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부 심미까지 대응 가능한 현재의 Full zirconia 지식과 기술을 전하는 역서가 나왔다. Kani Akito가 저술한 ‘지르코니아 보철의 컬러링 테크닉–지르코니아(산화지르코늄)의 가능성을 추구하다’를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Kani Akito는 덴틴과 에나멜의 이중 구조에 의한 자연치의 특징을 심도 있게 분석, 서술하며 다양한 종류의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Chapter 1에서는 자연치아 구조와 색상에 관한 기초 지식을 설명한다. 치아의 이중 구조가 색에 미치는 영향, 셰이드 테이킹, 색상, 채도, 명도 등 지르코니아뿐 아니라 모든 심미보철 제작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로 이뤄져 있다. Chapter 2는 지르코니아와 coloring liquid의 재료학적 특성에 관해 서술했다. 지르코니아를 이트리아(Y2O3) 함유량과 결정 구조를 기준으로 제1~4세대로 분류해 각 세대별 특징을 설명했으며. 어려울 것 같은 부분들은 그림으로 표현했다. Chapter 3은 pre-sinter coloring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전치부, 구치부의 컬러링 방법 등을 그림을 통해 각 단계별로 아주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미니쉬 솔루션의 이론과 임상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미니쉬테크놀로지(주)는 ‘제2회 미니쉬아카데미 베이직코스’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오는 7월 2~3일, 16~17일 총 4회 구성이며, 미니쉬치과병원 컨퍼런스홀과 유한양행 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코스에서는 미니쉬의 이론과 10만 개 이상의 케이스를 집중 조명한다. 뿐만 아니라 각 병원에서 즉시 진료 가능한 핸즈온 강의도 포함했다. 특히 지난 1회 코스에서 큰 호응을 얻은 ‘미니쉬 원데이 라이브 강연’도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다. 미니쉬 아카데미는 자연치아 보존 기술 전파를 목표로 미니쉬 솔루션을 보급해 왔다. 교육 과정 수료 시 미니쉬 진료 자격이 부여되며, 현재까지 미니쉬 공식 인증 의사(MMD) 자격을 획득한 치과의사는 전국 20여 명이다. 미니쉬 공식 인증 병원(MMC) 중 최다 임상 케이스를 보유한 이상길 원장(미니쉬치과병원)은 “전통적인 치과 치료인 근관치료, 인레이, 크라운, 임플란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치아 손상을 최소화하며 치아와 주변조직의 회복을 돕는 미니쉬가 치과 임상에서 최선의 옵션이 되길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심미수복과 최신접착을 주제로 한 핸즈온 코스를 다음 달 초 개강한다. 오는 7월 2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핸즈온 코스’는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연자로는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와 김선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심미 수복 노하우와 최신 접착제 트렌드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틀 동안 진행되는 핸즈온 코스로 복합레진 사용과 보철 접착 시 시멘트 활용 노하우를 대가들에게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상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강의에서는 박성호 교수가 ‘복합레진 활용 전치부 수복 및 본딩제 사용법’을 주제로 ▲복합레진을 이용한 심미성 향상시키기 ▲상아질접착제 사용법 ▲광조사기 사용법 ▲전치부 수복을 위한 효과적인 재료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 줄 예정이다. 4급 와동 수복, Diastema Closure, 전치부 Facing 등의 실습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 둘째 날에는 김선영 교수가 ‘Case에 맞는 구치부
GBR 술식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기 위한 소수 정예 핸즈온이 최근 강의를 시작했다. PerioGuide 임상치주연구회(디렉터 민경만, 이창균, 이동운·이하 PerioGuide)는 ‘PerioGuide Class 2, Hard Tissue Management 1’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푸르고바이오로직스 판교 신사옥에서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 3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1회차 Soft tissue management에 이어 3개월 만에 진행된 핸즈온 세미나로, 오는 9월 3회, 12월 4회차를 각각 남겨두고 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핸즈온에는 3월 세미나에 참석했던 수강생의 70% 이상이 다시 참가한 가운데 Endodontic Surgery, Simple GBR, Peri-implantitis를 다뤘다. 2회 연속 수강한 이동준 원장(서울 이앤이치과의원)은 “1회차 강의가 좋아 2회차 강의가 기대됐는데 2회차는 강의가 더욱 짜임새 있고 탄탄하게 준비돼 있었다”며 “메인 디렉터들이 실습까지 모두 이끌어 지도를 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소한 질문까지 성심껏 답해 줘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한정길 원장(다산 리더스치과
장재완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의 위헌성을 헌재에 호소했다. 장 부회장은 14일 오전 헌재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치협의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 장재완 부회장은 “정부의 비급여 공개 및 보고 정책은 올바은 의료에 대한 정확한 가치 기준 없이 진료비 가격경쟁만을 부추겨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반드시 철회돼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가칭)국립치의학연구기관 설립, 국가 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검사, 65세 이상 완전 무치악 노인 임플란트 급여 적용 등 그동안 치협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 왔던 구강보건사업들이 정부 주도 아래 단계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진행될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2022~2026년)을 발표했다. 제2차 기본계획은 ‘초고령화 시대, 구강건강 증진으로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비전 아래 ▲사전 예방적 구강 건강관리 및 치료역량 강화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형평성 향상 ▲치의학 의료기술 및 산업 도약 기반 마련 등을 중점목표로 총 6개 분야 17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주요 분야별로 세부과제를 살펴보면 ‘구강질환의 건강증진·전신질환과 통합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금연, 심뇌혈관질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사업에 ‘구강 관리 교육·홍보’를 포함시키고, 1차 의료에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한다. 또 생애주기별 주요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영유아 구강검진 시기 중 30~41개월을 추가해 기존 3회에서 4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치과 직원을 대상으로 ‘교정 세미나’를 지난 5월 3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트윈타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최근 치과계에 직원 교육의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어 치과의 교정 진료에 도움이 되는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연자로는, 교정 진료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개원의와 직원 대상 교정 관련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는 백만석 원장(닥터만 교정연구회)을 특별 연자로 초빙했다. 교육은 바쁜 일정을 고려해 평일 오전 3.5시간씩 총 7시간 교육 과정으로 준비했다. 5월 31일, 1일차 일정에서는 교정 신환 내원 시 해야 할 일, 교정 정밀 진단 자료 준비(X-ray, Photo, MOD), 브라켓 본딩 준비, 브라켓에 대한 이해로 세미나 내용을 구성했다. 백 원장은 임상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정 진료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현장에서 필수로 갖춰야 하는 지식과 스킬을 스텝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가 쉽도록 전달했다. 아울러 6월 15일, 2일차 일정은 교정용 기구의 종류, 리게이쳐(Ligation), 밴딩(Banding), 디본딩·유지장치
교정재료 전문기업인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주시장에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1~24일 개최된 AAO 2022(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부스로 참여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AAO 2022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자가결찰 브라켓인 마제스티를 미주지역 거래처에 직접 소개코자 전년부터 사전 영업활동을 비롯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행사 기간 중 오스템올소돈틱스 부스에는 마제스티의 메탈형 제품과 교정용 스크류 Ortho Anchor와 같은 주력 제품군 외에도 전시된 다양한 교정재료 실물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미주지역 거래처의 샘플 요청과 이후 추가적인 상담예약이 쇄도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AAO 2022에 오스템올소돈틱스 R&D의 핵심 인력인 교정연구소 임·직원은 각 전시부스와 강연을 모두 참관해 글로벌 교정재료 시장의 최신 동향 파악했으며, 향후 제품 개발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김병일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는 “글로벌 덴티스트리를 내세우며 쌓아온 오스템 브랜드의 신뢰도와 우수한 품질로 미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새 회관 건립을 위해 '회관 건립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지부는 지난 5월 27일 지부 고문과 간담회를 갖고, 회관 이전과 제2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기호 회장은 광역시별 치과의사회 및 대구시 의료계의 회관 현황과 회관 특별기금 재원 마련에 대한 경과 등 회관 이전 및 제2회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2회관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해 자유토론이 있었고, 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총회 때 토지 및 건물 매입에 대한 전권을 추진위원회에 위임토록 하는 안을 집행부에서 상정하기로 했다. 제2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당연직 5명을 포함한 9명 이내로 구성됐고, 당연직 5명은 의장, 부의장, 회장, 총무이사, 구회장협의회장이며, 위원으로는 홍동대 고문, 조무현 고문, 김양락 고문, 최문철 명예회장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고문들은 회관 이전 및 건립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은퇴 후 회원 복지기금 시행세칙에 의거, 향후 지급하는 본인의 은퇴 위로금 등을 기부한다는 약정서에 서명했다. 대구지부는 현재 경북지부와 공동으로 회관을 사용하고 있어 학술
2023년도 치과 수가인상률 2.5% 계약이 체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9일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을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진행했다. 체결 대상은 치협을 포함해 지난 요양급여비용 협상(이하 수가협상)에서 타결된 4개 유형(병원, 약국, 조산원)이다. 의원과 한방은 협상 결렬에 따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 내 최종 확정 된다. 치과를 제외한 올해 유형별 수가인상률은 ▲병원 1.6% ▲약국 3.6% ▲조산원 4.0% ▲보건기관 2.8% 등이다. 의원과 한방은 건보공단으로부터 각각 2.1%, 3.0%를 제시받은 상황이며, 이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최종 수가인상률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각 유형 단체장과 수가협상단장이 참석했다. 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과 마경화 부회장(수가협상단장)이 자리했으며 병협은 윤동섭 회장, 송영구 무임소위원장, 약사회는 최광훈 회장, 박영달 부회장, 조산협은 김옥경 회장이 나섰다. 건보공단 측에서는 강도태 이사장과 이상일 급여상임이사, 김남훈 급여보장선임실장, 김은영 수가계약부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체결식은 예년과 달리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