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18일 동참했다. ‘노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관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참여방식은 간단하다. ‘노엑시트’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 후 2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인증사진에 활용된 캠페인 이미지에서는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 ‘No Exit’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했고,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박 협회장은 지난 7일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부터 지목받았으며,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정종혁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허영구 한국임플란트제조산업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박 협회장은 “최근 마약범죄가 국민들의 일상을 위협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점에 의료인으로서 크게 우려하고 염려가 될 수밖에 없다”며 “마약을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결과는 누구나 알고 있다. 특히 마약 범죄
㈜바이오템이 지난 8~9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INDEX 2023’에 참가해 자사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인천지부에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치과의사회와 상생의 미덕을 실현했다. 바이오템은 이번 ‘인천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에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제성까지 더한 자사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적극 홍보했다. 또 인천지부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며 지부 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행사기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또 행사기간 방한한 태국치과의사회의 Techapanit Mwthee 회장, Sutha Theerarat Thaweesak 부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태국 바이오플란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치의신보TV가 치과계 최초로 영상 뉴스 콘텐츠를 오픈하고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치의신보TV는 오는 6월 ‘치의신보TV NEWS’ 정식 오픈을 예고했다. 치의신보TV NEWS는 매주 치과계 주요 소식을 총결산하는 종합 뉴스 콘텐츠다. 개원가의 최신 이슈뿐 아니라 치협 회무와 학술 세미나, 업계 동향, 외신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치과계 소식통이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치의신보TV는 치의신보 지면 주요 기사 속 현장을 직접 취재함으로써 치과계 핵심 현안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다양한 기획 보도물을 제작해, 치과계 언론에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로써 치의신보는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치과계 유일의 뉴미디어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의신보TV는 이번 뉴스 콘텐츠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약 7개월간 4차례 시험 영상을 제작했다. 또 전국 각지의 보건의료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풍부한 자체 영상 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치의신보TV NEWS는 스튜디오 녹화 후 당
치아 결손이 있을 정도로 구강 건강이 나빠지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은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2∼2003년 구강검진과 건강검진을 모두 받은 성인 중 암 진단 이력이 없었던 20만170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구강 건강과 암 발생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나라의 치아 상실과 암 위험의 연관성: 전국 코호트 연구’ 논문에 따르면 13년 추적 기간 동안 전체 인원 중 1만5506명(7.75%)이 암 진단을 받았다. 이 가운데 암을 진단받은 그룹의 결손 치아 비율은 26.27%로, 암을 진단받지 않은 그룹인 22.5%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종합했을 때, 결손치를 가진 성인의 전체적인 암 발생 위험이 대조군보다 12%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세부항목으로는 ▲식도암(40%) ▲두경부암(32%) ▲담도암(28%) ▲폐암·췌장암(27%) ▲간암 24% 등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구강 내 결손치가 있다는 것은 구강 내 만성 염증 반응이 가장 악화한 상태를 의미하며, 암 발생 위험이 올라간 암종들의 위치가 대부분 구강 내 세균이 이동해 직접 닿을 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 및 군인 가족 분들을 대상으로 연평도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다. 봉사 지역이 연평도라고 들었을 땐 걱정이 앞섰다. 북한의 도발이 있었던 곳이고 지금도 언제 포격전이 벌어질지 모르다 보니 조금 무서웠다. 약간의 두려운 마음을 갖고 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과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연평도로 향했다. 연평도 군대 내에는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었지만, 치료가 필요한 군인은 많으나 의료인의 수가 한정적이다 보니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롯데웰푸드가 나서 치과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동안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에 11번 정도 참여했지만, 이번만큼 환자 수가 많은 것은 처음이었다. 보통 치과 이동 버스에서 하루에 30~40명의 환자를 봤다면 이번 연평도 봉사에서는 60~70명 가까이 되는 환자가 예정되어 있었다. 환자 수를 듣고 놀랐지만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진료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봤던 환자는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때문인지 치경부 부위, 쉽게 말하면 치아의 목 부위 쪽이 대체로 파여 있었다. 그래서 치아에 바람을 불었을
“전국의 조선치대 동문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치과계 발전을 선도하겠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중단했던 전국 지부 순방을 재개했다. 이로써 모교와 동창회, 지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동반 상생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총동창회는 최근 지부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전북동문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전북동문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최치원 총동창회장, 민정범 조선치대 학장, 김세연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치과계 현안 논의와 더불어 총동창회와 모교, 지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부 및 회원의 민원 사항을 수집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총동창회는 오는 2024년 맞이하는 조선치대 개교 50주년에 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개교 50주년 행사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은 민정범 학장과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개교 50주년 행사는 조선치대가 걸어온 발자취가 호남 지역 치과계의 발자취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치과계의 발자취였음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이젠 조선치대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3500여 치호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고 또 다른 50주년을
경희대 수련의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 개론부터 핸즈온까지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가 지난 7월 11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경희대치과병원 의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수련의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동운 교수(원광대)와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식립의 개론부터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는 한편, 케이스별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한 핸즈온 실습도 가졌다. 우선 창동욱 원장(윈치과)은 덴티스 임플란트 시스템을 소개, 임상 증례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결과값을 보이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30단계 청정 공정을 거쳐 깨끗한 임플란트라는 수식어가 붙은 ‘클린란트(Cleanlant)’에 대한 롱텀 후기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이동운 교수(원광대)가 장기간 축적해 온 임플란트 임상 증례를 공개한데 이어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운 교수는 특히 덴티스 ‘SQ Implant’와 Surgical KIT와 더불어 식립 시퀀스와 다양한 케이스별 임플란트 식립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핸즈온 실습은 SQ Implant와 SQ Mini Implant,
치협이 치과계의 숙원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회무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김영주 국회 부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 및 당위성을 설명하며 향후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4선의 김영주 부의장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임기를 1년 여 남은 시점에 보건복지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면담을 통해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전제로 한 치의학 및 치과 산업의 체계적 지원과 육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박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은 치과계가 11년 째 추진해 온 현안”이라며 “그동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법안이 발의됐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법안이 발의됐는데, 현재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과 산업 분야의 연간 생산액이 2조 원 가량 되는 상황이고,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