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1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최근 열린 2024 중국 광저우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DSC 2024)에서 한국 기업들이 큰 성과를 냈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에 따르면 해당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이 1억3888만4000달러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이번 DSC 2024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치산협의 지원으로 운영된 한국관에 20개 업체 33부스, 지원 사업 없이 7개사 10부스가 참여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도전했다. 현지에서는 주최 측이 제작한 디렉토리 내에 한국관 참가 기업의 내용을 삽입하고 각 전시회 홀 앞 현황판에 한국관을 별도 표기하는 등 한국관의 홍보가 진행됐고, 한국 기업들은 임플란트, 치과재료, 3D 제품, 교정장치, 집진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중국시장 내에서 ‘한국치과제품’이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는데 기여했다. 치산협에 따르면 2023년까지 중국 단기비자 발급이 되지 않아 전시회가 있어도 국내 본사직원 파견이 불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비자가 발급 가능하게 됨으로써 코로나 이후 첫 중국 전시회 현장에 한국인 직원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중국 치과의료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가 주최하는 미니쉬아카데미 신규 수료생이 배출됐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3월 26일 제7회 미니쉬 아카데미 결과, 20명의 신규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캐나다, 일본 등 해외 치과의사도 다수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미니쉬 아카데미에서는 미니쉬의 탄생 배경과 철학, 이론과 프랩,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연 4회 열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원데이 라이브는 현직 치과의사가 직접 미니쉬를 체험하는 과정을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프로그램 중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프랩과 접착, 세팅을 4시간 내 마무리해, 수강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니쉬 아카데미 수료생은 ‘미니쉬 크루’의 자격을 얻게 된다. 또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치면 ‘미니쉬 멤버십 클리닉(Minish Membership Clinic‧MMC)’ 개설 자격도 부여된다. 현재 MMC는 국내 24곳, 해외 1곳 등 총 25곳이 운영 중이다. 미니쉬테크는 오는 6월 제8회 아카데미 개설도 예고했다. 접수는 미니
덴티스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BDEX 2024’에 참가, 루비스 체어 M클래스를 처음 선보이는 등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이번 BDEX 2024에서 신제품 루비스 체어 M클래스를 처음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루비스 체어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 등 4가지 전체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아울러 국내 최초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돼 루비스 체어와 함께 수술등 라인업 S250, M400과 M200을 전시해 진료 환경을 연출했을 뿐 아니라, 치과 환경에 최적화된 촬영 솔루션 진료등 C500 Camera와 수술등 S300 Camera도 체험이 가능해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완벽한 통증 관리 솔루션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와 정확함과 편안함을 갖춘 SQ 가이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 핸즈온 부스에서는 참관객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이밖에도 현장에는 ▲SQ 임플란트 ▲DENOPS-i ▲ZENITH(제니스) 8K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오비스) ▲SERAFIN(세라핀)도 전시됐다. 방경환 원장(방경환 동행치과)
덴티스가 오는 6월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M클래스를 출시한다. 루비스 체어 M클래스는 ‘Master(전문가)‘의 이니셜로, 중대형 수술등 ‘Luvis M400’이 장착돼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루비스 체어는 C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M클래스 총 4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각각 진료실–수술실–예진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클래스에 환자와 술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드라이 에어 시린지’와 ‘인스트루먼트 온수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드라이 에어 시린지는 습기를 제거하는 필터를 통해 물이 섞이지 않은 건조한 공기를 제공해 레진 치료에 특화된 옵션으로, 진료의 효율을 증대시켜 빠른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 인스트루먼트 온수 시스템은 진료 시 핸드피스와 스케일러에 미온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린이 환자의 치료 협조도를 높이고 진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밖에도 루비스 체어 C클래스는 ‘Clinic(진료)’를 위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광학 설계로 제작된 진료등 ‘Luvis C7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어 일반적인 진료실에 적합한 모델이다. 또 S클래스는 ‘Surgery(수술)’
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에 지난해 판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마케팅실)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기관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의생명연구소와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 기업부설 연구소가 치주염 예방 효과를 지닌 구강 유래 균주에 대한 특허권을 최근 취득했다. 또 새로운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Lacticaseibacillus rhamnosus) DM163 균주’를 활용한 치주염 예방 및 파골세포 분화 억제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 권리도 동시에 확보했다. 700여 종이 넘는 구강 내 세균의 공존이 무너지면 여러 구강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영유아 구강에서 유래한 해당 균주를 통해 구강유해균 생장을 억제하고 구강유익균 생장을 촉진시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이다. 세부적으로 치주염 원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리포폴리사카라이드(Porphyromonas gingivalis lipopolysaccharide)’에 의해 면역세포에서 생성되는 염증인자 억제를 통한 치주염 예방, 파골세포 생성 억제, 유익균 생장 촉진, 항균 효능 등 특징을 지닌다. 이번 특허권 취득으로 해당 균주는 향후 치약, 스프레이, 가글 등 약학적 조성물이나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 식품 조성물 등으로도 활용
프로덴티가 영국산 프리마 엔도 Ni-Ti 파일을 4만5000원(팩)에 판매, 두 팩 구매 시 지르코니아 필러 함유 플로우 레진인 지르플로우(ZirFlow)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버(Bur)로 널리 알려진 영국 제조의 프리마 엔도로 Ni-Ti 파일의 전문성은 물론, 저렴한 가격대로 품질과 가격을 모두 앞세웠다. 이는 완벽한 호환성으로 기존의 엔도 모터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니켈-티타늄으로 제작돼 금색을 띠며 가볍고 강한 형상기억합금으로 원래대로 돌아오는 성질에 의해 다양한 각도에서의 치료가 가능하다. 더욱이 회전 피로 파절 저항성 Cyclic Fatique 테스트에서 5배 더 강화된 파절 저항성과 90% 상승된 유연성으로 마음껏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프리마 엔도만의 강점으로 패키지 박스 채로 멸균이 가능해 보다 안전하게 환자에게 접근할 수 있다. 프리마 엔도 Ni-Ti 파일의 제품군은 ▲PRIMA TAPER (6개‧팩) ▲PRIMA TAPER GOLD (6개‧팩) ▲PRIMA ONE GOLD (3개‧팩) 세 가지로 구성됐다. 황의석 프로덴티 과장은 “엔도는 세미나가 많은 만큼 연자가 시범보인 제품을 따라 사용하기 마련이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 <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질문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타인과 깊이 연결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특히, 최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인간과 기계 사이의 대화에서도 질문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질문은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대화의 질을 향상시키며, 우리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질문을 하는 능력은 소통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독서는 이러한 능력을 키우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다양한 사고방식과 관점을 접하게 되고, 이는 우리의 사고 범위를 확장시킵니다. 또한, 저자가 제시하는 아이디어와 주장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질문의 깊이와 넓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더욱
크고 작은 집단에는 그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있다. 인적요소를 최소화하고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선진조직이라도 리더의 역할에 따라 그 조직은 전혀 다른 능력과 성격을 가질 수 있다. 간단히 축구팀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똑같은 선수들로 게임을 하여도 감독 한 명이 바뀌면 만년 꼴찌를 다투던 팀이 갑자기 다음 시즌 우승을 하기도 한다. 2002년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나, 최근 아시안컵의 상황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국가적인 상황으로도 과거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의 통솔 하에 단 1패도 하지 않았던 조선 수군은 원균이 지휘권을 잡자마자 한번에 거의 전멸해 버렸다. 정치 뉴스는 잘 안보는 편이지만, 현재 총선을 앞둔 각 정당 지지율 변화, 더 나아가 미국, 중국, 러시아의 갈등 상황에서 그 중심에 있는 리더들을 보면 그들의 태도와 생각이 매 순간 그 조직(정당, 국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된다. 대형 서점에 가면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에 관한 주제로 수많은 “리더십” 저서들이 나와 있는데 이는 그만큼 관심이 많고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저서들을 다 볼 수는 없지만 대충 목차만 보더라도 어느정도 공통적인 요구조건은 알 수 있다. 이러한
저희 치과에는 모든 체어에서 구강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강 카메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환이나 오랜만에 내원하신 환자분이 있으면 구강 카메라로 구석구석 사진을 찍습니다. 상담할 때 그 사진들을 활용하면 환자분의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진료 중간 중간에 중요한 장면이 있으면 구강 카메라로 찍어서 환자분께 보여드립니다. 충치는 모두 제거되고 치수는 노출되지 않은 상태와 같이 환자분께서 눈으로 보시면 안심이 되실 사진을 찍어서 환자분께 보여드리곤 합니다. 조금 번거로운 과정이긴 하지만 환자분과 신뢰를 쌓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작업입니다. 구강 카메라를 손에 쥐고 참 좋은 물건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이런 물건이 없을 때는 어떻게 충치를 환자에게 보여주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치경과 손거울을 이용해서 어찌 어찌 충치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는 해도 치료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지게 하기에는 부족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자분이 비용에 대해서 납득하고 치료에 동의하게 하기까지 신뢰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의사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치료를 받는 풍경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치경과 손거울을 이