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년의 사업과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시도지부의 총회 시즌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지부의 신임 회장이 결정되는 등 임원 개선이 있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서울지부는 2파전, 경기지부는 4파전으로 경선 열기가 뜨거워 그 결과가 주목된다.오는15일 강원·충북·충남·경남·제주지부가 총회의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18일 대구지부 ▲19일 부산지부 ▲20일 인천지부 ▲21일 대전·울산·전북·공직지부가 총회를 연다. 또 22일에는 서울·경기·전남·경북지부가 총회를 개최하며, 광주지부가 25일을 끝으로 지부총회를 마무리 한다. 서울지부의 경우 그동안 10시에 총회가 시작됐으나 지난해 총회에서 오후 개최의 건이 가결됨에 따라 올해부터 오후 3시에 총회가 열리는 변화가 있다.한편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4월 26일 The-K서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지역사회 외국인 근로자 구강보건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지부는 지난달 9일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화 외국인 쉼터’에서 구강보건협회 인천지부 후원으로 외국인 근로자 치과 무료진료를 진행했다.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무료진료에는 내과, 안과, 정형외과, 한의과, 치과의 연합진료가 이루어졌으며, 치과팀은 치과의사 4명(임종성, 엄인석, 구자경, 김동환)과 치과위생사 및 진료보조 자원봉사자 9명 등 총 13명이 참가해 8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스케일링, 보존 치료, 발치 등을 시술했다. 특히, 치과팀은 기존 유니트체어 외에도 이동용 디지털 X-ray와 판독장비, 구강카메라, 근관치료 장비 일체가 탑재된 이동용 장비를 선보이며 진일보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으며, 이 외에도 환자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무료진료과정은 지역방송사인 OBS에서 다큐형식의 프로그램 제작해 방송될 예정이라 인천지부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더욱 잘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임종성 원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치료를 받고 감사해 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너무 흐뭇하다. 언제나 진료봉사에 함께 나서 주는 인천지역 후배 치과의사들에게
광주 북구치과의사회(회장 노양균)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도움을 손길로 갑오년 새해를 열었다.북구치과의사회는 지난달 28일 각구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이사장 최홍규)를 방문해 광주지부와 북구회에서 준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고정석 광주지부 회장, 박정렬 부회장, 박창헌 부회장, 강기창 북구회장, 노양균 북구부회장, 서영훈 북구총무이사가 함께 했다사진.북구치과의사회 측은 “매년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주위 어려운 시설 및 개인들을 찾아 화합하는 차원에서 작은 정성들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지부 제공
대전 동구가 지난 3일 구강보건 지도치과의사 9명을 재위촉했다. 이로서 구강보건 지도치과의사는 동구치과의사회(회장 김영권)와 동구보건소, 건양대학교 등 협력으로 위촉된 치과의사들이 지역 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실 및 양치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23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저비용 고효율 충치예방법인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등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서구치과의사회(회장 이형범)가 새해 벽두부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서구치과의사회는 지난달 20일 각구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고정석 회장, 형민우 총무이사, 이형범 서구회장, 허 웅 서구 총무이사가 광주 서구청장실을 방문, 김종식 서구청장에게 서구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이형범 서구회장은 “해마다 서구치과의사회가 어려운 서구민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있으며, 상호 화합하는 차원에서 작은 정성을 매년 서구청에 전달하고 있다”며 “비록 작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하니 정말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광주지부 제공
경북지부(회장 권오흥)가 3년째 폐금니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북지부는 지난달 23일 ‘행복한 금니모아캠페인’ 성금 700여만 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에 전달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은 권오흥 경북지부 회장,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번 성금은 경북치과의사회 소속 68개 치과에 ‘폐금모금함’을 설치하고 치료중 발생한 금니 등 폐보철물을 재활용해 모은 수익금 440여만 원에 경북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맞이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 260여만 원까지 더해져 마련됐다.권오흥 경북지부 회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지부는 지난 2012년 1월 2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한금니모아 기부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수익금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 누적액은 1500여만 원에 이른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와 광주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문행규)이 새해를 맞아 회원 단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사진.양측은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갑오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주지부 임직원과 광주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임직원, 대한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지부장 김동기), 감사단, 의장단, 고문단, 각구 회장 및 총무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신년 하례회는 고정석 회장, 문행규 신협 이사장, 김낙현 의장의 신년인사와 떡 커팅, 그리고 박종수 고문의 덕담, 노경완 고문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고정석 광주지부 회장은 “강인함과 함께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힘찬 말의 기운처럼 2014년 갑오년에는 회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난국을 잘 헤쳐나 갈 수 있도록 회원들 간의 단합과 대외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부 제공
울산지부의 8대 회장 당선자인 남상범 원장(울산 미그린치과의원)의 당선증 수여식이 지난달 26일 울산지부에서 진행됐다.남상범 당선자는 지난달 20일 울산지부 회장 선거에서 349표 중 179표(51.3%)를 얻어, 167표(47.8%)를 얻은 기호 1번 이태현 후보(부산치대 87년 졸·이태현치과의원)를 12표 차로 따돌리고 울산지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이날 수여식에서 남상범 당선자는 김태근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울산지부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남 당선자는 지난달 20일 당선 직후 “차기 회장으로서 울산 전체 치과의사들이 단합해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노력할 것이고, 지부 회장으로서 좋지 않은 지역 경기를 개선하기는 힘들겠지만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대한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힌 바 있다. 울산지부 제공
제주지부(회장 김종효)가 신년하례회를 갖고 회원들과 유대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제주지부는 지난 6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전현직 회장 및 임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2014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김종효 회장은 “다사다난한 지난 한 해도 열심히 뛰어주신 제주지부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3년 동안 회원 수가 30여 명이나 늘었는데,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치과계 질서 및 회원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도 노력해 단합에 힘쓰겠다”고 축사했다.이날 신년회에는 오덕근 18대 회장, 임승찬 20대 회장, 이백현 21대 회장, 장건택 22대 회장 등 많은 전임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지부 제공
“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지난 7일 부산지부(회장 고천석)는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4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부산지부 집행부 임원, 고문, 감사, 위원회 위원, 각 구.군회 치과의사회 임원 각 치과대학 동창회 임원, 치과관련 유관단체 등 100여명의 치과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인사말에 나선 고천석 회장은 “부산지부에서 행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1300여 명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7대 집행부의 임기가 3개월 가량 남은 시점에서 돌아보건대 지난 시간은 네트워크 치과, 전문의 제도, 노인틀니, 스케일링 급여화 등 많은 이슈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회원들의 힘으로 성과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신년인사회에는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 송근일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장, 정영석 부산광역시 동구청장, 이성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부산지부 제공
전북지부(회장 곽약훈)와 전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문진균)이 후원하는 전북치과의사 남성합창단 무지카덴탈레(Musica Dentale)가 12월 14일 한국소리의문화전당 연지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날 정기연주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추운겨울이 무색 하리 만큼 뜨거운 열기를 토해냈다.무지카덴탈레는 2011년 7월 결성이 되어 그해 12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첫 공연으로 2012년 12월 창단연주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정기연주회다.특히 이번 연주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가 같이 진행이 되었으며 힘들게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을 초청해 함께 공연도 관람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총 30명으로 구성된 무지카덴탈레는 10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있었던 전북합창제에 참가하여 멋진 하모니를 뽐내기도 했다.이날 공연에는 베이스 이대혁씨가 특별출연하였으며 여성들로 구성된 푸르니에 합창단, 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참여하였다.2014년 6월에는 이탈리아 돌로미테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에도 참여하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합창단원은 세계합창제에 참여해 열정의 하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