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이하 교합학회) 영남지부가 새로 창립됐다. 이로써 교합학회는 호남지부에 이어 두 번째 지부를 두게 됐다. 교합학회는 지난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2022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영남지부 학술집담회 및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기호 대구지부장과 전용현 경북지부장 외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했다. 학회에 따르면 그간 교합학회의 지부로는 호남지부가 유일했다. 그러나 임영준 교합학회 회장이 영남권에 있는 학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교합지식을 전달·교육하고자 영남지부 창립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 학회 측은 영남지부장으로 장윤제 원장(장윤제 연합치과)을 지명하고, 영남권 대학교수와 개원의들을 초빙해 지부를 창립했다. 학회는 이를 두고 모든 행사들은 학회 영남지부 임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교합학회의 전폭적 지원과 응원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교합학회 차기회장인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구강내과)의 턱관절 진단 프로그램 사용에 관해 강의했다. 또 최유성 교수(단국치대)의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치료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학회에 따르면 이날 처음으로 이루어진 지부 학술행사 임에도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KSDO)가 국내·외 저명 연자를 초청해 디지털교정 임상의 최신 경향을 정리했다. KSDO는 지난 9월 25일 제4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학회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업체 11개 부스가 열렸다. ‘IN-DEPTH UNDERSTANDING OF DIGITAL CLEAR ALIGNERS’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유명 연자가 참여해, 디지털교정 임상 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짚는 자리가 됐다. 강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지 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의 ‘구강 스캐너와 투명교정 시스템을 활용한 교정치과의 디지털 전환’,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의 ‘The application of DPA(GraphyⓇ) based biomechanics’,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의 ‘Digital verification of clear aligner treatment technique’이 심도 있게 진행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오후 강연에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 ‘디지털 교정치료를 위한 구강 스캐너, 3D 프
여성치과의사들의 섬세한 임상 노하우를 얻고자 약 150여 명의 임상의가 모여들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는 지난 9월 24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 산업연구원에서 대여치 2022 학술대회 ‘우리 치괴 금쪽 처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치의학, 보철, 구강내과 전문가 3인이 연자로 나서 난해한 시술 케이스를 살펴보고 이와 관련 활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한상선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는 ‘알쏭달쏭 악골질환의 파노라마 판독법’을 주제로 다양한 상하 악골 질환 케이스의 파노라마와 콘빔시티 영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파노라마 상에서 놓치기 쉬운 진단 포인트를 점검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과)는 ‘인터널 임플란트(ICC)의 특성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예시를 살펴보며 케이스별 특성에 맞게 ICC 임플란트 보철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을 집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강수경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는 ‘구강안면통증, 그 복잡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구강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안면통증을 감별·진단하
유한양행의 아스트라EV 임플란트 및 디지털 컴포넌트, 프라임스캔 등 디지털 장비 활용법을 중부권 치과의사들에게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유한 디지털 트레이닝 코스가 지난 9월 25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마스터 클라스(이하 임마클)’ 멘토인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 서상진 원장(예인치과),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연자들은 아스트라EV와 프라임스캔을 활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소개하고 유한양행에서 개발한 디지털 컴포넌트를 소개했다. 또 이론 강의 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세팅의 S/W를 활용한 캐드 디자인 핸즈온, 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핸즈온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임상능력 향상을 도왔다. 이 날 세미나 외에도 아스트라EV 임플란트 및 프라임스캔에 대한 특별 파격 프로모션 실시돼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한양행 측은 올해 남은 4분기 뿐 아니라 2023년에도 임마클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임상강의 및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장 오는 30일 유한양행 본사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이번 대선 세
치의학 및 문화를 매개로 국제 인적 교류의 큰 틀을 다져 가고 있는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가 이달 중순 뜻 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제5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22일(토) 오후 3시부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다. ‘의료기자재 산업에 뛰어든 CEO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 출신 CEO들을 초청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창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전망이다. 학술대회 첫 강연은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의료인 창업 정부 지원 사업과 함께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시작하며, 이어 김형우 덴플렉스 대표가 ‘덴플렉스의 기술특허 경험 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 또 이예하 뷰노 대표는 ‘비급여 AI 의료기기 인허가’, 장성욱 마루치 대표는 ‘마루치가 도전하는 신경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는 치과 문화에 관한 국제 교류와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 22일 창립됐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전성현 회장은 지난 2021년 5월 총회를 통해 선임돼 단체를 이끌고 있다. 지난 7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1day 코스로 진행된 '임플란트 식립깊이 조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디렉터로 나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전달했으며,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마곡 오스템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돼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임플란트 시스템에 따른 변연골 반응의 임상적 소견 ▲생물학적 폭경의 새로운 정의, ▲출현윤곽의 중요성 ▲Internal Bone Level Implant System의 깊이 조절 지침 ▲임플란트 식립 깊이를 조절하는 수술기법 ▲깊게 식립된 임플란트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Bone Level Implant System의 적절한 식립 깊이 근거와 최종 깊이 조절 방법, 보철적 고려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조용석 원장과 김세웅 원장의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로도 주목 받았다. 직접 수술한 케이스 소개를 통해 적절한 임플란트 식립 방향을 선보였고, 식립 깊이가 부족하거나 깊게 식립된 임플란트 등 임플
발치즉시식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특급 노하우가 공개된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는 ‘발치즉시 식립 RECIPE COURSE’ 세미나를 오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가젠 발치즉시식립 코스 세미나는 임플란트 식립 경험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발치즉시식립을 처음 시작하거나, 환자의 치료 기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를 원하시는 임상의를 위한 코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의원)이 연자로 올라 ▲발치 후 치조골의 변화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깊이 ▲임플란트 구개측 식립에 대한 근거 ▲식립 후 발치와의 변화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전략 ▲소·대구치부 임플란트 식립 전략 ▲골이식재의 종류 및 선택 ▲Jumping distance의 변화된 개념 ▲발치즉시식립 보철 치료 전략 ▲Casepresentation 등 주제의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한다. 메가젠 관계자는 “임플란트 식립 경험과 여러 문헌을 토대로 발치즉시식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발치즉시식립을 통해 수술횟수와 시술 기간을 줄여 적은 노력으로 심미성을 높일 수 있게 특급 노하우들을 집약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사전등록 및 세부 사항은 메가젠
GBR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에서 8일과 22일 ‘GBR을 더 쉽게’를 주제로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골이식술로, 정의원·송영우 교수(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L-Technique ▲Reverse-Sandwich Technique ▲Umbrella Technique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먼저 8일 오전에는 심미적으로 중요한 상악 전치부에서 임플란트 주위뿐만 아니라 Pontic 하방 치조제의 부피를 증대시키는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한다. 정의원 교수가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하며 시술 전 Case Presentation과 시술 후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라이브서저리는 수술방 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2명으로 등록 인원을 제한, 직접 어시스트를 하며 현장감 있는 일대일 강습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10월 22일 오후에는 정의원 교수와 송영우 교수가 3가지 방법의 GBR테크닉에 대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2일 강의와 실습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정의원 교수는 “정통치주치료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커지는 것을 반영해 심미 치주 수술과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오는 10월 28~30일 정기학술대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전시 참여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교정학회는 지난 9월 22일 학술대회 전시업체 58곳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정학회는 참여 업체 측에 학술대회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전시부스 자리배치 추첨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관 사업이사는 학술대회 등록현황, 방역 상황, 전시업체 운영 규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 중인 ‘스탬프 투어’ 등 회원과 업체간 접점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여러 전략을 공유했다. 더불어 전시품 반입, 반출 시간과 부스 설치 유지 및 해체 등에 관한 실무적인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이후 자리 배치 추첨이 진행됐다. 백승학 교정학회 회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3000여 명이 등록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을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교정학술대회와 함께 이뤄지는 만큼, 국내외에서 등록한 회원과 업체들간의 많은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상 많은 관심과 도움을 건네는 업체 관계자들께 다시금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가 ‘2022년 MTA 그랜드 유저 미팅’을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400여 명의 수강자가 몰린 이번 미팅에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연자가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다양한 최신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고, 3개의 세션마다 각 5명의 연자가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를 15분간 강의했다. 또 미팅 이후 강연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MTA에 대한 확신을 가진 참가자의 주문이 쇄도해 당일 한정으로 진행한 특판 행사에 주문이 폭주하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창출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김병일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는 “폭발적인 호응으로 Tube-type 교정장치에 대해 전문의들의 확고한 신뢰와 선도적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는 10월 교정학회에서는 Light force technology에 기반을 둔 LPA(Low Profile Appliance) 제품도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이미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잡아가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마제스티)에 이어 Tube Type Appliance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전 회원 대상 계속교육을 최근 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KORI가 ‘제3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지난 9월 22일 진행했다.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하악과두의 골 변화’라는 주제로 이금숙 원장(여수모아치과병원)과 홍호철 원장(홍치과의원)이 차례로 강의했다. 이금숙 원장은 먼저 악관절의 해부학적 구조와 디스크의 조직·해부학적 형태와 역할, 그리고 정상인에서의 하악과두의 형태를 설명했다. 또 하악과두의 형태를 관찰하기 위해 이용되는 경두개방사선사진 외에 개원가에서 흔히 촬영하는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이나 파노라마 TMJ 방사선 사진,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통해 하악과두의 형태를 판독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렸다. 또한 하악과두의 정상적인 발육을 위한 조건, 연령에 따른 하악과두의 피질골 형성 단계, 얼굴 형태에 따른 하악과두에 가해지는 응력의 비교, 악관절 내장증이 진행되는 데에 따른 하악과두의 형태 변화 등에 대한 이론을 살피고 연자가 장기간 관찰하고 치료한 여러 환자들의 자료 등을 보여줌으로써 이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홍호철 원장은 골 변화가 있는데 환자들이 통증을 느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