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함께 하는 학술 브랜드로 자리 잡은 오스템미팅이 또 한 번 글로벌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11월 18일과 19일 오스템 본사에서 ‘2023 오스템미팅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연다.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다룬다. 행사 첫날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연수회와 치과위생사 포럼이 동시에 열리며, 본격적인 행사가 열리는 둘째 날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4개의 강연과 2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해 교정세미나, 개원세미나, 치기공사 세미나, 치기공(학)과 학생 세미나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오스템미팅은 국내는 물론 미얀마, 캄보디아, 이라크, 베트남, 사우디, 튀르키예, 브라질, 뉴질랜드 등 8개 해외법인에서 2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 포럼으로 개최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미팅은 이식학회와 함께 디지털 세미나를 진행하고 교정의, 치과기공사를 위한 세미나를 포함해 개원, 경영 등 치과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도 예정돼 있다”며
단국치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최한 첫 오프라인 학술 행사에 10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운집하며, 화답했다.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한 ‘2023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9일 세텍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Painless, stressless & happiness’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린 첫 대면 학술대회로, 장소를 기존 모교가 아닌 서울에서 개최해 많은 동문들의 참석을 유도했다. 세텍 컨벤션홀과 제1세미나실로 나눠서 진행된 이날 학술 행사에서는 ▲교정 ▲보철 ▲근관 ▲치주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 진료과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 선정은 물론 디지털 덴티스트리, 턱관절 증식치료 등 최신 치의학의 흐름까지 균형 있게 다뤄 행사장을 찾은 동문 및 치과의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제3세미나실에서는 오후 시간 교정 진료와 관련된 별도의 핸즈 온 코스가 열렸으며, 다수의 치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자사 부스에서 최신 기자재들을 소개, 이번 학술 행사에 다양성을 더했다. 연자 구성 역시 모교 출신 동문 연자는 물론 현재 치의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명 연자들을 고루
새 시대를 맞아 치과 산업의 최신 정보와 기술,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축제의 장이 성대한 막을 내렸다. 대구지부가 주최하고 영남권 4개 지부(울산·경북·경남·부산)가 공동 후원하는 ‘2023 영남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가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10월 28~29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 일원에서 개최됐다. ‘Big Step To New Era!’(새 시대를 향한 큰 걸음)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급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와 학술대회는 물론 예술 작품 전시회, 관광 프로그램이 한 데 어우러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선 전시회는 총 124개 업체, 550여 개 부스로 구성, 신축된 엑스코 동관(EAST WING) 4·5·6홀 전체를 전시회장으로 사용하는 등 역대급 규모를 자랑해 그간 지속해온 양적, 질적 성장을 실감케 했다. 오스템, 메가젠, 디오, 덴티움,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등 임플란트 업체와 치과기자재 업체들은 치과의료기기와 치과 관련 제품을 전시해 국내외 유력 바이어와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3D 아나몰픽 큐브를 전시장 중앙에 배치하고, BMW 최신 전기차 전시, 손 일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우리나라 치과교정학의 높은 역량을 또 한번 세계무대에 각인했다. 교정학회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56회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0월 25~27일 제주ICC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3년 만에 교정학회가 단독 진행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러한 가운데, 35개국 외국인 244명과 더불어 회원 등 총 1629명이 참석해 국제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된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5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핸즈온, E-Poster,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 등 기존에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던 디지털 접목 서비스가 다채롭게 제공돼, 학술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26일 열린 개회식에서 백승학 교정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연자 11명을 포함해 총 38명의 연자가 수준 높은 연제를 발표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강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로써 교정학의 최신 지견, 흥미로운 임상 주제, 최신 장비와 혁신적 기기를 접하고 풍성한 임상‧학문적 성과를 가져가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박태근 협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의료 수준은 세계
국가 구강건강조사의 개선 방향을 비롯해 구강건강불평등 요인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해 본 자리가 열렸다. 2023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170여명이 참석했다. ‘구강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각과 전략’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가 구강건강조사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함께 담배 및 설탕 규제 등 만성질환 및 구강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연희 교수(경북치대)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건강조사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 조현재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최연희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검사의 경우 조사자로 공보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는데, 조사원의 잦은 교체 주기, 복무 강도, 조사 훈련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고, 주로 시진에 의해 구강조사가 이뤄지는 한계로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조사질 관리의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 개선을 위해 국·내외 국
저수가 과당경쟁 시대, 차별화된 개원 전략을 제시하는 경영강의에 많은 개원의 및 스텝들이 집중했다. 제2회 인파워 닥터스 원장경영스쿨이 지난 10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강의는 단순 경영전략 뿐 아니라 원장과 환자, 원장과 스텝 간 소통을 통한 병원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강연에서는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이 ‘새로운 패러다임 수면치과치료’를 주제로 수면치과치료의 프로세스와 장단점,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제시했다. 또 박경아 원장(알프스치과의원)이 ‘성장으로 이끄는 알프스치과 시스템’을 주제로 병원성장의 핵심인 ‘조직문화’에 대해 강의했다. 박 원장은 직원과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500% 성장을 일궈냈다. 끝으로 김동석 원장(춘천 예치과의원)이 ‘성공병원의 비밀노트’를 주제로 원장만족·환자만족·직원만족경영에 대해 강의했다. 신인순 대표(인파워 병원컨설팅 그룹)는 “성공적인 병원경영을 이끌고 있는 원장님들의 강의를 들으니 ‘역시는 역시다!’라는 감탄이 나왔다. 앞으로도 인파워는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을 계속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강의는 물론, 핸즈온 실습까지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X 미아회 연조직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 덴티스 주최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을 부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백영재 원장이 연자로, 방경환 원장, 정상봉 원장, 박흥철 원장이 패컬티로 나선 가운데 ▲소시지 테크닉의 소개 ▲다양한 활용 증례 소개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테크닉들 ▲Free Gingival Graft ▲소시지 테크닉 Hands-on ▲돼지뼈를 활용한 FGG 실습 강의 등을 주제로 진행, 여러 상황에서의 활용법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골결손부의 회복을 도모하는 테크닉인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이용한 방법으로,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의 조합으로 다양한 골결손부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핸즈온에서는 덴티스의 ‘SQ Implant’ 및 ‘SQ KIT’, GBR 전용 키트인 ‘SAVE GBR KIT’, 골이식재 OVIS 라인업의 ‘OVIS MEMBRANE-P’, ‘OVIS XE
디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에 1000여 명의 해외 치의학 전문가들이 모여들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10월 21~22일 양일간 부산 소향씨어터, 영화의 전당 등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3’(이하 DIM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하는 디오의 공식 국제 행사로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이를 입증하듯 실제 현장에는 23개국에서 1000여 명의 임상의 및 치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바이어 역시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진철 회장과 김진백 대표이사 등 디오 임직원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 김기원 부산지부장, 강경동 울산지부장,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 이사 등 국내 치과계 내빈 역시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DIM 2023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금 국제적 소통을 이어가는 만남의 자리로 개최됐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실력파 임상가들은 그간 쌓인 임상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각국의 치의학 현황을 알리는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세계적 석학 강연, 디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다각도 임플란트 보철 치료 전략을 선보인다. 보철학회가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대주제로 오는 11월 12일(일)부터 26일(일)까지 2주간 사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펼친다. 심준성 회장을 비롯한 보철학회 임원진은 지난 10월 25일 오후 7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12층에서 사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 현황은 물론 이번에 선보일 강연 주제 등을 브리핑했다. 우선 사전 온라인 강의는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와 심미‧교합 등을 주제로 13명 연자의 12개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해외 연자로 Irena Sailer 교수(제네바 대학)와 치과 기공 마이스터 Vincent Fehmer의 공동 강연은 물론, 디지털 교합분석으로 널리 알려진 Dr. Robert kerstein이 강의에 나선다. 사전 온라인 강의는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오프라인 학술대회 첫 날에는 우리나라 청장년을 위한 임플란트 심미 보철치료 전략과 개원가에서 가능
턱관절장애와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맞춤형 강의가 찾아온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연다.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법은 물론,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 관해 강의한다. 또 이개측두신경차단술, 턱관절강세척술, Prolotherapy 및 PDRN,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주제로 라이브 강연이 펼쳐진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강의에서는 특히 턱관절장애뿐만 아니라 근막통증, 두통, 신경병성 통증, 이갈이, 안면주름, Gummy Smile, 승모근 비대, 설근긴장이상(lingual Dystonia)의 치료적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 관해 자세히 다룬다. 또 덴탈 콘빔 CT 유도하 턱관절 주사요법 등 최신 의료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며, CAD-CAM을 이용한 Block Milling 및 3D Printing을 이용한 교합안정장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 2년차에게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을 전달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10월 14일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 대강당에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 55명을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교육을 실시했다. 2년차 전공의 대상 교육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앞서 보철학회에서는 치과보철학의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 방법을 적용하는데 있어 실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한 바 있다. 현재 전국 여러 보철 수련 교육기관에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됐거나 구축 중이지만,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교육내용이 달라 표준화된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에 따라 해당 교육이 진행 중이다. 보철학회는 프로그램 개발 당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통해 교육지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표준화한 총 4시간 분량의 10개 사전교육 영상을 기획, 제작했고,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2년차 전공의들에게 교육에 앞서 자료를 사전에 제공,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한 치과 보철과 2학년 전공의를 4개 팀으로 나눠 실습 및 핸즈온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