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정 이사는 오늘(8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김성훈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교수가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지난 7일 열린 제50회 보건복지부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바이오급속교정센터의 김성훈 교수(교정과)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다. 김 교수는 경희대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과 치과종합검진센터장을 맡으며 임플란트 교정과 최소 침습형 교정 수술분야에서 100여 편이 넘는 국제논문(SCI)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40여 편의 학술 발표, 18권의 저술 활동 및 125회의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치과 교정학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치과교정학의 권위 있는 상으로 손꼽히는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지난 2017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세계 의료기관 순위를 평가하는 미국 웹사이트 ‘Expertscape’에서 교정용 고정원 분야 최고 권위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임플란트 교정에서 사용되는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개발하고 투명 교정 분야 다중층 투명장치 구조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국내‧외
세상이 웃지 않으면 너와 내가 많이 웃자 크게 웃고 길게 웃고 배와 온몸으로 웃자 고통을 잊고 싶은가 배꼽 빠지게 웃어라! 행복하고 싶은가 매일 많이 웃어라! 사랑해서 그리운 것이 아니라 그리워하다 보니 사랑이듯이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다 보니 행복해지는 것 억지라도 웃자 웃어넘기자 미치도록 웃자 웃어버리자 웃음은 최고의 유산소운동 부작용 전혀 없는 만병통치약 ---------------------------------- *윌리암 제임스 김계종 전 치협 부의장 -월간 《문학바탕》 시 등단 -계간 《에세이포레》 수필 등단 -군포문인협회 회원 -치의학박사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대한구강보건학회 회장, 연세치대 외래교수 -저서 시집 《혼자먹는 식탁》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에서 ‘열린공간’ 동영상 업로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열린공간’은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시판 코너로 치과 관련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자유롭게 올리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 받고 있다. 현재 ‘동영상 올리Go! 뷰센 받Go’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덴올사이트 열린공간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회원 100명에게 뷰센X무직타이거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증정한다. 덴올 관계자는 “진료노하우, 치과인vlog, 오스템 제품 사용 후기, 구강관리법 등 치과 관련 주제 영상을 60초 이상 길이로 덴올 열린공간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푸짐한 상품을 준다”며 “치과계 종사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보니 이벤트를 진행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영상 업로드 방법은 덴올 사이트 로그인 후 메인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영상 업로드’버튼을 누르고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후엔 영상제목, 출연자 등 영상정보를 입력하고 영상등록 버튼을 누르면 된다. 동영상 올리Go! 뷰센 받Go 이벤트는 오는 4월 28일까지
조선대학교가 구강조직재생 기초연구를 본격 시작한다. 조선대학교는 최근 ‘구강조직재생 표면제어연구센터(센터장 최한철‧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치과대학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조훈 조선대학교 부총장, 김춘성 기획실장, 국중기 학장, 손미경 치과병원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향후 구강조직재생에 유리한 생체소재 표면 플랫폼 설계, 구강조직재생기전규명을 통해 치아결손환자의 구강조직복원에 필요한 소재, 표면제어조건 최적화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재정도 확보했다. 센터는 2021년도 과학기술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치의학분야 심화형에 선정돼 3년간 13억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1차년 연구수행에서는 국제학술지 게재, 특허출원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키도 했다. 최한철 센터장은 “국내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며 자연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치아와 구강조직의 결손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므로 구강조직재생 분야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구강조직 재생에 관한 연구를 고도화해 환자 맞춤형 구강조직 재건에 유리한 표면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보형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를 위시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이하 학회) 새 집행부가 출범했다. 학회는 지난 3월 26일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집행부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에 진보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가 선출됐다. 부회장은 최연희 교수(경북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최재영 원장(최재영치과의원), 정재연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맡는다. 이사진도 새로 꾸려졌다. 총무이사 조자원 교수(단국치대 예방치과), 학술이사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홍보이사 임미희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 보험이사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편집이사 조자원 교수(단국치대 예방치과 겸직), 기획이사 송영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육수련이사 유현준 교수(단국치대 예방치과), 자재이사 정승화(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등이 임명됐다. 그 외에도 명예회장으로 제26대 회장을 지낸 조영식 교수(남서울대 치위생학과)가 위촉됐고, 차기 회장으로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선출됐다. 감사직은 최충호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형규 원장(키노치과의원)이 맡게 된다. 신임 집행부는 오는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해 범 의료계 10개 단체가 궐기했다.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당 법 제정 반대 입장을 확고히 했다. 비대위는 치협을 포함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의에 나선 이필수 의협 회장은 “4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단독법 제정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제기돼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비대위는 간호단독법의 부당성과 위험성을 계속해서 국민에게 알리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저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치과의사로서 인술로 하느님의 복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는 박정숙 수녀(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오후 2시 10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국민건강 증진,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박정숙 수녀는 치과의사로서 국내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필리핀, 서아프리카 등에서 세계 이웃을 위해 30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박 수녀는 전남치대 출신으로 지난 2004년부터 꽃동네,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House of Sarang(사랑의 집), 서아프리카 등에서 세계의 어려운 이웃 공동체를 위해 치과의사로서 이웃사랑 및 봉사를 이어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다. 박 수녀는 치과계에서도 2012년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 수녀 외 ▲이종철 전 창원시보건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이 국민훈장 목련장 ▲김광훈 (사)소아당뇨인협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 ▲김현수 김현수한의원장이 국민훈장 석류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계속 허용해야 한다는 데 상당수 국민들이 동의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온 의료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회사무처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한민국 거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발간한 ‘위드코로나 시대 2021년도 주요 보건의료·복지 분야 정책현안에 관한 국민 의식조사 및 정책적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를 계속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56.7%로 과반을 넘었다. 반대하는 응답자는 29.9%였다. 다만 허용에 찬성하는 응답자 567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허용대상의 범위’를 조사한 결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1.7%, 의료기관에 가기 힘든 지역이나 거동이 힘든 환자 등 일부에만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47.1%로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형성된 비대면 문화와 공공의료 확대 요구가 맞물려 수면 위로 떠오른 비대면 진료, 원격의료 논란은 현재 의료계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
환경부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부쩍 증가한 의료폐기물의 관리 사각지대 개선에 나섰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의료폐기물 인계·인수방식 개선을 위한 고시 제정안을 4일 확정 공포했다. 이는 오는 10월 1일 시행 예정으로, 기존 의료폐기물 인계 인수방식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고시는 기존에 운영되던 무선주파수인식방법(RFID)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앞선 RFID는 인증카드 등 전자태그를 활용해 한국환경공단의 전자정보처리시스템으로 폐기물 정보를 자동 전송하는 방식을 취해 왔다. 그런데 이때 의료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가 배출자 인증카드를 소지하면 수집 운반자가 배출장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계 인수량을 임의 입력할 수 있어, 일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스티커 형태의 전자 태그인 ‘비콘태그’를 도입함으로써 수집 운반자가 배출장소에 직접 방문해 태그를 인식해야만 의료폐기물을 수거토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콘태그는 의료폐기물 배출자가 폐기물을 보관하는 창고 벽면 등에 부착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폐기물 입고 방식도 차량 단위에서 폐기물 전용 용기 단위 입고로 변경할 것을 알렸다.
“치협 기관지로서 회원 권익을 추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성실·봉사의 자세로 취재 및 보도에 임해야 합니다. 기자로서 이를 펜으로 구현해야 합니다. 치의신보의 지면이 더 다채로워지고 알차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치과계를 위한 정책과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잘 조명하고 길을 밝혀주길 바랍니다.” 치협 공보위원회 간담회가 지난 2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신인철 치협 공보담당 부회장과 한진규 공보이사, 김대준 제주지부 공보이사, 문상원 울산지부 공보이사, 치의신보 박동운 국장을 비롯한 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해 치의신보 발전방향과 치협 공보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대준 공보이사는 위와 같이 언급하며 “치의신보가 회원에게 꼭 필요하고 와 닿는 기사, 회원을 모두 포용하고 재미있는 기사를 보도해 주길 바란다”며 “회원은 치의신보를 믿는다.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정론보도에 매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상원 공보이사는 “8년 차 개원의다. 개원 생활을 하며 꾸준히 치의신보를 읽어 왔다. 특히, 종이신문을 더 좋아하는데 치의신보 PDF가 잘 정리돼 있어 좋다”며 “신문이 더 발전하는 것을 느끼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