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7시 30분까지, 당일 출고되는 치과 재료 온라인 쇼핑의 기회가 열렸다.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No.1 : DVmall’이 평일 재료 주문 당일 출고하는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의 마감 시간을 기존 7시에서 7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바로바로 배송은 유동적이고 급박한 치과 진료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 주문 창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갑작스러운 재고 소진이나 진료 일정 변경 시 재료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필요한 재료를 즉시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주문 마감 시간 연장은 개원가 진료 환경 개선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 치과 진료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데, 주문 마감 시간을 그 이후인 7시 30분까지 연장했으므로, 분주한 진료 시간을 할애할 필요 없이 여유롭게 재료를 구매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DVmall의 신속 대응 배경에는 DV hub가 있다. DV hub를 물류와 유통의 중심축으로 삼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주문 접수부터 출고까지 원스톱 처리 하기에
덴티스가 발치 후 즉시 식립(Immediate Placement)에 최적화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전격 론칭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AXEL’은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설계와 높은 임상 유용성을 가진다. 또 탁월한 초기 고정력과 장기적인 안정성은 물론, 심미성과 시술 편의성까지 두루 갖춰 다양한 임상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밀한 제품이다. 특히 Non-Thread 상단 구조의 ‘Stress-Free Neck’ 설계는 식립 시 골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립 후에도 골 손실을 최소화해 Cortical Bone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한층 풍융한 Soft Tissue를 확보하고, 결과적으로 심미적인 Gingival line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임플란트와 골 경계 부위의 미세 움직임이나 틈 발생을 줄여 장기적인 안정성과 Peri-implantitis 발생 위험 감소에도 기여한다. 또 ‘Dynamic Bone Chip Groove’는 식립 과정에서 생성된 자가골이 임플란트 표면에 고정될 수 있도록 설계된 연속 홈 구조로, 빠르고 강한 골유착을 유도해 초기 결합력과 뼈와의 안정적인 연결성을 강화
치과용 보철 수복소재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하스(HASS)가 리튬 디실리케이트 및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최적화된 새로운 글레이즈 제품 ‘Amber Arte Universal Glaze Paste’와 ‘Amber Arte Liquid’를 출시했다. Amber Arte Universal Glaze Paste는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리튬 디실리케이트, 지르코니아 소재에 이상적인 피막 두께를 구현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광택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또 형광성이 있어 자연치와 유사한 심미성을 구현할 수 있다. 720~840℃의 넓은 소성 온도 범위(리튬 디실리케이트 기준)를 이용해 Low, Medium, High 3가지 원하는 광택으로 조절이 가능해 임상 및 작업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하스의 전 제품군과도 완벽하게 호환돼 리튬 디실리케이트 보철물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하스의 신규 브랜드 Amber Arte의 첫 번째 제품으로, 브랜드 전체 라인업의 공식 론칭은 오는 10월에 예정돼 있다. Amber Arte 라인업 중 나머지 3종(명도 조절용, 변색치 커버용, 접합용)은 하반기 추가 출시될 예정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MEGA’MIND(이하 메가마인드) 2026’ 참가자를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메가마인드는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국제 경연 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승자에게는 글로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임상 역량과 연자로서 커리어를 함께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65개국에서 총 55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122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국가별 예선, 대륙별 라운드, 최종 파이널 라운드까지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메가마인드 공식 홈페이지에 15분 분량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자료와 함께 신청 등록하면 된다. 발표 주제나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어떤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했는지도 관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1차 국가별 라운드는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해 발표한다. 1차 국가별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가 주어지며, 우승자의 케이스는 물론, 참가자 중 메가마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와 치과의료 분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짐비(ZimVie Inc)가 손을 맞잡았다. 양 사는 오스템이 중국 내 치과에 짐비 임플란트를 독점 공급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오스템은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구현하고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 라인을 개발, 글로벌 치과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에는 2006년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국 내 치과 임플란트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현재 중국 내 90여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연간 500회에 가까운 치과임상 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짐비는 치과의료 전문 기업으로, 2022년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로부터 분사해 설립됐다. 생명과학 기술을 기반 삼아 손상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밀도와 심미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임플란트 기술력으로 유명하다. 중국 내 임플란트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짐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템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함으로써 중
치과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미라클레어가 일본 최대 치과 유통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미라클레어는 지난 16일 일본 최대 치과기자재 유통업체인 Ci Medica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안면 근전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면이갈이 제품 ‘굿딥스(goodeeps)’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1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계약 추진을 공식화했다. Ci Medical은 2024년 기준 직원 수 1112명, 매출 6300억 여 원을 기록한 일본 최대 치과 유통기업으로, 전 세계 3000여 종의 치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5) 현장에서 시작됐다. 당시 전시회에 참석한 Ci Medical 대표와 임원진은 굿딥스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후 7월 11일 일본 턱관절학회 참석차 출국한 변정환 대표는 이시카와현에 위치한 Ci Medical 본사를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굿딥스는 안면부에 부착해 수면 중 이갈이나 이악물기 시 발생하는 근육 활동을 실시간으로 분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K-Dental’ 산업 리더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치산협은 지난 10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치과계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 처음 출범한 최고경영자 간담회는 한국 치과의료기기 산업계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회원사 대표들을 초청해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협회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고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후 일시적인 공백기를 겪었으나 2023년 재개된 이후에는 K-Dental 산업 리더들의 연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간담회는 이같은 취지를 이어받아, 주요 기업과 협회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협회의 회무 방향성과 제도 개선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비전 실현을 위한 업계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유재호 상무이사, 서승우 ㈜덴티움 대표, 심기봉 ㈜덴티스 대표, 강정문 ㈜디오 부사장, 권형철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 등 국내 치과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CEO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치산협 임원으로는 안제모 회장을 비롯해 허영구 수석
(주)리뉴메디칼이 개원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며, 치과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동행 세일’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리뉴메디칼의 대표 장비인 ‘리뉴 핸드피스 자동 오일주유기’ 블루·블랙 모델을 최대 5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총 65만원 상당의 고급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자동화된 오일링 기능으로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핸드피스 관리 작업을 버튼 한 번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 수명을 연장하고 고장을 예방하며, 진료 흐름의 안정성과 스탭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반복적인 오일링 작업을 자동화해 치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스탭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성으로 제품과 혜택 모두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리뉴 핸드피스 자동 오일주유기 블루’와 ‘블랙’ 모델이다. 블루 모델은 89만원, 블랙 모델은 99만원에 공급되며, 이는 기존 정가 대비 최대 51만원 할인된 가격이다. 두 제품은 공기압 4~8kg/㎠, 탱크용량 300ml, 작동온도 5℃~40℃, 순중량 7.0kg, 크기 300×230×360(mm)의 사양을 갖췄고, 작업압력은 블루가 2.2~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치과기공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와 손을 잡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스템과 치기협은 국내 치과기공 산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중앙연구소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오스템 측에서는 조인호 치의학연구원 원장, 김성한 국내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유재호 마케팅본부 상무, 조광희 전시지원실 실장이 참석했다. 치기협에서는 윤서열 부회장, 최훈이 총무이사, 서창범 기획이사, 김청곡 보험이사, 변성철 대외협력이사가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치과 기공 최신 기술, 재료, 장비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 연구,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오스템은 치기협 회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제품 개발 시 치과기공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의 차원을 넘어 치과기공사와 상생을 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KDTEX 2025’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DTEX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소를 만드는 60년! 함께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본 학술대회와 전시가 열렸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공 관련 제품을 강화하고 품목도 ▲DR System존 ▲올세라믹존 ▲덴쳐존 ▲디지털존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눠 직관성을 높였다. 특히 DR System존에서는 상담 및 핸즈온을 운영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DR System은 정밀 가공된 커플링 스크류와 DR 링크를 결합해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Cementless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모든 작업이 어버트먼트 레벨로 가능하도록 편의성에도 집중한 제품이다. Metal to Metal의 결합으로 스크류 루즈닝도 최소화해 호평 받고 있다. 올세라믹존의 경우 지르코니아, 올세라믹, 퍼니스(세라믹, 프레스), 기타(교합지)와 관련한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으며 덴쳐존에서는 인상재와 덴쳐장비, 덴쳐재료, 교합기 등 주력 제품을 모두 공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세계적인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떠오른 송도국제도시에 연구개발(R&D) 거점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최근 완공된 ‘트리플타워’를 치과산업을 선도할 R&D 중심 복합단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스템의 자회사인 오스템글로벌은 송도 5·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트리플타워 준공식을 지난 11일 오전 10시 개최했다. 신축 공사 경과 및 연혁 보고, 기념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주) 최규옥 회장과 김해성 대표, 오스템글로벌(주) 조민국 대표 등 오스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강현구 서울지부장을 비롯한 치과계 단체장 및 학회장들, 주요 치과대학 병원장과 학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트리플타워는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R&D 중심 복합단지로서 오스템의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지로 기획됐다. 향후 오스템의 장비 제조, 글로벌 임상 및 교육 지원, R&D 기술 혁신, 디지털 치의학 플랫폼 개발의 중심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4년여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