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상악전돌 교정치료의 최신 임상 개념은 물론, 치료에 활용되는 기구의 특성을 자세히 수록한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임상교정 YEARBOOK 2015 성장기 상악전돌의 교정치료’(한금동, 최진, 최진휴 번역)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일본 Quintessence Publishing Co에서 매년 발간하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교정 시리즈’ 중 2015년도판이다. 이 책은 2부로 나눠 ‘성장기 상악전돌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34명의 집필자들이 치료법, 치료도구, 임상 예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우선 제1부에서는 13개의 스터디 그룹이 각기 성장기의 상악전돌 증례에 대한 접근법이나 기구를 다뤘다. 이어 제2부에서는 7개 관련 기업 협력 아래 업체별 제품의 특징 또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임상가의 임상 예시를 소개한다. 특히 스터디그룹의 증례 파트에서는 ▲성장기 상악전돌의 치료 후 장기 경과로부터 고찰하는 제1기 치료의 의의 ▲성장기에 Combination 헤드기어를 이용해 치료한 상악전돌 증례 ▲최소한의 의사‧환자 협조도를 실현해 치료한 과개교합을 동반한 성장기 상악전돌 증례 ▲청소년 상악전돌에 대한 예방교정으로서의 개념 등 다양한 주제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이하 구강내과학회)가 다가올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구강안면부 통증 치료, 구강노쇠 등의 주제로 치과계 혜안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New Perspectives of Orofacial Pain and Geriatric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오는 21~22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첫째 날 오후, 삼차신경통 관련 신경통의 진단과 치료 세션은 초청 연자 특강으로 Zakrzewska 교수(Royal National ENT & Eastman Dental Hospitals)가 ‘Trigeminal Neuralgia and Other Cranial Neuralgias’라는 제목으로 사전 녹화 강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세션은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주사치료·수술요법(김동희 교수 단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인지행동치료와 명상요법 및 디지털치료제(박형욱 연세이도치과의원 원장)’, ‘만성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 동반질환 중심으로(김혜경 단국대 구강내과 교수)’ 등 강연으로 구성돼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가 회원과 함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부는 최근 ‘2023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전남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연에는 김기정 원장(위즈치과의원)이 나섰다. 김 원장은 ‘Orthodontic surgery with IVRO’를 연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교정의사의 관점에서 IVRO 수술 후 골 유합 문제, TMJ 영향, 우각부 심미성, 치료 후 개방교합 발생 가능성 등에 관해 다양한 논문과 수술 증례를 제시했다. 이로써 IVRO는 골 유합에 우수하며, TMJ remodeling을 통해 임상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우각부 심미성 향상 및 안면비대칭 개선에 효과적인 술식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흔히 IVRO와 비교되는 SSRO와의 장단점, 한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 수술 후 Active Physio-Therapy의 중요성, 초기 2주간 악간 고정, 2주째 active physio-therapy시작 그리고 4주~6주 간의 Follow up 과정 중 평가해야 할 사항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강연
코웰메디가 지난 9월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A홀에서 ‘골증강술 하루만에 완전정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한 150여 명의 개원의 및 개원예정의와 함께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의원)과 임 필 원장(NY필치과의원)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근용 원장은 전치부 심미부위에서의 발치 후 즉시 식립과 치조제 보존술을, 임 필 원장은 상악동 거상술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근용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식립을 통한 치조제 보존술의 전반적인 과정과 임상 성공 사례를 보였고 구체적인 임상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임 필 원장은 고난도 기술 중 하나인 상악동 거상술의 핵심을 수강생들에게 면밀하게 짚어줬다.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상악동 거상술의 개념과 필수 요인, 실패한 사례의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 등도 공유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한 디지털 세미나도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코웰메디는 박종민 소장(민치과기공소)과 함께 지난 8월 11일, 18일, 25일에 서초 지부에서 구강스캐너 & 3D 프린터 활용에 관한 디지털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 날에도 박 소장뿐 아니라 천세영
SIDEX 2024가 내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전시부스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9월 25일부터 올해까지 SIDEX 2024 전시부스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SIDEX 2024 전시부스비는 독립부스 284만 원, 조립부스 319만 원(VAT 별도)이다. 이는 올해 12월 31일 이전까지 신청할 경우의 금액으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 314만원, 조립부스 349만원(VAT 별도)으로 조정된다. SIDEX 2024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3층과 4층에 학술강연장과 전시공간(C·D홀, D홀 로비, 컨퍼런스룸E)을 마련, 최적의 동선으로 학술과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부에 따르면 한국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놀라운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SIDEX 2024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해외 치과의사와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올해의 경우 2257명의 해외 참관객이 SIDEX를 찾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전체 참관객 1만8309명(네임택 1회 발급 기준)의 12.3%에 해당하는 수치로, 세계 속 SIDEX의 위상을 다시
치과위생사의 마음을 돌보는 데 목표를 둔 특별한 세미나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는 지난 9월 8일 한양여대에서 전국 10개의 치과,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치위생사들을 위한 마음치료'를 주제로 이날 세미나에는 네트워크 전 구성원이 참가한 가운데 최삼욱 원장(진심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강의를 이끌었다. 강의 참석자는 "불안과 우울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간이라 유익했던 것 같다.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고 내 주변인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니 확실히 평소에 케어를 해줄 필요를 느낀다. 현대의 직장인, 학생들에게 한 번씩 추천하고 싶은 강의"라고 후기를 남겼으며, 대부분의 참석자들 또한 강의 시간이 유익했다고 전했다.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자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머무를 수 있는 치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심신치의학회(이하 심신치의학회)가 Indonesia Dental Exhibition & Conference 2023(이하 IDEC 2023)에서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심신치의학회는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IDEC 2023에 참가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날 통상적으로 18개국 250개 브랜드가 참여, 참석인원만 5,000여명으로 추산되는 아시아에서 규모 있는 치과전시회다. 학회에 따르면 이날 전시회 내 ‘Psychosomatic Dentistry: Treatment Approach and Research Trends’ 세션에서는 총 5명의 초청연자가 함께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강나라‧백한승 심신치의학회 부회장으로 2명의 연자가 초청을 받아 발표했다. 우선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Psychosocial Assessment and Intervention in patients undergoing Orthognathic Surgery Consultation using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
하악 전치 결손화자 치료 케이스를 다룬 학술집담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다섯 번째 학술집담회 및 워크샵이 지난 9월 23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노승현 이사(아이디마곡 치과교정과 치과의원)가 발표를 맡아 하악 전치 결손환자를 치료한 케이스들을 공유했다. 이는 하악 2전치 환자에서 추가적인 임플란트 수복이나 상악 발치 없이 치료한 케이스들이었으며, 미니스크류를 통한 상악전치 압하와 원심이동을 통해 상악을 배열한 사례들이었다. 연구회 관계자는 “하악 전치부 결손 환자의 경우 하악의 전방부에 공간이 있는 경우가 많다. 전치부에 있는 공간을 폐쇄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하악 전치부 공간폐쇄방법에 대한 회원들 간의 노하우가 서로 공유됐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올해 회원들 간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각 회원들 간의 학술적인 교류 및 임상 팁 전수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다음 학술집담회는 오는 11월 25일에 열린다.
대한소아치과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제57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오는 20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레이시떼홀과 르미에르홀에서 각각 구연발표Ⅰ·Ⅱ가 진행되며, 이후 레이시떼홀에서 김동섭 교수(경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의 ‘소아청소년의 구강 내 감염병 및 항생제 치료’, 이두형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보철과)의 ‘3차원 영상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진료’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이제식 추계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련한 두 개의 특강을 통해 감염 및 투약에 대한 소아과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치의학에 대한 폭을 넓힐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회 회원 및 전공의들의 임상적 견문 및 최신 이론에 대한 방향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오전에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시금홀에서 ‘2023 추계 전공심화교육’이 진행된다. 김진욱 교수(서울대)가 ‘치아 유전질환의 원인과 종류’, 신터전 교수(서울대)가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신마취법’, 이제식 교수(경북대)가 ‘소아치과 외과적
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술도 연마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용봉치인 화합의 마당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마련됐다. 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을 연마하는 ‘2023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나기원 원장이 ‘Clinical workflow changes in digital dentistry’, 정회웅 원장이 ‘치과의사의 고민 Thin ridg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 치전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다. 총동창회가 주축이 돼 매년 동문 용봉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도 연마하고, 친목도 다지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학술대회 후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및 1층 로비에서 기념식 및 만찬행사가 진행되며, 22일 오전에는 광주 어등산CC에서 용봉치인 친선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찬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은 “매년 동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술행사 및 친목 도모의 장을 모교와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동창회가 합심해 기획하고 있다. 동문들의 활발한 교류가 동문회
IBS임플란트가 ‘GAMEX 2023’ 전시에서 개원의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보답코자 AMII Special Course 특별 입문 과정을 오는 14~15일 양일간, 각 지역 AMII 임상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이 강의는 실습이 동반된 강의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최소침습 임플란트 매직코어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대주제로 AMII 임상교육원 연자들이 나서 다양한 강의를 펼친다. 14일에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표준, AMII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AMII 최소침습용 임플란트 MagiCore를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실습이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임상능력을 배양한다. 또 길대현 원장(서울0.1치과)이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도입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동의율 상승 효과, 짧은 체어 타임으로 자기 계발 시간 확보 효과 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이 ‘중등도 치주 질환을 포함한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유리한 매직코어’를 주제로 강의한다. 15일에는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이 ‘상악동저 잔존골 두께에 따른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소개-기존의 상악동 거상술과의 차이점’,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