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연말연시 코로나19에 지친 회원들을 위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을 온라인에 마련했다. 지부 측은 ‘치톡소톡 힐링 온라인 문예전(이하 온라인 문예전)’을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10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문예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안전하면서도 동시에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소통 방식을 고심하던 집행부가 지난해 ‘2020 온라인 걷기대회’에 이어 올해는 온라인 문예전 방식을 선택해 진행한 것이다. 부산지부는 이번 온라인 문예전에서 지난 해 회원과의 쌍방향 소통 및 문화적인 힐링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설한 네이버 밴드 치톡소톡 힐링 밴드를 통해 행사 주제인 ‘치과의사’로 사행시, 자작시(자유)를 업로드 한 회원 중 최우수 및 우수 사행시와 자작시 그리고 인기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상 작품은 ‘좋아요’ 수로 선정했다. 사행시 부문에서는 최우수 안형수 회원(부산진구), 우수 이형모 회원(동래구), 자작시 부문에서는 최우수 윤민철 회원(해운대구), 우수 조병준 회원(동래구), 인기 작품상 부분에서는 최우수 최설희 회원(해운대구), 우수 정영교 회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부 현안을 위해 중지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지부 심층토론회가 지난 1월 16일 부산지부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 유지, 책상 칸막이 배치, KF94 마스크 의무 착용, 출입자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준비 속에 개최됐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토론에 앞서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분 한분의 수고와 노력으로 무사히 회무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난 회무 소견 및 올해 사업 계획들을 토론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며 회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부산지부는 ‘BDEX 2021’을 오는 9월 25일(토)과 26일(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추후 해외 부스 및 연자 초청 등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 사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지부 측은 밝혔다. 또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네이버 보험 밴드와 관련해서는 보험 관련 문의, 답변들을 재검수하
수원분회(회장 위현철)가 회원 및 치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분회 측은 지난 5일과 6일, 12일과 13일 등 총 4회에 걸쳐 수원분회 회원과 치과 직원을 대상으로 엠디세이프 감염관리교육 시범사업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해 12월 10일 수원분회와 엠디세이프가 체결한 협약 내용에 따라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감염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치과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로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강의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병원 점심시간을 이용,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1회차 코로나19 대응 진료 ▲2회차 진료실 감염관리 1편 ▲3회차 진료실 감염관리 2편 ▲4회차 의료기구 세척/멸균/멸균검증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해당 강의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감염·예방 관리를 비롯해 올바른 기구재처리 프로세스와 소독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4회차까지 모두 수료 시 각 병원에 게재할 수 있는 감염관리 베이직 코스 교육 이수증과 교육시범사업 참여병원 포스터가 제공된다.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치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울지부(회장 김민겸)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건에 반대하기 위해 지난 14일 복지부장관 서울 집무실이 위치한 서울시티타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김민겸 회장의 성명서 낭독으로 시작된 릴레이 1인 시위는 김중민 재무이사, 서두교 치무이사, 강호덕‧최성호 보험이사, 양경선 국제이사, 홍종현 홍보이사 등으로 이어졌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을 담은 의료법과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서울지부는 지난 12월 28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반대 서명(4,511명)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다. 서울지부는 정부의 이번 정책이 치과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지나친 개입이자 규제이며, 의료의 가치를 ‘가격’에 국한해 진료비 덤핑과 의료쇼핑을 부추기고 국민건강을 왜곡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비급여 항목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급여항목과는 구분돼야 한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른 의사의 판단 ▲그에 따른 치료방식과 숙련도 ▲의료장비 등에 따라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이 지역 방송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최근 지역 내 화두로 떠오른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부산지부는 지난 8일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한상욱 치과의원에서 부산·경남 지역 방송사인 KNN의 모닝와이드 ‘가덕신공항 릴레이 인터뷰’ 녹화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상욱 회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가덕신공항 건설이 치의학계에 가져오는 여러 도움들을 주로 설명했다. 특히 한 회장은 “첫째로 국제학술대회가 활성화 될 것이며, 치의학산업연구원들을 통한 지식교류, 치의학연구원과 관련된 기업들의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첨단 디지털 관련 기업들, 바이오, 헬스케어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관련된 기업들인 만큼 앞으로 부산의 산업구조가 미래 디지털 산업으로 개편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덕신공항은 부·울·경의 24시간 신공항으로, 남부권 관문공항으로서의 안정성과 확장성, 접근성 뿐 아니라 여객 및 물류 등 복합적 기능의 관문공항으로 지역 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녹화한 한 회장의 인터뷰는 오는 13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되는 모닝와이드에서 시청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들이 피로 누적을 호소하는 가운데 치과의사도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속속 투입되고 있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는 최근 대구시에 코로나19 선별 검사에 치과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요청했다. 검체 채취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가 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치과의사도 선별검사에 필요한 해부학적 이해와 감염병 역학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과 평가를 거친 만큼 의료 역량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지난달 29일부터 대구 달성군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치과 공중보건의사 2명이 선별 진료소로 파견돼 검체 채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은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 근무 중인 치과 공중보건의사를 찾아가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려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지부(회장 정 찬)가 3240만원의 성금을 지난 12월 30일 전라북도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북지부는 전북회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위기가정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을 추진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도내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성금 3240만원은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전북도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북지부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각 시군 치과의사회와 함께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의료진과 구급대원 및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칫솔 11만개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 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았다”면서 “유난히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위기가정을 함께 도울 수 있는 캠페인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가 회원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들과 협약을 맺었다. 수원분회는 위현철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10일 엠디세이프, 티더블유상사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중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는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회사로 이번 협약으로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관련 포스터 제작 및 온·오프라인 감염관리교육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감염관리 교육시범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진료환경을 점차 개선해 감염관리에 탁월한 수원시 치과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관련 매뉴얼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티더블유상사(대표 김태우)는 KF94 마스크를 납품하는 업체로, 회원 대상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대량 구매 시 덴탈마스크 추가 지급과 무료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단가 하락 시 선제적 혜택을 주기로 했다.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지난 12월 22일 아동복지시설인 대구SOS어린이마을(동구 해동로 소재)을 방문해 마을 대표 이해열 원장에게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기호 회장은 “모든 어린이는 가정 안에서 사랑과 존중을 받으며 자라야 한다. 조화로운 인격 발달을 위해 어린이는 가족적인 환경에서 행복 및 사랑, 이해 속에서 성장해야 하므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막 역할을 하는 이곳이 아주 중요하다. 이번 후원금을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과 사랑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마을대표 이해열 원장은 “이번 후원금으로 대구SOS어린이마을 입소자인 어린이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치과 방문에 대한 환자의 두려움 해소와 치과의사 위상 제고를 위한 포스터 홍보 등 다방면으로 대시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개원가와 환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부가 제작한 홍보물은 ‘치아가 밝으면 얼굴도 밝습니다’, ‘칫솔이 치과다’ 등의 슬로건을 담아, 올바른 양치질만으로도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밝은 인상을 풍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대구지부는 1·2차에 걸쳐 홍보물을 전 회원에게 배포하고,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 홍보는 물론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젊은 계층을 포함한 보다 많은 시민이 치과 진료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최진석 대구지부 홍보이사는 “과잉진료 등 치과에 대한 환자의 부정적 인식을 없애자는 목표로 제작했다”며 “회원과 환자들의 반응이 좋다. 집행부 3년 동안 장기간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GAMEX 2020’ 방역키트 4000여 개를 분회에 분배했다. 지부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GAMEX 2020 온라인 전환을 결정한 후 방역키트 4000여 개 활용을 두고 이사회에서 논의 끝에 분회에 분배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부 측은 지난달 방역키트를 각 분회에 발송했으며, 각 분회에서는 회원에게 전달하거나 복지센터, 이동치과진료소, 보건소 등에 전달했다. 이 중 의정부분회(회장 박필순)의 경우 지난 7일 회관에서 ‘의정부보건소 방역물품 전달식’을 갖고 이종원 의정부보건소 소장 이하 관계자들에게 방역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또 시흥분회는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 129개, 용인분회는 이동치과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 274개, 양평분회는 양평군보건소에 38개를 전달했다. 최유성 회장은 “GAMEX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했던 방역키트를 시군치과의사회와 상의해 회원들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가 진정되기를 바라는 마음만큼, 어려울수록 함께 한다는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부 측은 분회 분배 후 남은 수량 800개를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