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의치, 보철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 간다. 올해로 8년을 맞는 이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이하 JDC)와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부형종·이하 연합회)가 협업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치·보철을 하지 못하는 도내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90여 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았다<사진>. 제주지부와 JDC, 연합회는 지난 25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협약식을 맺고, 올해도 보철치료가 필요한 장애인 50여 명을 선정해 무료시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JDC 측이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제주지부는 회원의 치과에서 구강검진 후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제주지부 측은 “올해로 8년 째 이어지는 본 사업은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진행돼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제주지부는 앞으로도 JDC, 연합회 측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경남지부(회장 강도욱)가 경남이주민센터 지원 및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8일 경남 힐마루CC에서 ‘2018 경남치과의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경남지부에 따르면 이날 자선골프대회에는 강도욱 회장을 비롯한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신상훈 부산치대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살라맛 꼬레아 & 제주(고맙습니다, 한국 그리고 제주)” 제주지부(회장 한재익) 산하 제주국제의료봉사회(회장 장은식)가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 팜팡가주 3개 도시를 돌며 치과진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봉사회가 이번에 찾은 도시는 San Luis, Lubao, Santa Ana로 팜팡가주에서도 의료사각지대로 꼽히는 열악한 도시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은식 회장을 비롯해 현용휴 전 제주지부 회장, 김대준 원장 등 치과의사 3명과 치과위생사 5명, 치과기공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꾸려졌다. 봉사회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릴리아 팜팡가주 주지사를 만나 봉사회와 팜팡가주 간의 상호교류협력에 대해서 논하는 자리도 가졌다. 장은식 회장은 “필리핀은 일부 주는 주민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의료비가 워낙 비싸 서민들은 치과진료를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봉사회는 민간 홍보대사로서 무료로 치과진료도 하고 칫솔, 치약 등 구강위생용품도 배포하는 동시에 주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HODEX 성공을 위해!’ HODEX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용진)가 HODEX 2018(제9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준비 보고회를 갖고, HODEX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지난 10일 목포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 장동호 전북지부 회장,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을 비롯해 3개 지부 조직위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6개월 간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최용진 조직위원장은 이날 3인의 대회장에게 준비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HODEX 2018을 회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학술대회로 치러내겠다”고 다짐했다. 홍국선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HODEX 2018은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호남권 치과계가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HODEX를 통해 호남의 모든 치과인들이 다시 한 번 단합하여 상생과 도약의 치과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상생을 위한 한 걸음 더 (One Step Closer Towards a Unified Dentistry)’를 주제로 치과 기자재 구매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는 HODEX 2018은 2018년 4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 동안 캄보디아 프레하비헤아르주에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주립병원 치과진료소에서 열린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30여명의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존치료와 발치, 스케일링과 치주 치료 등을 진행됐다. 또 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칫솔과 치약 등 구강용품 500여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양성일 회장을 비롯해 염도섭 부회장, 송철원 총무이사, 박원태 재무이사, 전상용 공보이사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유니트 체어를 제외한 모든 기구와 장비를 국내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에 투자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통역과 어시스트를 지원해 준 왕립 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의 도움으로 치과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 진료가 있었던 3일 내내 학생들과 주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기도 했다. 양성일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주립병원이지만 아직까지 열악한 환경이었으며 그마저도 주민들이 접근하기 너무나 힘든 사정이기에 찾아주신 분들을 모두 진료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2월 20일(화) 이동복지시설인 대구SOS어린이마을(동구 해동로 소재)을 방문해 마을대표 이해열 원장에게 후원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최문철 회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들은 유아기 때부터 청소년시기를 거쳐 자립을 할 때까지의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친부보가 더 이상 양육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러운 가정의 형태로 시설보호를 해주는 이곳이야 말로 아주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나눔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작은 빗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강물이 모여 큰 바다가 되는 것처럼 이번 후원금을 통해 많은 회원분들이 나눔을 통한 행복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마을대표 이해열 원장은 “이번 후원금은 대구SOS어린이마을 입소자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부는 지난 2016년에도 후원금 총 365만원을 대구SOS어린이마을 입소자 70명에게 개인 통장으로 각각 전달한 바 있다. <대구지부 제공>
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지부 신년교례회를 열고, 임원, 신구회원이 무술년의 건승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제주스타뷔페에서 열린 제주지부 신년교례회에는 부삼환 고문을 비롯해 오덕근, 장건택, 부용철, 김종효, 부기은, 현용휴 전 회장, 한재익 회장, 부경돈 부회장, 김종림 부회장, 신용래 제주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및 지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회원 간 우애를 다졌다<사진>. 이날 한재익 회장은 “지난 한 해 성원해 주신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면서 “올 한해 집행부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전문의 제도의 정착에 힘쓰는 동시에 도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의 불법적인 할인 협약을 척결하는 노력을 진행할 것이다. 또 회원의 오랜 고충인 인력수급의 해결책을 찾는 노력도 함께 할 것이니 회원 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부삼환 고문의 은퇴식도 회원들의 존경 어린 박수 속에서 진행됐다. 부삼환 고문은 43년 간 제주도에서 개원하면서 제주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제주지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부 공로패를 받았다.
대구지부(최문철 회장)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수) 오후 7시 지부회관 4층 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사진>. 장헌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회는 내빈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문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치과계에는 불법 사무장 치과와 보조인력 수급 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많으며, 특히 올해 대구지부에서는 DIDEX 2018, YESDEX 2018을 동시에 유치해야 하므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올해 무술년을 맞아 황금개의 충정심과 친근감의 기운으로 화합하고 노력해 이런 어려운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윤경 대의원 총회 의장과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박경덕 경북치대·치전원 동창회장, 김무중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동창회 대구지부 회장이 축사를 했다. 또한 참석한 회원 중 연장자인 김용근 회원으로부터 화합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와 함께 뷔페 만찬을 즐기며, 무술년 한 해 회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전북지부 남성 합창단인 ‘무지카 덴탈레’(단장 이 호)의 제6회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널리 알려진 뮤지컬 곡들과 겨울 서정에 맞는 The Snow, 고독 등의 곡이 공연돼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사진>. 더불어 이날 합창단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 500만원을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동호 전북지부 회장과 문진균 전북 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지카 덴탈레는 전북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남성합창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전라북도 치과의사회관에 모여 진료에 지친 심신을 음악을 통해 치유 받고, 한 가족처럼 끈끈한 우애를 다져가는 합창단이다. 무지카 덴탈레는 창단 이후 2014년 이탈리아 국제 합창제에 참석해 치과의사들에 의한 하모니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2015년 거제 국제 합창제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11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이동진료봉사를 진행했다. 경북지부 회장단 및 임원, 회원들은 치협에서 지원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진료에 임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무너진 이재민들에게 응급 치과진료와 구강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민들이 분산 수용돼 있는 흥해실내체육관, 흥해공고, 기쁨의 교회, 포스코 월포수련관, 독도 체험관 등에서 진행된 이동진료를 통해 300여명을 진료하고 구호물품 및 구강용품을 전달 했으며, 치협·경북지부·포항분회는 1000만 원의 구호성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경북지부의 노력이 적은 힘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양 회장은 또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진료버스를 지원한 김철수 협회장과 임원, 포항분회, 진료인력을 지원한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포항대 치위생과, 영남외국어대 치위생과, 3일 동안 진료를 지원한 조선대 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18일 동안 진료에 공백이 없
“개원하느라 고생 많이 했죠? 앞으로 든든한 형이 되어 줄게요.” 전주분회(회장 승수종)가 지난 3일 전주지역 신규개원의들과 회원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이날 신규 회원 간담회는 신규 회원 11명과 집행부 승수종 회장, 권기탁 총무이사, 김형석 법제이사, 이영규 공보이사가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날 승수종 회장은 “오랜 기간 환자분쟁을 겪으며 마음고생 할 때 주위의 선후배가 정말 큰 위로가 됐다”면서 “힘든 환경 속에서 개원한 후배들을 내 동생이라 여기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형이 되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권기탁 이사는 “이 만남은 회장님이 직접 주선하고 준비한 자리다. 앞으로도 전주분회 는 신규 회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진료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한 손도경 원장(이튼튼치과의원)은 “우리가 가족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연락과 만남을 자주 하면서 서로 돕고 위로하면서 살자”면서 “동시에 전주분회 회무에도 적극 참여해 건강한 커뮤니티를 가꿔 나가자”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