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회장 허용수)가 기존 학회와 유사한 학회는 신설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한편 지속적인 활동이 없는 분과학회의 경우 인준을 취소할 수 있는 개정안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지난 3월 25일 울산지부는 지부 회관에서 ‘제2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86명 중 78명의 의결지를 회신 받아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의장단과 임원진, 일부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 2021년 회무·결산보고,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논의·통과됐다. 이어진 의안 심의에서는 분과학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근거 조항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분과학회 인준 및 관리에 관한 정관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특히 정관 ‘제61조(분과학회의 신설)’ 조항을 ‘제61조(분과학회 인준 및 관리)’ 조항으로 개정하고 구체적인 분과학회 인준·관리 사항을 별도 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학회 신설·폐지·명칭 변경은 학술위원회의 추천, 이사회의 인준,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는 개정안을 채택했다. 또 기존 학회와 연구 활동 및 명칭이 유사한 학회는 신설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기존 인준학회도 지속적인 학
치협이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돼 있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일정한 기준을 세워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지난 3월 22일 오전 10시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제29차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제안했다. 홍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 전문직의 경우 연매출 5억 미만 정도의 기준을 설정해 피해가 있는 의료인들에게 다소라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경영난이 심각한 소규모 의료기관이 많지만 전문직종은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일괄적으로 제외돼 있어, 전문직종도 연 매출액, 매출액 감소 등 세분화된 기준에 맞춰 선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의료단체들의 공통된 요구사항이다. 이에 복지부는 해당 사항을 보발협을 통해 더 협의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치협은 치과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홍 부회장은 치과에서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시행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련 급여 또는 비용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수연 부회장은 “치과진료 전 신속항원검사 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요청했으며,
■ 2022년 4월 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 연구소(소장 이규복)의 손영탁 연구원이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대학교는 3월 30일 손 연구원이 2022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디지털학회)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르네상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디지털 치의학의 흐름과 다양한 임상 지견을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 연구원은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를 표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특히 손 연구원은 치은 연하 변연 깊이가 구강스캐너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규명하고 구강 스캔 시 발생하는 부적절한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설명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밖에 손영탁 연구원은 최근까지 치의학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 4편, 국내학술지 2편을 발표한 바 있다.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Rent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Qray(큐레이)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 큐레이 영상장비를 활용한 환자의 위험도 평가와 이를 통한 장기적 환자관리, 그리고 경영분석자료를 제공하는 LiINKDENS 프로그램이 포함된 렌탈 서비스다. 이는 36개월간의 렌탈을 통해 큐레이 영상장비와 운영 그리고 교육, 관리까지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요양급여항목으로 지정된 정량광형광검사법은 이미 우식과 치아균열을 조기에 발견하는 장비로 널리 알려져 보급되고 있다. 이에 현직 개원의인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변화로 Data Dentistry를 강조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 현상과 치아 관리가 보편화 됨에 따라 치아의 노화에 의한 새로운 증상이 나오게 되는 이런 변화를 지속적으로 기록·관리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치과의 경쟁력을 강화 시킨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아이오바이오는 그 동안 복지부 과제를 통해 치아별로 위험도를 평가하고 장기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Risk Measurement 방식의 CDSS(임상결정지원시스템)를 개발해오고 있다. LINKDENS는 개발되고 있는 CDSS의 빅데이터
신흥의 제16회 DV컨퍼런스와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2(이하 ATC2022)가 축제의 막을 내렸다. 신흥은 지난 3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한 DV컨퍼런스와 ATC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Begin Again’을 주제로 한 올해 DV컨퍼런스는 치과 임상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다채롭게 전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Alive Session’에서는 각 치료 단계의 원칙과 포인트, ‘Master Session’에서는 대가의 노하우와 경험, ‘Orthodontic Session’에서는 교정 치료의 A to Z를 전달해, 많은 참석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같은 날 동시 진행된 ATC2022에서는 ‘Soft Tissue Graft’를 주제로 삼았다. 강연에는 국내 정상급 연자 6인이 나섰다. 특히 4명의 연자가 서로 다른 방식의 Live Surgery를 펼쳐, 관심이 집중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제10회 샤인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수상자로 선정돼,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에 따라 오 원장은 제17회 DV컨퍼런스 특별 연자로 초청될 예정이다.
매복치와 디지털 교정의 임상 팁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이하 KSO)는 오는 4월 8일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례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리며, 오프라인은 서울시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는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교정과치과의원), 김예현 원장(서울클리어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나선다. 배 원장은 ‘Management of Various problems occurring during orthodontic treatment of impacted teeth or ankylosed teeth’를 연제로 매복치의 교정적 치료 시 겪는 어려움을 정리하고 증례를 통해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짚을 예정이다. 이어 김 원장은 ‘온라인 디지털 치아교정 워크플로우 : 진단부터 자료 정리까지’를 주제로 디지털 치의학의 변화와 경향, 임상 적용법까지 폭 넓은 내용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KSO는 매달 월례회를 개최하고 회원에게 임상 최신 지견을 전달해 왔다. 오는 5월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가 나서 ‘Biological paradox of orthodontic tooth movement’를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최근 '잇치 가글액'을 출시했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잇치 가글액은 알코올과 타르 색소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다. 자극이 적고, 순한 사용감이 장점이다. 주요 성분은 충치 예방 및 항균 작용을 하는 불소(플루오르화나트륨)와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이며,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 목단피, 세이지, 유칼리 등 생약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잇치 가글액은 잇몸에 직접 작용해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분들이 마스크 속 구취에 대한 고민이 늘면서 구강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잇몸까지 생각한 잇치 가글액의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입 속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잇치 가글액’의 사용법은 약 10~15mL(대략 뚜껑의 반 용량)를 입 안에 넣고 약 30초간 가글한 후 뱉어 주면 된다. 휴대용(250mL), 대용량(750mL) 두 가지 포장단위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은 내달 치과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탈브레인’에 구인구직 시스템 ‘알바톡’을 오픈, 개원가 구인구직 해결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브레인스펙은 지난 2018년부터 치과 인력 회원제로 검증된 치과위생사 800여명의 치과알바를 통한 매칭시스템과 치과 구인 전용 ‘치카톡’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인구직 시스템인 ‘알바톡’을 덴탈브레인 사이트를 통해 내달 오픈할 예정이다. 브레인스펙에 따르면 알바톡에 임상 실력이 검증된 치과 인재를 배치한다는 목표 아래 치과와 스탭이 함께 공부하며, 스탭들의 커리어를 치과에서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알바톡을 통해 정규직을 비롯해 단기 인력에 대한 구인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구직자와 관심 치과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알바톡을 통해 자신의 업무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자기 역량 체크 리스트가 포함된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채용 담당자는 해당 이력서를 통해 자신이 설정한 자격 요건에 맞는 인재를 찾을 수 있다. 또 치과에서 인재 매칭을 원할 시 브레인스펙이 직접
헤리 임플란트 시스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전문회사 (주)헤리는 오는 4월 23일 헤리시스템 제18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헤리시스템은 건강하고(Healthy), 아름답고(Esthetic), 변형이 편한(Retrievable), 임플란트(Implant)를 가치로 내세운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이날 강연에는 엄상호 원장(강남 헤리치과), 이재윤 원장(포항 신세계치과)이 나선다. 강연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됐다. 1강에서는 엄 원장이 나서 ‘지르코니아 나사 유지형 보철(HERI System) 원리와 증례’를 주제로 헤리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강은 ‘Sirona Primescan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 스캔 과정’의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끝으로 3강은 이 원장의 ‘치과의사를 춤추게 하는 모델리스 디지털 헤리보철 시스템’을 연제로 보다 더 심도 있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헤리는 전략적 마케팅과 구강스캐너를 사용한 보철 제작 등 유용한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티끌(Tiggle) 교정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학술집담회가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남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4월 11일 줌 온라인을 통해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김재훈 원장(일산 연치과)이 나선다. 김 원장은 ‘Tiggle appliance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를 연제로 꼭 필요한 임상 지견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집담회 참여는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에서 받는다. 회원과 전공의 외 비회원도 수강 가능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누구든 등록할 수 있다. 참석 및 출결 방법은 등록자에 한해 추후 문자 안내된다. 참여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씩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