 감아보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엄마의 손에 구슬이 담긴 상자를 꼭 쥐어주었다. 눈을 뜬 엄마는 “우와, 우리 딸 선물이 최고인데!”라고 하시며 나를 꼭 안아주셨다. 그때 5살의 나는 내가 엄마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고 믿었다. 내가 제일 아끼는 구슬들이 엄마에게도 정말 최고의 선물일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때의 엄마는 몇백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받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