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계 업체들이 세계 최대 기자재 전시회 IDS 2023에 참가, K-Dentistry의 위용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메세 전시장에서 진행된 IDS 2023에는 국내 치과계 업체 200여개가 함께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IDS 2023에 참가한 업체 수는 개최국인 독일 다음으로 많았으며, 국내 전시 부스 면적은 7600㎡ 수준으로 이전 역대 최대 규모였던 IDS 2019 기준 5500㎡ 대비 40% 증가할 정도로 우리나라 치과계 업체들이 전 세계 참가자들로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스템, 메가젠, 덴티움, 덴티스 등 IDS 2023에 참가한 치과계 업체 관계자들도 K-Dentistry의 위용을 몸소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선보인 우리나라 제품들이 전 세계 수많은 딜러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국내 업체 A대표는 “치과 재료뿐만 아니라 유니트체어, 임플란트 등 기술적으로나 모든 산업면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가 제일 선도적이었다”며 “오전에만 해도 전 세계 많은 딜러들이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받으려 줄을 서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고 밝혔다. 또다른 업
올해 독일 쾰른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3’가 제시한 최신 치과계 트렌드 키워드는 ‘디지털’이었다. IDS 2023이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가운데 전 세계 치과계 업체들이 각 자사만의 기술이 담긴 제품들을 여럿 선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치과계 업체 각축 속 올해 치과계 트렌드는 디지털로 함축된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장비가 큰 강세를 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강스캐너, 안면스캐너, CAD‧CAM, 3D프린트와 같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장비들이 전시회 큰 축을 담당했으며, 이 같은 장비들을 인공지능(AI) 기술과 연동시키는 플랫폼 업체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3D 프린트가 CAD‧CAM에 이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원천소재기술을 가진 업체의 부상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날 실제로 현장에는 CAD 업계 선도기업 엑소캐드, 영상의료기기 업체 플랜메카 등이 한데 모여 화려한 제품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두 개의 스캔 플레이트와 8대의 카메라로 양악을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는 듀얼 스캐너, AI에 기반한 X-ray. 특히, 호환되는 후처리장비가 달린 3D 프린터도 IDS 2023의 ‘
덴티스가 ‘IDS 2023’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 우수한 R&D 기술력을 선보였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SQ Implant’와 ‘OneQ’와 같은 덴티스 임플란트 라인업부터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디지털 장비, 수술 및 진료등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을 국제 무대에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강 스캔부터 디자인, 출력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I600(메디트 社)으로 구강 스캔 한 뒤 DentOne(덴트원) 프로그램으로 교정 장치를 디자인해 3D프린터 ‘Zenith L2(제니스 L2)’로 출력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SERAFIN(세라핀)’ 부스에서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이 직접 부스에서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을 소개했다. 아울러 수술 및 진료등 LUIVS(루비스) 라인업을 선보여 수많은 해외 딜러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밖에도 부스에선 디너 파티를 열어 교류의 장을 가졌다. 덴티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덴티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덴티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골 이식 및 골 재생에 특화된 세미나를 성황리에 이끌어 가고 있다.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은 지난 3월 25일 푸르고가 개최한 5 Matrix 세미나의 4회차를 ‘Alveolar ridge preservation, early or delayed placement’(골 재생을 위한 시간적 고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 원장은 환자의 Defect Type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 시기를 정의했으며, 골 이식과 임플란트 식립 시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참석자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들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Incision Design부터 임플란트 식립과 GBR까지 수술 전 과정을 실습으로 진행했다. Granulation tissue graft와 Crescent Shape F.G.G.와 같은 치주 술식은 물론, Ti-mesh를 이용한 GBR 실습을 3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창균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과 골 이식의 시기는 다양한 프로토콜이 존재한다. 임상 사진, X-ray 등을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k-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우수성이 국제무대를 장악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이하 IDS 2023)’에서 성공적인 부스 운영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IDS는 격년 주기로 열리는 유구한 전통을 지닌 국제 치과 전시회로 올해로 100주년을 맞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IDS 운영위원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788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약 2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전시존 마다 ▲서지컬 인스트루먼트 ▲리페어 솔루션 ▲바로가이드 시스템 ▲디지털 & 이큅먼트 등을 운영해 자사의 여러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부스 내부에는 네오가 개발했던 주요 제품들을 연도별로 볼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등 IDS 방문객 12만 명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자사의 주력 제품 ▲사이너스 키트 ▲애니체크 ▲바로가이드 ▲매직아이템프 등이 주축이 된 별도의 전시 공간 ‘히어로 존’을 마련해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바이어로부터 네오가 대
메드파크가 독일 퀄른에서 자사 골이식재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렸다. 메드파크는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3’에 참가해 해외 300여 개 업체와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받으며 다수의 계약을 체결했다. 메드파크는 ‘IDS 2023’에서 독립관 부스(J011 4.2홀)와 한국관 부스(F069 3.2홀)를 동시에 운영하며 유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시를 기획, 운영했다. 메드파크는 전시기간 골이식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Marco Esposito 박사의 ‘Regeneration Strategy with a New Moldable Bone’ 세미나를 통해 신개념 골이식재 ‘S1’의 기술력과 검증된 임상증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S1’의 Sticky하고 Moldable한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케 했다. 메드파크는 ‘S1’ 뿐 아니라, 이종골, 동종골, 콜라겐 제품 등을 대형 쇼케이스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Display Zone’을 마련해 글로벌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100주년을 맞이한 ‘IDS 2023’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드파크의 기술력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가 MTA(Mini Tube Appliance) 임상 증례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가 주최한 ‘MTA 파워유저 미팅’이 지난 3월 9일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023년에는 처음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MTA를 임상에 적용해 온 리더급 파워유저가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를 발표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온라인 미팅에서는 MTA를 임상에 적용해 온 파워유저 6명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했으며 2023년 하반기 발간 예정인 ‘MTA 임상교정’의 출판 계획과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왕식 원장(상동모아치과)이 ‘MTA 임상교정 발간’, 임성훈 교수(조선대) 가 ‘Solution for the open bite developed during alignment with tubes’, 조원탁 원장(대전예치과의원)이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혼합치열기 환자에서의 MTA 치료’,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 강서점)이 ‘성인환자의 MTA를 이용한 심미치료’, 김영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국내 출시한 차세대 구강 스캐너 'TRIOS 5'가 임상가들의 호평 아래 빠르게 판매량이 늘고 있다. TRIOS 5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사용이 쉽고 편리하다는 점이다. 두께는 한층 얇아지고 무게는 가벼워졌으며, 인체공학적 곡선형 디자인으로 손이 작은 여성 의료진도 한 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선사용 거리가 크게 늘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치과 내 Wi-Fi(5G)를 활용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고 PC 미러링을 통해 모든 PC에서 스캔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혁신 기능으로 스캔에 소요되는 시간은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 또한 돋보인다. ScanAssist는 획득한 3D 이미지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기능으로, 스캐너가 익숙하지 않은 의료진도 빠르게 스캔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의 체어타임을 단축해준다. 보정 값을 항시 유지해주는 Calibration Free 기능은 번거로운 보정 절차 없이 스캔 이미지의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 효율도 극대화해 하나의 배터리로 연속 66분 스캔, 최대 33명의 환자를 스캔할 수 있으며 자동 절전, 즉시 예열, 2시간 내 고속
코웰메디가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무대에서 전문성과 혁신으로 이목을 끌었다. 코웰메디는 지난 14~18일 독일 퀼른에서 열린 International Dental Show 2023(IDS 2023)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강연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웰메디가 역대 참가해왔던 IDS 부스 규모 중 최대로 구성돼 관심이 집중됐다. 코웰메디의 INNO 임플란트 시스템은 뛰어난 친수성 효과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핸즈온 부스에서는 비흡수성 차폐막인 Wifi-mesh와 GBR 키트, COWELL® BMP 등 시술 방법에 대해 참가자들이 체험하고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또 코웰메디 REID 연자 중 한 명이 시범을 보였다.3일간 총 4명의 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강의도 펼쳤고,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며 연자와 함께 임플란트 시술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코웰메디 부스 방문 고객들은 “GBR 실습을 해보고 세계적 연자의 강의를 들으니 임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재미있는 골프 이벤트, SNS 이벤트도 있었다. ID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최적의 임플란트 진료에 포커스를 맞춘 학술대회를 4월 중순 마련했다. 보철학회는 ‘제89회 학술대회’를 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학회 측은 이와 관련 사전 기자 간담회를 지난 3월 23일 오후 7시부터 열고 주요 프로그램 및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치과보철학 뿌리를 내리다’(Prosthodontics, strengthen the foundation)'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의 미래의 주역인 전공의들의 다양한 증례 발표로 시작되며, 특히 치과 임플란트 치료에 집중한다. 실제 학술대회에 앞서 4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거꾸로 교육(flipped learning)'을 위한 사전 강의 영상이 제공된다. 사전 VOD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의 기본에 관한 4가지 강의와 실전에 관련된 강의를 만날 수 있으며, 특히 폭증하는 고령 인지 장애 인구에 대한 이해와 최신 골다공증 약제 복용에 대한 지견을 익힐 수 있다. 해외 초청연자의 강의도 사전 온라인 강의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우선 세계적 저명 연자인 Christoph
아름덴티스트리가 지난 14~18일 독일 퀼른에서 열린 International Dental Show 2023(IDS 2023)에 참가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업체 측은 주력 사업인 밀링 장비를 통해 다채로운 시연 퍼포먼스를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PC,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동해 영상으로 장비 내 가공물 상태를 체크하고 가공툴(tool)의 수명과 교체주기를 앱을 통해 안내하는 원격시스템 RMS(Remote Machine control System)도 소개했다. 특히, 5x-500을 연동해 최근 치기공계 트렌드라 불리는 ‘All on X’ 가공물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된 가공 퍼포먼스는 원격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가공의 정확도와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 편의성을 제공했다. 이외 컴팩트한 사이즈로 구성돼 국내·외 치과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5x-300Pro’, 가공하려는 메탈, 지르코니아, Wax 등 여러 종류의 원판 디스크를 가공 시 필요한 ‘지그(Jig)’가 자동으로 교체해주는 등 가공 효율성을 극대화한 로더(Loader) 타입의 5x-500L 등 기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