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가 ‘2025년 수원 사랑의 밥차(이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여경 부회장과 김영관 재무이사, 사무국 직원 등 총 5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250여 명의 구강 상태를 살펴보고 구강건강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에는 경기지부 뿐 아니라 개인, 단체,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4월 수원시 자원봉사 단체 인증을 받고, 수원 고색동 성당에서 ‘사랑의 봉사’에 참여하는 등 현재 경기도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이하 나눔봉사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틀니 진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봉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1시 부산지부 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주)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특히 사각지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틀니 치료를 지원하고,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후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원 부산지부장을 비롯해, 윤희성 나눔봉사단 이사장, 배종현 후원회장, 차상조 운영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 서정수 인프라지원부장이 배석했다. 윤희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남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틀니 치료는 단순한 시술을 넘어 존엄성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이 아름다운 여정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호용 한국남
부산지부가 효율적인 권역 내 장애인 구강 진료에 대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부산지부는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함께 ‘부산형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태한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성현달 부위원장, 전형식 부산지부 부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김권수·박인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 공동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부산지부가 개최했던 ‘부산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이후 장애인 구강건강 관련 실효성 있는 전달체계 구축과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부산시 정책사업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성현달 부위원장이 ‘부산시 장애인 구강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권수 건치 부산·경남지부 공동대표가 ‘부산형 장애인 구강 건강 의료전달체계 수립을 위한 제안’, 이주은 관장(부산뇌병변복지관)이 ‘장애인 구강 건강관리 사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부산 장애인 치과 진료의 현황, 장애인 치과주치의 확대 등을 주제로 행정적 가능성과 추진
경기지부가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치과 실무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경기지부 회관에서 ‘간호조무사를 위한 치과업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과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과 취업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와 함께 주최했으며 ▲간호조무사 자격 소지자(취득 예정자) ▲경력단절, 신규, 예비 간호조무사 ▲미취업자 등이 교육 대상이었다. 1일 차 수업에서는 김준수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업무에 대한 소개와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주제로 치과 전반에 대한 업무와 장비, 의료 폐기물 관리법 등을 소개하면서 교육생들의 치과 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했다. 2일 차에서는 ‘간호조무사 진료실 업무 Ⅰ’을 주제로 김광현 치무이사가 교육에 나서 치과 진료 과목별 재료 및 기구를 소개하며 치과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줬다. 3일 차에서는 김준우 치무위원이 ‘간호조무사 진료실 업무 Ⅱ’를 주제로 ▲치주질환 ▲근관치료 ▲치과보철치료 ▲치과 임플란트 등 치과의 대표적인 진료과목을 소개하며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4일 차에는 신준세 자재이사가 치과 재료에
서울지부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지부가 지난 2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1일 지부 이사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과 관련 전 회원의 성금을 모금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밖에도 이사회에서는 SIDEX 2025 등록금을 확정했다. COEX 임차료와 물가상승 등 인상요인이 많지만 보다 많은 치과 원장들이 적은 부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예년과 동일하게 ▲치과의사 8만 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7만 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6만 원으로 책정했다. 사전등록은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치과의사 기준 4만 원 증액된다. 강현구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을 위해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 원장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며 “4500여 명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학생 구강검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수원분회는 지난 3월 27일 수원시 인계동 인근에서 수원시보건교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수원분회에서 민봉기 회장과 이미연 치무·법제 부회장, 수원시보건교사회에서 엄미영 회장, 임향빈 부회장, 한지연 서기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구강검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학교에서의 구강검진 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검진을 위해 필요한 기준과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원분회는 출장 단체검진보다는 학생이 직접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수원분회에서 적극 활용중인 덴티아이 프로그램을 통한 검진의 편리성과 효율성에 대해 설명했다. 수원분회는 2021년부터 덴티아이(App,Web) 구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구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덴티아이 시스템에 접속해 문진표와 결과 통보서를 바로 입력·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교육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본 사업의 목적대로 정확한 검진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조기에
경남지부가 캄보디아 의료봉사로 인류애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박성진 경남지부장을 비롯해 김종길·김세훈·문윤수·노경태·손명기 회원 등 경남지부 치과 원장 6명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돈보스코 기술학교 전교생 800명을 대상으로 치주과, 외과, 보존과 치료 봉사를 했다. 이들은 8년 전부터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왔으며, 현재 유니트체어 3대, X-ray 등을 운용하고 있다. 회원들이 의료기기를 직접 구입해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네오임플란트에서 유니트체어 한 대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가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불법 덤핑치과 피해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불법대책특위)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이른바 ‘먹튀치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불법 덤핑치과 피해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불법대책특위는 창립 99주년이던 지난 2024년 이미 한국소비자원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지부 회원치과, 서울지역 보건소 등에 배포했었다. 올해는 3월부터는 서울지역 일평균 승하차 인원 10위인 선릉역에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2호선 선릉역 중심 동선에 있는 포스터는 1년간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가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지부는 TV 공익광고 캠페인을 TV조선과 협력해 진행한다. 공익광고 캠페인은 3월 6일 17시 20분 ‘시사 쇼 정치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미스터트롯3,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뉴스현장 등 TV조선의 주요 프로그램 중간에 총 75회 송출될 예정이다. 강현구 회장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SIDEX 2025, 100년사 발간,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
성남시치과의사회(이하 성남분회)가 최근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 기여에 동참했다. 분회는 제50차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5일 W힐스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입장과 축사,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우수한 학업 성적과 모범적인 행동을 보인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집행부 임원들의 주도 아래 성사된 장학금 전달의 경우 해당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한편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장학생들 역시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더욱 집중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 받고, 미래 계획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의지를 밝혔다. 성남분회는 “장학증서 수여식은 총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많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며 “성남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부가 지역사회 속 나눔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2월 26일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이하 본부)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 구축 ▲지역민을 위한 공익 사업 이행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및 의료자원 봉사에 협력한다. 이 가운데도 특히 양측은 연 2회 이상 의료봉사 사업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러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봉사 인력 및 물품을 공동 조성키로 했다. 이 밖에 이날 자리에서 양측은 ‘어르신 건강 박람회’, ‘코레일이 행·복·만(행복한 복지로 만수무강) 드립니다’ 등 한국철도공사가 지역사회에서 추진하는 지역민 삶의 질 개선 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손명철 본부장은 “올해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와 활발히 활동해 더 많은 지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염도섭 경북지부장은 “지역민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깊다”며 “열차에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행복을 가득 싣고 달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총회를 열어 지난해 회무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 회무 방향을 설정했다. 지난 2월 24일 경기지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분회 제72차 정기총회에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40여 명,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 박인규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역대 전임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 본회의에서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부의안건을 심의하며 2024년도 주요 추진사업과 전반적인 회무·회계, 감사보고서 등을 검토 후 원안대로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또 ▲불법마케팅척결위원회 상설화 및 관련 활동 예산책정 촉구의 건 ▲경기지부 학교구강검진 전산화 및 검진비 상에서 전산앱 비용 보전 촉구의 건 ▲학교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촬영 의무화로 기준 변경 촉구의 건 등을 경기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채택했다. 앞서 총회 1부 순서에서는 안윤표 전 분회장 등 치과 의료계와 분회 발전에 헌신하고,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선정해 표창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지난 2024년 송년의 밤에 열린 명예회원 위촉식에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명예회원 이찬영, 김현순, 유경희 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